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zara (1962)
장르 : 전쟁
상영시간 : 2시간 4분
연출 : Veljko Bulajić
시놉시스
In June of 1942 Germans and their collaborators decide to get rid of partisans and their stronghold in the woods of Mount Kozara in Northern Bosnia. They encircle the mountain and begin the mop up operation. Out gunned and outnumbered the partisans must not only take care of themselves but try to protect thousands of refugees too.
1944년경 지중해를 배경으로 다양한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 중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고, 기회주의자가 있으며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자가 있다. 전쟁의 와중에 저마다 각양각색의 일을 겪으면서 충돌하는 이들은 모두들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1939년부터 1942년까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가슴 시린 로맨스와 모험을 그린 대서사시.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는 물론, 수천마리의 소떼와 웅장한 규모의 오스트레일리아 평원의 아름다움,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중 감행된 일본군의 무자비한 호주 다윈 폭격(1942) 등 전쟁의 소용돌이 가운데 운명적으로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시기의 미개척 호주평원. 영국 귀족인 레이디 새러 애쉴리(니콜 키드먼)는 그녀의 남편을 찾아 편안하고 안전한 영국의 저택을 떠나 호주의 미개척지를 향한 긴 여행을 시작한다. 어렵사리 호주 대륙에 도착한 그녀는 곧 남편의 죽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벨기에 국토 만한 호주의 거대한 농장과 이천여 마리의 소떼가 남겨졌다는 걸 알게 된다. 남편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애쉴리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같은 거친 농장 관리인(휴 잭맨)과 함께 그녀의 농장을 빼앗으려는 무리로부터 남편의 유산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싸워나가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한편, 평화로운 호주의 대지는 진주만을 공격한 일본군의 연이은 폭격으로 쑥대밭이 될 위기에 처하고, 낯선 나라에서 홀로 재산뿐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 지켜내야 하는 새러에게도 2차 세계대전의 전운은 찾아오고...
탈출을 시도하던 레이첼의 가족은 적군에게 발각되어 모두 죽고, 그녀만 홀로 살아 남는다. 더 이상 잃은 것이 없다고 여기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그녀에게 적군의 본지로 침투할 스파이의 임무가 주어진다. 이 후, 자신의 매력과 기지를 십 분 발휘해 적군 장교 문츠의 연인이 되는 데 성공한 레이첼은 그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녀는 도청 장치를 설치하는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본격적인 스파이 임무를 수행한다. 레이첼은 중요한 스파이 임무 수행으로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점점 문츠 장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문츠 장교 또한 레이첼이 스파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도 그녀를 매몰차게 뿌리치지 못하는데. 그러나 이런 그들의 애틋한 사랑을 전쟁이라는 잔인한 현실은 용서하지 않는다. 레이첼이 동지들을 구출할 최후의 임무를 전달받게 되고, 그 작전이 시작되던 날, 그들을 감싸고 있던 엄청난 음모가 그 실체를 드러내면서 뜻하지 않은 새로운 반전을 맞이하는데…
2차 대전 말, 연합군은 미 사령관 아이젠 하워의 지휘하에 독일과의 전쟁을 종결시킬 작전을 구상한다. 그것은 유럽의 중심지이자 프랑스의 해안지방인 노르망디에 극비의 상륙작전을 개시하는 것. 이러한 연합군의 작전 계획을 염탐한 독일군은 2차대전 최대의 격전지인 프랑스 노르망디를 사수하고자 경계를 더욱 강화한다. 치밀한 작전 계획을 준비한 연합군은 작전 성공을 위해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을 거듭하고 병사들 사이에서는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1944년 6월 6일 새벽, 드디어 런던의 연합군 최고 사령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개시를 알리는데...
