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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 (2018)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장르 : 드라마, 역사, 스릴러

상영시간 : 2시간 5분

연출 : Michael Herbig
각본 : Kit Hopkins, Thilo Röscheisen, Michael Herbig

시놉시스

1979년 독일연방공화국. ‘피터’와 그의 가족은 직접 만든 열기구를 타고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국경을 200m 남겨두고 열기구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고,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탈출 시도 흔적을 발견한 비밀경찰국은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피터 가족을 뒤쫓는다. 잡히면 온 가족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 삼엄한 감시 속에 이번엔 친구 ‘귄터’ 부부와 함께 다시 한 번 탈출을 준비하는데…

출연진

Karoline Schuch
Karoline Schuch
Doris Strelzyk
Friedrich Mücke
Friedrich Mücke
Peter Strelzyk
Alicia von Rittberg
Alicia von Rittberg
Petra Wetzel
David K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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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ünter Wetzel
Jonas Holdenrieder
Jonas Holdenrieder
Frank Strelzyk
Tilman Döbler
Tilman Döbler
Andreas 'Fitscher' Strelzyk
Thomas Kretschmann
Thomas Kretschmann
Oberstleutnant Seidel
Ronald Kukulies
Ronald Kukulies
Erik Baumann
Emily Kusche
Emily Kusche
Klara Baumann
Ulrich Brandhoff
Ulrich Brandhoff
Oberstleutnant Tornow
Sebastian Hülk
Sebastian Hülk
Oberfeldwebel Lesch
Kai Ivo Baulitz
Kai Ivo Baulitz
Leutnant Strehle
Bernd Michael Lade
Bernd Michael Lade
Oberst Witzke
Christian Näthe
Christian Näthe
Hauptmann Heym
Timur Bartels
Timur Bartels
Gefreiter Kenner
Bernd Stegemann
Bernd Stegemann
Werner Meissner (SED-Kreisleiter)
Till Patz
Till Patz
Peterchen Wetzel
Ben Teichmann
Ben Teichmann
Andreas Wetzel
Peter Prager
Peter Prager
Günters Stiefvater
Antje Traue
Antje Traue
Kindergärtnerin (Ulrike Piehl)
Eli Wasserscheid
Eli Wasserscheid
Beate Baumann
Peter Trabner
Peter Trabner
Apotheker
Tilo Keiner
Tilo Keiner
Diensthabender Offizier
Nadja Engel
Nadja Engel
Günters Mutter
Thomas Kress
Thomas Kress
Westpolizist
Thomas Birnstiel
Thomas Birnstiel
Westpolizist
Cornelius Schwalm
Cornelius Schwalm
Jörg Franke
Franziska Theiner
Franziska Theiner
Konsumfrau
Tim Williams
Tim Williams
Amerikaner
Christian Gaul
Christian Gaul
Rezeptionist
Beate Kurecki
Beate Kurecki
Textilverkäuferin
Sebastian Schwarz
Sebastian Schwarz
Kuhn
Angelika Koppmann
Angelika Koppmann
Textilverkäuferin
Sandra Lava
Sandra Lava
Helga
Stefan Kaminsky
Stefan Kaminsky
Parteigenosse
Benjamin Jorns
Benjamin Jorns
Volkspolizist in Pößneck
Thomas Chemn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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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minaltechniker
Jonas L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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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
Jörn Hentschel
Jörn Hentschel
Joachim Breninek (Fluglehrer)
Andrea Benson
Andrea Benson
Angestellte US-Botschaft
Geoffrey Rude
Geoffrey Rude
Angestellter US-Botschaft
Maja Milena Palzkill
Maja Milena Palzkill
Lena
Henri Stephan
Henri Stephan
Petras Bruder
Susanne Pfeiffer
Susanne Pfeiffer

