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프더블유 (2019)
It's Gonna Get Bloody!
장르 : 액션, 공포
상영시간 : 1시간 32분
연출 : Joe Begos
시놉시스
옛 전우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누는 VFW(해외참전용사) 모임이 있던 밤. 어린 소녀 하나가 훔친 마약을 들고 그 모임에 들이닥친다. 그 뒤를 이어 잔인한 폭력배들이 여자 아이를 추적하면서 그 모임은 소녀와 퇴역군인 모두를 위한 생존 오두막으로 바뀐다. 참전용사들은 마약에 찌든 폭력배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모을 수 있는 무기를 전부 모아 들이고, 결국 전면전이 뒤따른다.
In New York City, bright but naive New Englander Anne Welles becomes a secretary at a theatrical law firm, where she falls in love with attorney Lyon Burke. Anne befriends up-and-coming singer Neely O'Hara, whose dynamic talent threatens aging star Helen Lawson and beautiful but talentless actress Jennifer North. The women experience success and failure in love and work, leading to heartbreak, addiction and tragedy.
Dracula conspires with a mad doctor to resurrect the Frankenstein Monster.
1860년대 초 뉴욕의 격동기. 월 스트리트의 비즈니스 지구와 뉴욕 항구, 그리고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파이브 포인츠는 뉴욕에서 최고로 가난한 지역이며 도박, 살인, 매춘 등의 범죄가 만연하는 위험한 곳이다. 또한 이 곳은 항구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일랜드 이주민들이 매일 수 천명씩 쏟아져 들어오는 꿈의 도시도 하다. 그러나 파이브 포인츠에 사는 정통 뉴요커들은 아일랜드 이주민들을 침입자라 여기며 멸시한다. 결국 두 집단의 갈등은 전쟁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아일랜드 이주민의 존경을 받던 '데드 레빗파'의 우두머리 프리스트 발론(리암 니슨)은 빌 더 부처(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바로 눈앞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그의 어린 아들 암스테르담 발론(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16년 후, 성인이 된 암스테르담은 복수를 위해 빌 더 부처의 조직 내부로 들어간다. 뉴욕을 무자비한 폭력과 협박으로 지배하며 파이브 포인츠 최고의 권력자로 성장한 빌 더 부처는 자신을 향한 음모를 까맣게 모른 채 암스테르담을 양자로 삼게 된다. 암살계획이 진행되고 있을 무렵, 암스테르담은 빌 더 부쳐의 정부(情婦)이자 소매치기인 제니 에버딘(카메론 디아즈)을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고 처절한 복수와 이루워질 수 없는 사랑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Jor and Gerda is a loving couple that lives together in Copenhagen. Jor is trying to make a breakthrough as a writer, without any luck so far. His struggles have caused Gerda to provide for them by selling sexual favors on the street.
론은 전쟁을 동경하면서 자랐다. 그래서 론은 베트남 전 역시 선의의 전쟁이라 믿고 참전한다. 그러나 전쟁의 실상을 목격한다. 전쟁중 동료인 빌리를 쏘게되어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다 그 또한 부상을 당해 불구가 된다. 퇴역한 론은 자포자기한 인생을 살게된다. 어느날 자신이 쏜 총에 맞아 전사한 빌리의 집에 찾아가 그가 죽은 경위를 설명하자 빌리의 부인은 용서를 받는다. 그 후 론은 진정한 삶을 되찾게 되고 어릴적 동경하던 전쟁이 허상임을 깨닫는데...
