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특전대 (1978)
장르 : 액션
상영시간 : 2시간 14분
연출 : Andrew V. McLaglen
각본 : Reginald Rose
시놉시스
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독재자가 권력을 쥐고 있는 중앙 아프리카의 로드지아에 그에 반대세력의 지도자가 감옥에 갇혀있고, 그를 감옥에서 빼내달라는 영국인 사업가의 부탁을 받은 알렌 포그너 대령, 숀 핀 대위, 라퍼 얀더스는 그곳으로 떠난다. 영국인 사업가는 이 지도자를 감옥에서 빼내어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하게 한 다음 나중에 광산채굴권을 따내려고 한다. 용병 삼인방은 무사히 지도자를 구해내지만 사업가로부터 배신당하고 독재자의 손아귀에 떨어지게 된다.
예수와 같은 시간 옆집에서 태어난 브라이언은 유태인을 지배하는 로마인을 싫어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아버지는 로마병사였던 '졸라큰꼬추'(사람이름) 였다는걸 알고 그걸 부정하는 와중에 검투사 경기장에서 만난 유태인 레지스탕스인 민족전선 유태와.. 아니 해방전선 유태.. 음.. 민족해방 유태였나? 잠깐..뭐였지?
호탕한 설리와 재치만점 마이크는 몬스터 주식회사 겁주기 팀의 최우수 콤비다. 매일 밤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인간 세계로 통하는 벽장 문을 열던 설리와 마이크 콤비는 어느 날 일생일대의 실수를 저지른다. 덜 닫힌 벽장 문 사이로 인간아이 부가 몬스터 세계에 침입한 것. 설리와 마이크는 부를 인간세계로 돌려보내고 사건을 조용히 수습하려 하지만 부는 설리를 무서워하기는커녕 애완 야옹이쯤으로 생각하고 쫄래쫄래 따라다닌다. 부의 침입이 발각되자 몬스터 주식회사는 발칵 뒤집히고 마는데...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인 때, 블론디는 멕시코인 총잡이 투코와 함께 동업 중이다. 블론디는 현상범 투코를 잡아 현상금을 받고, 투코가 교수형을 당하는 순간 구해주는 역할. 한편 세텐자라 불리우는 범죄자는 엄청나 돈이 묻힌 비밀장소를 추적 중이다. 그런데, 투코와 실랑이를 벌이던 블론디는 돈이 묻힌 장소를 죽어가는 사람에게 듣게 되고, 결국 둘은 돈을 찾아 나서는데...
1914년 이집트. 한 노학자가 피라미드의 벽에 새겨진 5개 원소의 비밀을 밝혀낸다. 2259년 뉴욕. 지구에 거대한 행성이 다가와 대통령을 비롯한 전 군대는 비상상태에 빠진다. 지구를 구할 4개 원소를 가진 몬도샤인들은 지구로 오는 도중에 모두 죽게 되고 과학자들은 남은 팔로 유전자 합성을 통해 빨간 머리 소녀 리루를 만든다. 리루는 과학자들에게서 도망치던 중 전직 연방 요원인 코벤을 만나고, 두 사람은 4개 원소를 찾기 위해 피라미드의 예언을 알고 있는 코넬리우스 신부와 함께 파라다이스 행성으로 간다. 한편 무기상인 조르그도 4개 원소를 손에 넣기 위해 그들을 뒤쫓는데...
인류에게 문명의 지혜를 가르쳐 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디스커버리호의 선장 보우만과 승무원 풀은 목성을 향해서 날아간다. 하지만 평온하던 디스커버리호에 갑자기 재난이 찾아온다. 우주선 내부에서 일어난 재난은 컴퓨터 HAL이 반란을 일으킨 것. HAL은 풀을 우주선 밖으로 던져버리고, 보우만까지도 모선 밖으로 끌어내지만 그는 필사의 노력으로 HAL을 제압한다. 보우만은 마침내 목성 궤도에서 문제의 검은 돌기둥을 발견하지만, 그 순간 우주의 급류에 휘말리게 된다. 보우만은 지구로의 귀환을 위해 노력하고, 신비한 시간의 흐름을 경험하는데...
