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h Salt (2017)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6분
연출 : Nadyja von Ebers
시놉시스
A teenage cancer survivor learns her friend from the hospital has died.
냉혹한 마피아 대부 ‘찰리’22발의 총성과 함께 평온했던 삶은 산산조각 나고,죽음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는 임모탈(불사조)이라 불리게 된다.하지만 그를 노리는 배신자들은 친구와 가족까지 위협하며 더욱 거세게 숨통을 죄어오는데…
제4차 닌자대전을 저지하라! 제 4차 닌자대전이 일어날 위기에 놓인 닌자세계의 모습 그리고 우정과 의리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나루토의 고군분투와 동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로마의 침략으로 압제에 시달리던 유다인들의 유일한 희망은 성서의 예언대로 하나님이 구세주를 보내리라는 것이었다. 구세주가 나타나면 로마를 몰아내고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줄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다. 예수(제프리 헌터 분)가 가는 곳마다 병자를 고쳐주고,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을 일으키자, 그들은 예수가 하나님이 보낸 구세주라고 믿고 따른다. 그러나 그는 평화와 사랑과 화해에 대해서만 말할 뿐, 로마인들을 친다거나 하는 폭력과는 전혀 동떨어진 사람이다. 그가 세우려는 왕국은 세속의 왕국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왕국이라고 말한다. 바라바를 지도자로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을 꿈꾸는 혁명당원들은 지하 동굴에서 무기를 만들며 기회를 노린다. 그들 중 하나인 유다는 바라바에게 예수와 손잡을 것을 제의한다. 그러나 바라바는 예수와 같이 일할 수 없음을 안다. 그리고 폭동을 일으키나 실패하고 체포되어 옥에 갇힌다. 한편 백성의 원로들과 바리세인파는 예수가 자신들을 위선자라고 책하는 등, 그들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민중의 인기를 모으는 것을 시기하여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를 모의한다. 마침 유다에 로마에서 새로 파견된 본티오 빌라도 총독은 신이나 기적같은 것을 믿지 않는 사람으로, 예수의 설교를 들으러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을 보고 혹시라도 로마의 지배에 저항하는 폭동이 일어날 것을 우려한다. 그와 같은 상황 속에서, 예수의 체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유다. 그는 예수가 손끝 하나로도 천상 군대를 불러 로마군을 몰아낼 수 있을 기적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믿고, 그를 궁지에 몰아넣으면 틀림없이 그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 나머지 그를 바라바와 한 통속이라고 모함해 고발한다. 예수는 곧 체포되어 십자가형에 처해지지만, 그의 왕국은 세속의 왕국이 아니었으므로 끝내 무력하다. 그러나 그는 사흘 뒤에 부활해서 제자들에게 양들을 잘 보살피라고 부탁한다.
배가 난파되고 젊은 부부와 어린 아기는 야수들이 들끓는 정글에 가까스로 도착한다. 얼마 뒤 표범에게 새끼 고릴라를 잃은 칼라가 밀림 속에 버려진 아기를 발견한다. 아기의 부모는 이미 표범에게 잡아 먹힌 뒤. 아기를 살려낸 칼라는 고릴라의 지도자 커착에게 아기를 데려가고, 밀림의 동물을 흉내내며 타잔은 청년으로 성장한다. 이 무렵, 정글에 총성이 울려 퍼진다. 총성의 진원지를 찾아간 타잔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을 만나게 된다. 고릴라를 연구하기 위하여 온 포터 교수, 그의 딸 제인, 안내자로 동행한 클레이튼을 만난 타잔은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트루먼 버뱅크는 작고 조용한 섬마을에 사는 평범한 세일즈맨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삶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 것은 평소와 다름없이 평범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촬영용 조명등이 떨어지고, 어렸을 적 자신이 익사를 직접 목격했던 아버지가 살아오고, 또 누군가에 의해 끌려가는 등 상식 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나서부터였다. 평생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지냈던 일상이었지만 주변을 보니 이상한 일이 너무 많았다. 결국 자신이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확신을 하게된 트루먼은 첫사랑 실비아의 모든 것이 다 거짓라는 말을 되새기며 일상으로부터 탈출을 결심하게 되는데...
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클로이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사챠 바론 코헨)의 눈에 띄게 되고, 애타게 찾던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 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전설로 기억되는 영춘권의 그랜드마스터 엽문, 어떤 고난에도 품위를 잃지 않았던 그의 아내 장영성, 궁가 64수의 유일한 후계자로서 엽문과 무술로 교감했던 궁이. 무술의 황금시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운명의 소용돌이!
