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같이 아름다운 외모, 총명한 두뇌,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으로 20세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하워드 휴즈. 그러나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부른 영역에 자신의 야망을 건다.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영화. 기라성같은 할리웃 제작자들의 비웃음과 영화계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2년의 촬영기간, 1년의 후반작업 기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자본과 제작공정 끝에 을 발표한다. 그리고 할리웃의 모든 흥행 역사를 갈아치운다. 세상의 감탄, 그러나 놀라움은 출발에 불과했다! ‘영화계의 마이다스’로 떠오른 하워드 휴즈는 당대 최고의 섹스심벌로 추앙받는 여배우들을 차례로 발굴해낸다. 그리고 그녀들은 금새 하워드 휴즈의 매력에 사로잡혀 연인이 돼버린다. 진 할로우, 캐서린 헵번, 에바 가드너... 서로 다른 매력의 여배우들이 그의 주변에서 맴돌고 각종 잡지와 매스컴의 표적이 된 휴즈. 그러나 사랑에 머무르기엔 그의 야망은 너무 거대했다! 어려서부터 비행기 조종 취미를 가졌던 하워드는 최고의 엔지니어들을 모아 새로운 비행기들을 생산해낸다. 마침내 세계 비행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의 타이틀을 얻는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가장 긴 날개를 가진 비행기로 기록되는 ‘헤라클레스’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중 하나인 TWA 항공을 인수하며 세계 굴지의 항공재벌이 되지만... 생각지 못했던 음모와 시련이 그를 괴롭힌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그의 내면의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데...
닉 마샬(Nick Marshall: 멜 깁슨 분)은 한 때 끝발 날리던 광고 기획자. 명성과 돈, 어느 하나 남 부러울 것이 없던 닉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시련이 닥쳐온다. 바로 승진의 기회를 경쟁사 직원에게 빼앗겨 버린 것!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 달시 맥과이어(Darcy Maguire: 헬렌 헌트 분)에게 말이다. 닉과 달시는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경계한다. 닉에게 달시는 엄청난 잔소리로 남자를 달달 볶는 마녀일 뿐이며, 달시는 닉이 구닥다리 사고 방식을 가진 극우 남성우월 주의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달시는 강력한 소비력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 광고를 기획할 팀을 꾸리고, 이에 밀릴 수 없는 닉은 여자를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여자가 되어 보기'로 결심한다. 여자들처럼 코팩을 붙이고, 수분 함유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하고, 스타킹을 신기도 하고. 닉은 조만간 자신이 여자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광고 기획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기분이 으쓱해지는데. 순간 꽈당! 욕실 바닥에 넘어져 정신을 잃고 만다. 다음 날 아침, 어제의 낙상 사고로 여느 때보다 늦게 출근하게 된 닉은 이상한 환청에 시달리게 된다. 주위 여자들은 분명 입을 다물고 있는데, 닉에게는 그녀들의 속마음이 다 들리는 것이다. 어리둥절한 닉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상담 의사는 닉에게 일생의 전환을 맞게 될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닉은 이 특별하고 위험천만한 능력을 달시에게 써먹기로 한다. 이제 닉은 달시의 모든 아이디어를 훔쳐내서 상사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게 되고, 급기야 닉의 이런 능력을 꿈에도 모르는 달시는 그의 조작된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그리고 어느 틈 엔가 닉도 달시를 사랑하게 되는데... 그러나 회사에선 닉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달시를 해고하기로 결정한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닉. 그는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수천년 간 존재를 숨긴 채 지구를 수호하던 데미스키라의 공주 다이애나는 어느 날 하늘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포착한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스파이 활동을 벌이다가 격추된 미국인 조종사 스티브가 해변에 불시착한 것. 태어나 처음으로 남성을 보게 된 다이애나는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데미스키라의 일원들은 그가 파멸을 가져올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다이애나는 엄마이자 여왕인 히폴리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치군의 추격을 따돌리면서 그들의 생화학무기 공격을 비밀리에 막아야 하는 스티브를 따라나선다.
