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on Detective Story: Handprint in Fresh Blood (1950)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1분
연출 : Kenkichi Hara
각본 : Fuji Yahiro
시놉시스
일본의 전국시대. 주민들은 황폐한 땅에서 어렵게 수확한 식량으로 한해 한해를 넘기는 빈촌에 살고 있다. 이 빈촌엔 보리 수확이 끝날 무렵이면 어김없이 산적들이 찾아와 모든 식량을 모조리 약탈해 간다. 싸워도 애원해도 소용이 없었다.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던 촌장의 결단으로 사무라이들을 모집하는데, 이들은 풍부한 전쟁 경험을 가진 시마다 칸베에를 포함한 7명이었다. 시마다의 지휘하에 마을은 방위태세를 갖추고 전투훈련도 시작한다. 이윽고 산적들의 공격이 시작되어 치열한 사투가 벌어진다.
하급 무사인 이구치 세이베에는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일과가 끝나면 동료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곧장 집으로 돌아간다. 친구들은 이런 그를 황혼의 세이베에라며 놀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세이베에는 옛친구인 이이누마와 재회하고 그의 여동생인 토모에가 친정에 돌아와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토모에의 남편과 결투를 하게 된 세이베에는 그를 간단히 제압하여 이름을 알리게 된다. 남편의 학대를 받고 살아오던 토모에는 이 일을 계기로 세이베에와 가까워지는데...
사소한 잘못으로 상부로부터 할복 명령을 하달받은 사무라이가 그것에 저항하는 이야기.
인습과 전통에 대해 순응하는 일본 사회에 저항하는 메세지를 담은 작품.
Ichi travels to the village of Itakura to pay his respects at the grave of Kichizo, a man he killed two years ago. When some tax money is stolen while in transit to the governor he is accused and sets out to find the money and clear his name.
Near the end of the nineteenth century, as the balance of power shifts from Shogunate towards the Emperor, Japan restlessly awaits the dawning of a new age. But not all are content...The Shinsengumi, a small army of samurai, farmers and peasants, band together to do battle against the tide of history. Their leader, Isami Kondo is a man who rises from farmer to fighter to head the fierce Shinsengumi brigade. Using a stern hand and a heart of gold, he rallies his men in defense of the tottering Shogunate. But bloodshed and treachery lurk around every corner.
야마모토 슈고로의 소설『砦山の十七日』을 영화한 시대극.
에도 말기, 폭력과 비윤리가 지배하는 구마현 오코노기 영지. 어디선가 불현듯 나타난 두남자가 가로 살인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번정개혁에 가담하게 되는데… 아군인가 적인가! 베고, 베고, 또 벤다! 엔터테인먼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
키타기리 무네조는 어머니와 누나, 그리고 키에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누나도 하급무사에게 시집을 가고, 키에 역시 혼담이 성사되자 무네조는 번에 들어가 서양 전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3주기를 맞은 키타기리는 추모 모임에서 돌아오던 중 키에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창고에서 키에를 발견한 키타기리는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간호하고, 예전과 같은 행복한 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나 무네조의 친구인 야이치로가 반역의 주동자로 극형에 처해지자 스승인 토다는 무네조에게 비검인 오니노츠메를 전해주는데...
Older, wiser but still a wandering loner, the blind, peace-loving masseur Ichi seeks a peaceful life in a rural village. When he's caught in the middle of a power struggle between two rival Yakuza clans, his reputation as a deadly defender of the innocent is put to the ultimate test in a series of sword-slashing showdowns.
With a price on his head, Ichi seeks tranquillity in a favorite village. Since his last visit, it has fallen prey to Boss Masagoro, the son of a merchant rumored to have stolen gold from the shogunate. The boss has hired Yojimbo as his hard-drinking enforcer, but Yojimbo is both a spy for the shogunate, trying to find the gold, and in love with the merchant's unwilling mistress, Umeno. Ichi hires on as the merchant's masseur and buys Umeno's freedom with his employer's own money. This embarrasses Yojimbo who withdraws from a pact with Ichi to stir up trouble between father and son and their gangs. As the two sides fight, Ichi finds the gold and sets up a final set of confrontations.
사무라이 명예의 고전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이치카와 콘. 젊은 씨족 영주가 어쩔 수 없이 세푸쿠(의식적 자살)를 저지르면, 그의 충실한 추종자들(현재의 로닌, 주인 없는 사무라이)은 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그들의 삶을 바친다.
전쟁에서 이기고 성으로 돌아가던 와시즈는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마녀를 만난다. 마녀로부터 새 영주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와시즈는 갈등에 휩싸이다 결국 영주를 죽이고 권력을 차지하는데...