서기 2035년,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99%가 멸망하고 소수의 생존자들은 지상에서의 생활을 포기한 채 지하 세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제임스 콜(브루스 윌리스)은 과학자들의 사면 제의를 받고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1996년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착오로 인해 1990년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정신 병원에 수감된다. 그는 곧 인류가 바이러스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설득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데, 그의 담당의사인 캐서린 레일리(매들린 스토우) 박사는 그를 치료하면서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연도를 알 수 없는 미래. 정보화로 인해 모든 것이 획일화된 사회에서 샘 로우리는 지극히 평범하고 심심한 삶을 살고 있다. 정보국에서 서기로 일하고 있는 말단 관리인 샘은 꿈속에서 중세의 기사가 되어 하늘을 날며, 아름다운 여인을 구해내곤 한다. 어느 날 정보국 직원의 실수로 터틀이란 테러범을 잡는다는 것이 버틀이란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빼앗는 일이 되어 버리고, 샘은 그의 가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꿈 속의 여인인 질을 만나게 된다. 꿈속에서와 달리 그녀는 거친 트럭 운전수이자 반정부주의자였는데...
전직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진실에 다가갈수록 자신의 기억,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의심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2019년, 지구의 파괴와 엄청난 인구증가로 인해 다른 행성을 식민지 이주가 본격화된다. 2주전 6명의 복제 인간 리플리컨트가 식민행성에서 탈출, 23명을 죽이고 우주선을 탈취하여 지구로 잠입한다. 전투용 로이 베티와 리온, 살인 훈련을 받은 조라, 식민행성 군인 클럽 소속의 위안부 프리스가 그들이다. 이들은 타이렐사에 침입하려 하지만 한 사람이 죽고, 직원으로 위장한 리온이 회사 간부의 테스트에 발각되어 도주한다. 이에 경찰은 복제 인간을 구별할 능력을 지닌 블레이드 러너 데커드를 호출하는데...
1920년 아일랜드. 젊은 의사 데이미언은 런던의 병원에 일자리를 얻지만, 아일랜드인에 대한 영국 군대의 횡포를 목격하고 형 테디와 연인 시네이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아일랜드의 독립운동에 뛰어든다. 그리고 마침내 영국과 평화조약을 맺게 된 아일랜드, 그러나 일부 지역 자치만 허용한다는 영국의 발표에 데이미언은 형 테디와 심한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되고 연인 시네이드와의 애정 관계마저 이상이 생기는데… 조국의 자유를 위해 형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위기를 맞게 된 데이미언의 엇갈린 운명과 선택이 시작되는데…
삶의 목표도, 별다른 직업도 없는 제프리 레보스키는 볼링장에서 시간이나 죽이며 칵테일을 늘 손에 들고 다닌다. 어느 날 이웃에 살고 있는 백만장자인 제프리 레보스키와 그를 혼동한 강도들이 그의 집에 침입한다. 강도 사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젊은 아내가 납치당해 돈을 요구당하자, 이 돈의 전달자로 건달 제프리 레보스키가 뽑힌다. 그는 친구와 함께 백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전달하지 않고 가로채지만, 불법 주차단속에 걸려 돈가방이 든 차가 견인된다. 그 와중에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딸 마우드 버니는 납치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잠적한 것임을 밝히며, 돈가방을 자신에게 갖다줄 것을 요구하는데...
아프리카 태생인 UN 통역사 실비아 브룸이 그녀 외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언어로 아프리카 정치 지도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을 엿들었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연방요원 토빈 켈러의 보호를 받게 되면서 그녀의 상황은 더욱 더 끔찍해진다. 그녀의 미심쩍은 과거와 그녀가 비밀스럽게 국제적으로 연결 되어 있다는 사실을 파헤치게 되면서 그녀가 음모 속으로 직접 뛰어들지 않았나 하고 더욱 의심하게 되고, 매 순간마다 그는 그녀를 더욱더 의심스럽게 만드는 증거들을 찾아내게 된다.
