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노잉 (2019)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5분
연출 : Leyla Yılmaz
시놉시스
셀마와 시난은 수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서로에게 좌절한 상태이다. 그들의 아들인 우무트는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정체화하려고 한다. 우무트는 고등학교 수구 선수로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조용하고 차분한 학생이다. 이 가족은 모두 그들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1942년, 프리드리히는 엘리트 소년 사관학교인 ‘나폴라’에 권투 특기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리드리히는, 이 입학이 지긋지긋한 가난한 삶과의 이별이며 신분상승의 좋은 기회로 여긴다. 하지만 정작 그의 앞에 펼쳐진 ‘나폴라’에서의 생활은 나치의 엄격한 규율과 강요된 정신교육만 있을 뿐이다. 이때, 자신과 같은 생각들로 적응하지 못하는 알브레히트를 만나게 되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어느 날, 한 사건으로 인해 알브레히트는 자살하고 만다. 절규하는 프리드리히, 그리고 아무도 위로하지 않는 친구의 죽음! 과연 이 전쟁은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When an Italian man comes out of the closet, it affects both his life and his crazy family.
Tobi and Achim, the pride of the local crew club, have been the best of friends for years and are convinced that nothing will ever stand in the way of their friendship. They look forward to the upcoming summer camp and the crew competition. Then the gay team from Berlin arrives and Tobi is totally confused. The evening before the races begin, the storm that breaks out is more than meteorlogical...
Crustacés et coquillages is a fresh French comedy film with numerous surprise turnarounds and about the tolerance of a family of four. The family spend an idealistic summer vacation together where each of the family members gets involved in a new or old relationship.
Mala Noche is the film debut from director Gus Van Sant. The film portrays the unanswered love of an American man toward a young Mexican man.
베컴의 팬이자 축구선수를 꿈꾸는 인도계 제스와 역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줄스라는 18살짜리 두 소녀에 관한 이야기. 어디서나 그렇지만 이들이 사는 곳에서도 여자들이 축구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가족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제스의 부모는 딸이 축구를 그만두고 요리나 배워 시집가기를 바라고, 줄스의 부모는 딸이 적당한 직업을 찾아 보편적인 기준의 삶을 가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질풍노도의 시기를 살고 있는 두 소녀는 부모의 말에는 관심이 없고, 축구코치인 조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간다.
긴장만 하면 잠들어 버리는 기면발작증에 걸린 마약중독자 마이크(리버 피닉스)는 고향 아이다호를 떠나 포클랜드의 사창가에서 남창으로 살아간다. 마이크의 유일한 친구인 포클랜드 시장의 아들 스코트(키아누 리브스)는 남부러울 것 없지만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이크는 연어떼가 태어난 곳을 찾아 돌아오듯이 어머니와 고향 아이다호로 돌아가길 바라며 스코트와 어머니를 찾으러 아이다호로 떠난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미 아이다호를 떠난 상황이었었고 스코트는 카멜라(키아라 카셀리)와 사랑에 빠져 있었다. 어머니를 찾지도 못하고 스코트 마저 잃은 마이크는 절망에 빠진 채 포클랜드로 되돌아 오는데...
라다는 남편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의 여주인. 아쇼크는 증조모인 비지와 남동생 자틴을 데리고 사는 가장이다. 그 둘 사이에는 아이가 없는데다가 정신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남편 때문에 성생활 또한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편, 자틴의 어린 신부 시타는 시댁에서 그들과 함께 살게 된다. 그녀는 형님을 돕고 어머니를 보살피는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한다. 그러나 곧 케케묵은 전통이 가족들에게 별다른 구속력이 없음을 발견한다. 그로 인해 상처를 받는 시타는 15년이란 길고 삭막한 결혼 생활을 삐걱대며 살아온 라다와 서로를 위로하며 생활해 나간다. 그 둘은 서로에게 정신적 위로 뿐만아니라 육체적 관계까지도 받아들이며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사랑이 현실적으로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아쇼크. 라다는 그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남편의 부당함을 당당히 말한다. 그러나 아쇼크는 그런 라다의 행동에 격분하고, 화가 난 그에 의해 라다의 옷에 불이 붙게 되고.
