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ay (1978)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7분
연출 : Alexandru Tatos
시놉시스
In the communist Romania of Nicolae Ceausescu, a young Romanian woman marries a German citizen just to leave the country.
건축가 마이클(아담 샌들러)은 어여쁜 아내(케이트 베킨세일)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일과 가정 돌보기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정신 없는 평범한 직장인. 집에서 TV를 틀려다 수많은 리모컨에 헷갈려 하던 마이클은 여러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만능 리모컨을 얻어온다. 그날 밤, 서재에서 작업 중이던 마이클은 시끄럽게 짖는 강아지에게 홧김에 조용히 하라며 리모컨의 소리 줄임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진짜로 짖는 소리가 줄어드는 게 아닌가! 만능 리모컨의 깜짝 놀랄 기능은 이제부터 시작! 길거리에 쭉쭉 빵빵 그녀가 지나가면 슬로 모션으로 몸매 감상, 꽉 막힌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출근시간은 빨리 감기로 순식간에 회사 도착. 첫 키스 때 흐르던 음악을 기억 못한다고 토라지는 아내에겐 되감기로 그녀의 옷차림까지 기억해내 사랑스러운 남편 되기. 무슨 일이든 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만능 리모컨 덕에 유쾌한 인생개조를 시작한 마이클은 룰루랄라 즐겁기만 한데..
뚱뚱하고 볼품없는 외모의 줄리아는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무료한 삶을 산다. 그러던 중 이상형의 남자 그랜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줄리아와 그랜트는 양가 상견례까지 하며 결혼을 약속하지만, 그랜트의 옛 약혼녀인 앤디가 나타나면서 둘의 사랑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웨딩 콘테스트에 참가한 세 커플의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별 부족함 없이 살아온 중년의 줄리우스는 어느 날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안 뒤 집을 떠나 별거하기로 한다. 그런데 줄리우스가 구한 룸메이트는 바로 아내의 애인 스테판이었고, 어쩌다 보니 두 사람은 친해져 버린다.
프랑스 남부의 시골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는 에메는 무뚝뚝하고 농사일 밖에 모르는 단순한 중년 남자다. 황당한 감전사로 아내를 잃은 에메는 바쁜 농장일과 쌓여 있는 집안일로 목하 고민 중이다. 농장일과 집안일에 힘겨워하던 그는 결국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위해 결혼상담소를 찾아가고, 상담소장은 빠른 구인을 위해서는 루마니아가 최고라며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위해 루마니아로의 원정을 권한다. 이웃들에게는 독일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루마니아 행 비행기를 탄 에메. 루마니아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국제결혼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미남이시네요"를 연발하고, 에메는 오히려 “당신은 못생겼다”고 말하는 솔직하고 착한 엘레나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프랑스로 함께 돌아온 두 남녀! 에메는 엘레나 덕분에 평화롭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순수하고 열정적인 그녀에게 다가서기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때문에 진정 자기를 아내로 맞아주었으면 하는 엘레나의 바램과는 달리 에메는 일정하게 거리를 두고 그녀를 대한다. 결국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두 사람. 하지만 엘레나는 에메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 때문에 괴로워하고, 에메는 아내로 맞이하기엔 엘레나가 너무 젊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타지 프랑스 생활에서 절박한 외로움을 느끼는 엘레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 에메는 결국 그녀를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과연 그 둘의 서로에 대한 착한 마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테스 콜만 박사(제이미 리 커티스)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그녀의 딸 애나(린제이 로한)는 눈만 뜨면 티격태격한다. 두 사람은 옷을 고르는 눈, 헤어스타일, 음악 취향 그리고 급기야 남자를 보는 눈까지 한 마디로 극과 극이다. 어느 목요일 저녁, 두 사람은 금요일에 있을 각자의 중대한 계획-테스의 결혼식과 애나의 록 밴드 오디션-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가 인내심의 꼭지에 도달하고 만다. 애나는 테스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붉으락푸르락하며, 재혼 날짜를 잡아둔 테스는 애나가 왜 자기의 약혼자인 라이언(마크 해먼)을 초지일관 냉랭하게 대하는지 서운하기만 하다. 그랬던 그녀들이, 중국 식당에서 받은 행운의 쿠키 속에 든 행운의 메시지를 읽고 난 다음 일생일대 최악의 악몽에 빠져버리고 마는데...! 다음날 아침, 애나와 테스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어버린 사실을 깨닫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기절초풍할 변신에도 불구하고 천만다행이면서도 놀라운 변화는 그 날 이후로 두 사람 사이의 한랭전선이 차츰 온난전선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서로에 관해서 미처 몰랐던 점들을 차츰 이해하게 된다는 점이다. 테스의 결혼식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아뿔싸, 엎친 데 덮치는 격으로 애나의 오토바이족 남자친구가 테스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사실은 애나의 캐릭터)에 반해서 애정을 품기 시작하고, 테스의 약혼자는 모던하고 판타스틱하게 달라진 테스의 스타일(사실은 애나의 스타일)에 반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악몽이 시작되는데...! 과연 애나와 테스는 결혼식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서로의 오리지널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In this sequel to Revenge of the Rats (Ratten - sie werden dich kriegen), Frank and Katrin return to Frankfurt to stop the scientist responsible for unleashing the plague of genetically mutated vermin upon the city.