서커스단의 난쟁이 한스는 공중그네를 타는 미녀 클레오파트라를 사랑하게 된다. 거인 헤라클레스와 연인 관계인 클레오파트라는 한스가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와 위장 결혼하여 독살한 계획을 꾸미게 된다.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서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나갔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된다. 취재를 건성으로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기상 예보에도 없었던 폭설을 만나 발이 묶이게 되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날짜가 하루 지난 것이 아닌 바로 어제의 그날, 그 장소였던 것이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자 필 코너스는 매일 매일을 관찰하여 여자를 꼬시기도 하고, 금고 수송 차량을 털어 멋진차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나날들에 환멸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살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일어나면 바로 어제의 그 시간, 그 장소로 돌아간다. 그런 가운데 그는 함께 온 신임 프로듀서 리타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알게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매일 그녀의 생각과 행동들을 익히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하지만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도 있는 법, 필 코너스는 언제까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묶여있게 될까?
1988년, 어딘가 암울하고 삐딱하게 보이는 고교생 도니 다코는 가족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년이다. 어느 날, 자고 있던 그는 이상한 목소리를 따라 정원으로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거대한 토끼 괴물을 만난다. 프랭크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도니에게 28일 6시간 43분 12초 후 할로윈 데이에 세상은 멸망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골프장에 누워 있다 잠을 깬 도니는 자신의 팔뚝에 선명하게 쓰여진 '28:06:43:12'라는 숫자를 발견한다. 집으로 돌아간 도니는 지난 밤 2층에 있는 자신의 침실에 출처 불명의 제트기 엔진이 추락하는 대형 사고가 있었음을 알고 프랭크의 존재에 대해 의식하기 시작한다. 의문의 대형사고를 몽유병 덕에 피한 도니의 주변에는 점점 기괴한 사건이 연발하고, 학교 친구들은 그런 도니를 이상한 존재로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전학생 그레첸이 전학 오면서 도니의 학창 생활에 빛이 비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밤에만 나타나던 프랭크는 파멸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점점 더 자주 도니에게 나타나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으며 도니를 혼란시킨다. 파멸의 날이 다가올수록 학교와 마을은 점점 공황 상태에 빠지고, 어느 순간 도니는 자신의 주위에 일어나는 이 모든 일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러나 도니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와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점점 암흑 속으로 빠져드는데...
알 수 없는 폭발로 도쿄가 폐허가 된 지 31년이 지난 2019년의 일본. 신도시 네오도쿄는 정치와 자본의 결탁으로 첨단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이면에서는 퇴폐, 약물, 폭력, 광신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반정부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고아이자 직업학교 출신 폭주족인 카네다 패거리는 오토바이로 거리를 누비며 아슬아슬한 심야의 레이싱을 즐긴다. 그중 한명인 테츠오는 자신에게 통제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이 내재해 있음을 알고는 세상에 복수하듯 그 힘을 남용하기 시작한다. 과학자들은 진화된 인간에 도달하기 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능력을 각성시킬 실험을 자행하고, 30년 전의 도쿄 폭발은 실험대상 중 아키라라는 미지의 아이와 연관되어 있는데...
사회에 대한 불만과 증오에 가득찬 미키(우디 해럴슨)와 말로리(줄리엣 루이스)는 666번 국도를 따라 여행하는 자신들의 '허니문'에서 충동적인 살인사건을 벌인다. 미디어는 50명을 넘게 죽인 이들의 행각을 앞다투어 대서특필하고,열광한 10대들은 둘을 영웅처럼 받들며 옷차림이나 행동을 따라하기 시작하는데...
FBI 요원 스탈링은 몸집이 비대한 여자들의 살을 도려내는 변태 살인마를 추적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스탈링은 사건 해결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인육을 먹은 죄로 감옥에 수감된 정신과 의사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지능범인 렉터와 침착하게 대처하는 스탈링은 긴장감 속에서 협상을 한다. 이러한 와중에 상원 의원의 딸 캐더린이 납치된다. 결국 범인의 정체를 알려준다던 렉터는 다른 감옥으로 이송되고 스탈링은 수사에서 제외된다. 범인에 대한 단서를 알아낸 범죄 심리 전문가인 렉터는 이송 중에 도주하고, 스탈링은 렉터와 나눈 마지막 대화를 기억하고 수사를 계속하는데...
