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기행 (2016)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2시간 38분
연출 : Kim Eung-soo
시놉시스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소리에 관심이 있었던 듯하다. 멜로 영화 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아름다운 주인공들의 사랑이 아닌, 강원도 정선 어딘가의 산골에서 노부부가 부르던 정선아리랑을 남자 주인공이 녹취하던 장면이었다. 나는 그때 이 영화를 보면서 연애가 아닌, 왜 이 소리에 전율하는지를 내게 물었다. 그때 나는 겨우 30대였다. 그리고 우연이 필연이 되는 것처럼, 이상한 마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