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그 (2021)
Nothing stays lost forever.
장르 : 드라마, 역사
상영시간 : 1시간 52분
연출 : Simon Stone
각본 : Moira Buffini
시놉시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드리운 시절, 어느 부유한 미망인이 아마추어 고고학자를 고용해 자신의 땅에 있는 무덤들을 발굴한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발견을 이룬 그들. 불확실한 미래가 기다리는 영국에서, 머나먼 과거의 메아리가 울려 퍼진다.
In 1926, celebrated evangelist Aimee Semple McPherson mysteriously disappeared. She turned up several weeks later and recounted the details of her kidnapping and escape to authorities. Not everyone believed her, however, and she was accused of having gone away to have an affair with a married man. A court hearing took place to reveal the truth.
2차 대전이 끝날 무렵 헨리 파버(도널드 서덜랜드)는 '바늘'이라는 이름으로 라디오 통신을 이용해 나치에 정보를 전달하는 스파이다. 연합군의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히틀러에게 가던 그는 배가 부서지는 바람에 외딴 섬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섬에 사는 사람은 등대지기와 젊은 부부, 그리고 부부의 어린 아들이 고작이다. 다리를 잃은 후 알코올 중독에 빠져 허송 세월을 보내는 남편에게 질린 여인(케이트 넬리건)은 새로운 인물 헨리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엄마 잃은 꼬마 여우 토드는 숲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마음씨 좋은 드위드 할머니 댁에서 살게 되고, 이웃집 사냥꾼 에이모스는 어린 사냥개 코퍼를 데려와 키우게 된다. 서로 적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어느날, 토드는 바깥 구경을 나갔다가 코퍼를 보게 되고 둘은 금방 친구가 된다. 영원한 우정을 약속한 둘은 코퍼의 기나긴 사냥여행으로 잠시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사냥 여행을 다녀온 코퍼는 의젓한 사냥개가 되었고, 코퍼에게 인사하러 갔던 토드는 늙은 사냥개 치프와 에이모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토드는 이리저리 도망치다 결국 코퍼에게 발견되지만, 코퍼는 이번 한 번만 봐주겠다며 그를 놓아준다. 하지만, 뒤늦게 토드를 발견한 치프는 토드를 뒤쫓다가 다리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게 되고, 이에 코퍼는 토드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에이모스에게 쫓기는 토드가 걱정된 할머니는 멀리 사냥 금지 구역에 토드를 놓아 준다. 할머니의 품을 떠나서 홀로 야생의 세계에 적응을 하려 애쓰던 토드는 예쁜 여자친구 빅사를 만나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교회에 속해 있는 빈민층을 도와주는 구빈원이란 곳에서 한 여자가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 존 하워드 데이비스 분)라는 사내 아이를 낳고 숨을 거둔다. 부모나 다른 친척의 신분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구빈원에서 생활 기술을 배우는 도제로서 지내던 올리버는 불충분한 식사를 한 뒤, 더 달라고 요구를 했다가 미움을 사게 돼 장의사인 소우어베리씨 집에 팔려 가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역시 올리버는 심한 학대를 받는다. 특히 자신의 어머니를 경멸하는 것에 분개해 자신보다 훨씬 큰 노아와 주인 여자에게 마구 주먹을 휘둘렀다가 매를 맞은 뒤 런던으로 도망을 친다. 런던에서 올리버는 도저라는 페이긴 수하의 소매치기를 만나고, 페이긴의 허름한 소굴로 가서 소매치기들과 같이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로저와 찰리의 소매치기에 대해 올리버가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잡힌다. 하지만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던 노신사, 브라운로우씨의 간곡한 부탁으로 올리버는 무사히 풀려나고 브라운로우씨의 집에 가서 극진한 간호와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심부름을 나왔다가 올리버는 다시 창녀인 낸시와 도둑인 빌 사이크스에게 잡혀 페이긴의 소굴로 돌아오게 된다. 올리버의 인생이 결국 도둑질이나 하다가 끝나게 될 거란 사실에 올리버를 잡아온 낸시는 올리버를 감싸고, 올리버가 페이긴 소굴에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브라운로우씨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런 사실에 분개해 빌은 낸시를 때려 죽이지만... 결국 군중들과 경찰, 그리고 브라운로우씨가 올리버를 무사히 구출한다. 그리고 또한 올리버가 브라운로우씨의 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올리버는 다시 브라운로우씨의 저택으로 가서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산업 문명의 상징인 고층 건물이 즐비한 뉴욕의 맨하턴.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미모를 지닌 미리엄(까뜨린느 드뇌브 분)이 매력적인 남편 존(데이비드 보위 분)과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의 생활은 예술품들과 고전 음악으로 둘러싸여 더없이 우아하다. 그러나 미리엄과 존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 미리엄은 무려 4,000살이고 존 역시 18세기의 영국 귀족이 인간의 피를 먹고 살아남은 것이다. 악마로부터 영원한 젊음을 약속 받은 미리엄과는 달리 그녀의 유혹에 빠져 뱀파이어가 된 존의 생명은 한시적이다. 300살이 되는 해의 어느 아침, 그들은 존에게 죽음의 순간이 찾아왔음을 알게 된다. 존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던 그들은 여의사 사라(수잔 서랜든 분)를 찾게 되지만 이미 존의 노화는 불가항력, 결국 존은 죽음에 이르고 만다. 존의 죽음 이후 미리엄과 사라의 만남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과 타락, 희열로 이어져 무서운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1950년 6월. 