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mpse (2021)
장르 :
상영시간 : 1분
연출 : John Peter Chua
시놉시스
A ghost follows its non-existent shadow across a series of windows that gives light but no direction. As the ghost moves, a poem is read that serves as its guide.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열일곱 여름, 그 빛나던 계절에, 너를 만났다. 하이쿠를 좋아하는 과묵한 소년과 명랑하지만 콤플렉스가 있는 소녀. 작은 우연이, 평생 못 잊을 마법 같은 여름을 둘에게 선사한다.
해군 정보군의 중위인 조단 오닐(데미 무어)은 뛰어난 정보 분석력과 판단력을 갖추었지만,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번번이 무시당하기 일쑤이다. 조단 오닐은 걸프전이 발발했을 때에도 참전을 신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군대에서 여자가 인정받기란 매우 어려운 일인데 어느날 그녀에게 네이비 씰 특전단 훈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것이 비록 정치적인 목적으로부터 나온 것이긴 하지만 그녀에게는 평생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남자라는 자존심으로 가득찬 훈련생들과 교관들의 멸시를 이겨내고 그녀는 남자와 똑같은 조건에서의 강훈련을 무사히 견뎌내려 하는데...
마이너 리그팀 중의 하나로 캐롤라이나 리그에서 허덕이던 더럼 불즈팀이 오랫동안 기대를 걸고 신인 투수 에비(팀 로빈슨 분)를 영입한다. 그는 한마디로 백만불짜리 팔에 5센트짜리 두뇌를 지닌 청년으로 통하는데, 콘트롤만 잘하면 152킬로의 강속구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군림할 수 있을 정도다. 구단에서는 그를 위해 한 때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노련한 포수 크래쉬(케빈 코스트너 분)도 영입한다. 크래쉬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포수로 에비의 콘트롤을 책임지고 가르친다. 에비는 처음에는 크래쉬의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하나 차차 크래쉬의 말을 듣고 좋은 성적을 낸다. 한편 더럼 불즈 팬 중에는 애니(수잔 서랜든 분)라는 괴짜 여자가 있는데, 초급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며 야구 기록을 취미로 하면서 시즌마다 점찍을 유망주를 침대에서 키우는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에비와 크래쉬 중 결정을 못 하던 차에, 크래쉬가 먼저 그녀를 차버린다. 시즌이 시작되고 곡절 끝에 에비는 크래쉬의 가르침을 받아 사람이 되어가고, 더램팀은 리그의 선두팀으로 부상한다. 누크라는 별명까지 생긴 에비는 구단의 뜻대로 메이저리그로 나간다. 그러나 크래쉬는 볼일을 다본 일회용 휴지처럼 해약되어 멀리 떠나고...
북구의 어느 도시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한다. 종업원이 부당하게 해고되고, 복잡한 시내에서 길잃은 이민자가 심하게 폭행당한다. 그리고 마술사는 공연 도중에 실수를 저지른다.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칼은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자신의 가구점을 불태우기로 결심한다. 이 도시 사람들에게 이 날 밤 잠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다음 날 도시 지도자들이 광기에 휩싸이고 도시는 끔찍한 교통란에 시달리면서 혼란의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새로운 세기를 앞두고 사람들이 정신적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칼은 서서히 세상의 기이함을 깨닫고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아 가기 시작한다.
The thing that waits under your bed, hides in the closet, stalks your dreams… is waiting for you. At least Emma Wright knew that at the age of 7 when she was wrongly accused of murdering her sister. Emma knew it was the Stickman. After years of isolation she finally has her demons under control and is released.
An animated telling of Kobe Bryant's titular poem, signaling his retirement from the sport that made his name.
아동 보호를 위해 일하는 켈리는 어느 날 신고를 받고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크리스탈의 집을 찾지만 문전박대를 당한다. 알고 보니 옆 집에 사는 아이들의 보모인 길다가 대신 신고를 한 것이었다. 한편, 이들과 같은 건물에 사는 바텐더 탠지는 무분별한 성관계로 주위에서 매춘으로 오해를 산다. 탠지의 엄마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 사는 동안 탠지의 여동생 나일라는 원치 않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이렇게 서로의 존재를 조금씩 알아가는 그녀들에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흑인 여성으로서 삶의 아픔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는데…
A popular high school girl strains her relationship with her close-knit clique when she begins falling for a reclusive, lower-class schoolmate.
In this surrealistic and free-form follow-up to the Monkees' television show, the band frolic their way through a series of musical set pieces and vignettes containing humor and anti-establishment social commentary.
10년 동안 오랜 친구 ´이치´를 짝사랑해오던 요시카는 어느 날 직장동료 ´니´로부터 사랑고백을 듣는다. 두 명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요시카의 사랑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2018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Pooja Mathew, a spirited young girl, wants to have a love marriage in her life. Thus, she stops at nothing to impress Giri, who saved her once from a group of unruly men.
The shadows of screams climb beyond the hills. It has happened before. But this will be the last time. The last few sense it, withdrawing deep into the forest. They cry out into the black, as the shadows pass away, into the ground.
In the woods, a young woman and man scuffle as they fight for life. Gently lit and accompanied with a soundtrack of soaring strings, this film by Jessie Oldfield and Adam Murfet explores vulnerability, connectedness and a renewed sense of self among the autumn leaves.
A man enters a passage and must choose to embrace either the persistence of time or the will of nature. Through improvised movement and choreography, this short film is a playful meditation on the body, space, and the present moment. The film was shot as part of Cinemovement Laboratory VI: Solo in Studio Plesungan, an art space run by Indonesian artist Melati Suryodarmo in the northern part of Solo, Indonesia.
A short film about ties and gaps between a child and a parent. The author rediscovers letters her dad used to write her from prison. That love seems to be gone now. She decides to write back in hope to find the connection again. She puts in writing what could not be said: blaming him for family´s break-up but also trying to understand.
What would you do if a look from an old man told you that being young is the coolest thing possible? And what should you do if you're young but you do not know what to make of it?
「폐점합니다」라고 붙여진 벽보, 하룻밤 사이에 부서지는 건물, 골목길에서 사라져가는 아이들의 목소리− 지금 일본은 발전과 재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크게 변화하려 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무언가"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떠나보내는 것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본작의 주인공은, 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무언가가 끝나갈 때쯤 어떻게 그들과 마주하는지를 진솔한 시선으로 전해준다. 본작의 감독은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해 프랑스의 일류 영화잡지 카예 뒤 시네마(Cahiers du cinéma)에서 그 날카로운 감성을 절찬받아 전작 「섬머 블룸스」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2개의 상을 수상한 나카가와 류타로가 맡는다.
아프리카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카보베르데라는 작은 섬나라의 마을. 포르투갈에서 온 간호사 마리아나는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레오를 간호한다. 레오는 자신의 처지에 분노하며, 그런 레오를 지켜보는 마리아나는 유럽의 식민지였던 이 땅의 아픈 역사를 생각한다.
(2021 포르투갈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