옐란드 함장(Capt. Matthew Yelland: 커크 더글러스 분)이 지휘하는 미 해군 소속 항공모함 니미쯔호는 태평양 하와이 군도로부터 인력 관리 전문가이자 역사 학자인 래스키(Warren Lasky: 마틴 쉰 분)를 동승시켜 그로 하여금 함정의 제반 근무 여건을 파악보고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를 태운 니미쯔호는 평상시처럼 순항 업무를 수행하던 도중 일기 예보상으로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이상한 기상 현상에 휩쓸려 그만 전혀 엉뚱하게도 40년전인 1941년 12월 5일로 간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그들은 그곳에서 당시 일본의 침공 가능성을 경고했던 상원의원 새뮤얼 채프먼(Senator Samuel Chapman: 찰스 듀닝 분)과 그의 여비서 로렐(Laurel Scott: 캐서린 로스 분)을 일본 전투기로부터 구출해 주게 된다. 채프먼은 원래 루즈벨트 대통령의 유력한 부통령 후보로 1945년 루즈벨트가 죽은 후 대통령 자리를 승계할 것으로 후세 역사가들에 의해 조망된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진주만 기습이 있을때 그도 역시 실종되어 죽은 것으로 추정되어 오고 있다. 그런데 다시금 그를 살려주게 되면 미국의 역사가 바뀌어지기 때문인데. [스포일러] 고심 끝에 옐란드 함장은 오웬 중령의 견해를 따라서 상원의원 일행을 외딴 섬으로 피신시키려 하나 성급한 채프먼의 실수로 그의 일행이 탄 헬기가 공중 폭파해 버리고 그를 수행하고 갔던 오웬 중령은 로렐과 함께 외딴 섬이자 과거의 세계에 그대로 남고 만다. 일본의 진주만 기습이 임박해 오고, 레이다에 엄청난 수의 일본기가 나타나자 옐란드 함장은 출격 명령을 내린다. 이때 또다시 기상 현상이 다가오게 되자 함장은 공격 명령을 취소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무사히 돌아온 래스키는 자신이 배에 오를 때 마중 나왔던 의문의 리무진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데 그들은 오웬 중령과 로렐로, 40년이 흐른 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과달카날 섬, 일본군은 호주를 점령하기 위해 섬에 비행장을 건설하고 남태평양 공격선을 구축하고 있다. 위협을 느낀 미국은 해병대를 보내 과달카날 탈환 작전에 나서지만 승부는 쉽게 나지 않는다. 미국은 사기가 떨어진 해병대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을 과달콰날 섬에 상륙시키기로 한다. 전쟁의 불안과 공포 속에 과달카날 섬에 이른 육군 지원부대는 아무런 공격을 받지 않고 섬에 상륙한다.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는 고지 탈환 작전을 지휘하는 고든 대령은 중대별로 정면 돌파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미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는데...
2차 대전을 마치고 돌아온 폴(키아누 리브스)은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집을 나왔다가 임신한 여인-빅토리아를 만난다. 혼전에 임신한 빅토리아는 혼자서 집에 가는 것을 겁낸다. 그들은 하루만 부부로 행세할 것을 약속하고 함께 빅토리아의 고향인 멕시코로 간다. 가족들의 환대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던 폴은 며칠 더 그곳에 머물게 된다. 폴과 빅토리아 사이에 사랑이 싹트고 결국 그들은 진짜 부부가 되는데...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데…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1945년 3월 초, 라인 강 유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다리는 레마겐의 루덴도르프 교였다. 이 철교가 파괴되는 날에는 연합군이 독일로 진격할 수 없게 될 국면이다. 루덴도르프 교를 책임지고 있는 크루거 소령은 프로이센 출신의 귀족으로 집안의 전통에 따라 군에 입대했으며 본 브록 장군의 명령 하에 있다. 브록 장군은 철교를 폭파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크루거는 미군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철교가 폭파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이기 전에 5만 명의 독일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한편 연합군의 전위부대를 통솔하고 있는 필 하트만 중위는 철교를 사수하고 독일군의 퇴로를 차단하기 위해 이미 5개 사단을 급파한 상태이다. 하트만 중위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부하들을 희생시키고도 남을 만한 자신의 상관 반스 소령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전우들의 시신에서 귀중품을 훔치는 무자비한 안젤로 상병과 같은 부하도 다뤄야하는 처지이다. 하트만 중위가 레마겐으로 진격해오는 동안 크루거 소령은 독일군의 퇴각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브록 장군을 설득하고 있다. 드디어 연합군과 독일군은 유럽 전쟁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접전지였던 레마겐 철교에서 마주친다.
1945년 1월 필리핀에 도착한 헨리 뮤시 중령은 일본군 후방 50여 킬로 미터에 위치한 "카바나투안" 포로 수용소에 수용된 500명의 미군 포로들을 긴급하게 구출하라는 작전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미군의 진격과 동시에 일본군에 붙잡혀 있는 미군 포로들이 언제 학살될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살상가상으로 구출 작전을 수행할 병사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실전 경험이 없는 사병들이 대다수인 제 6 레이져 부대원들로 결정된다. 이번 작전의 책임자 뮤시 중령은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부대원 중에서 전투에 적합한 병사 120명을 차출해 훈련을 시키고, 필리핀 유격대의 지원을 받아서 포로 구출 작전을 본격적으로 사기하게 되는데...