서울 종로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서울은 순식간에 싸이렌 소리와 폭발음, 그리고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해진다. 이에 남쪽으로 피난을 결정한 진태는 영신과 가족들을 데리고 수많은 피난행렬에 동참하지만, 피난열차를 타기 위해 도착한 대구역사에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고 만다.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 북부 독일군 점령지역에선 100m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독일, 프랑스, 영국군의 숨 막히는 접전이 일어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군은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잠시나마 전장의 긴장을 늦추고 이에 뒤질세라 독일군은 노래로 화답하며, 크리스마스 단 하루를 위한 휴전 협정을 맺는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적이었던 그들은 서로를 향해 겨누던 총을 버리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한다. 더 이상 적이 아닌 친구로 변해버린 그들.. 과연 이 전쟁을 계속 할 수 있을까?
호모인 모리나(윌리암 허트 분)는 반도덕 범죄자로 기소되어 복역 중, 감방 동료로 발렌틴(라울 줄리아 분)이라는 진보주의 정치범을 맞게 된다. 섬세한 감성의 모리나는 매일 밤 어둠 속에서 나찌 장교와 프랑스 레지스탕스 여인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문으로 처참하게 망가진 발렌틴의 상처를 어루만져준다. 모리나에 대한 거부감이 연민으로 바뀌면서 둘 사이에는 우정이 싹트고, 발렌틴이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되찾고 모리나를 이해할 즈음에는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모리가 출감하는 날 발렌틴은 동지이자 연인인 리디아(안나 마리아 브라가 분)에게 메세지를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모리나는 자신이 미행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발렌틴에 대한 애정으로써 약속 장소로 향한다.
Helena, a beautiful school teacher in a countryside hamlet is just going to marry her childhood friend Erkki, but a day before the wedding her first love Jari arrives to the scene.
Jooseppi Kenkkunen becomes a moonshiner in order to provide for his wife Kaisa-Reetta and his large family during the Prohibition era in Finland.
캐나다의 한 조그만 마을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난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사고로 인해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20여 명의 아이들이 죽은 것이다. 평화롭고 고요했던 마을의 사람들은 충격과 슬픔, 분노에 휩싸인다. 변호사 미첼은 사건을 이용해 희생자의 부모들이 소송을 제기하고,사고의 책임을 질 대상을 정해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미첼은 희생자 부모들의 집을 차례차례 방문에 소송에 동참하도록 설득하고 구슬린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벤포트의 고등학교. 마을 목사의 딸로 매우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제이미는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믿음만이 삶의 전부인 제이미를 무시하는 랜든은 제이미와는 정반대로 무모한 젊음을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미래에 대한 계획도, 믿음도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랜든은 친구들과 함께 전학생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가 부상을 입힌 벌로 매년 봄 행해지는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연극도 싫지만 무엇보다 상대역이 제이미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랜든은 그녀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친구들의 멸시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면서 애틋한 감정들을 키워나가던 랜든과 제이미. 그러나 그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대학 캠퍼스에서 마주친 캐티(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허블(로버트 레드포드), 한 여자는 정치 활동가이고, 한 남자는 소심한 공부벌레. 그 둘은 서로에게 열정적으로 이끌리나 함께 있으면 끊임 없이 부딪친다. 졸업 후 캐티는 정치 활동가로, 허블은 해군 장교로 근무하다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의 달콤한 사랑은 잠시, 또다시 정치적인 이슈로 다투고 결국은 헤어진다. 따로 헤어져 살아가는 사이, 남자와 여자는 끊임 없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리워하여 다시 함께 살며 캐티는 정치 활동을 접고, 허블은 해군 생활을 그만두고 작가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대학 동창 모임에서 결국 이들은 친구들 사이에 불붙은 정치적 논쟁을 피해가지 못한 채 캐티는 흥분하게 된다. 떨어져 있으면 그리운 이 두 남녀는 그러나 서로 갈 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간다. 한참의 세월이 흐른 후, 어느 거리에서 정치 선전 전단을 나눠주며 목청을 높이는 캐티를 본 허블, 허블이 어떤 여자와 함께 가는 것을 전단을 나눠주며 바라만 보는 캐티.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함께 살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그들은 함께 한 그들의 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
외로운 마음의 살인자들'이라는 남녀 커플이 부유한 여성들의 재산을 갈취하기 위해 그들을 살해했던 1940년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 이 영화의 감독 레오나드 캐슬은 미국 오페라 작곡가로 명성을 날렸던 인물로 이 스릴러를 연출하기 위해 탐정 수사에 가까운 연구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작곡가인 만큼 음악 사용에 심혈을 기울였다.