4인의 섹시한 틴 에이지 걸 에이미, 맥스, 도미니크 그리고 자넷은 살인, 음모, 사격, 격투 등에 뛰어난 재질을 가진 젊은이를 훈련하는 비밀 조직 뎁스(D. E. B. S.)의 우수 학생들. 어느 날 뎁스 최고의 라이벌인 레놀즈 범죄 조직의 잔인한 여자 두목 루시 다이아몬드를 체포하라는 임무가 떨어지고, 루시와 KGB 여자 암살자가 모 식당에서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한 뎁스는 현장에 급파된다. 한바탕 총격전과 추격전 끝에 서로의 가슴에 총을 겨누며 만나게 된 루시와 에이미 사이에 묘한 감정이 흐르게 되고, 루시의 부하 스커드와 자넷 역시 심상치 않은 관계인데...
잃어버린 딸을 찾아 베를린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프랑수아즈. 청소년 보호소에 몸을 의탁하게 된 니나와 보호소에서 만난 토니. 세상과의 소통을 간절히 희망하는 소외된 세 여자는 불안정해 보이지만 친밀함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연히 프랑수아즈는 니나를 만나 그녀에게서 신기할 정도로 자신을 닮은 모습을 발견한다. 또한 잃어버린 딸의 어린시절 얼굴에 난 상처와 같은 상처를 니나의 얼굴에서 발견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
1950년대 네바다 주, 비비안 벨 교수가 이혼을 위해 도착한다.그녀는 자신의 결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있는 목장에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며, 점점 더 개방적이고 자신감 있는 레즈비언인 목장 주인의 딸 케이 리버스에게 끌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들의 친밀감으로 인해 표출된 감정들과 케이리버스에 대한 그녀의 감정에 대한 비비안의 불안감은 바위가 많은 풍경과 컨트리 음악, 그리고 웨스턴 송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국 주류 영화계에 레즈비언 로맨스 영화의 물꼬를 틔워 준 '컬트' 영화. 영화 자체의 예술성을 떠나 그보다도 '예술', '대안'에 대한 야심 없이 통속적으로 재미있는 레즈비언 로맨스 영화를 만듦으로써 주류 영화계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수많은 LGBT 관객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영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시네마'의 최전선에 위치한 '걸작'들이 아니라 이런 영화들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한 영화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그 영화의 우수성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는 얘기이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통속적이지만 대중성이 있는 흥행작이다.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평소 친하게 지내던 괴상한 발명가 에메트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가 스포츠카 드로리안을 개조해 타임머신을 만들고, 뜻밖의 사고로 브라운 박사가 테러범들에게 총을 맞고 위험해진 상황에서 마티는 30년 전으로 가게 된다. 극장 간판에는 2류 배우인 로널드 레이건이 보이고 청년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게 된다. 젊은 아버진 멍청하고, 어머니는 미래의 아들인 마티를 좋아해 야단이다. 마티가 미래로 가는 것을 도와 줄 사람은 30년 전인 젊은 브라운 박사뿐인데...
엘리와 지미 남매는 밤늦게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구조 과정에서 정체모를 괴물에게 습격당한다. 지미는 괴물이 늑대인간처럼 생겼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지미는 인터넷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늑대인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던 중 자신들을 공격한 괴물이 늑대인간이며, 괴물에게 상처를 입은 자기들 남매 역시 전염되었다는 것을 확신한다.
평범한 소년인 벤 크렌달이 어느날 밤 이상한 꿈을 꾸면서 대사건이 벌어진다. 꿈속에 본 컴퓨터 회로를 친구이자 과학도인 볼프강에게 설명한 벤은, 신기한 무저항 물체를 발견한다. 모험심 많은 친구 다렌과 함께, 세 소년은 이상한 물체를 타고 온 동네를 구경한 후, 비행물체를 스스로 조립하여 우주 여행을 갈 준비를 하고, 마침내 미지의 힘에 이끌려 외계로 떠난다. 우주선에 끌려들어간 그들은 지구에 관심이 많은 외계인들과 만나게 되고, 외계인들이 처음부터자기들을 불렀다는 걸 알게 된다.
