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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7인 3 (1972)

A Brand New Seven -- Doing Their Number! They put their lives on the line and let it ride!

장르 : 서부, 액션

상영시간 : 1시간 40분

연출 : George McCowan

시놉시스

영화는 원작 에서 들려주던 음악을 일부 그대로 사용하면서 소재까지 전편들의 테마와 거의 유사하다. 여인들만 남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멕시코 갱들과의 총격전을 이끌면서 세명만이 살아남는 결말까지 거의 답습하고 있다. 전편들과 차이라면 악을 응징하는 떠돌이 총잡이였던 크리스가 법집행관으로 변신하여 가정을 꾸리고 정착한 인물로 등장한다는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 크리스 캐릭터 만큼은 완전히 다르다. 전편들에서 시가를 물고있던 크리스와 달리 파이프 담배를 물고 납치되어 살해된 아내의 복수까지 가미한 그 중심에는 리 반 클리프가 있다. 귀공자 같은 율 브린너(1편,2편)와 악당 같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조지 케네디(3편)가 선한 인물로 등장하던 전편들과 달리 악인인지 선인인지 분간할 수 없는 이미지의 리 반 클리프는 자비와 연민, 동정을 찾아 볼 수 없는 총잡이역과 잘 어울린다고 하겠다. 기존의 일곱명과 완전히 다른 성격의 새로운 캐릭터의 일곱명이 등장하여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복수까지 가미하여 대미를 장식하고 있음에도 뻔한 줄거리로 흐르면서 신선함은 떨어진다. 게다가 사회에서 버림받은 죄수들을 사면을 조건으로 꼬드겨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멕시코 갱단과의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는 걸작 전쟁영화 의 죄수 특공대를 떠올리게 하는 식상한 면을 엿볼 수 있다. 캐나다에서 TV드라마를 연출하며 경력을 쌓은 조지 맥코원이 연출을 맡았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1967년 헐리우드로 이주하여 그대로 미국에 눌러앉아 역시 TV물을 주로 연출했다. 생전에 60여편의 작품을 연출했음에도 극장용 영화는 8편에 불과한 그의 네번째 장편영화 연출작이었다. 시리즈 네편의 영화음악을 모두 작곡한 명작곡가 엘머 번스타인이 영화음악을 담당했다.

출연진

Lee Van Cleef
Lee Van Cleef
Marshal Chris Adams
Stefanie Powers
Stefanie Powers
Mrs. Laurie Gunn
Michael Callan
Michael Callan
Noah Forbes
Mariette Hartley
Mariette Hartley
Arilla Adams
Luke Askew
Luke Askew
Mark Skinner
Pedro Armendáriz Jr.
Pedro Armendáriz Jr.
Pepe Carral
Ralph Waite
Ralph Waite
Jim Mackay
Melissa Murphy
Melissa Murphy
Madge Buchanan
William Lucking
William Lucking
Walt Drummond
James B. Sikking
James B. Sikking
Captain Andy Hayes
Ed Lauter
Ed Lauter
Scott Elliot
Allyn Ann McLerie
Allyn Ann McLerie
Mrs. Donavan
Gary Busey
Gary Busey
Hank Allan
Robert Jaffe
Robert Jaffe
Bob Allen
Darrell Larson
Darrell Larson
Shelly
Elizabeth Thompson
Elizabeth Thompson
Skinner's Woman
Carolyn Conwell
Carolyn Conwell
Martha
Ron Stein
Ron Stein
De Toro
Rita Rogers
Rita Rogers
De Toro's Woman

제작진

George McCowan
George McCowan
Director
Arthur Rowe
Arthur Rowe
Writer
William A. Calihan Jr.
William A. Calihan Jr.
Producer
Elmer Bernstein
Elmer Bernstein
Original Music Composer
Fred J. Koenekamp
Fred J. Koenekamp
Director of Photography
Walter Thompson
Walter Thompson
Editor
Lynn Stalmaster
Lynn Stalmaster
Casting
John T. McCormack
John T. McCormack
Art Direction
Eddie Armand
Eddie Armand
Costume Design
Leonard Engelman
Leonard Engelman
Makeup Artist
Marina Pedraza
Marina Pedraza
Hairdresser
Robert Goodstein
Robert Goodstein
Unit Manager
Robert Goodstein
Robert Goodstein
First Assistant Director
Sam Gordon
Sam Gordon
Property Master
Robert L. Hoyt
Robert L. Hoyt
Sound Re-Recording Mixer
Joseph Sikorski
Joseph Sikorski
Sound Editor
Waldon O. Watson
Waldon O. Watson
Sound Re-Recording Mixer
Eddie Armand
Eddie Armand
Costumer
Joanne Haas
Joanne Haas
Costumer
William V. Todd
William V. Todd
Assistant Editor
Elmer Bernstein
Elmer Bernstein
Conductor
Gerald Tueber
Gerald Tueber
Music Editor
Hazel W. Hall
Hazel W. Hall
Script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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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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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쏴라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로,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 없고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그러다 모처럼 몇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추적을 받게 된 부치와 선댄스, 선댄스의 애인 에타는 하는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볼리비아에서도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은행 털이가 순조롭게 이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