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투 베가스 (2019)
Even you friends bet against you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32분
연출 : Eric Balfour
시놉시스
Inspired by a true story about Hollywood big shots who will bet on anything.
A pampered Beverly Hills chihuahua named Chloe who, while on vacation in Mexico with her owner Viv's niece, Rachel, gets lost and must rely on her friends to help her get back home before she is caught by a dognapper who wants to ransom her.
넘치는 혈기와 모험심으로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며 약탈을 일삼는 도적계의 섹시남, 신밧드! 거칠 것 없는 그의 용기와 패기 앞에 엄청난 사건이 도사리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세계의 평화를 좌지우지할 평화의 책 도난 사건. 평화의 책이 사라지는 순간, 세상은 일순간에 어둠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도적계의 섹시남, 최강의 적수를 만나다!! 혼돈의 여신 에리스의 모략으로 평화의 책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된 신밧드는 위기에 몰리게 된다. 평화의 책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그의 절친한 친구 프로테우스는 신밧드를 대신해 감옥에 갇히고, 만약 신밧드가 평화의 책을 찾아오지 못하면 프로테우스는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나 프로테우스의 죽음은 아랑곳 않고 피지로 놀러 갈 계획만 세우는 신밧드. 그 앞에 프로테우스의 약혼녀인 마리나가 등장해 그의 최대의 약점인 돈을 무기로 신밧드를 매수한다. 7대양을 압도하는 엄청난 모험이 시작된다!! 신밧드는 당돌하기 그지없는 마리나에게 이끌려, 결국 평화의 책을 찾기 위한 대장정에 오르게 되는데... 그들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공포와 위험. 과연 그들은 혼돈의 여신 에리스에 맞서 평화의 책을 되찾고, 프로테우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한 남자가 자신이 과거에 섹스했던 여자와 미래에 섹스할 여자들의 목록이 담긴 이메일을 받는다는 설정의 영화로, 위노나 라이더가 성범죄자를 상대하는 역할을 연기한다. 어느 날 갑자기 날아든 이메일 한 통. 101명의 여성들의 이름이 나열된 리스트가 도착되는 순간, 주인공 로드릭 블랭크는 달라질 자신의 인생을 예감한다. 성공한 햄버거 기업의 사장인 로드릭은 아름답고 지적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101명의 여성들의 이름이 적힌 기묘한 리스트를 받아 든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기분에 사로잡히게 된다. 친구들과 함께한 총각파티에서 만난 여성이 리스트 속 30번째 여자의 이름과 동일함을 알았을 때, 그의 마음속에 감춰진 욕망이 분출되기 시작한다.
돈밖에 모르는 부패한 한 마을의 시장이 농민들에게 처참히 살해당한 뒤, 평범한 잡역부 후안은 얼떨결에 새로운 시장으로 임명된다. 그는 야심찬 이념과 새로운 시도로 마을을 개선하려 하지만, 여러 가지 곤란을 겪으면서 좌절하고 마는데... 1990년대 중반까지 멕시코 정치계를 주름잡던 제도 혁명당(PRI)을 비판한 정치 풍자극이다. 처음으로 이름이 거론된 비판이었기에 당국으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으며 논쟁거리가 되었으나, 2000년에 선댄스, 멕시코 아리엘 어워드 등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화제작. (2009 제10회 멕시코 영화제)
인간과 엘프, 오우거, 거인 등 모든 종족이 모여 사는 왕국엔 한 때 평화가 넘쳤지만, 선왕이 죽고 그의 동생이 왕국을 통치하는 동안 엘프, 오우거, 거인 등 인간을 제외한 종족들이 학대를 받으며 살고 있었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선왕의 아들 챠르 왕자(휴 댄시)는 삼촌만을 믿고 있을 뿐 왕국의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다. 프렐이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엘라(앤 헤더웨이)는 어렸을 때 루신다라는 요정에게 "모든 명령에 복종하라" 는 축복 아닌 축복을 받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든 명령에 복종하게 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얼마 후 아버지는 재혼을 하시고, 엘라에게는 하티와 올리브라는 의붓 자매가 생긴다. 대부분의 의붓 자매가 그렇듯 이들도 엘라를 마땅찮게 여긴다. 그러던 중 하티는 엘라가 무슨 명령이든지 복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하티의 장난으로 가장 소중한 친구까지 잃게 된 엘라는 자신에게 내려진 축복을 되돌리기 위해 베니라는 책을 들고 루신다를 찾아 나선다. 그 길에 변호사가 되고 싶은 엘프와 챠르 왕자를 만나 동행하게 되는데...