라이오넬 트웨인(트루먼 카포테)이라는 정체모를 부자가 '만찬 및 살인 초대'라는 초청장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가 5명에게 보낸다. 눈먼 장님 집사 제임서 벤슨멈(알렉 기네스)에게 그걸 우체통에 넣으라고 시키지만 장님인 집사는 우표를 죄다 엉뚱한 곳에 붙이고 초청장을 보낸다. 그리하여 5명의 명탐정과 아내, 아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트웨인의 집으로 온다. 오면서 우표도 없는 초청장을 보내는 통에 그 우편요금을 내가 내야했다고 투덜거리면서(...) 각자 오는데 을씨년스런 이 저택은 별 골때리는 장치가 되어있다. 물론 사람죽이는 건 아니고 오래된 집을 연기하고자 초인종 소리가 여자 비명소리라든지, 집 곳곳에 인조 거미줄이 쳐있다든지 탐정들은 어이없어 하면서 당사자 트웨인을 만나려 들지만 장님인 벤슨멈 집사는 주인은 안계신다고 한다. 그리고 녹음된 트웨인의 목소리로 이 집에서 누군가가 죽을테니 이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에게는 거액의 보상금을 준다고 하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정말 누군가가 죽고 이들 탐정들의 사건 수사가 시작되는데...
칼리토는 30년형을 받고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5년만에 출옥한다. 오래 동안 뒷골목 생활을 하던 그는 바하마에서 차 임대업을 하리라는 꿈을 갖고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변호사인 데이브가 지분을 갖고 있는 클럽을 운영하게 된다. 착실히 돈을 모으고 있는데 어느날 옛 애인 게일을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자신의 꿈을 얘기한 칼리토는 더욱 클럽에만 열심이다.
그루지아에서 프랑스로 이민온 가난한 집안 출신의 젊은이 세바스찬은 새롭게 지붕 수리를 맡게 된 집에서 일하던 중 우연히 집주인 장 프랑스와가 거액의 돈을 벌 수 있는 일에 가담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장 프랑스와가 기다리던 우편물이 도착하지만 장 프랑스와는 약물 중독으로 죽어버린다. 그가 받은 우편물 안에는 파리행 기차 티켓과 호텔 예약확인서가 들어있고, 세바스찬은 돈을 벌기 위해 장 르팡스와 대신 편지를 들고 파리로 향한다. 철저한 보안과 감시 속에 숲 속의 이상한 분위기가 감도는 저택에 도착한 세바스찬. 그는 신변의 위험을 느끼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저택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게임의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비밀리에 벌어지는 이 게임은 거대한 홀에서 13명의 총을 가진 선수들이 원형으로 둘러싼 채 가운데 있는 전등이 켜지면 일제히 방아쇠를 당기는 ‘집단 러시안 룰렛’이다. 게임은 최후의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계속되고 최후의 생존자에게는 85만 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홀의 주변에는 선수들에게 판돈을 건 도박사들이 마른 침을 삼키면서 관객의 역할을 하고... 장 프랑스와 대신 푼돈이라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왔던 세바스찬은 뜻하지 않게 목숨을 건 위험한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세바스찬에게 주어진 번호는 아이러니컬하게도 13!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적막함 속에 핏발선 눈빛의 선수들, '전구에 불이 켜지면 방아쇠를 당기시오!'라는 게임 진행자의 외침과 함께 제1 라운드가 시작된다.
삼류 가수 ‘욜란다’(크리스티나 산체즈 파스쿠알)는 중요한 물건을 전달하려 애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그의 죽음을 목격한다. ‘욜란다’는 애인의 죽음 의혹을 피하기 위해 수녀원으로 들어가지만 이곳의 수녀들은 쥐새끼 수녀, 똥비료 수녀, 망할 수녀, 얍삽한 수녀로 불리는 등 어딘가 모르게 수상하기만 한데…
가정주부인 ‘글로리아’(카르멘 마우라)는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남편과 잔소리만 해대는 시어머니, 그리고 공부에는 전혀 취미가 없는 두 아들과 좁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이 지긋지긋한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해 파출부 일까지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모든 상황이 뒤바뀌는데…