중학교 3학년 시즈쿠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소녀. 여름방학, 매번 도서카드에서 먼저 책을 빌려간 세이지란 이름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어느 날 지하철 안에서 혼자 탄 고양이를 보게 된다. 신기하게 여긴 시즈쿠는 고양이를 따라가다 골동품 가게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주인 할아버지와 손자를 보게 된다. 그 손자는 다름 아닌 아마사와 세이지, 사춘기의 두 사람은 점차 서로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된다. 시즈쿠는 바이올린 장인을 자신의 장래로 확실히 정한 세이지를 보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 후 이탈리아 연수를 간 세이지가 돌아올 때 까지 작가가 되고자 도전해 보기로 하는데...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 절친 왈도의 도움으로 사이트를 오픈한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세계로 번지면서 마크는 기업가치 58조원,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윈클보스 형제는 물론 왈도마저 전대미문의 소송을 제기하는데...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팰트로)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맷 데이먼)이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감염현장으로 급파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마리옹 꼬띠아르)는 최초발병경로를 조사한다. 이 가운데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주드 로)가 촉발한 음모론의 공포는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원인불명의 전염만큼이나 빠르게 세계로 퍼져가는데...
애비 젠슨은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그녀의 '달콤한 16살 생일'을 꿈꾸어 왔지만, 그것은 달콤함 외에는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요정으로부터 마법의 생일 촛불 한 상자를 받는다. 그리고 갑자기, 애비의 모든 소원은 바로 이루어진다. 빨간 스포츠카, 예쁜 옷, 학교에서의 인기 등등. 하지만 애비가 자신의 완벽한 새 삶을 완전히 뒤집는 소원을 빌 때, 그녀와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 제이는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갖게 되고, 마지막 소원을 빌게 되는데...
버독은 프리저의 명령에 따라 동료 넷과 함께 행성 카낫사를 침공하여 멸망시킨 후 쉬고 있다가 최후로 살아남은 카낫사인 토오로에게 기습당한 후 일종의 예지 능력을 얻게 된다. 토오로는 버독에게 '네게 미래를 볼 수 있는 환상의 주먹을 날렸다', '너희들은 우리들처럼 멸망할 운명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버독 일행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 직후 갑자기 버독은 머리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진다. 그 후 회복장치 속에서 치료를 받으며 계속 행성 베지터가 멸망하는 미래와 아직 갓난아기인 자기 아들 카카로트의 미래를 보게 된다. 본인은 그 의미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이상한 꿈 정도로 여기고 있다가 앞서 동료들이 정벌하러 간 미트 별로 따라갔다가 동료들의 죽음을 목도하고 거기서 아직 살아남은 토마로부터 프리저가 사이어인을 말살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우리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여덟 살의 여름에 알아버린 첫 사랑의 결말.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해 20세까지밖에 살 수 없다고 선고된 소년 다쿠마와 그 소년을 사랑한 동갑내기 소녀 마유 이 스토리는 그 두 사람의 8살 때부터 시작된다. 8살의 마유는 어느 날, 아버지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보내는 다쿠마와 우연히 만난다. 호기심에 서로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지만, 우연히 다쿠마가 선천성 심장질환 때문에 20세까지만 살 수 없는 것을 알아버린다. 충격으로 어린 두 사람은 덧없는 미래를 향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을 한다. “우리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바스티앙(Bastian Bux: 조나단 브랜디스 분)은 아버지와 둘이 사는 겁많은 소년으로 겁먹고 다이빙을 못해서 수영팀이 되지 못한다. '끝없는 이야기'라는 책의 세계로 다시 가게된 바스티앙은 위험에 빠진 환타지아를 구하려 하고 그러기 위해 이름을 찾아 소년 전사 아트레이유(Atreyu: 케니 모리슨 분)와 나르는 용 펠코와 함께 떠난다. 마녀 자이드(Xayide: 클레어리사 버트 분)는 환타지아가 인간들의 꿈으로 존재함을 이용. 바스티앙의 기억을 없앰으로써 결국에는 자신의 임무조차 망각하게 만들려 한다. 이름은 찾았지만 자신의 실수로 아트레이유가 위험에 처하자 바스티앙은 마녀의 음모를 깨닫고 마지막 소원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마녀를 소멸시킨다. 바스티앙의 아버지 바니(Barney Bux: 존 웨슬리 쉽프 분)는 아들을 찾다가 집에서 '끝없는 이야기' 책을 읽으며 아들을 응원하고 바스티앙은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 용기를 발휘하여 모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꿈과 사랑, 젊음… 그리고 열정 모든 것을 건 세계 최고의 댄스 배틀이 시작된다! Stage 1. 목표는 월드잼이다! 뉴욕 최고의 댄스 크루 ‘해적팀’의 리더 루크는 곧 다가올 세계 최고의 댄스배틀 ‘월드 잼’ 준비에 한창이다. 우연히 거리의 댄스 배틀을 구경하던 루크는 최대의 라이벌 ‘사무라이’ 팀을 단숨에 제압해버린 NYU 공대생 무스를 만나게 되고, 부모님의 반대에 망설이던 무스는 타고난 댄스 본능에 이끌려 루크의 팀에 합류하게 된다. Stage 2. 우리가 추는 춤이 바로 우리를 말해주는 거야! 클럽에서 남다른 댄스실력을 보이던 나탈리를 눈 여겨 봐왔던 루크는 싸움에 휘말린 그녀를 구해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온다. 무스와 나탈리까지 합류한 ‘해적팀’은 1차 배틀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한편, 함께 ‘월드 잼’을 준비하던 나탈리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루크의 모습에 점차 사랑을 느끼게 된다. Stage 3. 춤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예선을 통과한 ‘해적팀’은 승리의 기운에 들뜬다. 하지만, 자신들의 비밀 리허설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게 되고, 그와 동시에 ‘나탈리’ 마저 갑자기 사라지게 되는데...