한적한 시골도시 파고. 빚에 쪼들린 자동차 세일즈맨 제리는 아내를 유괴하여 돈 많은 장인으로부터 몸값을 받아 빚을 정리할 계획을 세운다. 납치를 위해 고용된 동네 불량배 칼과 게어는 몸값 8만 달러를 반씩 나누기로 합의한다. 제리의 아내를 납치하여 은신처로 가던 범인들은 뜻밖에 고속도로에서 검문당하게 되고, 당황한 게어가 경찰관을 쏜다. 게다가 살인현장을 목격한 지나가던 사람을 쫓아가 그들도 죽인다. 만삭이 된 경찰서장 마지가 이 살인사건을 담당하고, 마침내 제리의 사무실까지 찾아오게 되는데...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있었다.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카츠모토에게 전쟁 없는 삶은 곧 죽음이었다.
1942년 2차 대전이 한창 진행되던 무렵 독일은 원자탄 제조계획을 세우고 원자폭탄의 필수 재료인 중수를 생산했던 노르웨이가 독일군에 점령당하게 된다. 원자탄 제조에 필요한 중수공장을 노르웨이의 산간지역에 세우게 되고 이에 연합군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독일군의 원자폭탄 제조를 막고자 연합군은 노르웨이 중수 공장을 폭격기로 계획을 세우지만 험난한 지형 때문에 공습이 쉽지 않다. 영국 정보부는 공장의 파괴공작을 세우고 우선 특수요원을 침투시켜가 공장 폭파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게 한다. 결국 오슬로 대학 교수 롤프와 저항 조직원 크누트를 비롯한 노르웨이 출신 특공대원을 급파하여 레지스탕스와 접촉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공장으로 침투하여 공장 내를 살피고 영국군 특공대가 도착하길 기다린다. 이윽고 영국군 특공대가 도착하고, 이들은 폭탄을 장치 중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치열한 총격전을 벌인다. 결국 공장은 폭파되고 독일군의 중수생산은 무위로 돌아간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독일군은 베를린 연구소에서 중수를 다시 가져오고 경계를 더욱 더 철저히 하는데...
랙나가 이끄는 바이킹 부족은 영국 근해의 섬에 근거지를 두고, 끊임없이 본토를 습격하여 영국인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어느 날, 노섬브리아 왕국의 에드윈 왕이 랙나의 손에 목숨을 잃고, 왕비인 이니드는 겁탈당하여 랙나의 아이를 임신한다. 에드윈 왕에게는 자식이 없어 왕위는 왕의 사촌, 아이엘라에게 돌아간다. 이니드 왕비는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몰래 사내아이를 낳아 왕실의 보검인 레퀴타의 자루 끝에 달린 돌을 증표로 아이의 목에 건 후, 아이를 배에 실어 이태리로 보낸다. 20년 후, 랙나의 공격에 시달리던 웨일스의 왕이, 딸 모가나 공주를 아이엘라에게 보내 정략결혼을 계획하고 아이엘라는 사촌, 에그버트 경을 반역자로 체포한다. 그러나 그는 가까스로 감옥을 탈출해, 해적 랙나와 합류한다. 랙나에게는 거칠지만 바이킹으로선 손색이 없는 아들 아이나가 있었고 노예 에릭이 기른 매의 발톱에 한쪽 눈을 잃는다. 에릭은 어릴 때 배를 타고 가다가 바이킹에게 붙잡혀 그 섬에 끌려 오게 된 노예. 한쪽 눈을 잃은 아이나는 에릭을 더욱 고통스럽게 죽일 방법을 찾겠다며 그를 살려둔다. 한편 에그버트는 에릭의 목에 걸린 레퀴타의 돌을 보고, 그가 이니드 왕비의 아들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랙나는 아이엘라에게 몸값을 받아낼 요량으로 모가나 공주를 납치하고, 아이나와 에릭은 둘 다 공주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는데...
프랑스의 한 박물관에서 말타 문명의 조각상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원래 이 조각상은 3개가 한 세트인데, 이 조각상을 발견한 고고학자와 수집가가 각각 소유하고 있던 것이다. 여주인공 아그네스가 고고학자였던 아버지의 유언으로 조각상 하나의 행방을 알고 있었고, 그녀는 박물관에서 조각상을 훔쳤던 집단에 의해 납치를 당한다. 이때 마침 휴가를 나온 아그네스의 약혼자이자 공군 파일롯인 애드리안 (장 폴 벨몽도)가 아그네스를 쫓아 그녀가 납치된 브라질의 리오에서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장-뽈 벨몽도 주연의 모험 영화로 부유한 한 젊은이가 자살을 결심하여 청부살인업자에게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하지만 마음을 바꾸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미디적 시각으로 그린 작품. 64년 작품인 '리오에서 온 사나이(L'Homme de Rio)'를 거의 리메이크에 가깝게 만든 영화다.