험난한 절벽을 아슬하게 올라가는 등 상상 속 모험을 즐기는 토미와 친구들 릴과 필, 척키, 그들은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꼬마 악동들. 토미의 가족들은 태어날 동생을 위한 새 단장을 마치고 아기 환영 파티로 분주하다. 꼬마 악동들은 기다리는 동생이 오지 않자 길을 잃어버려 늦는 것이 아닌가 걱정한다. 파티 중 갑작스런 진통 때문에 토미 엄마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모든 가족과 이웃들이 출산을 기다린다. 엄마의 진통을 지켜보던 꼬마 악동들은 동생이 길을 잃어버려 엄마가 슬퍼하신다고 생각, 엄마가 좋아하는 예쁜 아기를 고르자며 신생아실에 몰래 숨어들어간다. 수많은 아기들의 시끌벅적한 울음 소리를 들으며 넋을 잃고 있을 때 동생이 태어난다. 토미는 동생 딜이 터어나자 모든 것이 달라졌음을 깨닫는다. 부모님의 모든 사랑과 관심을 밤낮 울어대는 딜에게 빼앗기고, 꼬마 악동들도 고집투성이 딜로 인해 모든 놀이에 흥미를 잃는다. 그들은 결국 토미를 위해 딜을 병원에 돌려주고 돈을 되 려 받기로 결심한다. 꼬마 악동들이 딜을 토미 아빠가 만든 렙타르 장갑차에 함께 태우면서부터 꼬마 악동들의 험난하고 아슬아슬한 모험이 시작된다.
깜짝 놀랄 밤의 세계를 경험한 야간 경비원 래리. 전시물은 물론 아크멘라의 석판마저 워싱턴의 스미소니언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워싱턴으로 향한다. 역시나 어둠이 내린 박물관에는 이미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이며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세계를 만들어 놓는다. 현란한 랩퍼로 변신한 큐피드, 몸매 자랑에 여념 없는 로뎅의 조각상, 그리고, 열쇠만 보면 달려들던 원숭이 덱스터에게 최초의 우주 비행 원숭이 에이블이 '환장’의 짝꿍으로 가세하면서 래리는 박물관의 거대한 위용과 각양각색의 깨어난 전시물들로 혼란스럽다. 여기에 석판을 노리는 수상쩍은 이집트 파라오 카문라는 알카포네, 나폴레옹, 폭군 이반까지 끌어들여 음모를 꾸미는데...
둘도 없는 단짝 친구들인 매트 (잔 마이클 빈센트), 잭 (윌리엄 캐트), 르로이 (게리 부시)는 여름이면 해변에서 살다시피하며 서핑을 즐긴다. 이들의 인생에선 서핑이 전부다.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바다에서 굽이치는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하는 동안만큼은 세상 그 어느 것도 부러울 게 없다. 그들은 젊고 태양은 뜨거웠으며 파도는 언제나 푸른 유혹을 보내고 있으니까. 하지만 늘 그렇듯 좋았던 시절은 짧고 그 회한은 긴 법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던 이들은 나이를 먹고 세상일에 시달리면서 조금씩 변해가고 예전의 순수했던 마음을 잃어간다. 바닷가엔 변함없이 파도가 밀려오건만 매트, 잭, 리로이는 더 이상 서핑에 매달리지 않는다.
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페이지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등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는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그를 향해 달려가는데...