펠리시는 브르타뉴에서 여름 바캉스를 보내던 중 샤를르를 만나 열렬한 사랑을 나눈다. 휴가가 끝나고 파리로 돌아오며 그녀는 샤를르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에게선 아무런 소식이 없다. 나중에야 펠리시는 자신이 어리석게도 잘못된 주소를 가르쳐준 것을 알게된다. 5년 후, 샤를르의 딸 엘리스를 키우는 미혼모가 된 펠리시는 미용사로 일하며 홀어머니의 집과 남자친구 로익의 아파트를 오가며 살고 있다. 미장원의 주인 맥상스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다. 맥상스의 제안으로 펠리시는 느베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두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아직도 마음속에 샤를르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베이비 제인 허드슨은 어린 시절 보드빌 쇼의 유명한 스타였지만 성장한 후에는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 대배우로 성공한 언니 블랜치의 그늘 아래서 술과 향락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 취한 제인과 블랜치가 함께 자동차에 타고 있다 사고가 난다. 블랜치는 다리를 다쳐 반신불수가 되고, 제인은 불만과 질시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언니를 돌보며 살게 된다. 세월이 흐른 후, 블랜치는 알콜중독으로 편집증 상태가 된 제인을 병원으로 보내려 하는데, 이 사실을 안 제인은 온갖 수단으로 블랜치를 학대한다. 제인은 헌신적인 가정부 엘비라를 우발적으로 죽이게 되자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란에 빠진다.
이야기는 주말, 일상적 섹스, 맥주, 마약 따위만 보고 살면서 누군가에게 화풀이를 하곤 하는, 지루함에 지친 20대 청년 토미 존슨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느리게만 움직이던 토미의 인생은 라이벌 회사가 전쟁을 시작하고 일련의 악몽들이 그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에 질문을 던지게 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토미의 눈을 통해 말해지고, 그가 관계 맺는 다른 세대의 세 남자와의 관계를 통해 우정, 복수, 그리고 폭력에 대한 자극적인 주제를 전달한다.
국가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북동부의 엘리트 대학교에서 세 여성이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애쓴다. 익명의 인종 차별주의자가 흑인 신입생을 공격하고, 그녀는 학교 역사 속의 유령들이 괴롭힌다고 주장한다. 각각의 여성은 진정한 악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텍사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의 소식을 전하는 남북전쟁 참전 용사. 우연히 고아 소녀를 만나 더 거친 여행길에 오른다. 너를 집으로 데려다주마.
다시는 걸을 수 없다. 가족도 힘이 되지 못한다. 사고로 장애가 생긴 여자. 그 삶에 상처 입은 까치 한 마리가 찾아든다. 작은 날개에 희망을 싣고. 실화에 기반한 영화.
A detached university student faces the consequences of astral projection when he uses it to reconnect with his dead mother.
야심에 불타는 인도의 운전사는 부유한 젊은 부부 밑에서 차를 몬다. 하지만 기지와 간계를 발휘하며, 그는 밑바닥을 차고 올라 사업가로 변신한다. 그렇게 타고난 운명에 도전한다.
살인 용의자와 진지하고 우정 어린 관계를 맺는 잠입 경찰. 그렇게 용의자의 신뢰를 얻어 자백을 유도하려 한다.