Hector Valentin returns to France from Canada when he inherits a small sawmill. He has difficulties restarting the run-down operation which has inefficient workers and is hampered by the dirty tactics of its bigger...
1836년, 당시 멕시코 영토였던 텍사스가 독립선언을 하자 멕시코의 독재자 산타아나는 토벌군을 파견하게 된다. 이에 텍사스 민병대는 산 안토니오 교외의 알라모로 몰아 붙인다. 민병대를 재조직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알라모 요새를 사수하려 하는 산타아나, 그러나 요새안에 있는 병력은 불과 200여명도 남지 않게 된다. 7천여명의 대부대를 이끌고 알라모로 진격하는 멕시코군들과 이를 몸으로 막아내는 알라모 수비대원들의 사투가 벌어진다.
월남전의 경험도 있고 미공군의 비밀부대에서 비행기 조종 훈련을 받았던 미첼 갠트(Major Mitchell Gant: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어느날 엄청난 지령을 받는다. 그것은 영국 비밀 첩보국의 정보에 의하면 소련이 대단한 성능을 갖춘 최신 전투기 미그 31을 완성하여 시험 비행을 한다는 것이다. '파이어폭스'라는 이름의 이 미래형 전투기는 마하 6에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으며 조종사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사고 유도병기 장치 컴퓨터를 정착하고 있는데, 나토 측이 이것에 대항하는 전투기를 만드는 데는 최저 10년 이상을 걸려야 하므로 해결 방법은 그 전투기 자체를 훔쳐오는 것이다. 영국의 헤로인 거래업자로 위장해 모스크바에 도착한 갠트는 그림자처럼 따르는 소련의 감시 요원을 따돌리고, 파이어폭스를 설계한 과학자의 도움으로 전투기의 성능과 그가 변장해햐 하는 그레고리 체코프 대위의 특징을 배운다. 한편 모스크바에서는 감시요원에 의해 갠트의 정체를 알게 되나, 이미 갠트는 파이어폭스를 몰고 미국으로 오고 있었다.
떠돌이 사내 호건(클린트 이스트우드)은 세 부랑자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한 여자를 구해준다. 그들을 모두 쏴 죽인 호건이 시신에서 총과 금품을 챙기는 사이 그 여자는 수녀옷을 입고 나타난다. 좀 전까지 반라의 여인이었던 그녀가 사실은 신앙심 깊은 수녀 사라(셜리 맥클레인)였던 것. 그때부터 두 사람은 함께 동행을 하며 그들을 쫓는 프랑스군을 합심해 따돌린다. 심지어 호건은 수녀인 사라에게 방울뱀의 꼬리를 들고 있게 하면서까지 프랑스군을 따돌리는 작전을 세운다. 오직 돈만 밝히는 호건은 멕시코 혁명군을 돕는 대가로 금괴를 받기로 한 상태고, 사라는 선량한 멕시코인들을 죽이며 식민지를 약탈하는 프랑스군을 증오해 혁명군을 돕고 있는 상태다. 목적은 다르지만 어쨌건 멕시코 혁명군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 그렇게 프랑스 수색대에 쫓기는 가운데 두 사람은 밤마다 긴장한 상태로 야영을 하고 수시로 의견 충돌도 한다. 그러면서 둘은 묘한 우정을 쌓아간다.
A serial-killer frightens Paris by phoning young ladies at night, telling them insults about their lives. Minos, as he calls himself, wants to prevent the world from free women and he targets at first these ones. Commissaire Letellier is given the investigation and he has hard work with the maniac.
