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With Uwe (1974)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3분
연출 : Lothar Warneke
시놉시스
Uwe Polzin, a highly talented biologist publicly stands the defence of his doctorate and this crucial day prompts him to look back on his life so far. These reminiscences are not altogether positive and he and his family still face almost unsolvable problems. For; while Ruth, Uwe's sister, consciously goes without family life and private happiness in order to devote herself fully to her vocation as a doctor; he tries to reconcile career and family. He has found in Alla, his wife - an interpreter - not only a truly loving partner but also someone who shares his basic view of life. Still, their marriage is undergoing a crisis. Uwe's job has become so demanding that he expects her to cope with a great deal of domestic problems. Alla senses that her husband is exploiting her love towards him and that he expects her only to make sacrifices for him. This is why she is contemplating divorce.
1980년대 중반 동독에서는 9만명이 넘는 비밀경찰(슈타지)과 약 17만명의 정보원이 활동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밀고로 유지되는 세계에서는 더 끈덕지게 의심하는 자가 유능한 멤버다. 주인공 게르트 비즐러(울리히 뮈헤)는 탁월한 감시 및 심문 실력과 정치적 신념으로 무장한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사랑을 느끼며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1979년 독일연방공화국. ‘피터’와 그의 가족은 직접 만든 열기구를 타고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국경을 200m 남겨두고 열기구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고,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탈출 시도 흔적을 발견한 비밀경찰국은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피터 가족을 뒤쫓는다. 잡히면 온 가족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삼엄한 감시 속에 이번엔 친구 ‘귄터’ 부부와 함께 다시 한 번 탈출을 준비하는데…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조커와 로렌스, 카우보이 등은 베트남전에 참전하기 위해 입대한 신병들이다. 이들은 전투 베테랑인 하트만 상사의 교육하에 철두철미한 해병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훈련을 받는다. 뚱뚱하고 약간 지능이 모자라는 로렌스는 신병 교육대 최고의 고문관으로, 고된 훈련을 겪는 이들은 로렌스로 인해 자신들이 얼차려를 받게 되는 사실이 싫다. 언제부터인가 로렌스는 자신의 총과 대화를 나누고, 훈련생들은 그가 어딘지 모르게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8주간의 훈련이 끝나갈 무렵, 윗 침대에서 자고있어야 할 로렌스가 사라진 것을 알게된 조커는 화장실에서 그를 찾아내는데...
스물 여섯의 야심만만한 옥스포드 졸업생 마가렛은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지방 의회 의원 선거에 나가지만 낙선하고 만다. 실망한 그녀를 눈 여겨 본 사업가 데니스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함으로 그녀를 사로잡으며 평생의 후원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의 전폭적 지지 속에 마가렛은 꿈에 그리던 의회 입성에 성공하고, 곧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된다. 연거푸 3선에 성공,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막대한 권력과 세계적 정치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떨치던 그녀는 자신의 신념과 정책을 당당히 추진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과의 격렬한 대치가 이어지고 각료들은 11년간 지켜온 총리직에서 물러나라고 종용하기에 이르는데...
첩보원 009가 제정 러시아 시대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 사파이어 화벨쥬 에그의 모조품을 손에 쥔 채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후임으로 임무를 맡게 된 007은 인도의 대부호이 카말 칸이 화벨쥬 에그의 진품을 노린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소련 원로 장성들의 미온적인 태도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올로프 장군은 카말칸과 손잡고 소련의 진품 보석을 카말칸 의 모조품과 바꿔치려고 계획한다. 007은 카말 칸의 동업자인 옥토퍼시에게 접근하고, 올로프는 유럽의 나토 사령부에서 미국의 핵폭탄을 터뜨려 이를 핑계로 유럽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냉전 시대 스파이 전쟁의 주 무대가 된 베를린, MI6의 요원을 살해하고 핵폭탄급 정보를 담고 있는 전 세계 스파이 명단을 훔쳐 달아난 이중 스파이를 잡기 위해 MI6 최고의 요원 로레인 브로튼(샤를리즈 테론)이 급파된다. 각 국의 스파이들은 명단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로레인 역시 동독과 서독을 오가며 미션을 수행한다. 리스트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베를린에 10년 동안 있었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데이빗 퍼시벌(제임스 맥어보이)은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있다. 로레인은 그를 감시하는 1년차 프랑스 스파이 델핀 라살(소피아 부텔라)과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데...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21세기 초, 군사방위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네트워크 스카이넷은 자각력이 생겨 인류가 자신을 파괴할 것을 예상하고 인류에 대한 핵공격을 감행했다. 살아남은 자들은 이를 심판의 날이라 불렀으며, 처참하게 파괴된 2018년 지구에는 기계 군단과 인간 저항군 사이의 악몽 같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스카이넷은 인류 말살을 위해 터미네이터 군단을 만들었고, 보다 치명적인 터미네이터를 만들기 위해 인간들을 잡아다 생체 실험에 이용하고 있었다. 인간 저항군의 리더인 존 코너는 기계군단의 비밀을 캐기 위해 저항군 조직과 함께 스카이넷이 만든 실험 기지에 침투하는데...