세기적인 갑부 크리스티앙이 죽자 사설 탐정 탐 웰즈(Tom Welles : 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호출되어, 크리스티앙의 금고 속에 은밀하게 보관되어 있던 8미리 필름의 정체를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펜실베니아의 조그만 마을에서 아내 에이미(Amy Welles : 케서린 키너 분)와 딸 신디와 함께 무난하게 살아가는 탐은 외도 남편 미행 조사 등 별 위험도 없고 위협도 없는 자질구레한 일을 처리하는 흥신소 직원이다. 그에게 이번에 의뢰받은 일은 다소 생소한 것이었다. 그러나, 한 10대 소녀의 애절한 초상이 든 이 필름이 그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그녀가 누구인지, 왜 이 필름에 찍혀있는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조사하기 시작한다. 가출 조사 보고서를 샅샅이 뒤지던 탐은 필름 속의 소녀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져버린 매리앤이라는 여자아이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녀의 집을 방문하고는 씁쓸하게 혼자 매리앤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만난다. 매리앤이 배우가 되고자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탐은 헐리웃으로 무대를 옮긴다. 여느 가출 소녀들처럼 헐리웃의 싸구려 비디오 배우로 전락했으리라 예상한 탐은 포르노잡지를 면밀히 조사한다. 그러나 매리앤을 닮은 소녀는 어느 곳에도 없다. 이 때 맥스를 만나게 되는 탐.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인 맥스(Max: 조아퀸 피닉스 분)는 생계를 위해 섹스숍에서 일하며 몰래 대부를 탐독한다. 세상물정에 밝은 맥스의 도움을 받아 탐은 또 하나의 세계를 탐험한다. 포르노 영화의 암시장, 섹스숍의 뒷방, 그리고 온갖 종류의 폭력과 강간이 나무하고 녹화되는 음란한 지하세계는 핑크빛 조명 아래서 적나라하게 술렁거린다. 이 때, 매리앤이 마지막으로 들렀던 직업 소개소를 찾아내는데...
After getting kicked out of college, Arlo decides to visit his friend Alice for Thanksgiving dinner. After dinner is over, Arlo volunteers to take the trash to the dump, but finds it closed for the holiday, so he just dumps the trash in the bottom of a ravine. This act of littering gets him arrested, and sends him on a bizarre journey that ends with him in front of the draft board.
우둔하고 어설프기 짝이 없는 단짝 제시와 체스터는 늦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집에는 모르는 사람이 아무 곳에나 실례를 해 놓고, 냉장고에는 1년을 먹고도 남을 푸딩으로만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들의 자동차가 없어졌는데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두 사람은 차를 어디에 두었는지 알지 못한다. 무작정 차를 찾아 나서지만 그들에게 있는 단서는 단 하나로 주머니 속 성냥갑에 적힌 `Kitty Kat Strip Club`이라는 글씨.그곳으로 향한 제시와 체스터는 클럽의 모든사람들이 그들을 반기고 환상적인 무대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여장남자는 제시에게 돈가방을 내놓으라며 위협하고, 그를 피해 다시 밖으로 나와 여자친구인 쌍둥이 자매의 집으로 간다. 청소를 도와주려다 오히려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다시 쫓겨난 이 둘은 거리에서 이상한 단체에 가입되어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 풀려나고 겨우 진정하지만 이번엔 늘씬한 외계인들이 나타나는데...
카모라(나폴리판 마피아)가 군림하는 폭력의 도시 나폴리. 생존을 위해서는 조직의 법에 따라야 한다. 어려서부터 카모라를 동경하는 토토, 조직에서 벗어난 인디펜던트 갱을 자처하는 마르코와 치로, 배후에 카모라가 조종하는 폐기물처리를 시와 협상하는 프란코 등 6개 이야기가 교차편집됨으로써, 부패와 죽음이 지배하는 현대판 ‘고모라’를 적나라하게 조명한다.
