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lity (2017)
Alone Together.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51분
연출 : Thomas Laine
시놉시스
Set in modern day Helsinki, Finland, Virality portrays the lives of several main characters confronted with viral themes. The film links emerging viral aspects in our modern day societies, such as the spreading of news on the internet, with the viral nature of life itself, as in the storyline of a cancer patient being treated with virotherapy. Being primarily a crime film, the main storyline centers around a bitcoin heist that connects the lives of the main characters. Character storylines involve a young rapper searching for a breakthrough, a policeman who falls for an aspiring musician with a promising international career, a hacker choosing his own path and a cancer patient and a banker who reconcile ten years after the end of their marriage.
대통령이 사라졌다? 미 대통령 윌리엄(사무엘 L. 잭슨)은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핀란드의 헬싱키로 향하던 중 의문의 습격을 받아 핀란드의 야생 숲에 떨어지고 만다. 그 곳에서 사냥꾼의 아들 오스카(온니 톰밀라)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윌리엄. 하지만 그는 자신을 노리는 테러리스트 때문에게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평범한 소년 니콜라스는 눈 덮인 북쪽을 향해 특별한 모험을 떠난다. 엘프가 사는 전설의 마을, 엘프헬름을 찾으러 떠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니콜라스 곁에는 든든한 순록 블리첸과 충성스러운 생쥐 친구가 함께한다. 불가능이란 없음을 보여주는 사랑스럽고도 재미있는 마법의 이야기. 그 속에서 니콜라스는 어떤 운명을 만나게 될까
발라 화학회사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사용한 백신을 만들어서 향후 10년간 핀란드를 먹여 살릴 사업으로 선전한다. 하지만 부작용에 관한 언론의 의심과 시민의 반대에 부딪힌다. 발라 화학의 쿠리카는 재정지원을 해주길 바라며 신탁회사에 재정 담당자 라모를 만나지만 승인을 받지 못한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라모는 직장을 잃는다. 이런 라모에게 접근해 발라 화학의 사업 서류 정리를 맡기는데, 라모는 부작용에 관한 파일을 보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발라 화학 회장의 아들 로티카는 라모를 찾아가 아내와 딸을 살해한다. 라모는 분노하면 이들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하는데...
열여섯 살 소녀 한나는 전직 CIA 출신 아버지 에릭에 의해 완벽한 살인 병기로 키워진다. 극비리에 진행시킨 위험한 임무가 시작된 순간 에릭과 헤어지게 되고, 급기야 정보기관에 납치당한다. 조직의 비밀기지에서 치명적인 기술로 탈출을 시도하는 한나. 이제 그녀는 탄생의 비밀과 그 배후의 거대조직의 음모와 직면하게 되는데..
출입국 세관 직원인 티나는 후각으로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기묘한 능력과 남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로 세상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수상한 짐을 가득 든 남자 보레가 나타나고, 그는 티나 자신도 몰랐던 그녀의 특별한 모습을 일깨워주기 시작하는데…
미국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국방부의 SOS를 받은 마이클 무어는 펜타곤의 전사가 되어 총성도 석유 약탈도 없이, 다른 나라들의 장점만을 빼앗기로 선언하고 전 세계 침공을 시작한다. 1년에 8주 유급휴가와 13번 월급이 보장된 이탈리아, 프렌치 프라이 대신 미슐랭 3스타급 학교 급식이 나오는 프랑스, 숙제는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교육수준 세계 1위의 핀란드, 학자금 대출을 모르는 대학생들이 사는 무상 대학 교육의 슬로베니아,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하도록 가르치는 독일까지. 9개 국을 정복해 나가던 마이클 무어는 진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LA, 뉴욕, 파리, 로마, 헬싱키. 같은 날, 같은 시간, 각기 다른 5개 도시 속 택시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옴니버스 영화.
무능력하고 무표정한 얼굴의 엄마와 계부의 생활비를 위해 매일같이 성냥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고 퇴근하면 집안 일을 해야하는 단조롭고 우울한 일상의 아리스.그녀에겐 생일선물마저도 매년 똑같은 제목의 낡은 책 한권이 전부이다.그런 그녀에게도 꿈이 있다, 성냥불꽃처럼 환히 빛났다가 금새 사라져벌리 것 같은.그녀는 저녁이면 가끔 댄스 클럽에 나간다. 온기가 느껴지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붙박이 의자 신세다. 우울한 얼굴과 후줄근한 옷차람의 그녀에게 누구도 먼저 손내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화사한 빨간색 원피스를 사 입고 들른 그곳에는 그녀가 가슴에 기대고픈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는데...행복한 하룻밤의 기대는 온갓 유희로 끝나고, 그녀에게는 아기가 찾아온다. 그러나 예쁜 옷을 입혀줄 수 있을 딸이길 행복하게 소원하는 그녀는 그와 가족들로부터 버림만 받게된다. 세상은 성냥공장처럼 냉혹하고 비인간적이다. 이제 한 개피 성냥처럼 자신을 모두 태울 수 있었던 그녀의 인간다움, 자유를 향한 욕망의 선택은?