제작진

Michael Herbig
Michael Herbig
Director
Kit Hopkins
Kit Hopkins
Screenplay
Thilo Röscheisen
Thilo Röscheisen
Screenplay
Tatjana Krauskopf
Tatjana Krauskopf
Makeup Artist
Michael Herbig
Michael Herbig
Screenplay
Lisy Christl
Lisy Christl
Costume Design
Alexander Dittner
Alexander Dittner
Editor
Daniela Tolkien
Daniela Tolkien
Casting
Ralf Wengenmayr
Ralf Wengenmayr
Music
Bernd Lepel
Bernd Lepel
Production Design
Ulrike Fauth
Ulrike Fauth
Line Producer
Christian Held
Christian Held
Production Manager
Michael Herbig
Michael Herbig
Producer
Stefan Gärtner
Stefan Gärtner
Co-Producer
Marvin Miller
Marvin Miller
Music
Torsten Breuer
Torsten Breuer
Director of Photography
Kerstin Grund
Kerstin Grund
Set Decoration
Dirk Lange
Dirk Lange
Special Effects Supervisor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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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the launch of her new novel, 35-year-old writer Kate Conklin is invited to speak at her alma mater by her mentor and former professor. After accepting the invitation, Kate finds herself deeply enmeshed in the lives of an eccentric group of college students.
더 리틀 아워즈
제각기 다른 불만을 가진 수녀들 앞에 영 앤 핸썸 정원사가 나타났다?! 이제, 뉴페이스 정원사를 사이에 두고 그녀들의 발칙한 유혹이 시작된다!
사랑의 새출발
자유를 찾겠다는 핑계로 떠난 아내 제시카가 사실은 부정한 관계를 자신의 상사와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필은 그녀와 이혼을 한다. 이혼자 클럽에 가입한 필은 그곳에서 보육원 교사인 마릴린을 만나게 되는 데 그녀는 자기 주장이 약한 평범한 여자였다. 필은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지 제시카가 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모질지 못한 성격의 필은 다시 제시카 한테로 돌아가지만 역시 성격 차이를 견디지 못하고 마릴린에게로 돌아가려 한다. 필을 거절하던 마릴린도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펴는 필의 구혼 작전에 결국 승락하고 만다.
아나이스 인 러브
서른 살, 아나이스의 인생은 오직 그녀 자신을 중심으로 숨가쁘게 돌아간다. 견고할 것만 같았던 아나이스의 세상은 그녀에게 반한 다니엘이 아닌, 그의 파트너 에밀리를 만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운디네
도시개발 전문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관광 가이드 운디네는 운명적인 사랑이라 믿었던 요하네스에게 실연당한다. 절망한 그녀 앞에 산업 잠수사인 크리스토프가 나타나고 그녀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한다.
터커
소년시절 자동차를 본 이후 혁신적인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된 터커는 더 빨리,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착수한다. 가족을 비롯 유능한 세일즈맨 에이브, 많은 기술자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시작학 작업은 그러나 3대 자동차 메이커 포드, GM, 크라이슬라와 결탁한 관료주의의 벽에 부딪고 만다.터커가 새 차의 광고 홍보차 자리를 비운 사이, 메이저사의 압력으로 차의 설계가 바뀌고, 의회의 조사위원회는 터커를 사기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무서운 음모에 대항하는 방법은 한가지. 최종판결이 나기 전 그가 차를 만들어낼 의도가 있다는 증거로 새 차 50대를 생산해야 하는 것이다.
나인 먼쓰
사뮤엘 포그너(Samuel Faulkner: 휴 그랜트 분)는 33살의 핸섬한 여피족이자 아동 정신과 의사로서 그는 부모들의 잘못으로 인해 아이가 삐뚤어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본 탓에 자신은 절대로 아이를 갖지 않고 자유로이 살겠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사뮤엘과 5년째 살고있는 애인 레베카(Rebecca Taylor: 줄리안 무어 분)는 사뮤엘의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임신을 했다는 레베카의 말에 샤뮤엘은 걱정이 앞선다. 며칠 후 사뮤엘과 레베카는 산부인과를 찾아가는데, 전직 수의사로 산부인과 면허를 딴지 일년이 채 못된 러시아 출신 의사(Dr. Kosevich: 로벤 윌리암스 분)가 실수를 계속 저지르자 두 사람은 진찰실을 도망쳐 나온다. 그리고 며칠 뒤 레베카와 병원에 같이 가기로 했지만 사뮤엘은 깜빡 잊는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갔지만 레베카는 이미 병원을 떠난 후였고, 의사는 그에게 뱃속 태아의 모습을 찍은 초음파 비디오테잎을 준다. 뱃속의 아이가 아들이라는 말과 함께...
