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와 그 자매들 (1986)
A story between two Thanksgivings.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7분
연출 : Woody Allen
각본 : Woody Allen
시놉시스
세 자매 중에 첫째가 한나, 둘째가 홀리, 막내가 리다. 한나는 록스타의 매니저인 엘리엇와 결혼했고, 리는 미술을 하는 중년남자와 동거 중이다. 그런데 한나의 남편 엘리엇은 처제인 리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결국 리와 엘리엇은 관계를 가지게 되고 엘리엇은 죄책감을 갖는다. 한편 홀리는 텔레비젼 프로듀서인 미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뉴욕을 자신들의 거점으로 차지하려는 조직간의 암투가 대형 폭파 사건으로 표면화된다. 이 사건은 뉴욕 전체를 긴장 속에 몰아넣고 NYPD(뉴욕 경찰국)은 비상 사태에 돌입한다. NYPD는 젊고 혈기왕성한 경찰 월리스(마크 월버그 분)를 보강하고 사건 추적에 나선다. 월리스는 시민과 경찰 내부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유능한 형사 첸(주윤발 분)과 파트너가 된다. 하지만 범죄 조직과 결탁하고 은밀하게 정보를 주고 받아온 첸에게 원칙주의자 월리스는 귀찮은 존재일 뿐이다. 첸은 자신의 임무에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월리스에게 이 지역을 떠날 것을 권유한다. 첸과의 거래를 통해 뉴욕에서 조직을 확장해온 리(릭 영 분)는 월리스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월리스가 불법 매춘 조직을 검거할 수 있도록 정보를 흘린다. 월리스는 불법매춘 현장을 덮쳐 NYPD로부터 훈장을 수여받고 능력을 인정받는다. 리의 음모를 알아 차린 첸은 리에게 조직내에 위장 FBI 요원이 있다는 정보를 주면서 더 이상 월리스를 개입시키지 말 것을 요구한다. 한편, 경찰의 수사와 검거에도 불구하고 폭력과 마약거래, 불법매춘 사건은 계속된다. FBI는 리의 목소리가 담긴 테입을 증거물로 확보하고 월리스의 개입 여부를 조사한다. 첸은 리의 범죄 사실을 증언할 증인을 FBI에 넘기는 대신 월리스에 대한 조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던 중 리는 월리스가 경찰 비밀 내사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첸에게 살인을 사주하는데...
맹인 퇴역장교 프랭크(알 파치노)는 무의미한 인생을 견디지 못해 화려한 자살여행을 떠나려 한다. 모범생 찰리(크리스 오도넬)는 우연히 프랭크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어쩌다 프랭크의 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프랭크는 앞이 보이지 않지만 향기만으로 여인의 모든 것을 맞추며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난 아가씨와 멋지게 탱고를 추기도 한다. 또한 프랭크는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일생에 한 번 타 볼까말까한 페라리를 직접 몰아 그의 뛰어난 감각을 보여준다. 그러나 찰리는 이 모든 것이 그가 삶에 의욕이 없고 죽음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찰리는 그런 프랭크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고자 한다. 찰리와의 여행에서 프랭크는 찰리의 따뜻한 마음과 용기에 힘을 얻는다.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기 전 프랭크는 찰리의 학교로 간다. 그러나 찰리와 학교 재정 후원자의 아들인 조지는 교장이 이사회로부터 받은 차에 장난을 치다가 들켜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는데...
{중세시대(dedieval times), 스포츠(sport)가 생겨났다. 귀족 기사들만 서로 싸울 수 있었고, 농부들은 그들의 팬이였다. 그 스포츠는 바로 마상 창시합(jousting)이었다. 이런 기사들 가운데, 모두를 이긴 챔피언은 그걸로 끝이지만, 그러나 그의 수하 농부(peasant squire) 윌리엄에게는 그건 단지 시작일 뿐이였다.} 14세기 유럽, 가난한 지붕 수리공의 아들, 윌리엄(헤스 레저 분)은 자신이 주인으로 모시던 기사가 어느날 마창 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죽은 것을 발견한다. 어릴 적부터 기사가 꿈이었던 그는 귀족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있던 대회의 규칙상 신분을 속이고 얼떨결에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게 된다. 이때부터 자신을 지지하는 동료 롤랜드(Roland: 마크 애디 분), 와트(Wat: 알란 튜딕 분)와 더불어 창술과 마창 등 담력을 겨루는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 윌리엄. 도중에 시인이라 자칭하는 도박꾼 초서(Geoffrey Chaucer: 폴 베타니 분)까지 합세해 기사 울리히로 게재 된 가짜 기사 신분 증명서까지 만들고 대회가 열리는 도시를 찾아 대장정을 시작한다. 결투는 승승장구. 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받으며 인기와 찬사를 한몸에 받는다. 한편 윌리엄은 대회 중간 관중으로 참석한 아름다운 흑발의 여성 죠슬린(Jocelyn: 샤닌 소사먼 분)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가 상류귀족의 신분을 가졌음을 알게 된다. 윌리엄을 진짜 기사 울리히로 알고 있는 조슬린 또한 그의 천진함과 남자다운 기개에 점점 끌리게 되는데..