2016년 대선 이후, 거대한 스캔들이 미국을 강타한다. 시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수집한 데이터 분석 회사. 그들은 누구를 위해, 누구와 함께 일했을까. 그 전말을 확인하라.
이차대전 중, 독일의 유보트 37호는 벌써 수개월째 캐나다의 허드슨만에 출몰하며 오가는 선박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나 식량약탈과 주변정탐을 위해 여섯 명의 정찰대를 상륙시킨 직후, 캐나다공군에 의해 격침되고 만다. 불시에 고립된 정찰대는 일단 인근마을로 잠입해, 모피사냥꾼 조니(로렌스 올리비에)가 묵고 있는 집을 점거한다. 조니는 정치에는 무관심한 사람이지만, 나치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목숨까지 건다.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수상비행기를 탈취해 도주하던 나치일당은 비행기의 추락으로 지휘관을 잃는다. 남은 일당을 지휘하게 된 히르트대위(에릭 포트먼)는 광신적인 나치주의자이다. 그는 당시 중립을 표방하고 있던 미국으로 탈출하기 위해 캐나다대륙을 횡단하기로 결심한다. 도중에 우연히, 히틀러의 학살정책 때문에 캐나다로 피난 온 독일인들의 협동농장을 가게 된다. 히르트대위는 그들에게 나치주의를 설파하지만 호응은커녕 배척만 받는다. 설상가상으로 전쟁 전 제빵사였던 부하 포겔마저 농장에 남겠다고 하자, 그를 탈영죄로 처형하고는 길을 떠난다. 고장 난 차를 돕는 척하며 약탈한 양복으로 갈아입은 일당은 기차를 타고 밴쿠버로 잠입한다. 그러나 시내에는 이미 수배령이 내려있다. 결국 한 명은 체포되고 남은 둘은 로키산맥으로 도주한다. 길을 잃고 헤매던 일당은 영국인 작가이며 민속연구가인 스콧(레즐리 하워드)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전쟁 따위에 초연한 그의 태도에 분개한 히르트대위는 강도짓을 하고 달아난다. 하지만 남은 부하 하나마저 스콧의 동료들에게 붙잡히고 혼자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간신히 미국행 열차 화물칸에 숨어든 그는 그곳에서 캐나다군 탈영병 앤디(레이몬드 매시)와 부딪친다. 군 생활에는 불만이 많았어도 애국심만은 확고했던 앤디는, 미국세관원들을 설득해 히르트대위의 미국행을 좌절시키고야 만다.
차기대통령을 노리고 있는 상원의원 어빙은 자신의 정치적인 야심을 위해 저널리스트 제니 로스에게 접근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글을 쓰도록 그녀를 조종하려고 한다. 전쟁을 기사화하며 그 안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그녀는 감추어진 진실과 상원의원 어빙이 던져주는 특종 사이에서 고뇌한다. 한편 이상주의자 말리 교수는 이상과 명분, 그리고 현실의 기로에 선 장래가 촉망되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명분을 역설하며 전쟁터로 나가기를 종용한다. 같은 시각, 아프가니스탄의 오지에 고립된 두 청년은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인다. 자신의 정치적 야심밖에 모르는 상원의원, 진실과 특종 사이에서 고뇌하는 저널리스트,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상주의자 지식인, 그리고 그들의 세력싸움에 희생되는 젊은이들… 당신은 누구의 편에서서 누구를 위해 싸우고, 누구를 위해 살며, 누구를 위해 죽을 것인가!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토매니아국에 힌켈이라는 독재자가 나타나 악명을 떨친다. 한편, 힌켈과 닮은꼴 외모의 이발사 찰리는 국가의 유태인 탄압정책으로 인해 곤경에 처하지만 병사로 참전했던 전쟁에서 우연히 구해줬던 슐츠 장교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독재자 힌켈의 악행은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찰리는 유태인 수용소에 끌려가게 되지만 기지를 부려 탈옥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발사와 똑같은 얼굴을 한 힌켈이 탈옥범으로 오해 받아 감옥에 잡혀 들어가게 되는데…
동독의 열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 충격에 쓰러져 혼수 상태에 빠진다 . 그 후 8개월 후... 그녀는 사회주의 동독이 이미 사라진 통일 독일하에서 의식을 되찾게 된다.. 아들 알렉스는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엄마는 심장이 약해져 조금의 충격이라도 받으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엄마를 위한 아들의 지상최대 거짓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우선 엄마가 사는 아파트를 과거 동독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것은 물론,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엄마가 찾는 구 동독 시절 오이피클 병을 구하고, 급기야는 엄마를 위해 동독의 발전과 서방의 붕괴를 담은 TV 뉴스까지 친구와 함께 제작하기에 이른다. 알렉스의 거짓말 시리즈가 매일 부풀어가는 무렵 엄마는 심장마비에 걸리게 되고 알렉스에게 소원을 부탁 하는데...
