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innen-Report (1977)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22분
연출 : Pavlos Parashakis
시놉시스
Poor little rich American girl Nancy Chesterfield is having far too much fun with the local male populace on her art school trip to Greece as far as unseen dear old dad's concerned, who wants her back pronto so he can marry her off to a business associate.
2학년이 된 빌링슬리 대학생들. 1편에서 온갖 소란 속에서도 유일하게 순수한 사랑의 결실을 맺었던 부커(크리스 오웬)와 레이첼(게이블 커) 커플은 결별을 선언한다. 부커가 크루즈 여행과 함께 열리는 연극제에 참여하기 위해 레이첼을 떠나기로 하는데, 레이첼도 부커를 따라 배에 탄다. 크루즈에서 학생들은 연극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밤이 되면 끼리끼리 짝을 지어 섹스 아카데미다운 짝짓기에 열을 올린다. 카벤디쉬 교수(찰스 샤우네쉬)는 선상 특강에서 파라오의 심장이라 부르는 대형 ‘다이아몬드’에 대해 논하는데, 2천만 달러짜리 가치의 다이아몬드는 사실 그의 수중에 있다. 이번 크루즈 여행 중 다이아몬드를 팔아 넘길 생각으로 배에 오른 그는 그만 괴한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왕(폴 H. 김)이 데려온 원숭이 추추가 다이아몬드를 주어 오고 다이아몬드의 존재가 배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다이아몬드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An ancient genie is released from a lamp when thieves ransack an old woman's house. They are killed and the lamp is moved to a museum to be studied. The curator's daughter is soon possessed by the genie and invites her friends to spend the night at the museum, along with some uninvited guests...
직장에 나가는 남편과, 이제는 다 자라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자녀를 둔 평범한 40대 주부 '셜리'는 내세우고 자랑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가난하거나 부족한 것도 없는 평범한 주부이다. 쇼핑과 요리와 가정 이외에는 새로운 관심사를 찾아내지 못하던 셜리는 마침내 과감하게 2주간의 휴가를 계획하며 그리스로 떠나는데… 한 40대 중년 여성이 소극적이고 무능하게 느껴지는 현재의 삶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관객을 향해 방백하는 연극적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 아름다운 그리스 섬의 풍광과 함께, 그리스 남성과의 짧은 로맨스 그리고 씩씩하고 용감하게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셜리 발렌타인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영국이 나은 극작가 윌리 러셀의 희곡 "셜리 발렌타인(Shirley Valentine)"이 원작이 된 작품이다. 런던비평가상(1974), 골든글러브상(1984), 이보르노벨르상(1985)등을 수상한 윌리 러셸은 뛰어난 극작가이면서 연극 연출가이자 배우이기도 하다. 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면서도 미용사, 창고노동자, 포크송 작곡가, 가수 등 다양한 직업적 편력을 겪은 그는 "리타 길들이기"를 비롯하여 "의형제"라는 제목으로 번안된 "블러드 브라더스"를 통해서 우리에게도 친근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셜리 발렌타인(Shirley Valentine)"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로, 일상적 삶의 권태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한 중년 여성을 등장시켜, 의미 없는 삶에 대한 각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한 인간의 심층을 강력하고 섬세하게 묘사해 놓은 뛰어난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모순과 보편적인 인간의 정체성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깨달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김혜자 씨 주연의 연극으로도 많이 알려진 바 있다. (EBS)
연애하고는 담을 쌓은 삭막한 삶을 살아온 조지아. 고향인 그리스로 돌아와 여유로운 생활을 꿈꾸지만, 여행 가이드 첫날부터 제멋대로의 여행객들을 상대하느라 녹초가 되어버린다. 한 성격하는 조지아는 사사건건 고집불통 여행객들과 부딪히게 되고, 심지어 ‘hello’조차 모르는 줄 알았던 관광버스 운전기사 ‘포르코피’에게 자신의 연애 치부마저 들키게 되고,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이하게 되는데… 뭐만 할라치면 꼬여버리는 조지아에게 과연 ‘연애운’은 돌아올 것인가?