링컨 라임(덴젤 워싱턴)은 최고의 범죄학자로서 법의학 전문 형사이다. 한편 영리하지만 공격적인 여경관 도나위(안젤리나 졸리)는 가슴 속에 풀리지 않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여자이다. 도나위가 내근직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되기 전 날, 인적이 없는 후미진 기차길에서 사지가 절단되어 손만 남기고 흙속에 묻혀 있는 시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라임의 동료 형사는 이 사건을 대단치 않은 사건으로 결정짓지만 라임은 현장에 남겨진 증거들로 연쇄살인을 예고하는 범죄임을 느낀다. 또 라임은 기차를 세워 사건현장을 잘 보존한 도나위 경관 역시 범죄 현장에 남겨진 단서들에게서 숨겨진 메시지를 보았다는 것을 느끼고 그녀를 파트너로 지목한다. 치밀한 계산으로 라임은 살인자가 남긴 단서를 풀어 납치된 여인을 찾는데는 성공하지만 살인자는 엽기적인 방법으로 그녀를 죽이고 현장에 또다른 단서를 남겨 놓는다. 라임과 도나위는 또다른 살인을 막기위해 범행현장을 쫓아다닌다. 그러나 라임과 도나위를 비웃듯 해결할 수 없는 난해한 실마리만 남기며 살인은 여전히 계속되는데...
경찰 학교를 갓 졸업한 터너는 첫 근무날 잡화점 강도 사건을 목격하고 범인과 충돌, 결국 사살해 버린다. 그런데 범인의 총이 행방불명되고, 목격자도 없어 터너는 비무장한 범인을, 그것도 총탄을 모두 써가면서 무참히 사살한 혐의로 자격 정지를 당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원인불명의 연속 살인 사건이 이어지고, 피해자들의 시체에서는 하나같이 터너의 이름이 새겨진 탄피가 발견된다. 경찰은 그녀를 감시하고, 터너는 점점 궁지에 몰린다. 한편 터너는 부유한 증권브로커 헌트와 사랑에 빠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터너는 차츰 자기의 연인이 범인이라는 심증을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헌트는 자신이 연속살인사건의 범인임을 털어놓는다. 터너는 그를 체포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고, 살인은 계속된다. 드디어 터너는 범죄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유일한 친구와 동료까지 피를 보자 그녀의 총구가 불을 뿜는다.
생기 발랄한 아메리칸 레이디 ‘이사벨’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언니 ‘록시’를 돌봐주기 위해 파리로 향한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로 부푼 채 파리에 도착한 이사벨. 하지만 그녀는 안타까운 현실과 맞닥뜨린다. 형부인 샤를르 앙리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도망치듯 수시로 집을 나가더니, 급기야 록시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재산 분할까지 강요하는 것이다. 만삭의 몸으로 홀로 된 록시의 절망은 깊어진다. 파리에서의 첫 날을 실망스럽게 시작했던 이사벨. 하지만 록시와는 대조적으로, 매력적인 파리지앙과 로맨스를 만들고 상류사회의 화려한 생활을 만끽한다. 그녀가 찾은 사랑은 대단한 재력을 갖춘 외교관이자 형부의 삼촌인 에드가. 그의 색다른 제안을 받아들인 이사벨은 에드가와 대담한 연애에 빠져든다. 그리고 에드가의 사랑의 증표인 고가의 ‘에르메스 켈리 백’을 시도 때도 없이 메고 다니며 그와 함께 하는 장미빛 미래를 꿈꾼다. 이사벨이 서서히 프랑스 문화에 적응하면서 파리지엔느로 변해가는 동안, 록시는 복잡하고 지루한 이혼 소송에 얽매이게 된다. 그녀가 결혼할 때 미국에서 가져온 그림이 중세 시대의 유명 화가가 그린 진품으로 밝혀지면서 공동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프랑스 시댁과 미국의 친정 식구들 간에 일대 마찰이 벌어지고, 급기야 록시의 가족들이 파리로 출동하면서 사태가 더욱 심각해진 것이다. 이런 와중에 이사벨과 에드가의 밀애 사실이 양가 가족에게 들통난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이사벨. 그런 그녀에게 결별을 의미하는 에드가의 선물이 전해지는데…
매력적인 화가 지망생 에무 오하라(줄리 콘드라 분)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휴양지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난데없는 처참한 살인 현장을 목격한다. 킬러인 프리맨(마크 다카스코스 분)은 자신의 희생자들을 보며 돌연히 눈물을 흘린다. 에무에게 자신을 요(Yo)라고 소개한 후 홀연히 사라지는 프리맨. 에무는 살인현장을 목격했으므로 그에게 죽어야 하는 운명이 된다. 희생자는 일본 야쿠자 보스 시마자키(마코 분)의 아들(케반 오스지 분)이었다. 시마자키는 킬러가 중국계 범죄 조직인 '용의 아들'에 소속된 프리맨임을 알고 니타 형사(체키 카요 분)에게 프리맨을 잡을 것을 명령한다.