미국 공군 중위 엔지니어인 브라이언 머피(롭 프리만)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아프리카 지역에서 마지막 비행기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해안가에 추락하고 만다. 유일한 생존자 머피는 공포스러울 정도로 고요한 그 해안지역이 좀비들의 소굴인 것을 알아차린다. 그 무시무시한 지역에서 머피는 살아남기 위해 좀비와의 대 결투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다니엘 뎀블레 하사(왕자 데이빗 오세이) 부대와 만나게 되고, 좀비 소탕 부대에 합류하여 운명을 건 전쟁의 서막은 시작된다.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핑크(Pink: 봅 제도프 분)는 엄마와 단둘이 외롭게 살아간다. 늘 혼자인 핑크는 전쟁 공포증과 더불어 자유로운 사고를 가로막는 교육 제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이런 부적응이 세상이 다 자신을 향해 쌓은 벽이라 생각한 그는 틀에 박힌 관념과 행동양식에 파괴의식을 느낀다. 성장하여 록스타가 되었지만 사람들의 박수는 참을 수 없는 짐이 되고, 사랑에도 실패한 핑크는 세상과 벽을 쌓는 자학적인 행동을 하면서 소외도디고 불안정한 생활을 지속한다.
2차 세계대전 중 1940년 런던. 영국 정부는 각 가정의 사기 진작을 위해 뒹케르트 철수 작전을 다룬 선전영화를 여성적 감수성을 가미해 제작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고용된 공무원 작가 카트린. 메인 작가 톰은 그녀의 노력과 재능을 알아주지만, 정작 그녀의 남편은 월세를 벌어 오는 것은 카트린인데도 그녀의 직업을 무시한다. 항상 거들먹거리며 카트린만 찾는 한때 인기배우 엠브로스와 각양각색의 배우들 그리고 그녀를 믿지 않는 동료 스태프. 과연 이들은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온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A criminal subculture operates among U.S. soldiers stationed in West Germany just before the fall of the Berlin wall.
늦은 밤, 기차가 캔터베리 인근 마을에 정차한 후 떠난다. 인근 부대로 발령을 받은 영국 군인 피터, 캔터베리인 줄 알고 내린 미국 군인 밥, 그리고 일자리를 구하려는 앨리슨이 기차에서 내렸다. 그런데 어둠 속에서 나타난 괴한이 앨리슨의 머리에 접착제를 들이붓고 도망친다. 세 사람은 이렇게 여자만 공격하는 일이 심심찮게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앨리슨은 피터와 밥에게 괴한을 잡도록 도와 달라고 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프리 초서의 걸작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가 독일 출신 촬영 감독 어윈 힐리어와 처음 작업했으며, 영국 리얼리즘과 독일 표현주의 스타일이 섞여 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마이클 암스토롱(폴 뉴먼 분)은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국제물리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약혼자이자 조수인 사라 셔번(줄리 앤드류스 분)과 함께 떠난다. 현지에서 마이클은 망명을 가장해 동독에 들어가 라이프치하에 있는 린트 교수로부터 극비 사항인 미사일 제조 비법을 입수하라는 밀명을 받는다. 그러나 그의 첫 시도는 내막을 모르는 약혼자 사라가 그를 따라 동독까지 가겠다는 바람에 실패한다. 두번째 시도도 자신의 밀명을 눈치챈 경호원을 죽이는데 가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 실패,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