낡고 초라하지만, 가진 것 없는 회원들에게는 최고의 휴식처 같은 ‘애버리지 조 체육관’이 폐쇄 위기에 처한다. 맞은편에 들어선 글로보 피트니스 센터의 사장인 화이트 굿맨(벤 스틸러 분)이 체육관을 허물고 회원전용 주차타워를 짓기로 한 것이다. 체육관 주인 피터(빈스 본 분)는 한달 안에 대출금 5만 달러를 갚지 못하면 체육관을 화이트에게 넘겨야 하는 상황. 도저히 돈을 구할 방법이 없어 자포자기한 그에게 회원 중의 한명이 우승 상금 5만 달러가 걸린 피구 대회에 참가하자고 제안한다. 피구를 애들 장난쯤으로 생각한 피터는 코웃음을 치지만, 다른 회원들의 간청에 못 이겨 대회 참가를 결정한다. ‘애버리지 조’팀은 지역 예선에서 걸스카웃 팀에게 처참하게 깨지지만, 상대팀이 약물 복용으로 실격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그때 그들의 실력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코치를 자청하고 나선다. 그는 바로 ‘피구의 제왕’으로 통했던 전설적인 피구 스타 패치스. 이제 애버리지 조 팀은 패치스의 지도 아래 지옥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피터 일행이 피구 대회에 참가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굿맨은 고춧가루 뿌리기에 나서 최강의 멤버들로 퍼플 코브라 팀을 구성한다. 굿맨의 팀은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결승에 진출하고, 그의 바람대로 애버리지 조를 최후의 상대로 맞이하게 된다. 결승전이 벌어지기 전날, 피터와 라이벌 관계에 있던 굿맨은 그의 자존심을 짓밟을 음모를 꾸민다. 현금 10만 달러를 들고 피터를 찾은 그는 돈을 받는 대신 결승전을 포기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피터는 돈을 받고 짐을 챙겨 떠나는데…
마을에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마티와 그의 친구들은 폭력적인 성향의 친구 바비에게 시달린다. 마티는 바비에게 쉴새없이 맞고, 그의 여자친구인 리사와 다른 친구 앨리는 바비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된다. 더이상 바비의 행동을 두고 보기 힘들어진 친구들은 그를 죽이기로 결심하는데...
Two guys whose love lives are a wreck look forward to finding ladies on the high seas. Unfortunately, they've mistakenly been booked on a gay cruise.
The life story of Charlotte von Mahlsdorf, who survived the Nazi reign as a trans woman and helped start the German gay liberation movement. Documentary with some dramatized scenes. Two actors play the young and middle aged Charlotte and she plays herself in the later years.
사랑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야 하는 남자 젊고 유능한 패션사진작가 로맹(멜빌 푸포)은 어느 날 갑자기 말기 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앞으로 그에게 남은 시간은 3개월. 가족과 애인에게도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채, 그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사진으로 담는 로맹. 그가 위안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오직 한 사람, 자신과 마찬가지로 인생의 종착역을 향해 여행하고 있는 할머니(잔느 모로)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니(발레리아 브뤼니-떼데스키)를 만난 로맹은 그녀로부터 아이를 갖게 해달라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쓰레기 수거장의 건달들과 쥬스카페의 소녀 죠니의 목적없는 사랑앓이. 죠니는 동네사람들로부터 호모라고 따돌림당하는 건달 크라스를 사랑하지만 크라스에게는 파도반이라는 남자애인이 있다. 권태로운 생활을 불꽃처럼 뜨겁게 바꿔버린 사랑에 달뜬 죠니는 난생 처음 사랑에 열중한다. 그러나 파도반의 질투로 생명의 위협을 당하게 된 죠니는 크라스에게 구원을 청하지만 그의 사랑은 단지 육체의 쾌락을 추구하는 것임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