‘자투렁카바트’라고 불리운 근위대 조상을 둔 청년 캄은 과거 선친들이 살던 깊은 산골에서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에겐 포야이와 콘이라는 귀중한 혈통의 코끼리가 있는데 그 중 포야이는 전설로만 내려오던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로 캄과 그의 아버지는 포야이를 곧 왕에게 하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태국의 갱 조직에 의해 코끼리가 도난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 코끼리는 국제 범죄조직에 의해 호주 시드니로 밀매가 되어버린다. 그에게 있어 코끼리는 가족과도 같이 소중한 것이었기에 캄은 부족들의 대표로 코끼리들을 되 찾아 오기 위해 호주로 떠난다. 호주에 도착한 캄은 그곳의 경찰관인 마크와 릭을 만나 그들이 조사중인 사건에 도움을 주며 협조를 받게 되고 캄이 상대해야 할 범죄조직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피아 조직임을 알게 되는데... 마피아들은 태국에서 온 골칫덩어리 캄을 제거하려 악명 높은 킬러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에 캄은 조상 대대로 전수 받은 고대 무에타이 ‘무에타이보란’을 사용하여 적들에게 조금씩 다가가는데... 그곳엔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적들에 의한 예상치 못한 위험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중국과 러시아의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미국에서 온 로이와 제시 부부는 중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한다. 두 사람은 국경지대에서 열차를 탄 또 다른 커플 카를로스, 애비를 만나 열차의 칸을 나눠 쓰는데, 제시를 좇는 카를로스의 눈빛은 성적 긴장감을 부추긴다. 로이가 정차 중이던 열차를 놓친 뒤, 기차여행은 곧 사기와 살인이 난무하는 소름 끼치는 재앙으로 변하는데…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뉴멕시코의 사막을 여행하다 초연히 죽어가는 늙은 인디언을 본 후 짐 모리슨(Jim Morrison : 발 킬머 분)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병적일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가진다. 영화를 공부하던 짐 모리슨은 대학을 그만두고 자신의 록그룹을 만든다. 센세크불르바드의 '런던포그'에서 데뷔한다. 세상이 부러워할 속도로 정상을 달려가지만, 그의 뇌리에는 언제나 죽음과 삶의 경계가 분명치 않아 괴롭다. 10대 시절에 유럽 문학, 특히 랭보나 니이체 등의 시와 철학에서 큰 영향을 받은 짐 모리슨은 영국의 윌리엄 브레이크의 "알려진 것과 모른 것 그 사이에 인식의 문이있다"라는 문구를 용하여 '도어즈'라는 그룹을 결성한다. 그룹 도어즈는 처음 할리우드의 유명한 거리인 선셋의 '런던포그'에서 활동을 시작하는데 '위스키 어 고고'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Light my fire"와 같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각광받는 그룹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당시 혼란스러웠던 세계 정세를 경험하고 있던 젊은이들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피난 이주민들은 자신들의 고뇌와 울분 그리고 격동의 변화에 대한 보상 심리로 보다 강렬하고 탈전통거인 것을 갈구하였고, 그룹 도어즈는 그들의 그런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점점 더 강렬해졌다. 특히 짐 모리슨은 자신의 지성과 야성을 모두 담아 더욱 전위적인 음악을 구사해 그들의 라이브 공연에는 마약 흡임, 알콜 등의 남용, 외설적인 몸짓과 의상 등이 등장하였다. 열성적인 팬들은 마치 종교 의식에라도 참가하듯이 넋을 잃고 공연에 빨려들어 갔지만 짐에게는 여자 친구인 파멜라 크루슨(Pamela Courson : 멕 라이언 분)이 드리운 파멸의 나락이 다가오고 있었는데...
미모의 디자이너 에밀리는 초행인 낭트에서 길을 헤매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가브리엘에게 호감을 느끼고 디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낭만적인 데이트를 마친 후 가브리엘은 다음날 파리로 돌아가야 하는 에밀리에게 ‘굿바이 키스’를 하려고 하자 “하고는 싶지만 안 하는 게 좋겠어요. 가벼운 키스도 하고 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잖아요”라며 정중히 사양한다. 에밀리에게 키스를 거절할만한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걸 눈치 챈 가브리엘은 밤이 늦었으니 요점만 얘기해 달라고 조른다. 엷은 미소를 짓던 에밀리는 주디트의 키스에 관해 숨겨진 사연을 들려주기 시작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던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아쉬움을 가슴에 남기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주디트는 서로의 연애사까지 시시콜콜 털어 놓고 지내는 오랜 친구 니콜라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연인과 헤어진 니콜라는 육체적 애정결핍을 호소하며 주디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주디트는 망설임 끝에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가볍게 생각했던 단 한번의 키스로 달콤한 키스의 마력에 빠져 헤어나지 못했던 주디트의 사연은 에밀리가 굿바이 키스를 망설이게 하는 특별한 이유가 되는데…
