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s-Men (2018)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7분
연출 : Amen Au Cheuk-man
시놉시스
From funny to warm & touching… A smile with tears story of a group of unsung dog rescue heroes The charitable film takes the "Paws-Men" as the backbone of the dynamic organization, bringing out the message of respect for the spirit of life and the love of animals, that hopes to raise public awareness of animal rights and interests. The movie is divided into four chapters, each chapter with a famous actor as the leading character. The Paws-Men are Tat Yan, Charlie, Seal, and Keith. When a dog is in need of rescue, the Paws-Men assemble to save the dog immediately like Batman. “Paws-Men” tells the story of rescuing dogs, in which Paws-Men encounter many difficulties, such as a dog eatery, bullies and a dog abusing granny. Yet Paws-Men witness true friendships between dogs and humans. This film makes us realize: Saving dogs is not hard. People are the real problem.
샘(Sam Gillen: 쟝-끌로드 반담 분)은 친구 빌리(Billy: 안소니 스타크 분)과 은행을 털다 경비원을 살해한 죄로 복역을 하게 되는데, 진범인 빌리가 죄책감을 느껴 샘을 위해 탈출 계획을 세운다. 결국 수송 중인 형무소 차량을 공격하여 샘을 구해내나, 빌리는 경관의 총에 맞아 죽고, 샘은 경찰의 추격을 받으며 끝없는 외로운 방랑을 시작한다. 작은 마을 강가에 야영을 하게 된 샘은 무키(Mookie: 키에란 컬킨 분)와 브리(Bree: 티파니 토브만 분), 두 아이와 사는 젊은 미망인 클라이디(Clydie: 로잔나 아퀘트 분)의 가족을 알게 되고, 어린 소년 무키는 샘에게 호기심과 함께 깊은 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이 마을은 부동산 개발이 진행 중으로, 땅을 팔지 않으려는 클라이디는 악덕 부동산업자들의 협박에 시달리고, 클라이디가 믿는 것은 경관 로니(Lonnie: 에드워드 브래치포드 분)지만, 그도 업자들에게 뇌물을 먹고 한편이 되어 클라이디의 땅 탈취에 열을 올린다. 이 사실을 모르는 클라이디는 자신의 힘만으로 땅을 지키려 하지만, 사태는 점점 그녀에게 불리해져만 간다. 부동산 업자들이 보낸 깡패들에게 당할뻔한 클라이디를 샘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클라이디는 샘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또한 땅 팔기를 거부했던 이웃집에 불이 나자 샘은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한 이후 샘은 가족을 지키려 사력을 다한다. 하지만, 샘이 탈옥수라는 사실을 알아낸 악당들이 경찰에 신고, 샘은 다시 도망자의 길을 택하게 된다. 경찰의 추격을 피한 샘은 무키와 클라이디를 잊지 못해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마침, 클라이디를 협박하여 토지매각 문서에 강제 날인을 하게 하려던 일당은 샘에게 모두 일망타진 되지만, 몰려온 경찰은 샘을 체포한다. 다시 감옥으로 가야만 하는 샘은 클라이디에게 돌아올 것을 약속,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는 그녀의 말을 뒤로 경찰에 압송된다.
브루스 리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악귀의 저주를 물리치기 위해 아버지의 권유로 무술을 배우지만, 미국 병사를 폭행하고는 미국으로 가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다. 중국인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중 여자 문제로 싸움을 벌여 해고되자, 해고 수당으로 대학에 진학한다. 그는 우연히 체육관에서 시비 끝에 알게 된 백인들에게 무술을 가르치게되고, 여기에서 만난 린다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기에 이른다.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도장을 운영하던 그는 서양인에게 무술을 가르치지 말라는 미국 내 중국 무술인의 압력을 받고, 자신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그들과 결투를 벌인다. 그러나, 브루스 리는 대결 도중 척추를 다쳐 전신마비가 되지만 린다의 극진한 간호로 회복한다. 그리고 자신이 창안한 절권도의 홍보를 위해 선 브러더스와 재결투를 하여 승리하는데, 이를 계기로 TV 영화에 출연, 영화 스타로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그의 독특한 무술은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헐리웃으로부터 관심을 끌게 된다. 그러면서 영화에 출연하게 되고, 명성을 얻으면서 홍콩으로 와 금의환향하게 된다. 홍콩의 영화제작자들은 그를 영화에 출연할 것을 제의하여 세계의 화재를 남겼으며 신화적인 인물로 남게 되는 를 제작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개봉 3일전에 운명을 달리한다.