그루지 매치
잘 나가던 복서 시절, 라이벌이었던 레이저 샤프(실베스터 스탤론)와 키드 맥도넨(로버트 드 니로)이 레이저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마지막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만다. 그들이 은퇴 후 30년 만에 프로모터 단테 슬레이트 주니어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다시 링에서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윈슬로우 보이
1912년 비오는 어느 날 캐서린 윈슬로우(레베카 피전)는 14살 짜리 동생인 로니(가이 에드워드)가 비를 맞고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몸을 떨고 있는 그는 추워서가 아니라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5실링짜리 우편환을 훔친 죄목으로 해군사관학교에서 쫓겨난 것이다.
스튜던트 서비스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고심 중이던 19살의 여대생 로라는 인터넷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여학생을 찾고 있다는 중년 남자의 글을 읽게 된다. 1시간에 100유로를 준다는 말에 딱 한 번 만이라는 다짐을 하며 호텔에서 그와 만나는 로라. 하지만 그것은 헤어나올 수 없는 사이클의 시작일 뿐! 프랑스를 충격에 빠뜨린 실화! 그녀의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레전트빌
서로 다른 TV프로그램을 보려고 다투던 데이빗(토비 맥과이어)과 여동생 제니퍼(리즈 위더스푼)는 TV 시트콤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시트콤의 무대가 되는 마을 플레전트빌은 화면처럼 흑백으로 된 세상이었다. 등장인물인 파커 가족의 일원이 된 데이빗과 제니퍼는 마을 사람들이 성적으로 무지한데다 획일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것을 발견한다. 개방적인 사고 방식을 지닌 데이빗과 성적으로 분방한 제니퍼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성욕,분노,질투 등의 원색적인 감정을 퍼뜨리고 그 둘 덕에 마을 사람들은 '인간다움'을 배워가기 시작한다. 더불어 무채색의 플레전트 빌에도 하나둘 씩 색채가 물들기 시작하는데...
리턴 투 센더
내 삶은 완벽했다. 그날, 그 자가 내 집에 침입하기 전까지… 타고난 외모부터 패션센스 그리고 커리어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이 완벽한 외과 간호사 미란다. 그녀는 절친의 소개로 집에서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던 중 의문의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다. 범인은 곧 체포되지만 이전과 같지 않은 일상에 미란다는 좌절한다. 움직여라, 복수가 아닌 것처럼! 그리고 얼마 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범인에게 알 수 없는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 미란다. 계속해서 거부를 당하던 어느 날 반송된 편지에 적혀진 메시지를 발견하고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교도소를 찾아간다. 자신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 범인을 향해 미소를 짓는 미란다. 과연 그녀의 계획은 무엇일까?
폴터가이스트
두 아이와 부부가 살고 있는 평범한 한 가정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갑자기 집에 있는 가구와 물건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초자연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가족들은 이런 현상이 TV와 교신하는 막내딸과 관계가 있음을 알아내고는 공포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날 집앞의 나무가 움직이고 천둥이 치면서 집기류가 난동을 부리는 와중에 막내딸이 실종된다. 가족들은 초심리학자를 초대하여 막내딸을 찾지만 텔레비젼에서 도와달라는 소리만 들릴뿐 초심리학자도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단지 그 집터가 원래 공동묘지엿다는 사실만 밝혀진다.
다즐링 주식회사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도에 있는 엄마를 찾아 1년 만에 뭉친 3형제. 맏형 프랜시스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먹한 형제 사이가 돈독해지길 바란다. 항상 이혼생각에 잠겨있던 찰라 아내가 임신하자 구체적으로 이혼을 계획하는 둘째 피터, 헤어진 애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막내 잭. 선로가 있어도 길을 잃어버리는 대책 없는 인도기차 ‘다즐링 주식회사’를 탄 채 세 형제의 사고만발 인도여행이 시작되는데…
덩케르크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0년, 프랑스 덩케르크 지역에서 진행된 연합군 구출 작전. 영화는 세개의 시공간을 동시에 진행시킨다. 도버 해협을 건너려는 영국군을 중심으로 한 잔교에서의 일주일, 민간 선박들의 자발적 참전과 차출이 이어지는 바다에서의 하루, 적기를 겨냥한 스피트파이어기 전투사가 있는 하늘에서의 한 시간. 전쟁의 전방위성, 공포의 상시성과 그 압도, 개별 공간을 떠난 공포의 유사성, 그 속의 다급함이 혼재되어 있는 가운데 전쟁과 죽음에의 공포와 생존을 향한 인간적 열망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