BC 480년,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황제가 수십만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로 쳐들어온다.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서둘러 연합군을 조직했고, 용맹한 스파르타의 병사들이 그 선봉에 서게 된다. 당시는 스파르타의 종교의식 기간이었기 때문에,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는 고작 300명의 친위대만을 이끌고 출전해야 했다. 천혜의 방어지인 테르모필레에서 그리스 연합군은 이틀 동안 기적적인 연승을 거듭했으나, 배반자 에피알테스가 비밀 통로를 페르시아 진영에 알려주면서 상황은 역전된다. 패배를 직감한 레오니다스 왕은 다른 그리스 연합군에는 퇴각명령을 내리지만, 자신과 300명의 병사들은 테스피아이 병사 700명과 함께 끝까지 전장을 사수하기로 한다. 구름 같은 대군을 맞아 맹렬히 저항하던 300명의 스파르타인은 결국 전원 죽음을 맞이한다.
Michael Pappas and his girlfriend, Cathy, are enjoying the white sand beaches of a Greek island as well as the freewheeling nature of the locals. When Michael meets Lina, who is in Greece from Paris doing archaeological work, he is enamored with the beautiful foreigner. Cathy, unhappy about Lina getting close to Michael, confronts the woman -- only to be unexpectedly wooed by her charms as well.
위대한 이집트가 시저의 손에 들어가고 그곳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호탕한 성격에 치밀한 두뇌를 지닌 시저는 이집트를 통치하며 문제없이 잘 이끌어 가던 중, 그를 시기하던 지하 세력에 의해 조종된 자신의 아들 부르터스의 칼에 맞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다. 이런 혼란을 틈타 지하세력은 이집트를 삼키려 하지만 안토니우스의 재치와 용기로 다시 이집트는 평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신임과 사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적국의 공격과 계속되는 간신들의 모반 속에 안토니우스 역시 혼란에 빠지고 클레오파트라는 자결을 결심한다.
Greece, 1936. An aristocratic woman engages in a series of loveless affairs before finding herself falling for a political activist.
18-year-old school boy Helmut falls in love with fellow pupil Britta. He starts working for a Peace movement to get to know Britta. Britta, however, suddenly moves to San Francisco to live with her father and whilst there, finds a new boyfriend. Helmut studies, literature and politics in his home town and have a relationship with another girl from his former school, now studying medicine at the same university but they break up after having an affair with her roommate. Helmut begins a lot of short affairs with different women but still searches for his first girl.
Singapore Sling is chasing after Laura, a romantic memory from his past. One night he finds himself in a mysterious villa, watching two women bury a body. He falls into their trap and, in an atmosphere of isolation and decadence, the trio act out insane pleasure games and a ritual of blood and murder.
Director helmut Dietls and Patric Susskinds illustrate a legendary story of two lovers who cant keep themselves away from death.
소나기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영국인 문학도 버질(앨런 베이츠 분)이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크레타에 도착한다. 크레타에는 유산으로 받은 갈탄광이 있었는데, 책을 파먹고 사는 삶이 지겨워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과 살기 위해 온 곳이다. 함께 광산에서 일할 사람을 찾던 버질은 이곳 주민인 알렉시스 조르바(안소니 퀸 분)를 만난다. 조르바는 충직하고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버질은 그가 마음에 꼭 들었다. 버질은 조르바와 함께 광산 일을 시작한다. 버질은 미모의 미망인과 사랑에 빠지고 조르바 또한 오스탕스라는 여인과 결혼하게 되는데...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메릴 스트립)의 딸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연인 스카이와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결혼식장에 자신의 손을 잡고 입장해 줄 아빠가 없다는 것. 결혼식을 앞두고 우연히 낡은 트렁크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도나의 이름으로 이들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마침내 결혼식이 다가오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이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도나는 당황하게 되는데...
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을 떠났던 과학자 제트가 고국으로 돌아온다. 1963년 5월, 그는 핵실험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던 도중 원인 모를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게 된다. 정부에서는 그 사건의 진실을 묻어두기 위해 판결을 조작한다. 그러나 제트의 희생이 정부 관료에 의해 꾸며진 음모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사건을 묵인하려 했던 정부 관료들이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 그러나 1967년 쿠테타가 발생하고 군사 독재 정권이 들어서자 이들은 다시 복권된다.
