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ce (2021)
장르 :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0분
연출 : Marc Faye
각본 : Marc Faye
시놉시스
베컴의 팬이자 축구선수를 꿈꾸는 인도계 제스와 역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줄스라는 18살짜리 두 소녀에 관한 이야기. 어디서나 그렇지만 이들이 사는 곳에서도 여자들이 축구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가족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제스의 부모는 딸이 축구를 그만두고 요리나 배워 시집가기를 바라고, 줄스의 부모는 딸이 적당한 직업을 찾아 보편적인 기준의 삶을 가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질풍노도의 시기를 살고 있는 두 소녀는 부모의 말에는 관심이 없고, 축구코치인 조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간다.
호탕한 설리와 재치만점 마이크는 몬스터 주식회사 겁주기 팀의 최우수 콤비다. 매일 밤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인간 세계로 통하는 벽장 문을 열던 설리와 마이크 콤비는 어느 날 일생일대의 실수를 저지른다. 덜 닫힌 벽장 문 사이로 인간아이 부가 몬스터 세계에 침입한 것. 설리와 마이크는 부를 인간세계로 돌려보내고 사건을 조용히 수습하려 하지만 부는 설리를 무서워하기는커녕 애완 야옹이쯤으로 생각하고 쫄래쫄래 따라다닌다. 부의 침입이 발각되자 몬스터 주식회사는 발칵 뒤집히고 마는데...
대통령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대통령의 성희롱 사건이 터진다. 이 일로 재선이 어렵게 되자 백악관은 정치 문제 해결사인 브린(로버트 드 니로)의 도움을 청한다. 브린은 언론과 여론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알바니아와의 가상전쟁을 꾸민다. 가상 전쟁 장면 구성상의 필요 때문에 브린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제작자 모스(더스틴 호프만)를 찾아간다. 모스의 도움으로 최첨단 컴퓨터 기술을 동원해 제작한 전쟁 장면을 만들어내 언론에 뿌린다. 이 일로 성희롱 사건은 잠잠해진다. 하지만 곧 반대 후보 진영과 CIA의 전략으로 전쟁이 끝난 것으로 보도가 되자마자 다시 성희롱 사건이 불거진다. 브린과 모스는 다시 책략을 꾸미는데...
10대 소년 알렉스는 친구들과 극악한 비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어느 날 차를 훔쳐 드라이브를 즐기던 이들은 작가 알렉산더의 집을 습격해 그를 폭행하고 그의 아내를 강간한다. 이튿날 알렉스는 불평을 늘어놓는 친구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자신이 무리의 리더임을 확인시킨다. 그날 밤 알렉스는 한 저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죽이고 도망치던 중 친구들의 배신으로 문 앞에 쓰러진다. 검거된 알렉스는 살인죄로 14년형을 언도받는다. 2년 뒤, 알렉스는 좀 더 빨리 감옥 밖으로 나오고 싶은 마음에 재소자에게 약물과 충격요법으로 범죄에 대한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교화 방법인 루도비코 갱생 프로그램에 자원하는데...
루터 휘트니(Luther Whitney: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완벽한 직업 도둑으로, 늘 혼자 일하고 속임수와 변장에 능하다. 하지만 이제 고령이 된 그는 마지막 한탕을 준비, 워싱턴 DC의 거부이자 정계 막후 실력자인 월터 설리번(Walter Sullivan: E.G. 마샬 분)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운다. 80이 넘은 설리번은 아내와 사별한 뒤 젊은 아내 크리스티와 함께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바하마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다. 그의 집에 침입한 루터는 조심스레 전자경보장치를 뚫고 2층 침실에 들어서는데, 침실 벽의 비밀 유리문을 발견한다. 그 안엔 밖에서 보다 더 많은 보석과 현찰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루터가 이것저것 쓸어담고 있는 사이, 밤새 텅 비어있어야 할 그 집에 누군가 들어오고 있음을 느낀다. 서둘러 유리문을 안에서 닫는 루터는 그때부터 차마 못볼 광경들을 보게 된다. 그 유리는 이중창으로 되어있어 밖에서는 거울이지만 안에서는 밖이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방안으로 들어선 두 남녀는 이미 술에 취해 정신이 없다. 두 사람은 변태적인 관계를 하는가 싶더니 남자가 여자를 사정없이 때리자, 여자가 칼로 남자의 팔을 찌르고 이어 목을 겨누는 순간, 갑자기 총성이 울리는데...