올해로 18세가 된 데이드 머피는 컴퓨터 천재. 11살때 이미 월스트리트를 포함, 전세계 1507대의 컴퓨터를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전과도 있다. 법원에서는 데이드가 18세가 될 때까지 모든 종류의 키보드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도록 명령했고, 그동안 그는 컴퓨터에 굶주려 왔다. 이제 18세가 된 데이드는 뉴욕의 새학교로 전학와 병아리 해커들인 새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다. 어느날 장난끼 많은 친구 죠이가 한 유조선 회사의 컴퓨터에 침입했다가 친구들에게 자랑할 셈으로 쓰레기 화일을 복제한다. 그러나 죠이는 복제 도중 추적당하고, 경찰에 체포된다. 처음엔 별것 아니라 생각했던 친구들도 쓰레기 화일과 관련된 사람이 모두 지나칠 정도의 공격을 받자 그 비밀을 캐기위해 달려든다. 쓰레기 화일의 주인은 컴퓨터 천재, ID명 플라그. 화일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플라그는 데이드의 어머니를 담보로 병아리 해커들을 위협하는데...
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허비, 페드로(제임스 매디오), 뉴트로(패트릭 맥고우), 바비(마이클 임페리올리)는 본드 흡입과 도색 잡지에 빠져있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낙인 찍힌 이들은 거리를 방황하며 젊음을 소진해 간다. 어느날 멤버 중 한 명인 바비가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로 이들의 삶은 혼란에 빠지고, 죽음과 싸워야 하는 바비의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라이벌 학교의 학생들과 목숨을 건 패싸움을 벌이기까지 한다. 짐은 이때부터 일기에 자기 내부의 목소리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바비의 죽음, 지저분한 뉴욕의 뒷골목, 남색을 밝히는 선생들로 인해 소년들의 가치관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소년들은 드디어 학교에서 정학을 당하고 범죄행각은 대담해진다. 짐은 마침내 마약에 절어 지저분한 거리에서 동사상태에 이르고, 친구들은 마약을 흡입하다가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는 짐. 그러나 어머니는 경찰을 부르고, 소년원에 들어간 짐은 그곳에서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다.
은사인 미야기(Mr. Miyagi : 팻 모리타 분)와 거주하면서 낮에는 가라데를 연마하고 분재를 통해 정신적인 수양을 쌓아가는 다니엘(Daniel : 랄프 마치오 분). 그러나 매년 가라데 챔피언 자리를 다니엘에게 뺏기는 테리(Terry : 토마스 이안 그리피스 분) 일당이 복수의 칼을 들고 있다. 전쟁 영웅으로 빗나간 승리욕에 불타는 테리와 마이크(Mike Barnes : 숀 카난 분)는 다니엘을 마야기로부터 이간질시켜 변형 가라데를 습득하도록 유도한다. 이윽고 결전의 날, 오랫동안 스승의 눈을 피해 사소한 복수심에 불타던 다니엘은 배르보이에게 연패를 당하는데...
나이젤(Nigel : 휴 그랜트 분)과 휘요나(Fiona :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분)는 영국인 부부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지중해를 여행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나이젤에게 휠체어에 탄 중년 남자가 접근한다. 그는 오스카(Oscar : 피터 코요테 분)라는 미국인 작가로, 빠리에 살면서 집필을 하고 있었다. 오스카도 아내인 미미(Mimi : 엠마뉴엘 세이너 분)와 여행을 하고 있었다. 오스카는 나이젤을 초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현실감이 넘치는 미미와의 사랑 이야기였다. 오스카와 미미는 빠리의 시내버스에서 만났다. 사소한 사건으로 두사람은 사랑하게 되었다. 되풀이 되는 사랑의 나날. 둘의 사랑은 더욱 격렬해지면서 차츰 변모해 갔다. 듣고 있는 나이젤의 도덕성을 실험이라도 하려는 듯 전개되는 이야기에 처음에는 혐오감을 느꼈지만, 차츰 그 이야기에 빠져드는데...