아름답고 똑똑한 조이 밀러(Joy Miller: 프란 드레처 분)는 뉴욕의 제법 잘 나가는 미용사. 그녀는 TV 출연자들의 메이크 업을 맡기도 하고, 학원에서 미용강의를 하기도 한다. 어느 날, 강의 도중 한 학원생의 실수로 강의실에 화재가 발생한다. 조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학원생들을 모두 구출해내고, 다음날 신문에 그녀의 활약이 크게 실린다. 보리스 포첸코(Boris Pochenko: 티모시 달튼 분)는 최근 사회주의에서 서구 자본주의를 받아 들이기 시작한 동유럽의 작은 나라 슬로베치아의 대통령으로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슬로베치아가 빠른 속도로 서구화되기를 원하고 있었고 자신의 자녀들이 서구 사회를 배울 수 있도록 과학 가정교사를 구하고 있었다. 보리스의 명을 받아 가정교사를 구하기 위해 뉴욕에 온 슬로베치아의 관리는 신문에서 조이의 기사를 보고 그녀에게 가정교사 자리를 제안한다. 처음에는 가족과 헤어지는 것이 싫어 거절하던 조이도 결국 제안을 받아들여 슬로베치아로 떠나는데...
파티와 알콜, 섹스와 마약은 스페인의 현대 젊은이들을 가로지르는 날 것의 모습. 퇴폐적이고 불안함에 흔들리면서도 그들을 근근히 지탱하는 젊음은 단지 스페인의 현재를 적나라한 초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던지는 진지한 물음이 된다. 알퐁소 알바사테와 데이비드 멘케스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이 작품은 2008년 스페인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완구 회사의 마케팅 팀장 스캇(Scott Calvin: 팀 알렌 분)은 최근 아내와 이혼하며 혼자 살며 전처 로라(Laura: 웬디 크루손 분)와의 사이에 찰리(Charlie: 에릭 로이드 분)란 아들이 있다. 이혼 후 스캇과 찰리의 어색하고 부자연한 관계는 '희한한' 운명의 장난에 의해 스캇이 산타 클로스가 되어버린 이후부터 따뜻하고 다정한 관계로 바뀌게 된다.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 클로스가 스캇의 지붕에서 떨어져 죽었을 때, 스캇은 그의 옷 속에 간직된 카드의 조항대로 산타의 옷을 입게 된다. 그 순간 스캇과 찰리는 순록이 있는 마차에 이끌려 북극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이들 부자는 요정들의 대장인 버나드(Bernard: 데이비드 크룸훌츠 분)를 만난다. 버나드는 산타의 옷을 입는 순간, 그 옷을 입는 사람은 반드시 산타의 의무와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는 조항을 스캇에게 들려준다. 스캇은 갑작스러운 자신의 신분 변화에 황당해 한다. 반면 찰리는 어떠한가? 당연히 날뛰듯 좋아한다. 졸지에 산타가 된 스캇은 그후 12개월 동안 몸무게가 늘더니 급기야 엄청나게 비대해져 버린다. 게다가 아침에 말끔히 면도를 해도 오후가 되면 덥수룩하게 턱수염과 구렛나루가 자라난다. 그는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모습을 변호하려고 애쓰지만 결국 산타의 모습을 인정하고 만다. 스캇은 찰리, 그리고 여덟 마리의 순록과 함께 산타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펼친다. 그리하여 마침내 스캇은 진짜 산타가 되어버린다.
고교 스타 풋볼 선수로 이름 난 제이크는 코치의 명령을 무시한 채 시합 도중 무리한 플레이를 해 하루 아침에 2진으로 강등이 된다. 게다가 치어리더로 활동중인 여자친구 프리실라를 비디오맨에게 빼앗기기 까지 한다. 이에 제이크는 자신의 학교에서 가장 못생긴 여학생을 교내 퀸카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결국 학내에서 범생으로 통하는 제이니를 목표로 선정을 하게 되는데...
