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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uador vs. el resto del mundo (2006)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54분

연출 : Pablo Mogrovejo

시놉시스

November 7th, 2001. After a seventy years absence, the Ecuadorian national soccer team is close to qualifying for the first time to a Soccer World Cup. This documentary follows the events that took place during that historic date, when a whole country lived under the shadow of a soccer game.

출연진

Gustavo Valle
Gustavo Valle

제작진

Pablo Mogrovejo
Pablo Mogrovejo
Director
Pablo Mogrovejo
Pablo Mogrovejo
Writer
Amaia Merino
Amaia Merino
Writer
Billy Navarrete
Billy Navarrete
Producer
Amaia Merino
Amaia Merino
Editor
Pablo Mogrovejo
Pablo Mogrovejo
Editor
Esteban Brauer
Esteban Brauer
Sound
Juan Javier Müller
Juan Javier Müller
Sound
Diego Araujo
Diego Araujo
Cinematography
Iván Mora Manzano
Iván Mora Manzano
Cinematography
Simon Brauer
Simon Brauer
Cinematography
Filippo Burbano Fantastichini
Filippo Burbano Fantastichini
Cinematography
Diego Falconi
Diego Falconi
Cinematography
María José Rosero
María José Rosero
Producer
Simon Brauer
Simon Brauer
Assistant Director
Fernando Mieles
Fernando Mieles
Second Unit Director
Diego Araujo
Diego Araujo
Second Unit Director
Pablo Coig
Pablo Coig
Camera Operator
Armando Salazar
Armando Salazar
Cinematography
Pablo Iturralde
Pablo Iturralde
Camera Operator
María Julia Pessis
María Julia Pessis
Camera Operator
Fabián Burbano
Fabián Burbano
Camera Op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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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다른 아이들처럼 산티아고 뮤네즈(쿠노 베커)도 큰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에게는 그러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려움을 제쳐 놓고 집으로부터 수천 마일을 기꺼이 떨어져 나올 마음가짐이 있건만,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할 각오가 되어 있건만. - 산티아고의 이런 집념과 목표("Goal")의식은 엄청난 궁핍함과 개인적인 희생을 감내하고 고향에서 수천마일 떨어진 곳에서 세계 최고들과 당당하게 어깨를 겨룰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가능하게 했다. 열 살 나이에 산티아고가 미국 국경을 넘을 때, 수중에 가지고 있던 것은 단 두 가지, 축구공과 낡은 월드컵 사진이었다. 이후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면서 성장한 산티아고가 관심을 쏟는 유일한 대상은 축구였다. 그리고 그에게 남은 또 하나의 과제는 그의 아버지에게 그가 장래 유명한 축구스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을 시키는 일이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큰 집들에서 사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처럼 그들의 잔디를 깎아 주고 자동차를 세차해 주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그러나 마침내 사람 좋은 전직 축구 선수이자 스카우트 담당인 영국인 글렌 포이 (스테판 딜레인)가 로스앤젤레스 지역 시합에서 산티아고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찾고 있는, 뛰어난 재질과 기량 그리고 스피드와 대담함을 고루 갖춘 산티아고를 한눈에 알아본 것이다. 이제 축구의 성지나 다름없는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 구장에서 어린 산티아고는 그의 기량을 입증해서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축구클럽과 계약을 맺어야 하는 게임을 앞두게 된다. 인간적 고뇌와 육체적 부상 그리고 성공에 따른 세속적인 유혹은 말할 것도 없고, 진흙 구장과 매서운 바람 그리고 팀 동료들로부터의 심리적 견제를 견뎌내야만 이 화려하고 가슴 벅찬 국제 축구 무대에서 산티아고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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