한편 프리맨으로부터 뭔가 특별한 느낌을 받았던 에무는 시마자키가 두 눈에 눈물이 고인채 사망하자 킬러가 요임을 확신한다. 내심 그를 기다리던 에무는 킬러에 대해 추궁하는 니타 형사에게 아무 말도 않고 경찰의 보호마저 거부한다. 보스 자리를 놓고 야쿠자 파벌들의 권력 쟁탈전이 시작되고, 프리맨의 목이 보스 자리의 담보가 되면서 야쿠자들은 프리맨을 죽이려고 에무의 집으로 향한다. 텅 빈 집에서 에무는 자신을 죽이러 온 프리맨을 대면하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빠져드는데...
뉴욕 최강의 마피아 대부 폴 비티(로버트 드 니로)는 얼마 후에 있을 전국 마피아 총연합회 지도자 선출을 앞두고 극도의 정신 불안에 시달린다. 라이벌 조직에 의해 후견인 마네타가 살해되면서 어린 시절 부친의 암살 장면을 직접 목격했던 것과 같은 깊은 충격이 되살아났다. 빠른 시간 내에 아무도 모르게 증세를 진정시켜야 하는 폴은 고심 끝에 정신과 의사 벤(빌리 크리스털)을 찾는다. 곧 결혼을 앞둔 정신과 의사 벤은 환자가 마피아의 보스라는 것을 알고 이를 거절하지만 마피아의 협박으로 하는 수 없이 그의 주치의가 된다. 그 후 폴은 스트레스로 인해 애인과의 잠자리가 신통치 않거나 조금만 기분이 좋지 않아도 부하를 보내 벤을 호출한다. 한편 벤은 마피아 총회에 대한 정보를 빼달라는 FBI의 요구를 받고 고민에 빠지는데...
1975년 미국에서 존경받는 부인과 의사인 쌍둥이 마커스 형제, 엘리엇과 비벌리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들은 환각상태에서 환자들을 수술한 것으로 밝혀지고 이 영화는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쌍둥이 이지만 성격만큼은 정반대다.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까지도 서로 일치한다고 믿고있는 이 쌍둥이 의사 형제는 여자를 함께 공유해야만 완전히 소유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신적인 일체상태에 빠져있다. 그러던 중 사랑에 눈 뜬 비벌리는 형과 정신적으로 분리되는데...
한때 마약 왕이었던 프랭크 화이트는 오랜 징역형을 마친 후, 뉴욕으로 돌아와 자신의 사업에 방해되는 인물들을 제거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총격 살인 사건을 벌인 부하들이 경찰에 체포되자 유능한 변호사를 통해 막대한 보석금을 내고 그들을 석방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예전에 살던 동네의 병원을 현대화하기 위해 마약 사업으로 번 돈을 기부 하며 정치계와 손을 잡는 등 점점 거물이 되어 간다. 한편 이러한 과정을 알고 있는 경찰 몇 명이 상부의 허락도 없이 프랭크 일당을 습격을 하는데…
마이클 도어시는 20년간 배우생활을 하고 있지만, 연기에 대한 지나친 열정 탓으로 연출자에 대한 주문을 꼬치꼬치 따지는 등 그의 성격 때문에 매번 오디션에 떨어지고 만다. 어느날 오디션을 받게 되던 날 여장을 하고 가게 되고 동료배우가 맡으려다 실패한 드라마의 배역을 맡게 된다. 여자배우로서 인기를 얻게 된 마이클은 함께 공연하게 된 주인공 줄리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Martin Scorsese and the Rolling Stones unite in "Shine A Light," a look at The Rolling Stones." Scorsese filmed the Stones over a two-day period at the intimate Beacon Theater in New York City in fall 2006. Cinematographers capture the raw energy of the legendary band.