2차대전 중, 중동 조전관들을 만나 유럽 침공의 최종 작전 마무리를 위해 출발한 모스키토 전투기가 추락한다. 그 비행기에는 미장성 카나비 장군을 태우고 있었는데, 그는 연합군의 2차 침공의 모든 것을 계획한 인물로, 독일군에게 입을 열기 전에 빼내와야 한다. 그가 잡혀있는 곳은 베르펜이라는 마을에 있는 '슐러스 아들러', 즉 독수리만이 접근할 수 있어 독수리 요새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침투가 불가능한 독일 최고의 난공 불락 요새였다. 이 요새를 공격하려면 공수대 연대 이상의 병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영국군의 롤랜드 제독(Vice Admiral Rolland: 마이클 호던 분)과 터너 대령(Wyatt Turner: 패트릭 위마크 분)의 계획에 의해 독일어와 전투력이 능한 7명의 특공대가 조직된다. 장군의 구출 임무를 맡은 이들의 지휘관은 스미스 소령(Major John Smith: 리차드 버튼 분)이고 미특전대장 세니퍼 중위(Lieut. Morris Schaffer: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를 포함해, 맥퍼슨 상사(MacPherson: 닐 맥카시 분), 페거드 상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런던을 출발한 특공대는 곧 눈덮인 알프스 산으로 낙하하는데, 착륙 중 특공대원 중 무전수 헤르도가 목이 부러진 채 떨어져 있었다. 타살임을 확인한 세니퍼 중위는 미군인 자신이 영국군 특공대에 낀 것부터 이상함을 느낀다. 특공대가 숲속 오두막에 머물고 있는 동안 스미스 소령은 홀로 바바리아에 있는 일급 요원인 금발 미녀 하이디(Heidi: 잉그리드 핏 분)와 접선하여 새벽에 베르펜 마을에서 만나기로 한다. 날이 밝자 특공대는 베르펜 마을로 향한다. 이 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야 요새로 갈 수 있다. 특공대원들은 모두 독일 장교로 변장하여 잠입하고...
범죄의 세계에서 화려하게 명성을 날려온 보석 전문 강도이자 킬러 싸르테(아랑 드롱 분)가 호송 도중 자동차 바닥을 뚫고 탈출한다. 시실리계 거물 마피아 마네레제(장 가방 분)으로부터 5천만불에 달하는 보석을 가로채자는 제의를 받은 그는 탈출 직후 마네레제의 집에 기거하며 감방 동료로부터 얻어낸 보석 전시장 경보 시스탬을 하나하나 분석해 낸다. 그러나 현장 조사결과 도면에는 없던 특수장치가 발견되자 이들은 계획을 원점으로 돌리고 다시 치밀한 작전을 세운다.그사이 싸르테는 마네레제의 아들 알도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한편 프랑스 경찰청의 국보급 수사관으로 싸르테검거에 총력을 시울리고 있는 르고프(리노 벤츄리 분)의 추적이 뒤따르는 가운데 싸르테 일행은 뉴욕 전시를 위해 공수되던 보석을 실은 여객기를 납치, 뉴욕의 프리웨이에 강제 착륙시키는데.
Monsieur Bosquier, the owner of a private school, is far from pleased when his eldest son, Philippe, fails his end of year exams. He decides to send his wayward offspring to England to improve his English. In exchange, Philippe’s host, a wealthy whisky distiller, Mac Farrel, will send his daughter, Shirley, to live with the Bosquiers in France. However, Philippe has already decided to spend the summer holidays on a yacht with his friends, so he sends a fellow student, Michonnet, to England in his place. The deception is soon discovered but things go from bad to worse when Philippe and Shirley fall in love and fly to Scotland to get married...