루앤 존슨(Louanne Johnson : 미쉘 파이퍼 분)은 9년간의 미해병대 복무를 정리한 뒤 영어교사로 전업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일종의 교생 실습을 받던 중 아카데미 클래스(문제아 학급)의 담임으로 배정받는다. 이 아카데미 클래스는 그녀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교육 현장이었으며, 그녀 또한 문제아 학생들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그녀가 담임맡은 학생들은 하나같이 어두운 환경에서 성장하며 접근하기 힘든 반항 심리를 지니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진심 어린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들은 주위에 마음을 열어놓거나 의지할 대상이 흔치않다는 것을 이미 깨달아 버렸다. 그러나 루앤 존슨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학교의 잘못된 규정을 거부해버리고 스스로 새로운 커리쿨럼을 만든다. 가정의 따뜻한 보살핌이 없이 성장하여 거칠기 짝이 없는 학생들에게 그녀는 밥 딜런의 시와 딜런 토마스의 시를 가르친다. 시험 성적이 천차만별이고 항상 자신들의 실패를 하나의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학생들에게서 좌절감을 느낀 존슨은 마침내 특이한 교육방식을 고안해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존슨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들의 영혼과 잠재력을 믿도록 사랑하면서 힘을 북돋아준다는 것이다.
황혼의 나이를 바라보는 버크는 수십년 동안 시속 54마일인 1920년산 오토바이를 수백마일을 달리는 엄청난 오토바이로 개조한다. 협심증이 있음에도 고속 자동차 경주 참가를 위해 주변 이웃의 도움으로 뉴질랜드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버크는 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인 보너빌에 오지만 출전등록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 게다가 오래된 부품들로 인해 안전검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에 가까웠다. 하지만 버크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 대단했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매료된 대회 운영요원과 레이서들의 도움으로 정식으로 출전권을 따내기에 이르는데...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즈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작년에 여읜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데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어느 집에서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지원한다. 캐롤라인이 도착한 곳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늪지대에 위치한 오래된 대 저택. 그 곳의주인은 바이올렛과 벤 데버로라는 노부부인데, 남편인 벤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캐롤라인은 식물인간 같은 벤의 눈빛에서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가 쓰러진 이유에 대해 미심쩍게 여기다가, 바이올렛으로부터 후두라는 흑 마술과 악령의 저주 얘길 듣게 된다. 오래 전 그 집에 살았던 하인 부부, 저스티파이와 세실이 후두 주술사 였으며, 주인에게 억울하게 살해되자 유령이 되어 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린다는 것. 그리고 벤도 그 저주의 희생자란 얘기였다. 미신을 믿지 않는 캐롤라인은 오히려 바이올렛이 남편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흉계를 꾸민 것이라 생각하고 벤을 그 집에서 구해내려 애쓴다. 하지만 주위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차츰 후두의 주술에 빠져든다. 후두의 주술은 믿지 않는 사람에겐 걸리지 않지만, 믿는 사람에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마침내 캐롤라인이 후두를 믿게 된 순간, 그 저택에 숨겨진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워싱톤 DC의 한 호텔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다비 쇼(Darby Shaw: 줄리아 로버츠 분)는 자신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안도의 숨을 쉬기도 전에, 또다시 그녀의 눈앞에서 사람이 살해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녀를 죽이려는 살인 청부업자는 그녀에게 점점 접근해오고, 다비는 더이상 달아날 수도, 숨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안다. 이런 긴박한 상황과 공포에 지친 다비는 그레이 그랜섬(Gray Grantham: 덴젤 워싱톤 분)이라는 워싱톤 헤랄드 기자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레이는 호기심이 많고 무언가를 케내기 좋아하는 기자인데, 다비는 그에게 대법원 판사 암살사건에 대한 브리프(문서)의 내용을 이야기해준다. 거기에는 사건의 배후인물과 그 사건을 은닉시키는데 정부 고위층까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적혀 있었다.
베트남전이 한참이던 1970년대, 폭격임무를 부여받고 라오스로 임무 수행을 나갔던 디에터(크리스천 베일)의 전투기가 격추되당하고 만다. 편대에서 낙오되어 홀로 베트남 한가운데 떨어지고 만 디에터는 군에서 배운 훈련과 지식이 헛되지 않게 재빨리 정글 속으로 몸을 숨기며 도주하지만, 얼마 뒤 정찰에 나선 베트콩에 사로잡힌다. 군인이 아닌 미국 시민임을 주장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구타와 고문이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디에터는 정글 속에 있는 포로수용소로 옮겨지고, 그곳에 감금되어 있던 다른 포로들과 함께 기회를 엿보며 탈출을 감행한다.