아프리카 자문다 왕국의 자프 조프 왕(제임스 얼 존스 분)의 아들인 아킴 왕자(에디 머피 분)은 21살 되던 해 부모님이 정해준 왕자비를 만나보곤 그녀가 너무도 왕자비감으로 길들여진 나머지 자기 의견조차 없는데 실망하고 그의 시종 쎄미(아세니오 홀 분)와 함께 미국으로 배필찾아 떠난다. 사랑 찾아 뉴욕을 방문한 아킴 왕자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줄 여자를 찾기위해 하류층 생활을 자청하고 빈민가에서 여러 날을 보내던 중 어느 흑인 집회에서 자신의 견해를 당당히 개진하는 리사(샤리 헤들리 분)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 아킴는 그녀의 아버지 맥다웰씨(존 아모스 분)가 경영하는 햄버거 가게에 잡부로 취직, 그녀를 상대로 폭소의 구혼작전을 개시한다.
세어(Cher Horowitz: 알리샤 실버스톤 분)와 디온(Dionne: 스테이시 대시 분)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아기 때 엄마를 여윈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데 셰어의 스트레스 해결책은 대책 없는 쇼핑이다. 어느 날 셰어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홀 선생이 맡고 있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디온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Mr. Hall: 월란스 쇼운 분)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Miss Geist: 트윈크 캐플란 분)을 엮어 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셰어의 작전은 성공하여 C에서 A를 받게 된다. 그후 학교에는 타이(Tai: 브릿타니 머피 분)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셰어는 촌스러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계획하고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자 친구도 소개시켜 주면서 그녀를 자기 통제 하에 두려 하지만 얼마 후 셰어는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셰어에게는 대학 1년생인 양오빠 조시(Josh: 폴 루드 분)가 있는데 셰어는 공부만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를 싫어한다. 셰어는 그후 디온과 그녀의 남자 친구 머레이(Murray: 도날드 에데선 페이슨 분)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뭔지 느끼게 되고 모든 친구들에게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셰어의 인생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 간다.
비 내리는 뉴욕 브루클린 거리의 수녀원 앞에 보자기에 쌓인 한 개의 큰 알이 버려지고, 거기서 예쁜 여자아이가 태어난다. 아기는 공룡을 연구하는 여대생 데이지(사만다 매디스 분)로 자라나고 유적지를 발굴하던 중 공룡의 진화족이 사는 지하 세계의 폭군 쿠파 왕(King Koopa)이 보낸 덜떠러진 부하 이기(피셔 스티븐스 분)와 스파이크(리차드 애드슨 분)에 의해 납치된다. 그녀를 쫓아가던 배관공 마리오 형제(Mario Mario: 봅 홉킨스 분 / Luigi Mario: 존 레귀자모 분)는 지하에 있는 별개의 도시 디노하탄을 발견한다. 인간처럼 진화를 거듭하면서 살아오던 공룡들은 자원의 고갈과 곰팡이에 시달린 나머지 쿠파라는 자가 반란을 일으켜 인간 세계로의 침입을 준비 중이었다. 이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은 공주의 목걸이에 걸린 운석이었다. 바로 데이지가 이곳 세계에서 태어나 지상으로 와서 자란 공룡의 진화족 공주였다. 쿠파는 자신의 독재에 반대하는 자들은 반진화기에 넣어 굼바(Goomba)라는 동물로 만들어버리는 냉혹한 자였다. 한편 디노하탄에 잡혀간 마리오 형제는 끝없이 이어지는 경악스러운 현실에 놀라면서도 감옥을 탈출, 안전지대로 피한다. 데이지를 구출하기 위해 이기와 스파이크의 도움으로 마리오 형제는 마침내 데이지는 물론 아버지인 바우저 왕, 마리오 연인과 부룩클린에서 납치됐던 모든 여자들을 구출하여 부룩클린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콘헤드 부부 벨다와 프라이맷은 지구로부터 26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혹성 레물락의 밀사로 레물락 제국의 세력 확장을 위해 지구 정복길에 오른다. 그러나 마추피추에서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애초 목적지가 아닌 뉴욕 도심 한 복판에 불시착하고 불법 침입 외계인을 체포하기 위한 INS의 끈질긴 추격을 받게 된다. 사면초가에 빠진 콘헤드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뉴저지주의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곳에서의 오랜 생활로 미국문화에 동화된 그들은 16살짜리 딸을 가진 전형적인 미뮌? 부모로 변모한다. 그러나 콘헤드 일가의 평화는 그들을 찾기에 혈안이 된 INS의 게속되는 추격으로 깨어질 위기에 처하고…
