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l My Heartaches End (2010)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50분
연출 : Jose Javier Reyes
각본 : Jose Javier Reyes
시놉시스
The moment these two saw each other at the café, they couldn’t take their eyes off each other. Their attraction was apparent and it seemed that destiny brought them together. As they got to know the other better, they found solace and comfort in each other’s company. But the security they found in each other soon started to shake when their different life paths take them to different directions. Despite the love they both still have for each other, one must choose to decide when to let go, even if the other is still holding on.
발 없는 새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날아다닐 수 밖에 없는 아비. 바람기 많은 그는 축구경기장 매표소에서 일하는 수리진을 매일 찾아온다. 수리진은 그를 경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끌리고 만다. 곧 이들은 사랑에 빠지고, 수리진은 아비와 결혼을 생각하지만 아비는 관심 밖의 일이다. 아비는 루루를 만나 또다른 사랑을 시작하고, 수리진과 멀어진다. 수리진은 아비의 집에 짐을 찾으러 갔다가 경찰관을 만나고 그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루루와의 사랑도 식어갈 때 쯤, 아비는 양어머니에게서 친어머니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필리핀으로 가는데...
A blood-curdling motion picture about witchcraft, Satan's disciples, witches and warlocks to steal a beautiful maiden's soul.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은 긴 독립 운동 끝에 1898년 6월 12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 영화는 이 혼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필리핀 ‘반군’과 마지막까지 싸운 스페인의 군인들을 그린다. 이들은 패배가 거의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조국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외딴 요새에 틀어박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2017년 고야상 의상상 수상.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극한에 처한 인간의 광기와 전쟁의 공포를 그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1979년작 의 제작 과정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가이기도 한 코폴라의 부인 엘레노어 코폴라가 연출에 참여했으며, 제목은 에 영감을 주었던 영국 현대 문학의 대표작 『어둠의 심연』(1899, 조지프 콘래드)에서 가져왔다. 기상 악화, 배우들의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촬영은 계속 지연되어 제작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코폴라 감독의 경력은 물론 그의 삶까지 위태로워진다.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생생한 증언까지 들을 수 있다. (ⓒ Tamasa Distribution(France)/(재)영화의전당)
A World War II submarine commander finds himself stuck with a damaged sub, a con-man executive officer, and a group of army nurses.
뉴욕 맨하탄의 젊은 부부 아래서 유모 노릇을 하는 필리핀 여인 글로리아는 필리핀 빈민가에서 빈한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두 아들이 그리워 틈만 나면 전화를 건다. 글로리아에 의지해 살아가는 부부 중 남편 레오는 출장 차 머문 태국에서의 지리멸렬한 일상에 숨막혀하고, 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아내 엘렌은 친모 보다 유모에게 모성을 느끼는 딸로 인해 괴로워한다. 재능 만만한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히쓰 레저의 미망인 미셸 윌리엄스가 뉴욕과 태국 사이에 떨어져 혼란을 느끼는 부부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물리적인 거리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 간의 거리감에 대한 이야기.
1941년 12월, 일본의 침략에 맞서 필리핀을 방어하기 위해 존 브리클리 중위가 이끄는 어뢰정 부대가 마닐라로 급파된다. 하지만 존의 부대는 환영받기는커녕 주둔 부대의 놀림감이 된다. 작은 어뢰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존의 부대를 무시하고, 본부에 구축함을 요청하는 해군의 행태에 존의 부하 라이언은 분노한다. 그러나 일본군이 진주만을 습격했다는 비보가 전해지고, 곧 일본군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전투가 진행될수록 전장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효과적으로 적의 배를 공격해 침몰시키는 어뢰정의 활약이 돋보인다. 하지만 전투력에서나 수적으로나 열세였던 미군은 점점 수세에 몰리고, 섬을 일본군에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어뢰정(PT boats)을 몰고 참전했던 미 해군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 제목에서 어뢰정 부대를 해군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병사들의 모습이나 전투 장면은 매우 사실적으로 느껴지며, 전쟁이 끝날 무렵 미국이 승리를 앞둔 시기에 만들었음에도 영화 속에는 패배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A WWII film set on a Pacific island. Japanese and allied forces occupy different parts of the island. When a group of British soldiers are sent on a mission behind enemy lines, things don't go exactly to plan. This film differs in that some of the 'heroes' are very reluctant, but they come good when they are pursued by the Japanese who are determined to prevent them returning to base.