An artist who purges her fears through painting is terrified to discover that her nightmarish creations have taken on a life of their own.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 시작은 문명의 붕괴였다. 무정부상태, 대량학살 그리고 기아.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을 때쯤 인류는 전염병에 걸렸다. 전염병은 온 곳에 퍼졌고 최후의 과학자들이 백신을 개발한다는 소문이 돈다. 그러나 인류 멸망을 염원하는 악의 세력은 이를 저지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악의 세력을 저지할 한 남자의 등장! 선과 악의 전투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지휘할 수 있는 전사의 탄생을 알린 그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는 바로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비밀을 지닌 사이보그를 지켜내는 것! 과연 그의 임무는 성공할 것인가? 그리고 인류의 미래는 악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될까?
별 부족함 없이 살아온 중년의 줄리우스는 어느 날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안 뒤 집을 떠나 별거하기로 한다. 그런데 줄리우스가 구한 룸메이트는 바로 아내의 애인 스테판이었고, 어쩌다 보니 두 사람은 친해져 버린다.
잘 알려진 미국 작가인 '폴 오스터'가 각본을 쓴 영화. 브룩클린의 모퉁이에 있는 한 담배 가게에 다섯 사람이 등장한다. 14년간 일해온 이 담배 가게의 주인 오기는 하루도 빠짐 없이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시간에 사진을 찍어 스크랩하는 것이 취미이다. 폴은 임신한 아내를 브룩클린의 강도사건 때 잃어버린 후, 그 슬픔 때문에 펜을 놓고 아파트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침잠한 작가. 그는 담배를 사기 위해 가끔씩 외출을 한다. 한편, 본명이 마스 콜인 라쉬드는 어머니가 죽은 뒤, 친부를 변두리에서 봤다는 소문을 듣고 가출을 했다. 그는 우연히 동네 깡패의 강도 현장을 목격했고 그들이 잃어버린 5천 달러의 돈을 가지고 있다. 사이러스는 외팔이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랑하는 여인을 죽이고, 자신은 하나님의 저주로 살아남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주유소를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다. 루비는 애꾸눈 여인으로서 마약 중독자에 임신 4개월인 딸을 둔 어머니. 딸애를 수렁에서 건질 5천 달러가 필요해 18년의 공백 끝에 옛애인을 찾아가는데..
뉴욕의 미술품 경매회사에서 일하는 영국인 마이클 펠게이트(휴 그랜트 분). 그는 3개월째 학교 교사인 지나(진 트리플혼 분)와 목하열애 중이다. 그녀의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깊이 확신하는 마이클은 청혼을 결심하고, 그녀에게 선물할 아름다운 반지를 준비한다. 그녀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프로포즈하는 마이클. 그러나 뜻밖에도 지나는 한마디 설명도 없이 청혼을 거절해버린다. 당황한 마이클은 지나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 프랭크(제임스 칸 분)가 경영하는 이태리 식당엘 찾아가고, 그곳에서 프랭크와 몇명의 이태리인들을 만난다. 그런데 알고보니 마이클을 따뜻하게 맞아준 그들은 모두 마피아 일당. 그제서야 마이클은 지나가 결혼을 거부한 이유가 자신이 마피아에 연루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마이클은 지나에게 절대 장인이나 주변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노라고 다짐에 다짐을 하며 그녀를 설득한다. 결국 지나의 고집을 꺾고 결혼 승낙을 받아낸 마이클. 한편, 프랭크의 보스인 마피아 두목 비토는 마이클을 이용해 돈세탁할 계략을 세운다. 자기 아들 쟈니의 엉터리 그림을 마이클에게 보내 경매에 부쳐달라고 부탁하고, 부채를 진 사람에게 억지로 그림을 사게하는 것. 마이클은 장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비토의 그림을 경매에 부치지만 대규모 경매가 있던 날, 쟈니의 그림이 한 순진한 할머니에게 터무니없는 고가에 낙찰되자 이를 강제로 유찰시켜버린다. 이에 화가 난 비토의 아들, 쟈니는 총을 들고 마이클을 찾아와 그림 값을 물어내라며 협박하고, 이를 말리던 지나의 실수로 쟈니가 총을 맞아 죽고 마는데... (Naver 영화)