핵전쟁이 벌어진 위기 상황, 영국 소년들을 안전한 장소로 후송하던 비행기가 적군의 요격을 받아 격추되고, 소년들은 비상 탈출, 무인도에 불시착한다. 이 꼬마 집단은 랠프를 지도자로 선출하고 그의 지휘에 따라 다양한 구조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바닷가에 오두막을 세우자고 제의하는 랠프와 사냥을 강조하는 잭은 사사건건 대립한다. 소라를 쥔 사람이 발언권을 갖도록 하는 규칙을 무시하던 잭은 결국 랠프와 결별하게 된다. 한편 죽은 낙하산병을 잘못 본 꼬마들이 짐승을 보았다고 하자 랠프는 수색대를 조직한다. 잭의 사냥패들은 자기들을 자축하기 위해 춤을 추고 주문을 외운다. 이때 짐승의 정체가 시체임을 알려주기 위해 나타난 사이먼을 죽이고 만다. 잭의 사냥패는 진지를 구축하고 핏기의 안경을 훔친다. 안경이 없어 불을 피울 수 없게 된 랠프 일행은 잭을 찾아가 안경을 돌려 달라고 호소한다. 그 사이 잭과 한패인 로저는 피기에게 바위를 굴려 떨어뜨리고 도망친다. 그러나 이제 흉악해진 사냥패들로 인하여 랠프는 위험한 고비를 맞는다. 몇 번의 위기를 넘기고 바닷가로 나온 소년들은 연기를 보고 섬에 들어 온 영국 해군장교의 구조를 받게 된다.
별다를 것 없던 어느날 린다(산드라 블록)는 남편 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충격과 슬픔으로 잠든 린다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선 살아있는 짐을 보곤 그의 죽음이 꿈이었다 생각하며 안도하지만 다시 잠들고 깨어난 다음날엔 짐의 장례식이 치뤄지고 있다. 그렇게 계속 잠을 자고 깨어나면 짐의 생사는 반복되고 있고 어느 정도 깨달은 린다는 뒤틀린 시간을 짜맞춰보는데...
막 출감한 전과자로 아파트 수리를 하는 터프한 여자 코키와 옆방에 살고 있는 마피아 조직원 시저의 동거녀 바이올렛은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는다. 어느날, 배수구에 빠뜨린 귀걸이를 찾아달라며 바이올렛은 코키를 자신의 방으로 부르고…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1600년대 파리, 왕도 모르게 신하 달타냥(D'Artagnan: 가브리엘 바이른 분)과 왕비(Queen Anne: 앤 파릴로드 분) 사이에서 불륜으로 인한 쌍둥이가 태어난다. 왕위를 계승한 루이 14세(King Loui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굶주린 백성들을 외면한 채 전쟁을 일삼고 향락에 빠져산다. 물론 철가면을 쓴 루이 14세의 쌍둥이 형제 필립(Philippe: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지하 감옥에 갇혀 생사를 알 길이 없다. 한편, 은퇴한 삼총사는 각자 조용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아라미스(Aramis: 제레미 아이언스 분)는 신부로서, 포토스(Porthos: 제라르 디파듀 분)는 여색에 빠져 인생을 즐기고 있으며, 아토스(Athos: 존 말코비치 분)는 아들 라울(Raoul: 피터 사스가드 분)에게 기대를 걸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 반면에 달타냥은 왕의 경호대장으로 바쁘게 생활한다. 난세가 영웅을 만들 듯, 루이 14세의 난폭한 정치는 이들을 한자리로 모이게 한다. 결정적으로 아토스는 아들이 루이 14세에게 약혼녀를 빼앗기고 전쟁터에 내몰려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결심한다. 아라미스, 아토스, 포토스, 달타냥은 한자리에 모여 왕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지만 달타냥은 왕의 경호를 맡은 사람으로서 끝내 거부한다. 달타냥을 제외한 삼총사는 철가면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는 왕의 쌍둥이 동생 필립을 탈출시키고 왕을 바꿔치기 위한 모든 계획을 진행시킨다. 아토스는 왕으로서의 모든 행동과 자세를 필립에게 교육시키고 그 과정에서 아토스와 필립은 정이 생긴다. 마침내 필립과 루이를 바꿔치기 하는 날, 성공직전에 경호대장 달타냥에 의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필립은 다시 감옥으로 보내진다.