On their way home, Bong and Anna discover Kokey, an extraterrestrial whose space ship explodes upon landing on earth. Without the knowledge of their parents, the children keep Kokey at home. The three soon become the best of friends with Kokey turning out to be a big help to the family and their business, attracting customers using his extraterrestrial powers. But Kokey becomes homesick, pointing to the sky in silent tears, missing his parents. He tries to contact them but with no success. Will he ever be reunited to his family? How long can the children keep Kokey a secret?
A young woman develops romantic feelings for her best friend, but problems arise when another gal enters the picture.
1945년 패전 말기의 필리핀 레이테 섬. 타무라 일등병은 부대와 병원에서 쫓겨나 소속 없는 군인이 되어 버린다. 밀림을 헤매던 그는 집결지를 향해 가는 병사의 무리를 만나지만, 이들은 살인을 하고 인육을 먹는 극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전쟁의 참혹함과 기아에 몰린 군인을 그린 이 영화는 스산한 공기와 신체의 움직임마저 느끼게 하는 아쿠타가와 야스시의 음악이 적막함을 실감나게 전하고 있다.
Digs a no fuss, no frills kind of guy and idealistic achiever Sam who are friends turned lovers turned exes. Their relationship as a couple lasted for almost eight years until they both decided on an amicable breakup.
A social science fiction set in a farming village in the not-so-distant future. Victor lives in a time when the dominant form of education is through installation, a process wherein bodies of knowledge can be installed directly into people's brains using technology owned by big corporations. However, like many others in the agricultural town of Porac, Victor cannot afford the sky-high cost of installation; which he believes is the key to escape his rural life. To raise money for installation, Victor abandons farming and works as the housekeep of a wealthy childhood friend who has become extremely successful after undergoing a series of installations.
In the final decades of the 20th century, the Philippines was a country where low-budget exploitation-film producers were free to make nearly any kind of movie they wanted, any way they pleased. It was a country with extremely lax labor regulations and a very permissive attitude towards cultural expression. As a result, it became a hotbed for the production of cheapie movies. Their history and the genre itself are detailed in this breezy, nostalgic documentary.
살인 계약을 실행하기 위해 감옥에서 나온 2명의 수감자와 살인자를 조사하기 위해 투입된 2명의 경찰. 그들 사이에는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 있을 뿐. 타락한 정부 관리의 음모가 그들을 죄어올수록, 그들의 임무는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되고, 네 사람은 점점 정면충돌의 상황으로 내몰리는데…
Set in December 2021, Resiklo is the story of Crisval Sarmiento, an ex-military Colonel who leads a rag-tag group of survivors in the Philippines against the insect-like alien invaders known as the Balangs. Because of the enormous expenditures in resources during the invasion, the humans are forced to scavenge the destroyed landscape for anything that could be recycled and put to use at their secret sanctuary, called Paraiso. However, they are in a race against time, as in addition to the resource gathering, the survivors are fighting to eliminate the Balangs and their human collaborators, the Mutanos, while keeping Paraiso's location secret and along the way, uncovering the truth behind the invasion as well.
The story about a teenage boy, Antonio, whose emerging gay sexuality alienates him from his friends and family, until his libertine uncle, Jonbert, comes to live with him and his mother...
Aprilyn who is left by his groom on the day of their wedding becomes viral online. Devastated, she meets Raffy who works at a PR agency hired by the father of the groom who will help her move on.
1941년 12월 6일, 9대의 B-17 폭격기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향한다. 폭격기 ‘메리 앤’은 아일랜드인 퀸캐넌이 조종한다. 폭격수 맥마틴의 여동생은 하와이에 살고 있는데, 부조종사 윌리엄스가 그녀를 좋아한다. 한편, 사수 위노키는 틈만 나면 군을 떠날 생각을 한다. 12월 7일 아침, 이들은 태평양을 건너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바로 그때, 일본군이 진주만을 습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진주만 습격과 관련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놀랄 만한 비행 장면을 화면에 담았다. 혹스는 조종사의 삶에도 초점을 맞추면서도 공동의 책임의식과 팀워크가 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 필름제공: The Library of Congress (USA) (2016 영화의 전당 -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XIII)
Laida Magtalas is a modern-day Belle who works hard to provide for her family while hoping that someday she will meet her prince charming and that they will live happily ever after together. That would-be prince charming is none other than "Miggy", the youngest member of the Montenegro clan — a well established family in the business world. Moony Laida's desire to finally meet Miggy leads her to apply as an Editorial Assistant at his newly launched men’s magazine, "Bachelor". In spite of the fact that a relationship with Miggy may prove to be a long shot, Laida revels working in such close proximity with the man of her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