- 동거 7년차… 사랑한다면서 프로포즈는 왜 안해?_제니퍼 애니스톤♡벤 애플렉; 평생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결혼은 싫다는 그. 그러면 동거는 왜 하는거지? 7년 동안!! - 유부남인 그 사람, 하지만 확실히 나에게 맘이 있는데?!_ 스칼렛 요한슨♡브래들리 쿠퍼; 우연히 슈퍼에서 마주친 남자는 잘생긴 외모에 능력까지 겸비한 유부남이지만 나를 배려해 주는 마음이 심상치 않다! 그런데… 내 눈 앞에서 부인과 뭐하는 짓인지? - 나의 그대에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왔다…_제니퍼 코넬리♡브래들리 쿠퍼; 나와 못 헤어지겠다며 결혼한 그 사람이 당당히 다른 여자와 잤다고 말한다! 나와 끝내겠다는 건가?? - 얘네는 맨날 헛발질이야 ᅲᅲ..._드류 베리모어♡???; 옛날부터 지금까지 연애는 다 그런거야!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어… - 그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는다!_지니퍼 굿윈♡케빈 코넬리; 소개팅으로 만난 그사람. 매너도 좋고 가벼운 포옹까지 나누며 기분 좋~게 헤어졌는데… 이사람, 전화를 하지 않는다!!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들과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의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A man who accused a catholic bishop of abusing him when he was a child dies in the Austrian city Salzburg. Everyone except his widow and the eccentrical detective Simon Brenner keeps silent and believes that the man killed himself.
저명한 안과의사 주다 로젠탈은 여러 해동안 돌로레스와 불륜의 관계를 맺어 왔다. 이제 돌로레스는 주다에게 자신과 결혼해주지 않으면 그동안 불륜 관계를 맺어왔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그를 협박하고 있으며 고민에 빠진 주다에게 동생인 잭은 돌로레스를 살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주다는 고민에 빠지는데...한편 다큐멘터리 감독 클리프 스턴은 철학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찍으려 하지만 계획이 좌절되는 바람에 처남인 방송국 프로듀서 레스터의 다큐멘터리를 찍게 된다. 레스터를 좋아하지 않는 클리프는 자괴감을 느끼고, 설상가상으로 아내인 웬디와의 사이는 갈수록 냉랭해진다. 클리프는 이런 상황에서 만난 방송국 프로그래머 할리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뚱뚱한 사람을 만나면 뚱뚱해지고 중국인 옆에 가면 중국말을 하는 인간 카멜레온 젤리그에 관한 의사 다큐멘터리. 우디 앨런의 어떤 영화에서든 주인공은 항상 삶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극단적 캐릭터가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레오나르 젤리그이다. 미디어를 통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바램 - 변신이라는 - 을 실현시켜 주는 영웅이 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딴 사람이 되어야 안심이 되고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소심한 실패자인 것이다. 이 기발하면서도 내면적 깊이가 있는 컨셉을 가지고 우디 앨런은 테크놀로지 실험에 도전한다. 소울 벨로우나 수잔 손탁이 젤리그에 대한 기억을 진지하게 회상하거나, 젤리그 주변사람들에 대한 인터뷰가 간간히 들어가는가 하면, 방대한 뉴스 릴과 우디 앨런을 편집으로 합성하여 재즈 시대에서 파시즘 초기 시대까지의 유명인들과 함께 대화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고서 다큐멘타리를 패러디한다. 재즈 음악과 어울려 화면은 재치와 속도감을 가지고 지나가지만 그 당시의 혼란과 불안감에 대한 고찰이 숨어있다. 그러나 결국 젤리그는 유도라 플레처와의 사랑에 안주해 버린다. 미국의 중산층의 가치를 받아들이면서 유순하고 평범한 미국인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1940년대 뉴욕 브룩클린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10대 소년 조와 그의 가족들에 얽힌 이야기가 이어진다. 조의 어머니는 로맨스를, 아버지는 돈을 꿈꾼다. 한편 나이트 클럽의 시가렛 걸인 샐리는 라디오 스타가 되기를 꿈꾼다. 팍팍한 현실에서 이들에게 유일한 위안은 바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이다.
맨하탄에 사는 이혼남 아이삭은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는 TV 쇼 작가다. 아이삭은 17세 소녀와 내키지 않는 불편한 데이트를 하고, 그의 유부남 친구 예일은 메리와 바람을 핀다. 아이삭은 예일에게 메리와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충고를 하는데, 메리를 만난 아이삭은 오히려 사랑을 느끼게 된다.