3년 전 강도 사건으로 소방수였던 아버지를 잃은 데렉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모임인 DOC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유색인종에게 그 분노와 증오를 터트린다. 그는 혐오스러운 유색인종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동료들 사이에서 영웅이 된다. 가족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걱정하여 만류하지만, 단 한 사람, 동생 대니만은 그를 전적으로 믿고 따른다. 어느 날, 데렉에게 적대감을 품은 흑인들이 아버지의 낡은 밴을 훔치러 왔을 때 그는 서슴없이 그들에게 총을 겨눈다. 그리고는 총을 맞고 신음하는 그를 참혹하게 죽이고 마는데...
영국 런던의 브리티쉬 뱅크에 다니고 있는 조지 뱅크스, 여성 참정권을 주장하고 다니는 그의 아내 위니프레드 뱅크스, 그리고 매번 유모들을 쫓아내다시피 하는 말썽꾸러기 아이들 제인과 마이클. 그 날도 아이들은 유모 몰래 사라져 버리고 유모는 더 이상 못 참겠다며 가방을 싸들고 집을 나선다. 집으로 돌아오던 뱅크스 부인은 유모를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유모는 뱅크스댁을 떠나게 되고, 그제서야 아이들이 돌아온다. 뱅크스씨는 신문에 유모를 구한다는 기사를 내려하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유모의 조건을 적어가지고 온다. 붉은 뺨을 하고 있어야 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알고 있는 유모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뱅크스씨는 이 종이를 찢어버린다. 다음날, 면접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우산을 타고 내려온 메리 포핀스의 바람에 모두들 날아가 버린다. 어떨결에 메리 포핀스를 유모로 정하게 된 뱅크스씨. 아이들은 가방에서 옷걸이며, 화분이며 이것 저것을 꺼내는 메리 포핀스를 보며 신기해 한다. 메리 포핀스와 노래를 부르며 방을 치우고 굴뚝 청소부 버트와 함께 그림속 축제가 열리는 마을로 여행도 가고, 웃으면 붕 뜨는 알버트를 만나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날 아이들은 아버지를 따라 브리티쉬 은행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이클이 가진 2펜스 때문에 소동이 벌어지는데...
멕시코와 미국의 접경 지역 부근, 텍사스주의 어느 황량한 마을에 탈진한 듯 보이는 한 남자가 걸어온다. 그의 이름은 트래비스. 의식을 잃은 트래비스의 소지품에서 월트란 이름을 발견한 의사는 연락을 취하게 되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던 동생 월트가 형인 트래비스를 데리러 온다. 4년 만에 소식을 접한 월트는 병원에서 말 없이 사라진 형을 바로 찾아내지만, 형은 계속 침묵으로만 일관한다. 그동안 형의 아들인 헌터를 맡아 기르던 월터와 그의 아내 앤은 헌터가 트래비스를 아버지로 인정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른 정에 얽매여 헌터를 잃게 되진 않을까 우려한다. 월트는 형이 텍사스에서 헌터의 엄마, 제인과 살다가 왜 갑자기 헤어지게 됐는지 털어놓지 않자 답답해하고, 트래비스는 앤으로부터 제인이 헌터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송금해오는데, 휴스턴의 한 은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애기를 듣고 직접 찾아보기로 결심하는데..