은행을 털던 도중 함정에 빠져 동생을 잃고 감옥에 간 드라이버는 10년 복역 기간 동안 철저하게 복수를 꿈꾼다.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드라이버는 총을 들고 그의 마지막 임무인 복수를 실행한다.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자들을 처절하게 응징하러 나서고, 은퇴를 앞둔 베테랑 형사와 완벽하고 예술적인 살인을 꿈꾸는 냉혹한 암살자에게 동시에 쫓기게 되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바스티안(Bastian : 바렛 올리버 분)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몽상을 좋아하는 국민학생이다. 등교길에 못된 아이들에게 시달리게 되자 어느 서점에 숨게 됐는데 거기서 '끝없는 이야기(The Neverending Story)'라는 아주 이상한 책을 발견하게 된다. 바스티안은 그 책을 가지고 나와 학교 다락에서 읽기 시작한다. '환타젠'이라는 환상의 세계에 나씽이라는 괴물에 의해 점차 호수와 산들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고 있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수 많은 종족들이 공포에 떨고 있고, 이것을 여왕 '천진한 소녀'에게 보고키 위해 요귀와 난쟁이가 길을 떠난다. 하지만 여왕은 이름 모를 병에 죽어가고 있는데, 여왕의 병을 고칠 방법을 찾기 위해 소년 아트레이유(Atreyu : 노아 해서웨이 분)가 단신으로 구세주를 찾아 기나긴 여행길에 오른다. 근심의 늪에서 애마 알텍스도 잃고, 펠콘(Falkor)이라는 행운의 용을 타고 마침내 거울문에 당도한다. 그곳에는 진실된 인간의 아이 바로 책을 읽고 있는 바스티안의 모습이 비친다. 그리고 여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인간 세상의 아이가 여왕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어야 된다는 비법을 알게 된다. 아트레유는 환타젠을 구할 수 있는 인간의 아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 환상의 나라의 끝으로 날아가지만 폭풍에 휘말려 펠콘에서 떨어진다. 아트레유는 동굴 속에서 나씽의 부하 괴물을 처치하지만 결국 환타젠을 구할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는데...
창립 70주년을 맞아 개축을 위해 촬영장을 철거하는 '은영' 영화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설적인 여배우 '후지와라 치요꼬'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타찌바나 겐야' 에게 맡긴다. 평소 그녀의 작품을 수십 번이나 봤을 정도로 열혈 팬이었던 그는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녀는 전성기를 누리던 30년 전 갑자기 은막 뒤로 사라진 뒤, 신비에 둘러싸여 온 인물. 타찌바나는 어렵게 찾아낸 그녀에게 그녀가 잃어버린 추억의 열쇠를 내 놓으며 인터뷰를 시작한다. 그 열쇠는 소녀 시절 그녀가 한 남자에게 받았던 것이자 그녀의 평생을 이끌어온 운명이었다. 1923년 관동대지진과 함께 태어난 치요꼬. 한참 국가가 전쟁에 몰두하고 있던 때, 그녀는 경찰에 쫓기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난다. 부상 입은 그를 집에 숨겨주던 그날 밤 처음 만난 그에게 첫사랑을 느끼지만, 의문의 남자는 치요꼬를 다시 보지 못한 채 경찰을 피해 만주로 떠나버린다. 진정한 평화가 오면 고향의 밤하늘을 보여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가장 소중한 것을 여는 열쇠'만 남긴 채. 얼마 후 우연히 영화출연 제의가 들어오자 치요꼬는 그 제안에 순순히 응한다. 영화를 촬영하게 되는 만주에 그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 이때부터 그녀의 영화인생이 시작된다.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는 군주 또는 무사를, 에도 시대에는 반역죄인을, 막말에는 반역자로 몰린 개혁운동가를, 그를 처음 만난 1930년대 말에는 민권운동가를 사랑하는 여인으로, 치요꼬는 열쇠의 남자를 향한 사랑을 영화를 통해 더욱 키워나가는데... 그녀가 갑자기 은막 뒤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며, 그 열쇠의 남자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알버트 왕자(콜린 퍼스)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는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알버트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 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알버트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도쿄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타카키와 아카리는 부모의 전근으로 막 이사왔다. 가정환경도, 적극성이 없다는 것도, 작은 체구에 병약한 부분도 같은 닮은 꼴이이었던 두 사람. 하지만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아카리의 이사가 결정된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어린 아이이기에 쌓아올 수 있던 시간은 어린 아이이기에 무너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벚꽃의 계절을 눈앞에 둔 중학교 1학년 3학기, 이번에는 타카키가 카고시마로 전학을 가게 된다. 어린 시절의 후회와 아카리에게 줄 편지를 가슴에 품고 타카키는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