Hisako loses her home in Tokyo to Allied bombing. With her husband fighting somewhere in Asia, she and her two children evacuate to a suburb of Kobe, where they share a house with Hisako's cousin, Kyoko. Kobe is bombed and Kyoko is killed. Hisako is forced to take care of Kyoko's two children in addition to her own, but there is not enough food for everyone.
나치가 기승을 부리던 1938년의 독일, 어린 소녀 리젤 메밍거(소피 넬리스)가 한스(제프리 러쉬)와 로사(에밀리 왓슨) 부부에게 입양된다. 엄마와의 이별과 남동생의 죽음을 겪은 리젤은 따뜻하고 자상한 한스에게 글을 배우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 또한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를 영웅처럼 생각하는 또래 소년 루디(니코 리어쉬)와 단짝 친구가 되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간다. 그 후 한스는 은인의 아들인 유대인 청년 맥스(벤 슈네처)를 지하실에 숨겨주게 된다. 리젤은 세상과 고립되어 지내는 맥스에게 책을 구해다주고 자신만의 단어로 바깥 풍경을 들려준다. 그런 리젤에게 맥스는 글을 써볼 것을 격려해준다. 이처럼 두 사람이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동안, 2차 대전은 점점 격렬해지고 유대인에 대한 핍박도 더욱 거세지는데…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이 배치되고, 워대디는 신참을 포함한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수백 명의 적들과 맞서야 하는 단 5인의 병사.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 사상 최대 위기에 처한 워대디와 그의 부대는 생존 가능성 제로인 최후의 전쟁터로 향하는데...
A young prosecutor in postwar West Germany investigates a massive conspiracy to cover up the Nazi pasts of prominent public figures.
2차 세계대전, 히틀러에 의해 세기의 걸작을 잃을 절체절명의 위기 속, 미술 역사학자 ‘프랭크’는 이를 막기 위해 예술품 전담부대 ‘모뉴먼츠 맨’ 결성을 주도한다. 예술품을 지키는 것이 목숨을 걸 만큼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설득 끝에 마침내 ‘모뉴먼츠 맨’ 결성을 허가 받은 ‘프랭크’. 미술관 관장, 건축가, 조각가, 미술품 거래상, 예술품 감정가 등 뜻을 함께 한 대원들로 구성된 ‘모뉴먼츠 맨’은 나치로부터 5백 만점 이상의 도난 예술품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 한 가운데로 나선다. 하지만 전투 경력 전무, 예술품 보존을 위해 폭격마저 저지하려는 그들은 오히려 전쟁의 방해꾼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고 패망한다면 모든 것을 파괴하라는 히틀러의 지침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간다. 자신의 목숨조차 지키기 어려운 상황과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악조건 속 모뉴먼츠 맨은 도난 예술품의 은닉처를 찾아 최전선으로 향하는데...
1944년 겨울. 독일의 마지막 공격이 펼쳐지던 제 2차 세계대전. 미군은 독일이 배후에서 끔찍한 전략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히틀러가 비밀병기 핵 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 미군은 히틀러 무기 프로그램의 결점을 찾기 위한 비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독일군 심장부를 급습하고자 하는데...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제 2차 세계대전.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결국 각 분야의 수재들을 모아 기밀 프로젝트 암호 해독팀을 가동한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암호 해독을 위한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지만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체계 때문에 번번히 좌절하고 마는데... 과연,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승리를 끌어낼 수 있을까…?
우유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몰래 담배를 피우며 꿈도, 미래에 대한 열정도 없던 반항아 ‘루이’는 운명처럼 육상을 시작한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집념과 노력으로 루이는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가 주목하는 육상선수가 된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찾아오고 그는 공군에 입대해 수 많은 전투 속에서 살아남지만 작전 수행 중 전투기 엔진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망망대해 위에서 삶에 대한 의지만으로 47일을 버티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일본 군함. 살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의 앞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1944년 겨울, 2차대전의 승리를 눈앞에 둔 연합군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들떠 있는 가운데, 전차전의 명수 헤슬러 대령이 지휘하는 독일 전차부대가 기습공격을 개시한다. 독일군 특수부대의 파괴활동으로 통신망은 두절되고, 신형 티거 전차는 미군 전차를 압도하면서 파죽지세로 진격해 나간다. 그러나 미군은 독일군이 물량부족에 시달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반격을 준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