재즈음악가이기도 한 우디 앨런이 자신이 좋아하는 조지 거쉰의 음악과 자신이 아끼고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 만든 ‘뉴욕 예찬’으로, 섬세한 연출력으로 맨하탄의 남녀 관계를 자전적 요소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어냈다. 맨하탄의 도심 풍경이 세련되게 빛나는 흑백 영화로 동틀 무렵 앨런과 다이안 키튼이 다리를 배경으로 앉아 있는 아름다운 장면이 인상적이다.
사촌뻘 되는 유부녀 소냐를 사랑하는 청년 보리스 그루센코(우디 알렌 분)은 가망없는 겁쟁이지만, 나폴레옹 군대가 침입해 오자 하는 수 없이 러시아군에 입대하기로 한다. 전선으로 떠나기 전 보리스는 가족들과 함께 오페라를 관람하고, 그곳에서 미망인 알렌산드드로프나 백작부인(올가 조지스 피콧 분)의 추파를 받는다. 그러나 그녀의 곁에는 그녀를 지키는 질투심 많은 구혼자(해롤드 골드 분) 가 있었고, 그들은 할 수 없이 나중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전투에 투입된 보리스는 걸핏하면 넘어지거나 달아나지 않으면, 칼을 부러뜨리는 등 말썽만 일으키다, 전쟁터에서 도망치기 위해 프랑스 대포 안에 몸을 숨긴다. 그러나 보리스의 이러한 행동은 그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대포가 발사되어 튕겨져 나간 보리스는 프랑스 장군들의 막사에 떨어져 엉겹결에 그들을 죽이게 되고, 결국 전쟁영웅이 되어 돌아온다. 러시아로 돌아온 보리스는 백작부인과 열정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이를 알게 된 그녀의 광적인 구혼자는 보리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저격수 뺨치는 사격솜씨를 자랑하는 인물과의 결투에서 자신이 죽게 될 거라고 생각한 보리스는 소냐에게 청혼을 하고, 소냐는 내키지는 않지만 내일 죽게 될 거라는 말하는 보리스를 차마 뿌리치지 못해 승낙한다. 그러나 보리스는 운 좋게도 결투에서 살아서 돌아오는데, 이번에는 소냐가 나폴레옹 암살 계획을 꾸미고, 그러나 암살 계획은 실패로 끝나고 보리스는 총살형에 처해진다.
우디 앨런이 코미디 장르를 벗어나 처음으로 만든 진지한 드라마로 자신의 영원한 우상인 잉마르 베리만의 비관주의를 짙게 투영시키고, 인간 관계에 대한 회의를 드러낸다. 한편 그가 출연하지 않은 첫 번째 영화로 코미디언인 자신이 등장하면 관객들이 웃을 것을 염려했다고 한다.
(시네마테크 부산 - 2009 우디 앨런 특별전)
대공황과 맞물린 경제적 어려움과 남편의 가정폭력을 겪는 시칠리아의 유일한 낙은 영화를 보는 것이다. 오늘도 극장을 찾아 <카이로의 붉은 장미>에 푹 빠져있던 중, 놀랍게도 영화 속 주인공인 톰이 시칠리아에게 말을 걸며 스크린 밖으로 빠져나오는 사건이 벌어진다. 극장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톰과 시칠리아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만다.
양치기 사내는 양과 관계를 가진 후 사랑에 빠지지만 얼마 뒤 양이 변심한 것 같다며 양을 병원에 데려간다. 한편 데이트 도중 분위기가 무르익자 남자의 머리 속이 분주해진다. 모든 기관은 바짝 긴장하고, 섹스에 대비해 정자들은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태세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아내, 여자 옷을 입고 즐거워하는 남자의 이야기 등 섹스에 대한 7가지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1900년대 초 뉴욕의 한 교외를 무대로 세 쌍의 남녀가 펼치는 사랑/섹스의 소동극.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이 그 원천이고,잉게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한 여름 밤의 미소,1955"와도 연계된다. 작품 중의 멘델스존 음악은 "한 여름 밤의 꿈"의 부수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성공한 영화감독인 샌디 베이츠는 더 이상 괴짜 코미디를 만들고 싶지 않다. 하지만 대중은 그에게서 코미디를 원하고, 그의 첫 번째 진지한 영화는 외면당한다. 그는 스타더스트 호텔에서 주말을 보내며 그의 인생, 작품, 인간 관계를 돌아보는데, 그러던 중 그는 도리라는 아름다운 여인과 마주친다.