빅토리아 퀸스랜드의 아일랜드계 빈민 가정 켈리 가문 형제들은 영국 경찰들과 자주 마찰을 일으킨다. 그러던 중 경찰의 모함으로 큰아들 네드(히스 레저)는 살인미수 누명을 쓰게 되고, 어머니가 대신 감옥에 들어간다. 사건 당시 네드는 영국인 귀족부인 줄리아 (나오미 왓츠)와 사랑을 나누고 있었지만, 가정이 있는 줄리아가 네드의 알리바이를 증언해주지 못하게 되자 네드와 그의 형제들은 억울한 살인누명과 함께 도주하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 그들은 경찰과 대치 중, 뜻하지 않게 경찰 몇 명을 살해하게 되고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은행까지 털게 된다. 빅토리아 여왕은 켈리 형제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영국본토로부터 총경(제프리 러시)을 파견하여 이들의 체포를 강화하게 한다. 하지만 켈리 형제는 은행에 빚진 가난한 농부들의 담보 채권을 태워 버리는 등, 가난한 자들의 편에 서서 지배 세력인 영국의 공권력에 대한 저항과 투쟁이 알려지게 된다. 이들의 저항과 도피는 켈리 형제가 시민들의 지지를 받게 만들게 되고 급기야는 영웅으로까지 떠받들어진다. 그러나 경찰은 점점 이들을 추적하여 오고, 그를 따르던 몇 사람의 배신으로 네드와 그의 형제들은 막바지에 몰리는데...
전쟁으로 황폐화된 2067년의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2017년으로 시간여행을 온 요원들의 이야기
팜 스프링스에서 열리는 결혼식에서 온 만사 태평 나일스와 신부 들러리 사라. 둘은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서로에게 반하며 급격히 사랑에 빠집니다. 피로연에서 몰래 빠져 나온 둘은 별로 으슥하지 않은 해변에서 만리장성을 쌓으려는 바로 그 순간, 알수없는 자가 쏜 화살에 맞고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이젠 죽는구나 하는 그 순간, 둘은 그날 아침으로 타임루프하게 되는데...
하워드 래트너는 뉴욕에서 보석상을 하는 유대인이다. 그러나 보석과 장물을 가지고 계속 돌려막기를 하는 탓에 여러 군데에 빚을 지고 있고, 심지어는 친척인 아르노에게까지 빚을 져 아르노의 빚쟁이에게 독촉을 당하는 상황. 어느 날 보스턴 셀틱스 소속 NBA 슈퍼스타 케빈 가넷이 하워드의 보석상에 구경을 오게 된다. 변변찮은 물건들에 가넷이 실망을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에티오피아에서 17개월을 걸려 공수한 큼지막한 오팔이 도착한다. 오팔을 본 가넷은 신비한 기운을 느끼고, 이건 신의 계시라며 자신에게 오팔을 팔아달라고 말하지만 하워드는 거절한다. 드마니와 가넷의 계속된 설득 끝에 하워드는 그의 우승반지를 담보로 오팔을 빌려주는데...
13세기 영국. 평민 출신이지만 뛰어난 활실력을 가진 로빈 롱스트라이드는 리처드 왕의 용병으로 프랑스 전투에서 대활약을 펼쳐 왕의 신임을 받지만, 전투 중 리처드 왕이 전사한다. 그리고 리처드 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존 왕은 폭력적이고 탐욕적인 통치로 오랜 전쟁 후유증을 앓는 영국을 더욱 피폐하게 만든다. 국민들은 가난과 폭정에 시달리고 영국에는 모든 자유가 사라진 것. 한편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온 로빈은 이 모든 참담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유를 위해 왕권에 도전하다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료들과 함께 부패한 존 왕에 맞서게 되는데...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은 LA에서 날아오는 아내 홀리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나간다. 그러나 테러리스트들이 공항을 점거하고, 마약의 대부 에스페란자 장군을 압송해 오는 비행기를 착륙시킨 후 점보기를 준비해 놓을 것을 요구한다. 홀리가 탄 비행기는 착륙하지 못하고 공항을 선회하나 연료가 떨어져 간다. 맥클레인과 특수부대원들은 테러리스트들의 본부인 교회를 습격하나 테러리스트들은 비행기에 오른다. 그러나 맥클레인은 테러리스트들의 총알이 공포탄이었음을 알고 특수 부대와 테러리스트들이 한 통속임을 알아내는데...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런던 소호로 온 엘리(토마신 맥켄지)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안야 테일러조이)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매료된다. 엘리는 샌디에게 화려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꿈은 점점 악몽이 되어가고 샌디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유일한 목격자가 된 엘리, 샌디를 죽인 범인은 엘리의 시간 속에 살고 있다.
