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e & Walter (1990)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28분
연출 : Susan Hannah Hadary, William A. Whiteford
시놉시스
In this awards-winning documentary, that aired nationwide on PBS stations in the United States, 71-year-old caregiver Marge fights for the relationship of her life, seeking to sustain her physically declining husband Walter with energy, hope, and love. (The web-exclusive series Caring for Walter is a re-edited version of this documentary and includes bonus interviews on the challenges of family caregiving.)
떳떳한 가장이 되기 위해 직장이 필요한 ‘델’(케빈 하트)은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뉴욕의 주식부자 ‘필립’(브라이언 크랜스톤)과 면접을 본다. ‘이본’(니콜 키드먼)은 전과자에 무신경한 ‘델’이 못마땅하지만 ‘필립’은 자신을 동정하지 않는 ‘델’을 채용한다. 입 떡 벌어지는 주급에 좋은 가장이 될 수 있다는 꿈에 부푼 ‘델’, 기쁨도 잠시.. 첫 날부터 X센 극한직업이 시작되는데... 2012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미국 리메이크
6년간 일하던 카페가 폐업하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 그녀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집에서 가깝고 보수도 좋은 간병인 일을 찾게 되고, 면접을 본 그날 바로 채용이 결정된다. 하지만 루이자가 간병해야 할 윌(샘 클라플린)은 2년 전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에게 쌀쌀맞기 일쑤다. 어느 날 윌이 루이자에게 유독 심한 독설을 퍼붓자 루이자는 참지 못해 그의 태도를 따끔하게 지적하고, 그때부터 윌은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던 사이, 루이자는 윌이 존엄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소박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던 리키는 택배 회사에 취직한다.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며 시작한 일은 무리한 스케줄로 점점 리키를 지치게 하고 행복했던 가족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는데...
개인적인 상처로 힘들어하다 절필을 하고 간병인이 된 작가 벤과 뒤센 근디스트로피라는 유전적 질환으로 인해 집 안에 틀혀박혀 사는 소년 트레버와의 만남을 그린 영화
씨민과 나데르 부부는 별거 중이다. 아내 씨민은 딸의 교육을 위해 이민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치매인 아버지를 두고 떠날 수 없었던 나데르는 친정으로 떠난 아내를 대신하여 아버지를 돌봐줄 가정부를 고용한다. 임신 중임에도 가난에 떠밀려 남편까지 속이고 가정부 일을 시작했던 소마예는 어느 날, 나데르의 아버지를 침대에 묶어두고 잠시 외출을 한다. 그 사이 아버지가 위독했음을 알게 된 나데르는 격분하여 소마예를 해고하고 그 과정에서 소마예는 유산을 하고 만다. 이윽고 소마예 부부는 나데르를 살인죄로 고소하고 법정에서 만난 두 가족의 변명과 거짓말이 이어진다.
부유한 노인이 새로운 간병인에게 막대한 재산을 남기고 죽는다. 그 뒤에 숨은 진실은 무엇인가. 거짓과 기만, 살인이 웅크린 미궁에 빠진 그녀.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 낡은 건물입주자들의 땅을 사들인 레이시가 새로운 건물을 세우기 위해 폭력배들을 동원한다. 그래서 입주자들은 매일 폭력배들한테 시달림을 당한다. 폭력배 대장인 카를로스(마이클 차르마인 분)는 닥치는 대로 집을 부수며 이주비를 받아가라고 성화다. 노망든 아내 페이(제시카 탠디 분)와 햄버거 집을 운영하는 프랭크(험 크로닌 분), 무명 화가 메이슨(데니스 볼릿시카리스 분), 애인에게 버림받은 마리사(엘리자베스 페나 분), 은퇴한 흑인 복서 해리(프랑크 맥리 분) 등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이주를 거부한다. 어느날 페이는 잠결에 인기척을 느끼고 깨는데 이상한 기계가 집안을 날아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이상한 기계는 고치는 것이 취미라 부서진 집을 고치는 대신 전기와 금속 등을 먹는다. 주민들은 페이의 말을 믿지 않다가 물체를 직접 보고는 그것들을 보호하게 된다. 물체는 새끼도 세마리 낳는다. 한 마리는 배터리가 들어있지 않아 죽어있는 것을 해리가 살려낸다. 희망을 갖게 된 주민들 사이에선 다시 웃음이 떠오르고 서로에 대한 관심도 생긴다. 메이슨과 마리사는 아주 가까워진다. 카를로스를 동원한 것이 효과가 없자 레이시는 건물을 태울 계획을 세운다. 다급해진 카를로스는 물과 전기를 끊으며 발악하는데 이때 남자 외계 물체가 상처를 입는다. 이 때문에 외계 물체들은 주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버리고...