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유다 벤허(찰톤 헤스톤)는 예루살렘의 제일 가는 유태 귀족이다. 어느 날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오고, 그를 보좌하는 주둔 사령관으로 벤허의 옛 친구인 멧살라(스티븐 보이드)가 임명된다. 그러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로마와 이스라엘이라는 적대적인 상황에 의해 둘 사이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고, 신임 총독의 부임 축하 행진 중 벤허의 여동생 티자(캐시 오도넬)의 실수로 총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멧살라는 유다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몰아 벤허 가족을 잡아들이고, 벤허는 모든 것을 잃은 채 노예로 팔려가게 되는데...
4년 전, 전직 CIA 요원 출신 예비 장인 '잭(로버트 드 니로)'에게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며 '번즈 패밀리'로 가까스로 인정받은 '그렉(벤 스틸러)'. 이제 그에게 남은 건, 사랑하는 약혼녀 '팸'과의 행복한 '웨딩' 뿐이다. 하지만 이를 이해서 해결해야 할 마지막 '과제'가 남아있었으니,그것은 바로 '상! 견! 례!'. 여전히 '사위'를 맘에 썩 들어하지 않는 장인 어른에게 부모님을 소개하자니 '그렉'의 마음은 천근만근, 좌불안석이다. 하지만 한 번은 꼭 치뤄야(?) 할 그것이기에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한 채 '그렉'은 '번즈 패밀리'를 데리고 '마이애미'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그렉'은 무사히 마지막 '과제'를 마칠 수 있을까? 자신만큼이나 '완벽한(?)' 사돈을 기대한 '잭'에겐 첫 대면부터 그렉의 '부모'가 영 탐탁치 않다. '변호사'라는 아버지 '버니(더스틴 호프만)'은 초면부터 키스로 인사를 해 대고, '의사' 어머니 '로즈(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히피 스타일의 옷차림에 성적인 농담을 서슴없이 하는 게 아닌가? '원칙'에 입각한 절도 있는 삶을 살아온 그로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애정표현을 해대고, 대책 없이 솔직한 '퍼커 부부' 때문에 정작 괴로운 사람은 바로 '그렉'이다. 가뜩이나 '잭'에게 미운 털이 박혀 있는데 '부모님'까지 왜 그런단 말인가? 급기야 '그렉' 부모님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퍼커 패밀리'에 대한 '잭' 의 불신은 깊어만 가고, 설상가상으로 글래머러스한 유모 '이자벨'이 등장으로 '그렉'의 숨겨진 과거(?)까지 드러나게 된다. 작금의 사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게 된'잭'은 전직 CIA 요원답게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게 되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번즈 패밀리'와 '퍼커 패밀리'! 과연 그들은... 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못말리는 닌자 3형제, 록키(Rocky: 매튜 보투치스 분), 콜트(Colt: 마이클 오라스키 2세 분), 그리고 툼툼(Tum Tum Douglas: 제임스 폴 로에스크 2세 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라데 검은 띠를 딴 무술 유단자들. 어느 날 이들은 컴퓨터의 귀재 아만다(Amanda Morgan-Green: 첼시 이어와인 분)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놀이공원 메가 마운틴으로 놀러간다.
그곳에서 TV 스타인 그들의 진정한 영웅 데이브 드래곤(Dave Dragon: 헐크 호간 분)을 만날 수 있는 것이 더없이 기쁘기만 하다. 하지만 쓰리 닌자가 공원 한편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사이, 공원은 악당들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이는 악녀 메두사(Medusa: 로니 앤더슨 분)와 그녀의 심복 로사(Lothar Zogg: 짐 바니 분) 일당이 손님들을 인질로 메가 마운틴의 주인에게 천만달러를 받아내기 위해 저지른 일이다. 유일한 희망 데이브 드래곤 마저 마취제를 맞고 메두사에게 잡혀있는 상태.