37,000피트 상공의 비행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영화로 조디 포스터가 맡은 역은 항공 엔지니어인 카일 프랫. 남편의 장례식을 위해 딸과 함께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딸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사라진 딸을 찾기위한 그녀의 사투가 시작되는데...
CIA 분석가 잭 라이언 박사(Jack Ryan : 해리슨 포드 분)는 그리어 국장(Admiral James Greer : 제임스 얼 존스 분) 밑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날 한 요트에서 하든이란 사람의 일가족과 승무원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하든에 대한 수사는 점점 열을 더해가게 된다. 이때 그리어 국장이 암 선고를 받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자, 라이언은 이 사건의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라이언은 하든에게 거액의 돈이 해외로부터 입금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라이언은 하든이 마약 조직인 칼텔 조직과 연계하여 그들의 돈 세탁에 관여했고, 대통령은 하든이 자신의 친구였다는 사실과 하든의 구좌에 들은 돈을 국고로 돌릴 셈으로 일을 추진한 것을 알게 된다. 카르텔에 대한 무력 보복이 조용히 시작되고, 이에 화가 난 카르텔의 보스인 애스케베도(Ernesto Escobedo : 미구엘 샌도발 분)는 다른 보스들의 짓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데...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제리코는 멕시코로부터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주류가 거쳐가는 교두보다. 이 마을에 흘러든 쌍권총의 살인 청부업자 존 스미스(John Smith : 브루스 윌리스 분)는 불법 주류의 독점권을 놓고 싸우는 스트로찌(Strozzi : 네드 에이센버그 분)파에 의해 고용돼 도일(Doyle : 데이비드 패트릭 켈리 분)파를 제거하기 시작한다. 알 수 없는 미소와 오직 돈만을 믿는 냉혈한인 그에게 더 많은 액수로 스트로찌파의 제거를 부탁하는 도일, 그러나 누구에게도 연민을 품지 않을 것 같은 존이 도일의 편집증적인 사랑에 감금된 여인 펠리나(Felina : 크리나 롬바로 분)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그는 두 갱조직의 표적이 돼버린다. 돈에 의해 조직을 배신하고 정보를 위해 여인을 안던 존 스미스가 거대한 두 조직에 맞서 혼자 힘으로 승부한다.
건축가 마이클(아담 샌들러)은 어여쁜 아내(케이트 베킨세일)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일과 가정 돌보기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정신 없는 평범한 직장인. 집에서 TV를 틀려다 수많은 리모컨에 헷갈려 하던 마이클은 여러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만능 리모컨을 얻어온다. 그날 밤, 서재에서 작업 중이던 마이클은 시끄럽게 짖는 강아지에게 홧김에 조용히 하라며 리모컨의 소리 줄임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진짜로 짖는 소리가 줄어드는 게 아닌가! 만능 리모컨의 깜짝 놀랄 기능은 이제부터 시작! 길거리에 쭉쭉 빵빵 그녀가 지나가면 슬로 모션으로 몸매 감상, 꽉 막힌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출근시간은 빨리 감기로 순식간에 회사 도착. 첫 키스 때 흐르던 음악을 기억 못한다고 토라지는 아내에겐 되감기로 그녀의 옷차림까지 기억해내 사랑스러운 남편 되기. 무슨 일이든 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만능 리모컨 덕에 유쾌한 인생개조를 시작한 마이클은 룰루랄라 즐겁기만 한데..
이 작품은 어느 하루 동안 뉴욕의 한 무리의 십대를 쫓으며 우리의 상식과 도덕을 끊임없이 공략한다. 섹스에 혈안이 된 십대 아이들이 하루 종일 건들거린다는 이야기가 그리 대단한 것은 못된다 여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낯선 주인공들이 뿜어내는 카리마스에 이끌리며 우리는 삶과 죽음의 문제가 되어버린 그들의 운명을 진정 근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영화 주인공인 제니는 단 한번의 섹스가 그녀에게 에이즈 감염을 안겨주었을 뿐임을 깨닫게 되고, 그녀의 좌절을 향한 클락의 관찰은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