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고아 소녀 펠리시 와 그녀의 소꿉친구 빅터. 그들의 꿈은 최고의 발레리나와 발명가가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계획을 실천한다. 바로 빛의 도시 파리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것. 센느강,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최고의 무대인 오페라 하우스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은 그들의 꿈을 향한 열망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1941년,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가던 영국 공군의 비행기가 독일군 대공포를 맞아 추락한다. 영국군 조종사 레지널드, 피터, 앨런은 낙하산을 타고 간신히 탈출해 목숨을 건진다. 셋은 도장업자 오귀스탱, 인형극을 하는 쥘리에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스타니슬라스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독일군 장교 아흐바흐는 이들을 붙잡기 위해 추격을 멈추지 않는다. 나치 점령기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로, 오랜 세월 동안 깨지지 않은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비엔나 왕실의 궁정음악가 살리에리는 새롭게 떠오르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소문을 듣고 그의 천재성을 확인하려 한다. 모차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차르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신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한편 빈곤과 병마로 시달리던 모차르트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살리에리는 이를 이용해 모차르트가 아버지의 환상에 시달리도록 하면서 진혼곡의 작곡을 부탁하는데...
세상에서 누구보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음치인 줄 모르는 귀여운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그녀의 남편이자 플로렌스가 공연을 할 때마다 악평을 막느라 바쁜 사고 전담 매니저 베이필드 플로렌스의 노래에 충격을 받았지만 어느새 피아노를 치고 있는 음치 맞춤형 연주자 맥문 플로렌스는 자신감 하나로 세계 최고의 무대인 카네기홀 공연을 선언하고, 그녀의 어마어마한 도전 앞에 베이필드와 맥문은 새로운 미션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성공적으로 공연을 치를 수 있을까?
세 자매 중에 첫째가 한나, 둘째가 홀리, 막내가 리다. 한나는 록스타의 매니저인 엘리엇와 결혼했고, 리는 미술을 하는 중년남자와 동거 중이다. 그런데 한나의 남편 엘리엇은 처제인 리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결국 리와 엘리엇은 관계를 가지게 되고 엘리엇은 죄책감을 갖는다. 한편 홀리는 텔레비젼 프로듀서인 미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촉망받는 소프라노 로자와 아직 데뷔하지 못한 그녀의 애인 리카르도, 그리고 로자를 빼앗으려는 허영심 많은 성공한 테너 로돌포 사이의 삼각관계를 그린다. 식은 죽 먹기(Duck Soup)의 흥행 참패 이후 2년간 작품 활동이 없었던 막스 형제에게 MGM의 프로듀서 어빙 탈버그가 함께 작업할 것을 제안하면서 제작한 첫 번째 작품이자 막스 형제의 출연작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막스 형제는 염세적인 성향의 무정부주의자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런 성향 때문인지 파라마운트에서 제작했던 초기 작품들은 다소 거칠고 엉성하지만, 그들만의 염세적인 세계관이 잘 드러난다고 평가받는다. 반면 MGM으로 이적 후 제작된 작품은 잘 짜인 플롯에 상황마다 적절한 위트가 배치된 대중적인 작품으로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록그룹 퀸은 1975년에 동명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다음 해인 76년에도 막스 형제의 출연작 중 하나인 경마장의 하루(A Day at the Races)라는 이름의 앨범을 발표해 막스 형제가 영화계뿐만 아니라 문화계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릴 적 거세를 당한 카를로 브로스키는 거리의 공연에서 명성을 얻어 순식간에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움한다. 유럽 전역에서 공연을 펼친 그는 자신의 곡을 작곡해 주는 형 리카르도와 함께 옛 스승 포포라를 돕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헨델이 국왕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왕립극장과 경쟁 관계에 있는 노블레스 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카를로는 순식간에 모든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왕립극장의 경영을 어려움에 빠뜨린다. 하지만 좋은 음악에 굶주린 카를로는 리카르도와 포포라의 음악에 만족하지 못하고 헨델의 음악을 갈구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카를로는 자신의 거세와 어린 시절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는데...
정식 콘서트를 앞둔 소프라노 ‘마가렛트’ 그녀만 모르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최악의 음치라는 것! 1920년 파리. 음악을 사랑하는 남작 부인 마가렛트가 자신이 준비한 자선 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그녀의 노래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손님들, 하지만 이들에게는 숨길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마가렛트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끔찍한 음치라는 것. 하지만 사람들은 부자인 마가렛트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녀가 위대한 소프라노인 것처럼 치켜세운다. 급기야 신문에까지 소개된 그녀의 공연, 이에 용기를 얻은 마가렛트는 정식 콘서트를 열겠다고 선언하는데…
Bugs is in drag as the Valkyrie Brunhilde, who is pursued by Elmer playing the demigod Siegfried.