나가사키에 있는 독일의료원에서 의학공부를 마치고 에도로 돌아온 야스모토는 시골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게 된다. 귀족들을 상대하는 왕립의료원에서 일하기를 원했던 그는 하층민들이 주로 오는 공동 진료소로 오게 되자 불만을 품게 된다. 하지만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던 야스모토는 ‘붉은 수염’이라 불리는 시골 병원장의 진정한 모습에 점차 동화되어 가면서 진정한 의술을 배우게 된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난 얼짱 훈남 사무라이 소자에몬(오카다 준이치)은 원수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에도의 한 마을에 정착한다! 그러나 복수를 하는 일보다는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더 마음이 가는 소자에몬, 게다가 이웃집에 살고 있는 예쁜 여인 오사에(미야자와 리에)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사실 검 한 번 휘둘러본 적 없는 초보 무사 소자, 결국 그의 싸움 실력은 들통이 나고, 마을 사람들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겠냐며 오히려 걱정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원수 카나가와(아사노 타다노부)를 찾아낸 소자, 그러나 과거의 일은 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그에게 복수를 하려니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다. 고심하던 소자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특별한 복수극을 준비하는데.
미무라 신노죠는 쇼군의 밥에 독이 있는지 검사하는 '독미(毒味)' 사무라이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동네 아이들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신노죠는 독미관을 하는 도중 독을 먹고 심한 열병을 앓다 깨어난다. 그리고 시력을 잃게 된다. 신노죠를 걱정한 아내 카요는 신노죠의 앞으로의 일을 부탁하기 위해서 마을의 고관 시마다를 찾아지만 시마다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그녀에게 반강제적인 성상납을 강요하고, 이를 오해한 신노죠는 아내와 이혼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후 썩어빠진 고위간부가 아내를 농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노죠는 시마다에게 결투장을 보내게 되는데.
아픈과거를 가슴에 묻고 아버지를 찾아 세상을 방랑하는 맹인 검객 이치 이치는 사무라이들에게 몸을 파는 맹인 여자를 돕는 과정에서 사무라이들을 살해하고 한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된다. 마을은 겉으로는 평화롭게보이지만 서로 다른 파가 대립하는 위기 상황에 항상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아버지를 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조용히 마을을 떠나고자 했지만, 상황은 그녀를 이들의 전쟁에 빠져들게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검을 사용했던 이치는 처음으로 남을 위해 검을 휘두르게 되는데.
‘자토이치’는 도박과 마사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맹인 방랑자. 하지만 이 남루한 행색의 사내에겐 외모와는 달리 신기에 가까운 능력이 있다. 번개처럼 빠르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상대를 찌르는, 전광석화 같은 검술이 그것! 민심이 흉흉한 어느 마을에 당도한 자토이치. 그는 도박장에서 비밀스러운 게이샤 자매를 만난다. 치명적인 미모를 지닌 ‘오키누’와 그녀의 동생 ‘오세이’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주점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마을에 군림한 채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긴조’는 숙적들을 처단하기 위해 떠돌이 무사인 하토리’를 고용하기에 이른다. 맹인 검객, 게이샤 자매, 떠돌이 무사. 이제 이들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대결 앞에 서게 되는데.
에도 시대 아이즈 번. 영주의 첩인 이치는 아들을 낳은 후 성에서 쫓겨나, 사사하라 가문의 큰아들과 강제로 결혼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 이치의 아들이 후계자가 되자 성에서는 이치를 다시 데려가려 하고, 사사하라는 영주의 불합리한 처사에 분노해 아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떠돌이 무사가 어느 마을의 여인숙에 들린다. 그곳은 두 패로 나뉜 악인의 무리가 세력다툼을 벌여 유령 마을처럼 되어버린 야도바 마을. 무사는 악인의 무리 중에서 돈을 많이 주는 쪽인 비단을 파는 사람들의 요짐보가 되어 일을 해준다. 하지만 술을 파는 무리 중 한 명의 아들인 우노스케가 권총을 갖고 마을로 들어오며 상황은 급변한다. 우노스케는 자신이 속한 파와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무리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인다. 운 좋게도 요짐보는 마을 여관주인의 도움으로 마을 밖으로 도망쳐 근처에 있는 절 가까이 숨어 있는다. 하지만 얼마 후 여관주인이 우노스케에 의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마을로 들어오는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을 포위하고 있던 다케다 신겐은 저격수에 의해 중상을 입는다. 신겐은 자신의 죽음을 3년 동안 비밀로 하라는 유언을 남긴채 숨을 거두고, 그의 동생인 노부카도는 신겐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신겐과 비슷한 외모의 카게무샤를 내세운다. 무식한 좀도둑이었던 카게무샤는 신겐처럼 행동하며 신겐의 소실들과 손자까지 속여넘긴다. 인자한 영주로 변한 그가 백성들의 존경을 받기에 이르자 신겐의 아들인 카츠요리는 초조해하는데...
Wishing to find peace, Zatoichi travels to his old village but only finds trouble when he ends up in a love triangle and finds old scores have followed him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