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 (2013)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26분
연출 : Kim Mi-rye
시놉시스
‘평생직장’이라는 말을 듣고 자란 나는 그 말이 이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자신의 몸으로 노동을 해야만 삶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지극히 불안정한 노동의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 그렇다면 안정적이라고 하는 정규직은 정말 안녕한 것인가? 나는 정규직들, 특히 8,90년대 노동자 대투쟁의 경험이 있는 중년의 정규직 노동자들이 궁금해졌고, 몇몇 대기업과 대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인터뷰를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