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일본 전국시대, 손님들과 함께 멧돼지 사냥을 끝낸 성주 이치몬지 히데토라는 일흔의 나이로 자신의 권력을 아들들에게 넘겨주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그리고 사냥을 함께 한 다른 영주는 자신의 딸을 그의 아들과 혼인시키려 한다. 아들들을 따로 불러 모은 그는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장남인 타로가 자신의 뒤를 이어 가문을 이끌 것이라 선언한다. 그리고 둘째, 셋째 아들인 지로와 사부로에게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성과 그에 딸린 영토를 주겠다고 한다. 그는 난세에 외곽에서 호위대를 거느리고 자식들에게 기대어 안락하게 여생을 보낼 생각이였다. 하지만 막내인 사부로는 그 자리에서 아버지가 망령이 들었다고 비난하게 되고 이에 분개한 히데토라는 사부로와 절연한다. 충직한 탄고가 사부로를 감싸지만 그는 들은 체 만 체다. 그 과정을 지켜본 후지마키는 사부로를 자신의 영지로 받아들인다. 한편 처음에는 권력에 별로 욕심이 없었던 장남 타로는 ‘모든 권력과 호칭을 넘겨받지 못하면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아내 카에데의 부추김에 차츰 히데토라의 권력을 완전히 차지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이 히데토라가 타로의 부하를 화살로 쏴 죽이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데...
In this re-imagining of Shakespear's King Lear, Patrick Stewart stars as John Lear, a Texas cattle baron, who, after dividing his wealth among his three daughters, is rejected by them.
Fathom Events and BY Experience bring the Stratford Festival’s critically acclaimed performance of King Lear to cinemas for a memorable one-night event. An aging monarch resolves to divide his kingdom among his three daughters, with consequences he little expects. His reason shattered in the storm of violent emotion that ensues, with his very life hanging in the balance, Lear loses everything that has defined him as a king – and thereby discovers the essence of his own humanity.
When England's aging King Lear renounces his throne to divide his kingdom among his three daughters, treachery, madness and murder soon follow. After banishing Cordelia, his most loyal daughter, Lear is betrayed and cast out by her elder sisters Regan and Goneril. Meanwhile, evil brews at the Gloucester castle as Edgar falls victim to his brother's deception. As battle lines are drawn and backs are stabbed, Lear rages against a fearsome storm. Can a man undo his wrongs? Will Cordelia be saved? Or will the wheels of fate crush all in its way?
An old king, stepping down from the throne, disinherits his favorite daughter on a mad whim and gives his kingdom to his two older daughters, both of whom prove treacher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