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appy Birthday (2011)
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상영시간 : 1시간 29분
연출 : Mark Harriot, Mike Matthews
시놉시스
Set in and around the remote tidal island of Amen, Unhappy Birthday is the fictional story of three outsiders' battles against the twisted morals of an antiquated community. Inspired by British cult classics such as The Wicker Man and Hammer House of Horror, the film explores the fear of isolation and nature versus nature. A special birthday party becomes a living nightmare for City-dwelling couple Sadie and Rick and their friend Johnny. They visit Corinne, an enigmatic local on the island of Amen, which is accessible only by invite and seemingly impossible to get off. A mysterious family connection with Corinne brings horrific consequences as they find themselves trapped by the tide and at the mercy of the island's wild nature.
뉴욕 드랙 퀸(여장남자)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세명의 드랙퀸 비다(패트릭 스웨이지 분) 녹시마(웨슬리 스나입스 분), 치치(존 레귀자모 분)는 뉴욕 패션의 여장 차림으로 꿈도시 헐리웃을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이 세 명은 가는 도중 몹쓸 경찰관의 검문에서부터 컬쳐(사회) 쇼크의 현장인 폭소가 시작된다. 경찰관의 그곳을 차 때려 눕힌 세 여장 남자들은 신더스 빌에 고장난 차를 고치기 위해 도착한다. 주민들의 놀라운 시선 속에 이들은 서커스단이 방문한 듯한 흥겨움과 연속되는 폭소 사건을 일으키며 신더스빌을 온통 축제와 흥분으로 불사른다. 이 여행이 만든 또하나의 기적은 남편에게 매맞고 살던 전형적인 가정주부 앤(Carol Ann: 스터커트 채닝 분)에게도 찾아왔다. 삶의 의미를 잃고 살던 앤은 그들을 만나 용기를 얻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 여자인줄 알고 그들에게 사랑을 느끼는 청년들과 이별을 뒤로 하고 그녀들은 헐리웃 드랙퀸 컨테스트 대회에서 우승한다.
At 2:37, someone commits suicide in the school lavatory. The day is told up to that point from the viewpoint of six different students.
28살의 감독 ‘엔리케’ 앞에 어느 날 어린 시절 신학교 친구였던 ‘이나시오’가 배우가 되어 나타난다. 재회한 기쁨도 잠시, 이제부터 자신을 앙겔(천사)이라고 불러 달라는 이나시오가 낯설게만 느껴지는 엔리케. 이나시오는 자신들의 어린 시절과 당시 그들에게 ‘나쁜 교육’을 행한 마놀로 신부를 향한 증오와 복수, 음모와 살인에 관해 쓴 ‘방문객’이란 시나리오를 엔리케에게 건네는데…
Love Me Anyway is a sun soaked drama about a filmmaker falling for a dreamy surfer, a man trying to save his marriage and a young wife exploring the greener grass of an extramarital affair with another woman.
맑시즘, 섹스, 종교 등의 주제가 혼재되어 있는 파졸리니의 영화. 매력적인 테렌스 스탬프가 부르조아 가족의 일원으로 들어가 어머니, 아버지, 아들, 딸, 하녀를 차례로 유혹해 그들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비범한 이방인을 연기한다. 파졸리니는 지배 계급은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섹스로 파괴될 수 있다고 가정하며, 이를 초현실적이고 감각적인 알레고리로 보여준다.
우연히 디스코장에서 마주친 파블로(유세비오 폰셀라)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사랑에 빠진 안토니오(안토니오 반데라스). 날이 갈수록 파블로에 대한 사랑과 욕망이 커진 안토니오는 파블로의 옛 연인 후안에 대한 질투로 그를 살해하고 만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파블로가 알게 되고 그와 만남을 지속하지 않자, 파블로의 동생을 인질로 잡고 그가 오길 기다리는데…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에두아르드 몰리나로 감독의 1978년 코미디 영화이다. 미셸 세로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혼란 속에서 둘은 확신하게 된다. 인생의 마지막에, 그리고 처음으로 찾아온 진짜 사랑임을…
A look at the life of photographer Robert Mapplethorpe from his rise to fame in the 1970s to his untimely death in 1989.
그토록 원대했던 젊은 그의 꿈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역사의 판도를 바꾼 위대한 정복자!
술주정뱅이인 아버지이자 마케도니아의 왕인 필립, 그와 왕비는 서로 저주를 퍼부으며 증오한다. 그 사이에서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알렉산더는 세계를 하나의 제국으로 통일하는 원대한 꿈을 꾸며, 20세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후 13년만에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3개의 대륙을 정복해 대제국을 건설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형성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 33세 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그의 짧지만 화려하고 무모하면서도 용감한 그의 인생이 펼쳐진다.
1970년대 영국에서 유행하던 글램록 최고의 스타인 브라이언 슬레이드(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분)가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암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러나 이 사건은 그의 자작극이었다는 것이 곧 밝혀지고, 브라이언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는다. 그 후 그는 무대에서 사라지며 사람들에게 점차 잊혀진다. 10년 후, 뉴욕 헤럴드의 기자 아서 스튜어트(크리스찬 베일 분)는 당시 자작극의 특집 기사를 맡아 영국으로 방문한다. 어린 시절 브라이언의 열렬한 팬이었던 아서는 기사 작성을 위해 브라이언의 전 매니저와 그의 부인 맨디(토니 콜렛 분), 그리고 동료이자 스캔들 상대였던 커트 와일드(이완 맥그리거 분)를 차례로 만나며 자신의 우상이었던 브라이언을 회상하게 된다. 그러면서 모두에서 잊혀졌던 브라이언의 놀라운 진실을 만나게 되는데...