한편 FBI 지부장인 록키의 아버지는 요원들과 함께 인질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공원에 도착하나, 중앙 전자 조정실을 장악한 메두사 일당이 공원의 출입구를 전부 닫아 들어가지도 못한다. 바야흐로 쓰리 닌자가 용기를 갖고 나서서 그들의 영웅과 공원에 붙잡혀 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할 때. 메두사 일당이 탈출을 위해 보일러 탱크에 설치한 폭탄을 제거해야만 시민들이 다치지 않고 악당들을 붙잡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힘이 모자라기만 한 쓰리 닌자. 바로 이때 탈출에 성공한 데이브 드레곤이 나타나 엄청난 격투 끝에 악당들을 제압하고 보일러 탱크에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여 메두사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성공하는데...
1972년 북아일랜드, 8살의 어린 프랭크 맥과이어(Francis "Frankie" McGuire: 브래드 피트 분)는 아버지가 영국 경찰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1993년 뉴욕. IRA 지도부의 핵심투사가 된 프랭크는 영국군의 무차별 소탕 작전을 피해 로리 디바니(Rory Devaney)란 가명으로 미국에 입국한다. 미국에서 이들 IRA대원의 뒤를 봐주던 피터 법관(Peter Fitzsimmons: 죠지 허른 분)은 로리를 뉴욕 경관 톰 오미아라(Tom O'Meara: 해리슨 포드 분)의 집에 묵게 해준다. 같은 아일랜드 혈통인 톰과 그의 가족은 로리를 가족처럼 대하고, 소년같은 친절한 미소를 가진 로리는 톰에게 있어 새로운 활력소가 되며 절친한 우정을 나눈다. 하지만 로리는 IRA의 수뇌부로부터 미사일 입수 계획을 명령받던 중 바크(트리트 윌리암스 분)라는 무기상으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자신의 신변보호를 위해 살인은 계속되고 뒤늦게야 모든 사실을 알게된 톰은 배신감과 테러의 잔혹함을 용서하지 못하고 추격전을 벌이는데. 이제 두 사람의 숙명적인 격돌은 피할수 없는 운명이 되고 FBI와 영국 비밀경찰까지 로리의 체포에 나선다.
서부 일대를 두려움에 몰아 넣은 악명 높은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러셀 크로우)가 아리조나주에서 체포되자, 그를 유마의 교수대로 보낼 호송대가 조직된다.. 평범한 가장 댄 에반스(크리스챤 베일)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 호송 작전에 자원하고… 3시 10분 유마행 열차에 도착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72시간! 벤 웨이드의 끈질긴 탈출시도와 그의 부하들의 필사적인 추격과 복수 속에 대원들은 하나 둘 목숨을 잃어가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는데… 과연, 댄은 3시 10분 유마행 열차에 벤을 태울 수 있을까?
1934년 여름 히틀러가 집권하자 안네 가족은 프랑크프루트를 뗘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정착하게 된다. 불안한 생활 가운데에서도 한동안 평화로운 생활이 계속되는 안네의 가족. 그러나 1941년 네덜란드를 침공하고 암스테르담에서의 유태인 검거와 처형에 혈안이 된 나찌들의 횡포가 더욱 심해지자 안네의 가족은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안네의 언니 마르코프가 출두 명령을 받게 되고 다음 달, 안네의 가족을 비롯하여 반단씨 가족과 그의 아들이자 안네의 연인 피터, 의사인 뒤셀씨 등은 미리 준비해 두었던 은신처로 옮겨 은둔 생활에 들어간다. 그러나 2년이 넘는 은둔생활 중 게슈타포에 의해 발각되고 이들은 폴란드의 유태인 수용소를 전전하다가 그 다음해 안네의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 독일이 패망한 후 안네의 아버지는 자신의 가족들이 독일군의 눈을 피해 숨어 지냈던 다락방에서 안네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아내로부터 ‘넘버23’이라는 제목의 소설책을 생일선물로 받게 된 월터(짐 캐리). 책을 읽을수록 점점 숫자 23의 저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 책 속 주인공과 자신의 삶을 동일시하는 망상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그의 머리 속에는 자꾸만 23이라는 숫자가 머리 속에 맴돌고. 23쌍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체세포,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의 23개, 주요테러사건 발생일의 합 23, 히로시마 원폭투하일 날짜의 합 23… 그리고, 자신이 태어난 시간의 합 23, 부인과 처음 만난 나이 23, 만난 날짜의 합 23… 세상도, 자신의 삶도 ‘숫자 23의 법칙’으로 둘러싸여 있음을 깨닫는다.