Maud's best friend Elizabeth has disappeared, but as she tries to solve the mystery, dementia threatens to erase all the clues, giving the search a poignant urgency.
직장에서 은퇴 후 단 둘이서 다정하게 살아가던 바크와 루시 부부는 흩어져 살던 자식들을 불러 모아 은행에 집을 빼앗기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자식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곤란해 하다가 결국 바크와 루시를 따로 모시겠다고 하고, 부부는 내키지 않아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 결정을 받아들인다.
어느 가을날 목사의 아내 에바는 유명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샬롯을 집으로 초대한다. 연주 여행차 전세계를 순회하느라 바쁜 샬롯은 최근 오랜 연인 레오나르도의 죽음으로 상심한 상태다. 7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에바는 반갑게 샬롯을 맞이하지만, 샬롯이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둘 사이가 서먹해진다. 심각한 신체 장애를 가진 채 요양원에 방치되어 있던 여동생 헬레나가 2년 전부터 에바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던 것. 샬롯은 예술가로서 명성과 경력을 위해 자식들을 돌보지 않고 일에만 몰두해 왔던 것이다. 자의식 강한 샬롯은 자신의 선택을 애써 정당화하려 하지만, 에바는 무책임한 샬롯에 대한 원망과 애증을 안고 있다. 마침내 두 모녀는 오래 묵혀두었던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며 감정적 회오리를 겪는다.
프롤레타리안 엘레나(Elena)와 상류 계층의 블라디미르(Vladimir). 둘은 블라디미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호사와 환자로 만났다. 늦은 나이에 둘은 부부가 되었다. 엘레나에게는 실업자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있고, 블라디미르에겐 집 밖을 나도는 천방지축 딸이 있다. 서로의 자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둘. 늘 엄마인 엘레나에게 돈을 요구하는 실업자 아들이 못마땅한 블라디미르는 그녀의 손자가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을 해달라는 부탁을 묵살해 버린다.
베이비 제인 허드슨은 어린 시절 보드빌 쇼의 유명한 스타였지만 성장한 후에는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 대배우로 성공한 언니 블랜치의 그늘 아래서 술과 향락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 취한 제인과 블랜치가 함께 자동차에 타고 있다 사고가 난다. 블랜치는 다리를 다쳐 반신불수가 되고, 제인은 불만과 질시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언니를 돌보며 살게 된다. 세월이 흐른 후, 블랜치는 알콜중독으로 편집증 상태가 된 제인을 병원으로 보내려 하는데, 이 사실을 안 제인은 온갖 수단으로 블랜치를 학대한다. 제인은 헌신적인 가정부 엘비라를 우발적으로 죽이게 되자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란에 빠진다.
Part of a "special" late-nite television program...Four friends on their way to a wedding find themselves marooned on a mysterious farm. Creatures of the night awaken and the undead rise, as a night of relentless horror...Begins!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려 던 레오나는 우연히 오늘 밤 11시 15 분에 살인을 계획하는 통화를 엿듣게 되는데 단서가 모호하다는 이유로 경찰 엔 사건 접수조차 되질 않고 아빠 역시 심장이 안좋은 딸아이의 투정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뿐이다.
제약 회사를 운영하는 아버지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자란 레오나 애인이있는 헨리를보고 한눈에 반한 레오나는 자신의 우월한 조건을 이용해 헨리와 결혼을 하지만 장인의 꼭두각시 놀음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헨리와 다툼이 잦아지면서 신경 쇠약 증상이 점점 심해져 간다.
장인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자신을 이용해 레오나를 죽이려는 악당들의 음모를 뒤늦게 알게 된 헨리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문으로 다가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라고 다급하게 전화기에 대고 외친다.