명사들의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코너 미드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찾은 아름다운 모델과 스타들이 자신에게 빠져들면 짧게 사랑을 나눈 후 차버리고 마는 악명높은 바람둥이다. 남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유와 재미로, 결혼이란 무덤과 같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현재 데이트 상대가 보는 앞에서 컴퓨터 화상 대화를 통해 세명의 여자친구에게 동시에 이별을 통보하는 파렴치한 짓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 폴이 결혼을 선언하자, 그는 동생이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동생의 결혼을 방해한다. 드디어 자신의 노력이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폴의 결혼식 전날밤, 그에게 세명의 여자 유령이 나타나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외로운 미래로 안내한다. 이 여정을 통해 코너는 내면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좋은 직장, 좋은 집, 그리고 멋진 아이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뤄져가는 삶을 산다고 생각했던 칼(스티브 카렐)은 아내 에밀리(줄리안 무어)의 이혼 선언에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알게 된다. 충격을 다 잡을틈도 없이 짐을 싸 집을 나온 그는 술집에서 여자를 유혹하는 모든 기술을 가진 잘 나가는 30대 제이콥(라이언 고슬링)을 만나게 된다. 칼을 안쓰럽게 여긴 제이콥은 그에게 모든 기술을 전수해 주고, 그는 중년 차도남으로 거듭난다. 그러면서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과 아내의 소중함, 그리고 가족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
헐리우드 스타가 된 빈센트 체이스(에드리언 그레니어)는 스타로 잘 나가고 있다. 기획사 에이전트에서 스튜디오의 대표가 된 아리 골드(제레미 피븐)는 영화 제작에 나서며 빈센트에게 출연을 요청하고, 빈센트는 자신이 연출까지 하게 되는 경우에만 출연을 승낙하겠다고 하며 연출자로 데뷔하게 된다. 영화는 제작에 들어가지만 시간이 흘러도 빈센트는 영화에 대해 확신이 없고, 점점 많은 예산을 아리에게 요구하게면서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걱정을 사게 된다. 친구들의 든든하지만 때로는 골때리는 지원 속에 커리어의 새로운 갈림길이 될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미모의 여인 로라(줄리아 로버츠 분)는 부자에다 미남인 남편 마틴(패트릭 버긴 분)이 극도의 결벽증에다 심한 의처증까지 있는 지 모르고 결혼한다. 하지만 곧 본성을 드러내는 마탄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고 구타를 당는다. 어느날 로라는 마틴을 속이고 수영을 배우러 다닌다. 그러다 남편과 이웃집 의사의 요트를 타고 밤에 바다로 나가게 되는데, 풍랑을 만나 로라가 실종된다. 남편 마틴은 로라가 익사한 것으로 단정하고 장례까지 치른다. 그러나 로라는 헤엄을 쳐서 집으로 돌아와 그동안 준배해 두었던 소지품을 챙긴 뒤 결혼 반지를 변기에 버리고 도망친다. 그런데 마틴은 로라가 수영을 배우러 다닌 것을 알게 되고 급기야 변기에서 반지도 발견한다. 이에 그는 로라의 어머니가 있는 양로원을 단서로 추적을 시작한다. 한편 로라는 낮선 지방에서 이름을 사라로 바꾸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그녀는 그곳 대학 연극 교수 벤(케빈 앤더슨 분)을 알게 되고 곧 그의 사랑을 받게 된다. 두 사람의 행복한 나날은 로라가 어머니를 찾아가면서 종말을 예고한다. 그동안 로라 어머니 주변의 간호원들을 포섭해 로라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던 마틴이 기다리고 있었다. 면회를 마치고 로라는 기쁘게 벤에게 돌아가지만 그후 어머니를 공갈로 협박한 마틴은 그녀의 거처를 알게 되고 주변을 탐색하는데.
싱글맘인 도로시아는 아들 제이미와 단 둘이 지내지만, 그녀는 아들이 남자답게 크기를 바란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미가 친구들과 기절하기 놀이 하던 중 쓰러지게 되고 반 시간 만에 의식이 돌아오자, 도로시아는 아들에게 자기자신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이웃들을 소집하게 되는 도로시아는 그들에게 아들이 남자답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한편 제이미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내며, 죽마고우인 줄리에게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된다. 하지만 너무 친하다는 이유로 그를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 줄리를 보며 제이미는 지금의 관계를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그런 그들을 보며 윗 층에 세들어 사는 에미는 제이미에게 여자를 꼬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클럽을 방문하게 되고, 제이미는 에미의 도움으로 '연상녀를 꼬시는 방법'을 연습하게 되는데...