내성적인 십 대 소녀 샤르는 아일랜드 더블린 외곽 주택 단지에서 조울증을 앓고 있는 엄마 안젤라,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 리타와 함께 살고 있다. 얼굴에 화상 자국이 있는 샤르는 학교에서 수잔, 켈리 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어느 날, 샤르를 학교까지 태워준 안젤라가 자동차를 버려둔 채 사라진다. 실종 신고를 한 샤르는 외삼촌 아론과 함께 주변을 수색하지만 안젤라의 흔적을 찾지 못한다. 그날 밤, 샤르는 악몽에 시달리고 안젤라는 아무런 상처 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샤르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안젤라에게서 낯설고 수상한 존재를 느낀다. 안젤라는 샤르와 단둘이 어딘가로 가려고 하지만 그녀를 걱정하는 아론은 당분간 집에서 지내라고 당부한다. 안젤라는 리튬 약을 섞은 차를 아론에게 먹이고 샤르를 저승과 이승의 통로가 되는 강으로 데려가는데...
영화 개봉은 성공적이었다. 모두가 감독을 칭찬했다. 그런데 그의 여자 친구는 왜 못마땅한 걸까. 화려한 파티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후, 둘 사이에서 긴장이 끓어오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의 방문. 일급비밀 임무의 적임자로 선정됐다는 말과 함께 혹독한 훈련이 시작된다.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이 아홉 살짜리 소년이라면?
1988년을 배경으로 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코미디 호러 스릴러다. 10대 절친 애비(엘시 피셔)와 그레첸(어마이아 밀러)은 그레첸의 몸에 빙의된 저세상 악마를 몰아내기 위해 애쓴다.
혹한의 밤 산간 도로를 달리던 죄수 호송 차량이 불의의 습격을 당한다. 겨우 살아남지만 재소자들과 차량에 갇힌 경관 마르틴. 차 안에는 탈출을 감행하려는 재소자들이, 밖에는 정체불명의 공격자가 도사리고 있다.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은퇴자들의 건강과 재산을 관리하는 CEO 말라, 알고 보면 일사불란한 한탕 털이 기업이다. 사람을 요양원으로 집과 가구는 경매로 모든 것을 탈탈 터는 게 그들의 주업. 법꾸라지 그들은 치밀한 계획 하에 법의 테두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완벽한 말라의 케어 비즈니스에 순진한 양 같은 다음 타겟이 잡히고 더욱 더 완벽한 케어 서비스를 계획하기 시작하는데...
전운이 감도는 1960년 냉전시대,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그 대령’은 정부의 눈을 피해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CIA에 전하고자 한다. CIA는 MI6와 협력하여 소련의 기밀 문서를 입수하기 위해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을 스파이로 고용해 잠입에 성공한다.
싱글 맘(엘라 벌린스카)이 고객과의 식사로 시작한 저녁 이후 극악무도하고 어떤 방법으로도 제지할 수 없는 폭행범(필로우 애스백)에게 쫓기는 끔찍한 다크 스릴러다.
7년 전 의대를 중퇴하고 카페에서 일하는 카산드라는 남성이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접근해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를 시도하려고 할 때 다시 취하지 않은 모습으로 돌아와 남성을 혼란에 빠뜨리고 밖으로 나와 버린다. 그가 이런 위험한 연극을 반복해온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사연은 우연히 가게에 라이언이 방문해 카산드라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면서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른다.
부와 성공을 좇아 가족을 떠난 공학도. 재능은 그를 코펜하겐의 상류사회로 안내하지만, 야심은 그를 예상치 못한 길로 이끈다. 삶과 행복에 대한 통찰로 가득한 드라마.
왕년에 소년 탐정으로 이름을 날렸던 남자. 매일 술에 찌들어 생활한 지 얼마나 됐을까. 이제는 시시한 사설탐정이 되어 버렸다. 그런 그에게 한 의뢰가 날아드는데, 이거 보통 사건이 아니다!
최정예 비밀 요원, 사상 최악의 나치 전범을 처단하라! 이스라엘 모사드 최정예 요원 ‘레이첼’, ‘데이빗’, ‘스테판’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끔찍한 살상을 했던 나치 전범 ‘보겔’ 박사를 처단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작전을 준비하던 중 ‘레이첼’은 세심하게 자신을 챙겨주는 ‘데이빗’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고, ‘레이첼’을 마음에 둔 ‘스테판’이 이를 눈치채면서 세 명의 요원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세 사람의 비밀스런 감정이 폭발할 때쯤, 드디어 ‘보겔’ 박사 납치 작전의 D-day가 다가오고, 이들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조국의 환대를 받으며 귀환한다.
수년째 슬럼프를 겪는 베스트셀러 작가 메리. 글을 쓰기로 결심한 후 아이들의 보모로 그레이스를 집에 들인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젊고 아름다운 그레이스에게 끌리기 시작하고, 상상 속 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점차 흐릿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