1963년 할로윈, 6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누나와 누나의 남자 친구를 살해하고 정신 병원으로 보내진다. 15년 후인 1978년 10월 30일, 태풍을 틈타 주치의 루미스 박사의 차를 훔쳐 탈출한 마이크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한편 학생이자 부동산 중개인의 딸인 로리는 애들을 봐주고 있는데, 로리의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이제는 60대의 노인이 되어버린 마이클(알 파치노)은 거대해진 패밀리의 강력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합법적인 사업으로 전환하는데 힘쓴다. 이 과정에서 특히 그는 바티칸 은행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주교와 거래하므로써 이러한 합법적인 사업을 행할 수 있었고 바티칸의 대주교 역시 마이클의 사업에 참여하여 이익을 얻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계획에 젊은 보스 조이 자자(죠 맨테그나)가 정면으로 도전해오고, 마이클 자신도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일단 도전을 받은 이상 응하지 않을 수가 없고, 자자의 뒤에는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거대한 조직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는데...
신혼부부 아담(알렉 볼드윈)과 바바라(지나 데이비스)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사망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잊지 못해 유령이 되어 계속 집에 머문다. 그러던 어느날 찰스 가족이 이사오자 아담과 바바라는 그들을 쫓아낼 계획을 세운다. 찰스 가족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소동을 벌였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아담부부는 찰스의 딸 리디아(위노나 라이더)와 친해지고 리디아와 결혼을 꿈꾸는 사악한 장난꾸러기 비틀쥬스(마이클 키튼)는 계속해서 사건을 벌이고, 일은 꼬여만 가는데...
CIA 요원 솔트(안젤리나 졸리)는 막 자수한 러시아 간첩을 심문하던 도중 도리어 이중첩자로 지목당하게 된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구소련 시절 고도의 훈련을 받은 KGB 정예요원이 CIA에 침투해 있고 그 당사자가 솔트라는 것. 졸지에 그녀는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을 암살할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버린다. 동료들의 의혹 속에 남편의 신변보호를 위해 탈출한 솔트는 그 동안 CIA 공작원으로서 익힌 모든 기술을 동원해 도주를 거듭한다. 그 과정에서 솔트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음모 역시 서서히 드러나는데...
범죄와 부패, 탐욕의 도시 고담에 정체불명의 배트맨이 나타나 공포와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을 구한다. 모든 시민들은 배트맨의 활약상을 보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간다. 고담시의 모두가 배트맨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을때 전쟁터에서 활약한 경험까지 있는 유능한 사진기자 비키 베일(킴 베이싱어)은 동료 기자와 함께 배트맨을 취재한다. 그러나 비키 앞에는 매력적인 의문의 백만장자 브루스 웨인(마이클 키튼)이 등장한다. 매력적이고 의문투성이인 이 젊은 부호는 점점 비키와 가까워지고 배트맨으로 인해 모습이 변해버린 악당 조커는 배트맨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좀비들이 점령한 라스베이거스, 최후의 도박이 시작된다. 도시의 격리 구역으로 침투하는 용병 무리. 사상 최고의 강도 작전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벌이는 리얼 액션 구출극.
1955년에 남겨진 마티는 박사의 흔적을 찾는다. 브라운 박사가 1855년으로 갔음을 알게 되고, 폐광 속에 숨겨져 있던 드로리안을 찾아낸다. 1855년의 서부에 도착한 마티는 드로리안의 고장으로 곤경에 빠지지만, 맥플라이 가문의 선조인 세이머스와 매기 부부의 도움을 받고 박사도 만난다. 고장 난 드로리안으로 시간 여행을 하기위해서는 그에 달하는 속도가 유지되어야 하고, 박사와 마티는 그 속도를 얻기 위해 기관차를 이용할 위험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박사는 여교사인 클라라와 사랑에 빠져서 그 시대에 남고 싶어한다.