전직 레슬링 선수였던 ‘마하비르 싱 포갓(아미르 칸)’은 아버지의 반대로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레슬링을 포기한다. 아들을 통해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은 내리 딸만 넷이 태어나면서 좌절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딸이 또래 남자아이들을 신나게 때린 모습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레슬링 특훈에 돌입한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첫째 기타(파티마 사나이 샤크)와 둘째 바비타(삼아 말호 트라)는 아버지의 훈련 속에 재능을 발휘, 승승장구 승리를 거두며 국가대표 레슬러로까지 성장해 마침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하지만 세계의 벽은 높기만 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슬럼프로 연이은 패배만 이어지는데…
인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당갈은 레슬링을 가리키는 힌디어다. 딸을 레슬링 선수로 키워낸 한 남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아미르 칸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엄격하지만 부성이 넘치는 아빠로 출연해 흥행 신화를 기록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앨리(애나 패리스)는 19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지만, 현재는 여동생의 결혼식에 함께 갈 남자친구 한 명 없는 상황이다. 20명 이상의 남성과 데이트한 미국 여성 중 96%가 결혼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본 앨리는 20번째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친구들에게 공표한다. 그런데 자신을 해고한 상사와 술김에 자버리자 20명을 넘지 않기 위해 옛 애인들 중에서 결혼 상대를 찾기로 한다. 앨리는 남의 뒤를 캐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이웃집 바람둥이 콜린(크리스 에반스)의 도움을 받아 옛 남자들을 찾아다니지만, 그들에게 실망만 쌓여간다. 콜린은 그런 앨리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앨리는 콜린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앨리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킹카 제이크의 연락처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콜린이 그녀에게 비밀로 했음이 드러나는데…
시간보다 오래된 어둠의 존재가 나타나 경이로운 녹색의 시대를 파괴하기 위해 공격을 시작한다. 그러나 프라이를 제외한 플래닛 익스프레스 승무원들은 각자 나름의 문제점들을 안고 있어 그런 공격에 대응할 처지가 못된다. 프라이만이 이 거대하고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해 우주를 구할 유일한 희망이다.
여자에 대해 소심한 대학생 매튜는 항상 영원한 자기만의 여자를 찾던 중 어느 날 한 여자와 엘리베이터에 타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정전이 되고 얼굴도 알지 못하는 이들은 어둠 속에서 불꽃이 튀어 관계를 맺게 된다. 다음 날 아침 그 여자는 떠나고 매튜는 그 여자의 속옷만 갖고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내려 애쓰는데...
마커스 그레엄(Marcus: 에디 머피 분)은 광고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바람둥이다. 거의 매일밤 여자를 바꾸어 가며 즐기는 그에겐, 완벽한 여자를 찾겠다는 욕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만나는 여자마다 겉 모습은 미인인데 하루만 지나고 나면 실증이 나버리곤 하는 것이다. 그는 잠자리를 하고난 다음날 아침 이불을 걷어 여자의 발을 보는 버릇이 있다. 즉, 위만 예쁜게 아니라 발까지도 예쁜 완벽한 여자를 찾아 볼 속셈인거다. 매일 실망하던 그에게 상관으로 재클린(Jacqueline: 로빈 기븐스 분)이란 여자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녀는 여자 바람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번엔 마커스가 그녀에게 휘둘리는 꼴이 되고 발까지 예쁜 그녀에게 마커스는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이때 재클린의 밑에서 일하는 착하고 예쁜 엔젤라(Angela: 할리 베리 분)가 나타나 그의 마음을 달래준다. 점점 마커스는 엔젤라의 포근함에 물들고 발따위나 외모 따윈 신경쓰지 않게 된다. 결국 바람둥이는 여자 바람둥이의 열정을 거부하고, 포근하고 착한 엔젤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기자이자 작가인 초우는 수리첸과의 기억을 되살리게 만드는 호텔 2046호에 머물려고 하지만, 그 방에선 묘령의 여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해 할 수 없이 옆방인 2047호에 투숙하게 된다. 며칠 후, 2046호에 고급콜걸인 바이 링이 투숙해 초우의 관심을 끌게 된다.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관계는 점차 바이 링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더 이상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초우는 끝없이 다른 여자를 탐하며 바이 링에게 육체적인 유희만을 요구한다. 바이 링이 떠난 후 초우는 호텔주인의 딸 왕징웬의 도움을 받아 미래도시 2046에 대한 소설을 쓰기 시작 한다. 왕징웬은 부모의 반대로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져 몸도 마음도 슬픔의 병을 앓게 된 여자. 초우는 그녀가 남자친구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녀와 가까워진다. 미래의 소설을 쓰면서 초우는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다.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도박사 수리첸에 대한 안타까운 기억. 