브롱코 빌리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서부극을 하는 작은 극단을 가지고 있다. 장사는 점점 안되고 고용인들에게 임금도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그는 앙뜨와네트라는 금발을 지닌 부잣집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결혼식날 남편에게 버림을 받아 그곳에 버려져 있었다. 그녀의 생김새가 마음에 든 브롱코는 그녀를 극단에 넣지만, 그녀가 들어온 이후로 더욱 더 상황은 악화된다. 반면 그녀는 새로운 생활과 브롱코에게 눈을 떠 간다. 한 단원의 실수로 그가 감옥에 갇히자 브롱코는 그동안 모아둔 전재산과 자존심을 꺾어가며 그를 위해 애쓴다. 그런 장면을 본 앙뜨와네트는 그에게 감명받고 가까워진다. 한편 쇼를 진행하던 중에 불이 나서극단은 위기를 맞는데…
때는 1934년, 로베르토(장 폴 벨몽도 분)와 자비에(미셸 콩스탕텡 분)는 어려서 시칠리아에서 함께 자라온 단짝 친구이다. 부모들이 죄를 짓고 죽어서 칼이란 남자가 이 둘과 자비에의 여동생 조르지아(클로디아 카르디날 분)를 돌봐 주었다. 칼은 결국 조르지아와 결혼하여 살고 있지만, 조르지아는 로베르토와 연인 사이이다. 건달로 자란 두 친구 중 덩치는 크지만 순진한 면이 있는 자비에는 마르세이유의 검은 조직, 빌라노바 패거리의 음모로 바텐더를 살해한 혐의로 20년형을 받고 복역한다. 그를 구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로베르토는 빌라노바를 죽이고 그가 운영하는 카지노 클럽과 술집의 이익금을 챙긴다. 흑인들 패거리와의 결투 중 그들을 모두 죽인 뒤 부상을 당한 로베르토는 자비에처럼 20년형을 받는다. 감옥에서 다시 만난 그들은 서로 의지하며 지내다가 2차 대전을 맞는다. 해안가 모래 속에 파묻힌 불발탄을 찾는 작업을 하던 중 폭탄이 터져 자비에는 왼팔을 잃는다. 머리가 허옇게 세어 출소한 그들은 다시금 건달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자비에는 잃어버린 팔 때문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다. 로베르토는 자비에와 자신만을 기다려온 조르지아를 위해 한적한 시골집을 마련한다. 그러나 악당 패거리가 습격하여 사랑하는 친구의 목숨을 앗아간다. 백발의 모습으로 혼자 남은 로베르토는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새벽을 향해 돌진한다.
One-time gangster Antoine is enjoying retirement on the coast, now managing a boating club. He receives a visit from a former accomplice who asks for a loan. The money will be repaid by a crook who is now in hiding; Antoine intends to recover his money.
일명 '뽀빠이'로 불리는 뉴욕 시경 마약반 소속 형사 도일은 경찰에 보관 중 감쪽같이 사라진 60kg의 헤로인의 행방을 쫓아 프랑스로 건너온다. 뉴욕의 마약시장에 대량의 물건을 풀어놓는 프랑스 조직의 두목 샤르니에가 그가 노리는 목표. 그러나 도일의 상관은 그를 일부러 샤르니에에게 노출시켜 마약단의 본거지를 찾아내려는 은밀한 의도로 프랑스 경찰관 공동전선을 폈던 것이었다. 이를 까맣게 모르는 도일은 프랑스 경찰을 따돌리고 혼자서 샤르니에를 찾아다니다 그들 조직에 납치되고, 3주가 지난 뒤 마약에 중독된 폐인의 모습으로 길거리에 버려지는데...
Louis-Philippe Fourchaume, another typical lead-role for French comedy superstar Louis de Funès, is the dictatorial CEO of a French company which designs and produces sail yachts, and fires in yet another tantrum his designer André Castagnier, not realizing that man is his only chance to land a vital contract with the Italian magnate Marcello Cacciaperotti. So he has to find him at his extremely rural birthplace in 'la France profonde', which proves a torturous odyssey for the spoiled rich man; when he does get there his torment is far from over: the country bumpkin refuses to resume his slavish position now the shoe is on the other foot, so Fourchaume is dragged along in the boorish family life, and at times unable to control his temper, which may cost him more credit then he painstakingly builds up...
프레스코드 집안의 아들 제브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 쓰고 북군에 지원한다. 그는 싸움터에서 남군의 탈주병을 알게 되지만 북군 사령관 샤만 장군은 탈주병이 저격하려 하기 때문에 부득이 대검으로 찌르고 마는데...
In this action comedy the French boxer Jo Cavalier is charmed on the train to Berlin for the Olympics in Hitler's Germany by the little boy Simon Rosenblum who asks his autograph; when it turns out his adorable young fan is a Jewish orphan in danger of persecution, he risks his one shot at Olympic glory to save Simon and his family, helped only by a German officer-gentleman who became his friend in World War I, by an adventurous escape to Switzerland, Nazi troops on their heals and braving impossible odds in roller coaster-style.
A secret agent sets out to stop an evil scientist who is about to unleash on the world a virulent biological strain he has developed during experiments on r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