세어(Cher Horowitz: 알리샤 실버스톤 분)와 디온(Dionne: 스테이시 대시 분)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아기 때 엄마를 여윈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데 셰어의 스트레스 해결책은 대책 없는 쇼핑이다. 어느 날 셰어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홀 선생이 맡고 있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디온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Mr. Hall: 월란스 쇼운 분)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Miss Geist: 트윈크 캐플란 분)을 엮어 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셰어의 작전은 성공하여 C에서 A를 받게 된다. 그후 학교에는 타이(Tai: 브릿타니 머피 분)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셰어는 촌스러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계획하고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자 친구도 소개시켜 주면서 그녀를 자기 통제 하에 두려 하지만 얼마 후 셰어는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셰어에게는 대학 1년생인 양오빠 조시(Josh: 폴 루드 분)가 있는데 셰어는 공부만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를 싫어한다. 셰어는 그후 디온과 그녀의 남자 친구 머레이(Murray: 도날드 에데선 페이슨 분)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뭔지 느끼게 되고 모든 친구들에게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셰어의 인생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 간다.
머나먼 시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몽미라의 백작 고드프(Comte Godefroy De Montmirail, Dit Godefroy Le Hardi: 쟝 르노 분)와는 나쁜 마녀의 마법을 피해 꿈에도 그리던 뿌이유 공작의 딸인 프레네공드(Beatrice/Frenegonde: 뮤리엘 로빈 분)와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두근대는 가슴을 참지 못한다. 그러나, 갑작스레 나타난 신부의 아버지가 누군가 공작의 보석들을 훔쳐 갔다며 결혼 취소를 소리친다. 도둑맞은 보석 중에는 뿌이유 가문의 여자들에게 다산(多産)의 능력을 주는 롤랑드 성자의 성스러운 목걸이도 있었다. 목걸이가 없다면 고드프와의 후손들은 존재할 수 없다. 그걸 갖고 있는 사람은 바로 현대에 남겨진 쟈쿠이(Jacquouille/Jacquart: 크리스티안 클라비어 분)와 거지 여인 지네뜨(Ginette: 마리-앤 자펠 분)였다. 뒤바뀐 조상 쟈쿠이와 후손 쟈쿠아로 인하여 시간의 통로가 닫히지 않은 것이었다. 벌어진 시공(時空)의 틈새는 고대 이집트의 7가지 재앙과 같은 끔찍한 환난을 예고하는 것이다. 쟈쿠이의 후손이 호텔 사장 쟈쿠아 또한 중세의 한복판에 홀로 버려졌다. 모든 것이 엉켜 버리고, 현대에 남겨진 말썽꾸러기 시종 쟈쿠이와 성스러운 목걸이를 중세로 복귀시키는 일이 해결책이다.
영화의 도입부에서 재현되는 아름다운 청년들 사이의 동성애로부터 시작하여, 연이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하나같이 놀라움과 충격을 보여준다. 영화는 엔콜피우스(껴안는 사람, 마틴 포터), 그의 친구인 아실토(벌을 모면한 사람, 히램 켈러), 소년 지토네(이웃 사람, 맥스 본) 등 평판이 나쁜 세 모험가의 방황과 무분별한 행위들을 묘사하고 있다. 지토네를 사랑하고 있는 엔콜피우스는 친구인 아실토를 추궁하여 지토네를 돌려달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실트는 이미 지토네를 광대에게 팔아넘긴 후였고, 엔콜피우스는 광대에게서 간신히 지토네를 데려오지만, 다시 아실트가 그를 데려가 버린다. 그리고 여기에 부유한 속물이자 복합적인 인물인 트리말키오(마리오 로마놀리)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막대한 재산을 갖고 천박한 겉치레를 좋아하며 교양이 있는 체 허세를 부리지만, 감상적인 실수로 타고난 상스러움을 드러내는 주인공 트리말키오는 풍자문학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영화는 에피소드 속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끼워 넣기도 한다. 다시 말해 영화 속에 영화가 등장하고, 또 환상과 꿈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꾸며놓아 앞서 서술한 기본 골격을 제외하고는 그 이야기의 표면을 따라가기조차 쉽지 않다. 펠리니의 창작에 대한 광기마저 느껴지는 '사티리콘'은 ‘로마시대에 대한 환상 에세이’라고도 소개된다.