그녀를 회상하던 초우는 동시에, 예전의 그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랑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왕징웬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남자들은 언제나 새로운 여자들만 찾아 다니는데…여자도 새것을 좋아한다는데…방송국 토크쇼 섭외 담당자인 제인 굿웰은 새로 들어온 PD 레이에 첫눈에 반한다. 레이에겐 3년이나 사귄 애인이 있었지만, 레이는 그 애인과 작별을 고했다며 제인에게 I Love You 라고 달콤한 한미디를 전한다. 꿈같은 시간속에서 제인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내놓고, 레이와 함께 살 아파트를 구한다. 그러나, 옛 애인 에게 작별통보를 한 레이는 그 순간부터 웬일인지 제인에게 부담을 느끼기 시작, 연락도 끊고 제인을 멀리하기 시작한다.이에 상처를 받은 제인은 홧김에, 또 다른 PD인 바람둥이 에디의 아파트에 룸메이트로 들어간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이 자꾸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하기 위해, 인터넷과 각종 서적을 탐독하며 수컷(인간을 포함한)들의 행태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남자에게 자꾸 채이는 것이 자신의 결함 탓이 아니고, 수컷들의 일반적 어떤 성향탓이라고 믿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한 그녀의 믿음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바로 숫소들의 행동양태였다. 한번 교미를 한 암컷에겐 두번 다시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숫소들. 그것을 제인은 모든 남자들의 성향속에 대입시켜 이른바 `한물 간 암소'이론이라는 것을 체계화시킨다. 그 이론으로 자신의 상처를 위안받으려 하는 제인에게 잡지사에서 일하는 제인의 친구 리즈는 제인에게 그 이론을 바탕으로 칼럼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부터 제인은 65세의 여류 동물학자 마리 챨스 박사라는 필명으로 칼럼을 연재, 각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던 어느날 그동안 제인을 떠났던 레이가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해온다. 아직도 그에게 미련이 남아있던 제인은 이에 응했다가 다시 한번 레이에게 물을 먹는다. 두번째의 상처로 만신창이가 되는데…
Cry Baby, a strong and sensitive girl, is sent off to a disturbing sleepaway school that’s hidden underneath a grandiose façade. Luckily, she has a sweet and unapologetic best friend who sticks up for her when she gets bullied by the other students whose brains are under control by the Principal and his wicked staff. With the help of the magical friends they meet along the way, as well as an Angelic Spirit Guide, they are able to gain the strength they need to fight off the school’s belligerent patriarchal conditioning.
니키 라슨은 일본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프랑스 범죄 코미디입니다.
실연당하고 파리로 떠난 시골 처녀 델핀은 여성운동에 적극적인 캐롤에게 매혹되고 금지된 사랑, 금지된 욕망에 빠진다. 다시 시골로 돌아간 델핀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캐롤, 그녀들은 생애 단 한번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고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하지만 그녀들을 둘러싼 은밀한 소문이 퍼지고, 둘은 함께 도망가기로 하는데…
본래 캐시 제이는 페미니스트 였으며 원래는 남성인권단체를 비판할 목적으로 그들과 인터뷰했으나, 하지만 캐시 제이의 생각과 달리 남성인권단체가 주장하는 것들이 정말 옳다고 생각하여서 아예 남성인권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캐시 제이는 페미니스트를 관두기를 선언했다. 이름의 유래는 역시 1번의 매트릭스의 빨간약에서 따온 개념으로, 캐시 제이가 그간 가지고있던 남성은 항상 권력자의 위치에 있으며 혐오,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믿어왔던 기존의 페미니스트로써의 신념을 버리고 남성인권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당연하지만 미국의 여성인권단체의 각종 항의로 인해서 몇번 극장에서 상영취소가 되기도 하였다.
생기 발랄한 아메리칸 레이디 ‘이사벨’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언니 ‘록시’를 돌봐주기 위해 파리로 향한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로 부푼 채 파리에 도착한 이사벨. 하지만 그녀는 안타까운 현실과 맞닥뜨린다. 형부인 샤를르 앙리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도망치듯 수시로 집을 나가더니, 급기야 록시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재산 분할까지 강요하는 것이다. 만삭의 몸으로 홀로 된 록시의 절망은 깊어진다. 파리에서의 첫 날을 실망스럽게 시작했던 이사벨. 하지만 록시와는 대조적으로, 매력적인 파리지앙과 로맨스를 만들고 상류사회의 화려한 생활을 만끽한다. 그녀가 찾은 사랑은 대단한 재력을 갖춘 외교관이자 형부의 삼촌인 에드가. 그의 색다른 제안을 받아들인 이사벨은 에드가와 대담한 연애에 빠져든다. 그리고 에드가의 사랑의 증표인 고가의 ‘에르메스 켈리 백’을 시도 때도 없이 메고 다니며 그와 함께 하는 장미빛 미래를 꿈꾼다. 이사벨이 서서히 프랑스 문화에 적응하면서 파리지엔느로 변해가는 동안, 록시는 복잡하고 지루한 이혼 소송에 얽매이게 된다. 그녀가 결혼할 때 미국에서 가져온 그림이 중세 시대의 유명 화가가 그린 진품으로 밝혀지면서 공동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프랑스 시댁과 미국의 친정 식구들 간에 일대 마찰이 벌어지고, 급기야 록시의 가족들이 파리로 출동하면서 사태가 더욱 심각해진 것이다. 이런 와중에 이사벨과 에드가의 밀애 사실이 양가 가족에게 들통난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이사벨. 그런 그녀에게 결별을 의미하는 에드가의 선물이 전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