야간열차를 타고 ‘헬싱키’로 향하던 중년의 ‘남자’는 마을에 도착한 첫날, 공원 벤치에 앉아 잠시 쉬던 중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사고를 당한다. 소지품은 물론 신분증하나 없는 맨 몸으로 병원으로 실려간 이름 없는 ‘남자’는 생명이 위험한 상태. 오전 5시 12분. 온몸이 붕대에 휘감겨진 ‘남자’는 결국 사망선고를 받는다. 그러나 의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의식을 회복한 ‘남자는 무작정 병원을 나오는데...
직업도, 돈도, 그리고 기억마저 없는 ‘남자’는 병원에서 나온 뒤 인적 드문 길가에서 정신을 잃는다. 그가 도착한 곳은 거리의 부랑아들과 가난한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 ‘남자’는 마을의 가난한 이웃들을 도우며 사는 구세군의 여인 ‘이루마’를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이루마와의 사랑을 통해 점차 활기차게 변해간다. 여전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를 배경으로 세 개의 큰 에피소드가 엮여 있다. 먼저 ‘요코하마에서 멀리'에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찾아 멤피스로 온 일본인 커플 준(나가세 마사토시)과 미츠코(구도 유키)의 이야기를, ’유령'은 비행기 운항 문제로 멤피스에 발이 묶인 한 이탈리아 여자 루이사(니콜레타 브라치)가 낯선 여자와 함께 모텔 방에 함께 묵다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령을 만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마지막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술김에 범죄를 저지른 두 명의 백인남자와 한 흑인 남자가 벌이는 소동을 그린다. 영화는 같은 모텔을 빌려 이 세 이야기를 차례로 보여준다. 게다가 그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재치 있는 몇 가지 요소, 특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블루 문’으로 이것이 같은 시각에 겹쳐 일어난 사건임을 알려준다. 이렇게 짐 자무시는 세 개의 서로 다른 에피소드가 같은 모텔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차례로 보여주는 한편, 영화 말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이 인물들을 같은 기차 안에서 만나게 함으로써 삶과 인간, 세상에 대한 그의 시선을 단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교통수단은 자전거, 일터는 도서관, 고질병은 무대울렁증. 무대 경험은 방구석 1열뿐인 12년 차 메탈바라기 시골 밴드. 어느 날, 대규모 메탈 축제 담당자가 우연히 동네에 찾아오고 용기를 내 데모 테이프를 전달한다. 단 한번도 계획대로 된 적은 없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한 그들, 축제가 열리는 노르웨이로 무작정 찾아가기로 하는데…
주인공 카스리넨은 광부다. 일하던 탄광이 폐광이 되며 도산을 하고 사장은 유일하게 남은 것은 권총과 승용차 한대. 차 키를 카스리넨에게 주고 자신은 권콩으로 자살을 한다. 실업자가 되어 달랑 차 한 대만 끌고 도시로 온 그는 주차 단속을 하던 필라야와 너무 쉽게 잠을 자고 곧 동거를 시작하는데 그들의 필요 충분 조건은 사랑뿐 이었을 뿐이다. 그녀에겐 딸린 아들도 있다. 가진 것 없고 사랑만 있는 이들 앞엔 역경만 닥쳐오고 결국 갖은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현실을 도피해 밀항선을 타고 꿈의 땅 아리엘로 떠난다.
트램 운전사 로리(카리 바나넌)와 레스토랑의 매니저인 일로나(카티 오우티넨)는 가구를 새로 사는 등 달콤한 미래를 계획하나 로리가 실직을 당한 후 일로나마저 일하던 레스토랑이 대기업의 체인으로 넘어가자 일할 곳을 잃게 된다. 적당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일로나는 결국 이전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고 고객들을 기다리지만 점심시간이 다 가도록 테이블은 비어있다. 감독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1995년에 세상을 뜬 마티 펠론파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황량하기 그지없는 핀란드 북부의 툰드라 지대에서 활약하던 세계 최악의 밴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핀란드의 실제 밴드 '슬리피 슬리퍼즈' 분). 그들의 형편없는 연주를 들은 흥행업자는 미국에나 건너가 보라고 권한다. 세상에서 가장 썰렁한 국제 공항을 떠나 아메리칸 드림을 향한 장도에 오르는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그리고 그 뒤를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의 유일한 열성팬 이고르가 그림자처럼 뒤쫓는다.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나 양키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해보자고 제안하던 미국의 흥행업자들은 이들의 음악을 듣고 난 뒤 실망하여, 멕시코에서 열리는 사촌의 결혼식에서나 연주를 해보라며 쫓아 보낸다. 졸지에 길거리 신세가 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기 전까지는 록큰롤이라는 말조차 들어보지 못했던 이들은 매니저의 지시 대로 열심히 공부한 끝에 다음번 연주에선 멋진 록큰롤 연주를 선보인다. 중고차를 한 대 구입한 후 멤피스, 뉴올리온즈, 텍사스를 거치면서 그들의 레파토리는 록큰롤, 컨트리 뮤직, 하드록 등 점차 다양해지는데... 툰드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 밴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는 미국으로 건너가 보라는 흥행업자의 말에 미국행을 결심한다. 매니저 블라디미르는 연습도중 동사한 베이스 주자를 관에 넣고 이들과 뉴욕에 도착하지만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의 형편없는 연주를 들은 프로모터는 맥시코에서 열리는 자신의 사촌 결혼식에서 연주나 하라고 말한다. 중고차를 구해 멤피스, 뉴올리언스, 갤버스톤을 거쳐 맥시코로 향하는 여행은 험난하기만 하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영화로, 헤어 왁스 한통을 다 바른 것 같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코가 뾰족한 구두를 신은‘세계 최악의 록큰롤 밴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와 이들의 사악한 매니저 블라디미르의 로드 무비. 중고차 가게 점원으로 우정 출연하는 짐 자무시 감독을 놓치지 말 것! (2011년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전)