우여곡절 끝에 과거에서 현재로 무사히 돌아온 마티 맥플라이는 숨 고를 겨를도 없이 에메트 브라운 박사 손에 이끌려 미래로 향하는 드로리안에 또다시 몸을 싣는다. 이유인 즉슨, 미래의 마티 주니어가 대형 사고를 쳐 감옥에 간다는 것. 30년 뒤 미래인 2015년에 당도한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사건을 수습하는 동안, 마티와 원수지간인 비프 태넌이 인생을 바꿀 중요한 물건인 스포츠 연감과 함께 드로리안을 타고 과거로 사라진다. 다시 현대로 돌아온 마티와 브라운 박사는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세상에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뉴욕 경찰관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은 떨어져 사는 아내 홀리 (보니 델리아)를 만나기 위해 LA의 나카도미 빌딩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파티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한스 그루버(알란 릭맨)가 이끄는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이 침입, 사장을 비롯한 파티 참석자 30여 명을 인질로 삼고 건물 금고에 소장하고 있는 돈과 보물을 손에 넣으려 한다. 최첨단 하이테크에 의해 관리되던 34층짜리 나카토미 빌딩은 통채로 테러리스트들의 수중으로 넘어가 폐쇄되고 고층 빌딩은 살벌한 생존 게임의 전쟁터로 변해가는데...
아일랜드계 이탈리아인 헨리 힐와 토미는 13살에 마피아에 입문해 지미와 함께 트럭이나 공항 화물을 훔치는 일을 한다. 결혼 후에도 마피아 생활을 계속하는 헨리는 이제 조직에서도 안정된 위치와 경제적 여유를 갖는다. 어느 날 헨리와 지미는 공항터미널 사건을 모의해 현금 6백만 달러라는 엄청한 돈을 훔친다.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혈안이 된 지미는 모의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죽이고, 토미는 마피아 조직에 가담했다가 살해당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헨리마저 마약거래로 경찰서에 잡혀 들어가는데...
자신이 재직 중인 바네트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는 몇 달만을 비워뒀던 대학 연구실에서 오래 전에 도착한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고고학에 관심 많은 학생들을 피해 겨우 창문으로 빠져나온 존슨 박사는 윌터 도노반이라는 사람을 만난다. 도노반은 자신이 앙카라 북쪽에서 발견한 반쪽짜리 신의 석판의 탁본을 보여주며 헨리 박사의 일기장을 참고로 나머지 반쪽 석판과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다는 술잔 성배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인디아나 존스는 아버지 헨리 존스 박사가 나치에게 납치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니스로 달려가는데...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인 작가 할란이 자신의 85살 생일에 자신의 방에서 날카로운 단검으로 목이 그인 채 발견된다. 외딴 저택에 모인 할란의 간병인과 자식 내외, 그리고 3세들은 유산 상속을 놓고 대거 혼란에 빠진다. 파견된 형사들은 가족과의 면담을 할 수록 자살로 의견이 모이지만, 면담 중 멀찍이 떨어져 상황을 전망하는 푸른 눈의 사내는 형사들마저 압도하며 심문을 주도해나간다. 남자의 이름은 바로 브누아 블랑. 챔피언 사건을 해결해서 이름이 높아진 유명한 사립탐정이다.
1859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웰튼 고등학교의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들도 들어오고, 이 학교 출신인 새로운 영어 교사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도 부임한다.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관습에 맞서고 자신의 삶을 남다르게 가꾸라며 새로운 학습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닐(로버트 숀 레오나드)은 키팅 선생을 캡틴이라 부르며 따르게 되고, 몇몇 학생들과 함께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시낭독 클럽을 조직한다. 닐과 그의 친구들은 엄격한 학교 규율을 어기고 서클에 참여하면서 키팅 선생을 통해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를 조금씩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