다혈질의 말썽꾼 해피 길모어(Happy Gilmore: 아담 샌들러 분)는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런데 어느날, 해피는 우연히 골프 스윙 한번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필드에 나서게 된다. 골프의 경기규칙은 커녕 엉망인 자세로 난생 처음 필드에 나선 해피. 그가 아는 것은 단 한 가지뿐. 돈을 벌어 할머니의 집을 다시 되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믿는 건 엄청난 괴력의 어깨인데, 한번 스윙을 했다하면 400야드 지점까지 논스톱이다. 비록 경기 자체는 엉망이지만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인 해피의 플레이에 매료된 관중들은 열광하고, 그는 계속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한다. 결국 해피는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며, 프로 골프대회에까지 나가게 된다. 한편, 프로 골프대회에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슈터 맥가빈(Shooter McGavin: 크리스토퍼 맥도날드 분)은 해피를 저지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탱고(실베스타 스탤론 분)와 캐쉬(커트 러셀 분)는 LA 시경에서 범인 검거율이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이름난 두 형사이다. 의젓한 양복 차림의 주식 중계인으로 생계 걱정없는 탱고는 형사직을 그저 모험 때문에 하는 과묵하고 엄한 분위기인 반면 캐쉬는 자유로운 복장에 능청스러울 만큼 말이 많은 스타일로 형사일을 재미로 하는 편이다. 두 사람은 근무서가 달라서 만난 적은 없고, 신문에 나는 기사와 사진을 통해 막연히 얼굴만 알고 있는 사이다. 이들 두 형사에게 골탕을 가장 많이 먹는 KA지하조직의 최거물 페레트는 두 사람을 해치울 경우 경찰들에 대한 자신들의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우려해 두 사람을 가두는 작전을 택한다. 탱고가 고속 도로에서 마약 수송 차량을 검거하고 캐쉬가 마약 거래 현장을 덮치던 날, 페레트는 오랫 동안 생각해 온 '탱고, 캐쉬 제거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캐쉬에게 중국인 총잡이를 보내 일부러 잡히게 한 뒤, 대대적인 마약거래가 있다는 거짓 정보를 자백하게 하는 것이다. 감쪽같이 넘어간 캐쉬는 그 날 밤 중국인이 말한 창고에 스며들었다가 거기서 탱고와 맞닥뜨린다. 탱고 역시 페레트에 의해 조작된 거짓 정보 채널을 그의 부하를 미행하다 현장에 왔던 것. 그러나 두 사람이 거기서 발견하는 것은 의자에 묶인 채 몸에 도청 장치가 부착되어 죽어있는 남자 뿐이다. 다음 순간 들이닥친 FBI에 의해 체포된 두 사람은, 그 연출된 현장에 미리 심어져있다가 증거물로 습득된 캐쉬의 권총, 그리고 페레트의 지시에 따라 음성 전문가에 의해 조작된 테이프 때문에 재판에 이기기가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는데...
유령을 쫓거나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해온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맴버들은 성격차이로 서로 뿔뿔이 흩어진 지 2년 후, 다시 '미스테리 주식회사'를 재결성해서 '스푸키' 섬에서 발생한 또다른 사건을 맡게 된다. 그 섬에서 초자연적인 괴현상이 계속 발생하자, 손님이 끊길 것을 염려한 섬 주인인 몬다베리우스(로완 아킨슨 분)가 사건 수사를 의뢰하기 위해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맴버를 초대한 것이다. '미스터리 주식회사'의 멤버는 스쿠비-두라는 말하는 견공과 프레드(프레디 프린즈 Jr. 분), 다프네(사라 미셸 겔러 분), 섀기(매튜 릴라드 분), 벨마 (린다 카델리니 분)로 구성되어 있다. 본의 아니게 다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성격차이와, 과거의 갈등을 묻어둔 채 다시 한마음으로 사건해결에 임하는데... 과연 이들은 알 수 없는 존재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과, 나아가서 인류까지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