도널드 서덜랜드와 헬렌 미렌의 열연이 돋보이는 감동 드라마. 한 커플이 듬직한 캠핑카 ‘레저 시커’를 타고 보스턴을 떠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고향인 키 웨스트로 향한다. 세계적인 감독 비르지는 이 낭만적인 모험을 통해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89세 ‘크레이그 모리슨’은 평생 해로한 아내 ‘아이린’이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그녀를 위해 직접 맞춤형 새 집을 지어주기로 결심한다. ‘크레이그’의 ‘집 짓기 프로젝트’가 한창일 즈음, 시청 건축과에서는 자재부터 건축방식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사사건건 참견을 한다. 내 땅에서 내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집을 짓겠다는데 무엇이 문제냐는 ‘크레이그 모리슨’은 점점 더 악화되는 아내를 위해 집짓기를 강행하고, 결국 구속될 위기에 처한다.
양탄자 가베를 냇물에 씻고 있는 노부부(후세인 모하라미 분/로게이 모하라미 분). 가베에는 말 위에 앉아있는 남녀가 수놓아져 있고 그림을 향해 말을 걸자 물속에 잠진 가베 위로 젊은 여자가 나타나 가베에 얽힌 자신의 가족과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철에 따라 거처를 옮겨 다니는 유목민의 딸인 가베(상하예 드조다트 분)는 양탄자를 뜻하는 '가베'와 이름이 같다. 그녀는 자신의 뒤를 그림자처럼 쫓으며 늑대 울음 소리로 구애하는 기사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가베의 아버지는 그녀의 삼촌이 결혼할 때까지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하자 가베의 양탄자는 점점 어두운 빛으로. 한편, 시인이자 교사인 가베의 삼촌 사야히(아바스 사야 분)는 식구들과 살기 위해 도시 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이들에게 양탄자 가베를 이루는 빛깔의 의미를 가르쳐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시냇가에서 카나리아처럼 노래부르는 반려자를 만나 결혼하나 가베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그녀의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기다리라며 또한번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가베는 삼촌의 묵인 아래 말을 타고 온 그 기사를 따라 가족으로부터 도망치게 되고 가베의 아버지는 총을 들고 쫓아가서 그들을 쏜다. 노부부가 양탄자 가베를 씻는 장면이 다시 보이고 할머니가 된 가베는 그때 아버지는 도망치는 자신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저 소문일 뿐, 여동생들이 자기처럼 더 이상 늑대의 부름에 대답하지 못하도록 엄포를 놓은 것이라고 하는데...
A four-part anthology film dealing with homosexuality from the young to the old. Crush, detailing the budding friendship of a 12-year old girl and a 16-year old boy, who bond over their favorite TV program and musical tastes. The Mountain King, details a young street hustler who makes a play for a straight man on a deserted beach one afternoon. . Lost is a look at a day in the life of a young man who is first seen engaging in unsafe sex with a random partner,. The Confession, a dying Catholic asks his partner of 35 years to send for a priest, even though the partner is greatly opposed to such a request. ~ Jason Clark, Rovi
끊길 듯 끊어지지 않는 특이한 구성으로, 여러 개의 에피소드를 별개의 영화처럼 늘어놓으며 주인공의 영혼을 흥미롭게 해부하는 듯한 작품. 거주간병인인 사와는 자신의 아버지와 자달라는 고용주의 황당한 요구를 들어주다 사고를 저지르고 직업을 잃는다. 설상가상으로 돈까지 잃어버린 그녀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들을 협박하고 회유하면서 같이 지내는 기상천외한 삶을 산다. 그들과의 삶을 통해 사와는 그들이 주변사람들과 맺는 무력한 관계를 치유시키는 희한한 마술을 부린다. 긴 분량의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대한 감독의 분방한 상상력과 관점을 만끽하게 하는 작품이다.
간호학원에 다니는 하루코는 봉사활동으로 타카자와 노인을 보살펴주고 있다. 어느날 타카자와가 최신형 노인 돌보미 로복 'Z-001호'의 모니터 대상으로 선발된다. 타카자와의 안부가 궁금한 하루코는 문안을 가지만, 수많은 튜브가 연결된 타카자와의 모습에 쇼크를 받는다. 타카자와가 위기에 처했다 생각한 하루코는 타카자와의 지인인 노인 해커의 도움을 받아 Z-001호의 해킹을 시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