첫 장면부터 청소차가 새벽을 가른다. 청소부는 제각기 정해진 구역에서 익숙하게 쓰레기를 처리한다. 청소부 니칸더(Nikander)의 일상이 피아노선율에 따라 잔잔히, 사뭇 엄숙하게 펼쳐진다. 이 작품은 청소부 니칸더(Nikander) 가 다친 손목을 계기로 슈퍼마켓 계산대 아가씨 일로나(Ilona)와의 만남을 갖게 되면서 시작된다. 가난하고 소외 받는 이들의 삶과 사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들은 사랑의 감정조차 억누른 채 너무도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한다. 가난에 짓눌린 그들이 엮는 소심한 사랑은 어둠과 함께 시작하고 내내 어둠에만 머물러 있다. 그럴듯한 식당에서도 호텔예서도 심지어 직장에서조차 이들은 냉대 받는다. 익숙해진 사회의 멸시 속에서 소박한 두 사람의 사랑은 오히려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천국의 그림자가 화려한 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바로 그 어둠을 상징한다면 역설적이게도 그 어둠을 걷는 자의 삶은 누추하고 고적하기만 하다.
해리 파머는 MI5를 그만두고 삼류 사립탐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정보국으로 복귀하라는 로스 대령의 요구를 무시한 그는 정체불명의 전화를 받고 역시 정체불명의 소포를 핀란드로 배달하는데, 알고 봤더니 그 고용주는 그의 미국인 친구인 레오 뉴비겐이었고 소포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계란들이었죠. 여기서부터 해리 파머는 바이러스를 되찾으려는 영국 정보국, 반공산봉기를 일으키려는 라트비아 왕당파, 전세계의 공산주의자들을 모두 죽여없애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고 있는 텍사스 출신 광신도 장군, 봉기를 막으려는 소련 정보국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여러 사람들이 등장하는 지독하게 복잡한 음모에 말려듭니다.
핀란드 헬싱키. 고도로 번영한 도시에서 일개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코이스티넨. 마치 채플린 영화 속 방랑자 같은 모습의 그는 자신이 소외된 부유한 세상 속으로 들어갈 기회를 엿보고 있는 고독한 남자다. 그러나 동료들과 익명의 조직은 그의 소박한 희망을 차례로 망가뜨리기 시작한다. 그들은 코이스티넨의 직분을 이용해 범죄를 계획하면서 그가 오랫동안 사랑을 갈망해 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팜므파탈의 여성을 접근시킨다. 이 사건은 결국 코이스티넨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그는 직장, 자유, 꿈 모든 것을 잃게 되는데.... 와 에 이은 핀란드 3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한 외로운 남자의 이야기가 아키 카우리스마키 특유의 유머감각과 내러티브를 통해 펼쳐진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남자 코이스티넨은 한 여자와 그녀의 친구들을 관찰하기 위해 야간 경비원과 직업을 바꾼다. 그녀를 멀리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는 침묵을 고수하며 자신의 자유마저 포기한다. 감정의 단절을 응시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미니멀리즘적 영화.
평범한 제빵사에서 권투 영웅으로 떠오른 ‘올리’ 전 국민이 고대하는 세계 챔피언십을 앞두고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코치님,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말해봐” “저 사랑에 빠졌어요” “왜 하필… 지금!!”
September of 1944, a few days before Finland went out of the Second World War. A chained to a rock Finnish sniper-kamikadze Veikko managed to set himself free. Ivan, a captain of the Soviet Army, arrested by the Front Secret Police 'Smersh', has a narrow escape. They are soldiers of the two enemy armies. A Lapp woman Anni gives a shelter to both of them at her farm. For Anni they are not enemies, but just men.
Matti and Niila, growing up in the mid-sixties in the harsh and conservative environment of a Finnish-speaking part of Tornedalen in Swedish Laponia, close to the Finnish border. Their big dream is to become rock stars. In the present the now grown-up Matti feels guilt for the death of his drug-addicted rock star friend Ni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