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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학교 (2018)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0분

연출 : KO Chanyu

시놉시스

패전 이후 일본을 관할했던 연합군사령부(GHQ)는 1948년 일본 정부와 함께 조선학교 폐지령을 내린다. 오사카 지역의 조선인들은 이 조치에 거세게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16세 소년 김태일은 경찰의 총에 사망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일본 전후 최대의 대중운동으로 기록된 ‘4.24 한신교육투쟁’이다. 이후 70년이 지났지만 ‘우리학교’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조선학교를 무상교육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 갈수록 거세지는 보수 세력의 혐오에 힘입어 아베 정권은 재일 동포 아이들의 교육을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 여전히 일본의 동포 사회는 아이들의 교육권을 위해 투쟁 중이다. 그 중심에 섰던 논픽션 작가 고유찬 감독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민족 교육 수호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는 고희를 넘긴 고찬유 감독의 혜안과 의지가 만들어낸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 그 자체다.

출연진

제작진

KO Chanyu
KO Chanyu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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