알렌은 그리니치 빌리지의 건강 식품점 주인이며 재즈 음악을 취미로 한다. 그는 마지못해 궤양 수술을 받는다. 그런데 수술이 실패를 하게 되고, 의사는 재빨리 그를 냉동 상태로 보관시킨다. 그리고 200년 후 로빈슨과 그레고리라는 두 의사가 그를 잠에서 깨운다. 그들은 알렌에게 그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빅 브라더'를 전복시키기 위한 계획을 도울 것을 그에게 강요한다. '빅 브라더'는 사람이 아니라 '코'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알렌에게 그 '코'로부터 새 질서를 세우기 위한 세포 증식을 하도록 한 것이다. 알렌은 가정부 로봇으로 변장해서 그곳에서 도망 나온다. 그는 새로운 가정부 로봇을 주문한 부유한 키튼에게 보내진다. 어느날 그녀는 새로온 로봇이 완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그러나 둘은 가까워지고 그녀는 부유하기 때문에 혁명에 가담할 이유가 없음에도 그와 혁명에 동참하는데...
버질은 자동 판매기를 터는데서부터 그의 범죄 인생을 시작한다. 그의 부모님은 이웃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콧수염과 가짜 코가 달린 안경을 쓰고 나와 비뚤어진 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버질은 장갑차를 훔치려다가 교도소에 가게 된다. 교도소에 나오는 죄수들은 우리가 비슷한 범죄 영화에서 늘 보아오던 전형적인 인물들이다. 버질은 비누를 총모양으로 깍아 도망치려다 실패하고, 형량만 2년이 더 늘어난다. 버질은 나가기 위해 의학 실험용으로 자원하고 결국 가석방되게 된다. 다시 바깥 세상에 나온 그는 바르게 살려고 하나 범죄 욕구가 너무나 강하게 그를 끌었다. 그는 아름다운 세탁 부인 마골린의 지갑을 털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제 사랑에 빠진 그는 돈이 필요하게 되고,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운 그는 은행에 가서 은행원에게 갈겨쓴 종이를 건넨다. 버질과 은행원간에 논쟁이 벌어진다. 은행원은 그가 갈겨 쓴 글을 읽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다시 감옥에 가게 된다. 마골린은 그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그에게 정기적으로 면회간다. 실수로 버질은 감옥에서 나오게 되고 마골린과 함께 다른 주로 간 그는 사무실을 차리고 범죄 일생을 마감하려 한다. 그런데 하이디라는 그의 동료가 그의 과거를 알고 그를 협박한다. 버질은 달구어진 막대기로 그녀를 찔러 죽여 보복하려고 준비한다. 마골린이 임신을 하게 되어 돈이 필요하게 된 버질은 다시 은행을 털려다 실패하고 감옥에 간다. 그곳에서 다섯명의 다른 기결수와 탈옥한 그는 농장에 침입한다. 버질은 일급 지명 수배자가 되고 다시 감옥에 간다. 버질은 감옥에서 비누를 깍으며 그의 범죄 일생을 되돌아본다.
해리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지만, 약 중독에다 매춘부를 가까이한다. 그는 자기 작품에서 주변 사람들을 과장하고 왜곡시켜 따돌림을 당한다. 해리의 그런 뻔뻔한 성벽 때문에 3명의 전 부인들은 모두 그를 증오하며 떠나갔다. 한편 해리는 자신을 퇴학시켰던 대학에서 명예 학위를 받게 되는데, 동행할 사람이 없어 전날 밤을 함께 보낸 창녀에게 함께 가자고 한다.
레니(Lenny: 우디 알렌 분)와 아만다(Amanda: 헬렌 본햄 카터 분)는 각각 스포츠 기자, 화랑 큐레이터로 철저히 자기의 생활을 즐기는 뉴욕의 전형적인 여피족 부부. 결혼한 지도 꽤 되었고 왠지 시들해진 부부관계의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은 뭐니뭐니해도 기가 막히게 예쁘고 똑똑한 아이를 갖는 것. 아만다는 레니에게 입양을 요구하고 레니는 '그럼, 내 유전자는 어떻게'라는 불만으로 처음엔 입양을 거절하지만, 어느새 아만다가 찾아낸 아기를 본 순간 너무나 예쁘고 똑똑해 주저없이 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자라나는 맥스(Max: 지미 맥쿼드 분)를 보면서 레니는 아이의 영특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편, 아만다는 화랑일로 정신이 없고, 또다른 화랑의 사장과도 사이가 묘한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재미가 없어진 레니에게 문득 맥스의 친엄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하는 호기심이 발동한다. 수소문 끝에 만난 맥스의 생모는 포르노 배우에 창녀. '신기한 구멍', '뜨거운 한판', '찢어진 콘돔' 등 출연작이 많기도 많은 린다(Linda Ash: 미라 소르비노 분). 그러나 레니는 린다의 황당하고 아찔한 말들 속에서도 어쩐지 순수함이 묻어나는 것을 느끼며 묘한 연민을 갖게 되는데. 린다와의 첫만남은 그의 코를 간지럽히던 호기심을 식혀주기보다는 점점 재채기가 날 만큼 심각해지고, 마침내 린다의 어지러운 생활을 정리해주고픈 상황에까지 이르는데...