요가 강습을 하는 노처녀 애비는 안정된 가정을 원하는 평범한 여인이다. 어느날, 2년을 사귀던 남자친구 케빈과 헤어지고 상심한 그녀는 게이 남자친구인 로버트와 함께 우울한 마음을 달래다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몇 주 후에, 로버트를 찾아간 애비는 임신을 했다며 아이 아빠가 돼달라고 하는데... 둘은 아이의 아빠와 엄마의 관계일 뿐, 각자의 성생활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하고, 아들 샘을 낳은 지 6년이 흐른다. 그러나 애비는 점점 자신의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로버트는 여전히 남성을 만나 데이트를 하고 자신과는 친한 친구관계이며, 아들 샘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아빠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그녀에게 한 남자가 나타났으니 뉴욕에서 LA에 사업차 왔던 벤. 결국 애비는 벤과의 결혼을 결심하고, 이제 로버트는 샘을 떠나보내야만 하는데...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열정과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8명의 영혼들이 있다. 바로 로저, 미미, 마크, 머레인, 조엔느, 엔젤, 콜린스, 베니. 이들은 사회가 정한 규칙 보다는 자신만의 예술을 추구하며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는 열정과 사랑… 집세가 밀리고 건물이 철거 당할 위기에 놓인 그들은 집주인 베니에게 머레인의 건물 철거 반대 시위 공연을 막아주면 집세를 면제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들의 열정과 우정, 사랑을 막기엔 역부족. 머레인을 사랑하는 마크와 룸메이트 로저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며 베니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머레인의 변호사 조엔느와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공연이 끝난 후 파티를 열고 있는 이들을 찾은 베니는 자신이 미미와 옛 애인 사이였다는 것을 이용해 파티를 엉망으로 만든다. 결국 로저와 미미는 헤어져 뉴욕을 떠나고, 각자의 길을 찾아 헤어진 8명. 끝없는 열정과 자유를 추구하며 함께 있어 행복했던 이들은 과연 다시 만나 서로 사랑하며 웃을 수 있을 것인가?
70년대 뉴욕 멘허튼의 유명한 디스코 클럽이었던 스튜디오 54에 출입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
작가 트루먼 카포트(1924~84)의 전기영화. 제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
세 아이와 시아버지를 돌보며 살고 있는 주부 마가렛 홀(틸다 스윈튼 분)은 고등 학생인 아들 보우가 30대 남자 다비와 사귀는 것을 알고는 남자가 운영하는 게이 클럽 '딥 엔드'를 방문해 아들을 놓아 달라고 설득한다. 그날 늦은 밤, 술에 취한 다비가 집으로 찾아오자 화가 난 보우는 그와 심하게 다툰다. 다음 날 아침, 집 앞 호숫가에서 죽어 있는 다비를 발견한 마가렛은 아들의 범행으로 생각하고 호수 깊은 곳에 시신을 버린다. 그러나 얼마 후 다비의 시신이 발견되고, 알렉(고란 비스닉 분)이라는 남자가 보우와 다비의 정사 장면이 담긴 테이프를 들고 찾아온다. 그는 5만 달러를 내놓지 않으면 테이프를 경찰에 넘기겠다고 마가렛을 협박한다. 마가렛이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아 혼자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때 시아버지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진다. 약속시간이 지나자 집으로 찾아온 알렉은 예기치 않은 광경을 목격하고 마가렛을 돕는다. 마가렛의 모습에서 연민과 동정을 느낀 알렉은 자신의 몫을 포기하고 2만5천 달러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마저 여의치 않자 알렉의 보스가 직접 찾아와 마가렛을 위협하는데.
영국 노동 계층의 못생긴 10대 소녀 조(리타 터싱엄 분)는 늘 술에 취해 방탕한 생활을 하는 엄마 헬렌(도라 브라이언 분)과 살지만 엄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엄마가 충동적으로 사귀던 남자 친구인 피터와 결혼을 하고 조 곁을 떠남으로써 조는 더욱 외로움에 빠지게 된다. 조는 동성애자인 머레이 멜빈이 운영하는 신발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머레이와 편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평화로운 생활을 찾게 된다. 하지만 흑인 선원과의 일시적인 사랑으로 아이를 임신하게 되는 데다 엄마가 새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조를 찾아와 의지하려 하면서 조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 하지만 동성애자인 머레이가 조의 아이를 돌보겠다는 제안을 하며 조를 돌봐주는 등 엄마보다 더 따뜻하게 대해주는데...
사이먼은 평범한 삶을 사는 고등학생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친구들이있다. 다만, 자신이 게이인 걸 아무도 모른다는 것뿐. 남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게이라는 이유로 남들이 자신을 다르게 볼까 마음 한 켠에 고민을 안고 다닌다. 게이임을 숨기고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사이먼은 교내 게시판을 통해 학교에 커밍아웃하지 않은 게이가 또 있음을알게 된다. 사이먼은 익명의 학생 블루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도 게이임을 처음으로 밝힌다. 사이먼은 블루와 메일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진다. 교내 수 많은 남학생중 블루는 누구일까?
동성애가 질병으로 간주되었던 1969년,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부모님에게서 쫒겨난 ‘대니(제레미 어바인)’는 뉴욕의 거리에 나앉게 된다. 대니와 친구들의 유일한 피신처인 ‘스톤월’ 여관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지만, 끊임없는 경찰의 무차별적인 핍박에 견디지 못한 그들은 대항을 시작하는데… ‘우리에겐 더 이상 선택권이 없어’ 1969년 6월 28일의 뉴욕, ‘스톤월’의 영웅들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