런던의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 밀리는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오페라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갑분 퇴사를 선언하고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로 떠난다 괴팍한 전직 오페라 디바 ‘메건’으로부터 혹독한 스파르타 레슨이 시작되고, 프로 N잡러이자 만년 오페라 가수 지망생 ‘맥스’도 만나는데 까칠 그 자체! 다가오는 오페라 경연을 준비하며 둘 사이에는 묘한 경쟁이 시작되는데... 인생도 사랑도 찬란한 2막이 시작된다!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 극단의 소프라노 단원인 아름다운 여인 크리스틴은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빛을 보지 못하는 조연이다. 또한 그녀를 지켜보며 안타까운 연정을 키워나가는 바이올린 주자이자 작곡가인 에릭은 자신의 음악을 인정받기 위해 출판사와 극장 등 여러 곳을 찾아가지만 차가운 냉대뿐인데.
Bugs Bunny vs. a famous opera singer at the Hollywood Bowl.
의 2부로 크림힐트가 훈족의 여왕이 되어 지그프리트의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크림힐트는 지그프리트를 죽인 하겐과 브룬힐트 일족을 자기 성으로 끌어 들여 피 어린 복수전을 시작한다. 1922년부터 23년까지 9개월간 UFA의 바벨스부르크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당시 1,2부로 나누어 양일에 걸쳐 개봉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전작품과 다른 대작을 연출해야 했던 프리츠 랑 감독은 아내인 테아 폰 하르보와 촬영감독 칼 호프만, 예술감독 오토 훈테, 칼 폴브레히트와 독일 특유의 감성어린 웅장하고 비극적인 걸작을 만들었다. 상징주의와 독일 표현주의 양식이 드러난 이 영화는 에이젠슈타인의 에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A grotesquely disfigured composer known as "The Phantom" haunts Paris' opera house, where he's secretly grooming Christine Daae to be an opera diva. Luring her to his remote underground lair, The Phantom declares his love. But Christine loves Raoul de Chagny and plans to elope with him. When The Phantom learns this, he abducts Christine.
미치광이 드로즈 박사는 유명한 오페라 가수 말비나를 그녀의 결혼식 전날 납치하여 카르파티아 산맥 깊은 곳에 자리한 자신의 저택으로 데려온다. 이때 한 순진한 피아노 조율사가 드로즈 박사의 기이한 자동인형들을 손보기 위해 이 저택으로 찾아온다. 그는 드로즈 박사가 “악마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 된 이후, 말비나를 구출해 함께 탈출하고자 한다.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액션이 결합된 <지진 속의 피아노 조율사>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작품들로 명성을 떨쳐 온 퀘이 형제 영화세계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작품이다. 아르놀트 뵈클린, 르네 마그리트의 회화 및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 등으로부터의 영향이 느껴지는 비주얼과 작곡가 트레보 던칸의 환각적인 스코어의 결합이 영화의 무드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2005 로카르노 영화제 특별언급
The misadventures of Attila and his band of barbarians as they take up arms against the Roman Empire in their native Milano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자취를 감췄던 팬텀. 10년이 지난 지금 코니 아일랜드에 크리스틴을 초대하고 그녀는 남편 라울, 아들 구스타프와 함께 팬텀의 세계에 오게 된다. 그 곳에서 다시 한번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팬텀과 갈등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빼앗길 수 없는 라울, 그리고 팬텀을 오랫동안 남몰래 사랑해온 멕 지리.. 펜텀은 크리스틴에게 새로운 노래 'LOVE NEVER DIES'를 건네주고, 그녀가 무대에 서며 팬텀의 사랑을 받아 들일 것인지 무대를 떠나 라울을 선택할 것인지, 지금 그들의 사랑은 다시 한번 선택 앞에 놓이게 되는데.. ‘오페라의 유령’ 그 후의 감춰졌던 이야기가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비밀 정보기관에 소속된 미모의 킬러 ‘안나’는 피 묻은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마지막 임무는 유명 오페라 가수인 ‘차일드’를 제거하는 것. ‘안나’는 소프라노 가수로 위장해 오페라 단원으로 들어가지만 예기치 않게 ‘차일드’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오페라가 시작되면, 그녀의 마지막 임무가 시작된다!
A musical adaptation of Victor Hugo's novel "Notre Dame de Paris" which follows the gypsy dancer Esmeralda and the three men who vie for her love: the kind hunchback Quadimodo, the twisted priest Frollo, and the unfaithful soldier Phoebus.
After he is rejected by the Great Poochini as an opening act, Mysto the Magician gets his revenge by conducting his next operatic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