주말이 되어 레인의 집에 모인 친구들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뉴욕 맨하튼. 지치고 피곤한 표정을 한 멜린다(라다 미첼 분)가 디너 파티가 한창인 아파트의 문을 두드린다. 친구인 로렐(클로에 세비니 분)과 그녀의 남편 리(자니 리 밀러 분)는 멜린다의 출현에 깜짝 놀란다. 멜린다는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당하고 두 아이의 자녀 양육권마저 빼앗긴 뒤, 자살까지 시도하면서 힘든 시기를 견뎌온 여자.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로렐은 멜린다가 다시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부유한 치과의사 버드를 소개시켜 준다. 하지만 멜린다가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는 무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엘리스. 멜린다는 그와 만나면서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 그러던 중 로렐과 엘리스가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면서 멜린다는 다시 삶의 의욕을 잃고 방황한다. 또 한 명의 멜린다는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떠나 온 여자. 수면제를 먹고 정신이 혼미해진 그녀를 이웃에 사는 영화 감독 수잔(아만다 피트 분)이 도와준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친분을 맺게 되고, 수잔의 남편인 호비(윌 퍼렐 분)는 멜린다에게 호감을 느낀다. 남편의 속마음을 모르는 수잔은 멜린다에게 부유한 치과의사 그렉을 소개시켜 준다. 이에 호비는 멜린다의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러면서도 착하고 진실한 호비는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에 가책을 느끼고, 수잔에게 진실을 고백하려고 하는데...
신경질적인 뉴요커인 필딩 맬리쉬는 정치적인 활동가 낸시에게 반한다. 그녀는 산 마르코스의 바나나 공화국에서 발발한 혁명에 완전히 빠져 그에게는 아무 관심이 없다. 그녀의 환심을 사기로 마음먹은 필딩은 그녀의 맘에 들기 위해 남미의 바나나 공화국으로 건너가 게릴라군과 생활하는데. 엉겹결에 카를로스와 비슷하게 변장한 게릴라군의 리더로서 귀국하게 된다. 귀국 하던 중 필딩은 낸시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의 변한 모습에 낸시는 매력을 느낀다. 한편 처음엔 낸시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시작한 필딩은 외모도 변하고 자신을 대하는 주위 사람들과 상황도 변하게 되자 자신도 모르는 새 독재자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데....
Grace is a Chinese American who longs to be a part of New York's high society. At a socialite event, she is mistaken for a Hong Kong heiress and meets her Prince Charming. Nothing is as it seems absorbing drama. What will happen to this Cinderella when the clock strikes midnight?
뉴욕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희극 작가인 앨비 싱어는 친구와 테니스를 치다 패션감각이 뛰어난 미모의 애니를 보고는 한눈에 반해 버린다. 가수가 꿈인 애니 역시 앨비를 싫어하지는 않는 눈치. 그렇게 사랑에 빠져든 두 사람은 마치 10대들처럼 서투르게 관계를 시작하고, 서로의 성과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 한다. 차츰 관계가 깊어가면서 두 사람은 어쩔수 없이 서로의 단점들을 보게 된다. 앨비는 자신만만하고 세속적이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면 애니는 주의가 산만하고 끈질긴 구석이 있다. 앨비는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간직하고만 있던 애니에게 꿈을 이루도록 복돋워주고, 공부를 하라고 권유한다. 주위에서는 그런 애니를 선망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애니는 그녀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을 하고 트집잡는 앨비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던 앨비와 애니의 사이는 벌어지기 시작하고, 마침 애니에게 앨범을 제작하자는 제안이 들어온다. 애니는 평소에 원하던 가수의 길을 걷기 위해 앨비와 헤어져 캘리포니아로 떠나는데...
대니 로즈는 그리 성공하지 못한 브로드웨이의 연예 매니저로 재기의 기회를 잡은 가수 루를 위해 일한다. 자신의 재기 공연에 내연녀 티나를 초대하고 싶은 루는 대니에게 연인인 척하고 티나를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질투심 많은 루는 대니와 티나의 연기가 실제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