Wojnar is a wealthy man who is marrying off his beautiful daughter Kasia, in a small town in present day Poland. Wojnar had to bribe the groom with a fancy car, since Kasia was pregnant by another man. At the end of the ceremony, the car is delivered by a gangster, who immediately demands the promised money and the deed to land from Kasia's grandfather. Unfortunately grandpa is unwilling to let go of the land. Meanwhile each of the workers at the reception demand to be paid, so Wojnar, who is very reluctant to part with his money, tries to haggle and bribe his way out of all the situations.
Susanne, a meteorologist Hamburg, has detected signs of an incipient sea storm that could devastate the city. Although given the alarm, local authorities do not listen to their warnings. To ensure the magnitude of the tsunami, Susanne decided to move to an oil platform located offshore, which verifies that their dire predictions are to become reality, as the storm will soon reach the coast, threatening the lives of thousands of people.
학교 교사인 ‘클레멘타인’은 수업을 마치고 사랑하는 연인이자 소설가인 ‘루까’가 있는 조용한 숲 속 별장, 그들만의 보금자리로 향한다.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함께 고전 영화를 보는 이 순간이 ‘클레멘타인에겐 하루 중 아니 일상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드르르르륵....’
밤의 어둠이 짙어지면서 집 밖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온다. 과연 이 소리는 누가, 왜 보내는 것인가? 알 수 없는 기괴한 소리에 잠이 깬 클레멘타인은 루까를 깨우고 루까는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홀로 방을 나선다. 금방 돌아오겠다던 루까는 감감 무소식이고 불안한 마음에 잠궜던 방문 손잡이가 무섭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잠시 후, 밖의 동태를 살피러 나갔던 루까는 다리에 상처를 입고 돌아오고 둘은 필사의 탈주를 감행한다. 한순간 이들을 급습한 공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마지막 궁지에 몰린 이들은 비로소 자신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그들’의 정체와 마주하고 더욱 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누구이며 대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A documentary that exposes the shocking truths behind industrial food production and food wastage, focusing on fishing, livestock and crop farming. A must-see for anyone interested in the true cost of the food on their plate.
새로 잡은 직장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로 향하던 신혼부부 벤과 제인. 함께 차를 몰고 어두운 숲길을 달리던 도중 한 소녀를 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녀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다. 혼란한 와중에 도쿄에 도착해 새로운 삶을 살던 어느 날, 벤이 찍은 사진에 이상한 흰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제인은 그 점들이 그날 자신들이 치었던 소녀의 원혼이 복수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Olaf is to take care of the family's cleaner's store, while his dad is away on a fair. In the evening he runs into three Brazilian ladies thrown out of a limousine not knowing where to go. Olaf invites them to stay with him and his deaf pot-smoking grandfather, which at first just causes some confusion as he soon is to marry his girlfriend Vera. The next day it's topsy-turvy all over.
택시 기사일 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미키(Mickey Fitzpatrick: 에드워드 번즈 분)와 증권가에서 실력을 발휘했을 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프란시스(Francis Fitzpatrick: 마이크 맥글론 분),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사이좋은 형제들이다. 어느 날 미키는 프랑스로 가려던 여성 호프(Hope: 맥슨 반즈 분)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선 이들은 하루만에 결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미키가 옛 애인인 헤더(Heather Davis: 카메론 디아즈 분)를 차에 태우면서 일은 뒤죽박죽 꼬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TV를 돌려받기 위해 헤더의 집으로 간 미키는 그녀가 동생 프란시스의 숨겨놓은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프란시스의 아내 레니(Renee Fitzpatrick: 제니퍼 애니스톤 분)은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고민하고, 이들 부부관계의 심각함을 알게된 가족들은 프란시스가 게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시작한다. 한편, 게이로 의심받는 것을 더 이상 참지 못한 프란시스는 숨겨둔 애인이 있음을 밝히고 레니와의 이혼을 선언한다. 게이가 아님을 안 가족들은 일단 안심하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가 결혼하려는 헤더는 미키의 옛 애인이자, 또 다른 과거가 있는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1960년대 체코 슬로바키아의 외과 의사인 토마스(대니얼 데이 루이스)는 바람둥이다. 병원에서 간호사와도 섹스를 하는 섹스 중독증에 가까운 인간이다. 그에게는 사비나(레나 올린)라는 멋진 애인이 있지만, 다른 여자와의 관계도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날 시골에 갔다가 그 곳의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테레사(줄리엣 비노시)와 하룻밤 보낸다. 그후 테레사가 그를 찾아와 함께 산다. '프라하의 봄'이라고 불리는 1968년 소련의 체코 침공으로 사비나는 토마스에게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청하라고 하며 혼자 피난을 떠난다. 한편 테레사는 카메라를 들고 '프라하의 봄'을 정면으로 찍는다.
When Anders wakes up on his wedding day, he finds himself naked in an elevator, only remembering some of what happe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