이제 책의 주인공처럼 자신도 살인을 저지를 운명이라고 믿게 된 월터는 자신의 부인을 살해하는 환상마저 보게 되고.
그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숫자 23의 비밀을 밝혀내야만 이 모든 악몽을 끝낼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당신의 운명도 숫자 23의 법칙으로 지배된다!
줄거리고교 교사인 벵어는 자신이 원하던 무정부주의 수업 대신 프로젝트 수업으로 전체주의 수업을 맡게 된다. 전체주의의 여러 모습을 수업시간에 적용하는 것을 통해 그 허구와 부정적 부분을 드러내려 한 벵어의 시도는 점차 그의 의도를 넘어서 파국으로 치닫는다.
세상에는 국가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조직들이 있다. 그들은 전쟁을 일으킬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적, 금전적 또는 개인적 이해타산으로 전쟁을 야기시킨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하나, 대중을 위한다는 기치아래 누구든지 자신들의 적이라고 간주되는 대상에 피를 부르고,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쟈칼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이러한 국제단체들에 의해 미국정부의 요인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되었다. 그의 몸값은 7,000만불. 끊임없이 이동하고 변신하는 그의 거처와 정체는 물론, 그에 관련된 모든 것이 비밀 속에 싸여있었다. 단지 그의 이름이 자칼이라는 것뿐. 자칼의 존재는 알지만 그의 목적을 파악하지 못했던 FBI 부국장은 그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된다. 러시아 정보요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그는 냉혈 킬러를 추적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만 했다. 그들은 암살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자칼과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을 물색하게 되는데, 자칼과 똑같은 경력을 가지고 투옥 중인 전 첩보 요원을 찾게 된다. FBI요원, 러시아 정보요원, 투옥상태의 지하요원, 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팀은 필사의 임무를 띤 암살자를 저지하기 위해 초를 다퉈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지능전이 돌입하는데...
라스베가스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된 들로리스에게 어느 날 수녀님들이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자신들이 선생으로 있는 학교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달라는 것. 옛 정 때문에 할 수 없이 다시 수녀복을 입게 된 들로리스는 초반부터 못 말리는 문제아들에게 골탕을 먹고 두 손을 들고 만다. 그러나 우연히 학교의 이사가 학교를 폐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들로리스는 다른 수녀님들과 힘을 합해 학교를 살리기로 마음먹고 특유의 끼를 발동한다. 아이들이 모두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걸 발견한 들로리스는 합창단을 만드는데, 처음에는 적대적이었던 학생들도 자신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해내고 희망을 갖게해 준 들로리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들로리스와 수녀님들은 합창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아이들에게도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대회 참가를 추진하는데, 막상 대회가 열리는 날 들로리스가 클럽 가수라는 걸 알게 된 이사장과 교장은 합창단의 참가를 저지하러 출동한다. 한편 학생들은 다른 팀의 공연을 본 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려하고, 들로리스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결국 아이들은 멋진 공연을 펼쳐 우승하고 학교의 폐교결정도 취소된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화려한 공연, "오 해피데이"와 찬송가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비롯해 여러 귀에 익은 곡들이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아프리카의 평화로운 왕국 프라이드랜드. 이곳을 다스리는 사자 무파사의 아들 심바가 태어난다. 왕의 동생 스카는 자신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하이에나들과 결탁하여 무파사를 죽이고 심바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멀리 내쫓는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심바는 유쾌한 미어캣 티몬과 멧돼지 품바와 함께 생활하며 어른이 된다. 어느 날 심바는 옛 친구 날라를 만나 프라이드랜드가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심바. 결국 아버지의 가르침과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심바는 스카와 하이에나들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왕국으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