어딘가 2% 부족하지만 훈남 로맨티스트인 ‘러브식스’는 그리스의 ‘이리나’ 공주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들의 달콤한 미래를 방해하는 이가 등장했으니, 바로 로마제국의 황제 ‘시저’의 양아들이며 만년 2인자인 찌질이 ‘브루투스’! 거대한 로마 제국의 힘 앞에 그리스의 왕은 어쩔 수 없이 브루투스와 이리나를 정략 결혼시키겠다고 약속해버린 것! 이리나 공주는 그들 앞에 닥친 위기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올림픽 게임의 우승자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최강로마 브루투스 군단 VS 무한마법 러브식스 골족 브루투스는 막강한 부와 권력으로 심판 매수는 물론 마법사들까지 동원해 마법의 물약으로 강력한 힘과 스피드까지 겸비한 최강의 올림픽 선수단을 구성한다. 그에 비해 가진 거라고는 건강한 신체뿐인 ‘러브식스’는 신비한 힘의 만능해결사 ‘아스테릭스’와 가공할 파워의 천하무적 ‘오벨릭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로써 막강 찌질이 브루투스에 맞선 훈남 러브식스의 놀랍고 흥미진진한 상상초월 올림픽 게임이 시작되는데...
1939에서 1952년 사이의 격동기, 한 유랑극단이 각 지방과 마을을 돌면서 (양치는 처녀 골포) 를 공연한다. 단원들의 성향도 연극 속의 배역처럼 다양하다. 극단의 배경막에 그려진 양이 격동의 그 시절을 목격하듯이 우리는 독백과 벽에 쓰여진 슬로건과 노래가 함께 나오는 일련의 태블로 쇼트를 보게 된다. 극단이 아이스킬로스의 비극의 한 막을 공연하기 시작하면서 시간의 추이가 각 사건에서 상징화된다.
에릭 앰블러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엘리자베스(멜리나 메르쿠리 분)와 그녀의 애인 월터(맥시밀리언 셸 분)는 보석털이 전문가들이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이스탄불 토프카피 박물관에 있는 에메랄드가 박힌 술탄의 단검. 계획에 동참할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관광객을 등쳐먹고 사는 사기꾼 심슨(피터 유스티노브 분)까지 끌어들인다. 심슨은 이들의 차를 몰고 터키와 그리스의 국경을 통과하다가 차 문짝에 숨겨둔 무기들 때문에 검문에 걸려 테러리스트로 몰린다. 터키 정보국은 심슨을 첩자로 고용해서 엘리자베스와 월터 일당이 어떤 테러계획을 세웠는지 추적에 나선다. 엘리자베스와 월터는 필요한 인력을 모두 모으는 데 성공하고 본격적인 작업준비에 착수한다. 하지만 심슨은 이들이 무슨 짓을 하려는지도 확실히 모르는 상태. 그런데 이들 패거리 중 한 명이 사고로 손을 다치자 심슨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들의 거사에 동참하게 된다. 일만 성공하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심슨은 자신이 터키 정보국의 첩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터키 정보국이 자신들을 테러리스트로 지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와 월터는 이를 역이용하기로 하고 완전범죄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
커다란 잠자리 안경에 ‘완벽 촌티 패션’을 자랑하는 툴라는 서른살이 되도록 연애 경험 한 번 없는 집안의 골치거리. 툴라는 가업으로 내려오는 레스토랑 댄싱 조르바의 매니저 겸 웨이트리스 겸 잡일을 도맡아 하지만 가족들 누구도 그녀의 수고를 알아주는 이 없고, 아버지는 하루라도 빨리 그리스인 신랑감을 구하러 직접 그리스에 가라고 성화다. 가업인 레스토랑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겠다고 결심한 툴라는 컴퓨터를 배우고 외모에도 신경을 써가면서 새로운 직장에서 활기찬 생활을 시작한다. 드디어 툴라에게도 이상형의 남자, 이안과의 로맨스가 시작되지만 가족들은 이안이 그리스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면서 본격적인 결혼 방해 작전을 펼친다. 가족들은 툴라에게 그리스인 미혼 총각들과 끊임없이 맞선을 보게 하고, 이안에게는 그리스인으로 다시 태어나라면서 복잡한 그리스식 세례를 강요한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툴라와 이안은 꿋꿋하게 상견례 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전형적인 미국인 청교도 가족인 이안의 부모는 조용한 상견례를 예상하지만,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된 툴라의 왁자지껄 대가족은 이미 툴라네 집을 가득 메웠다. 식구들 모두가 이안에 대해 한마디씩 품평을 늘어놓고 연거푸 그리스 폭탄주를 권하는 툴라의 이모 덕분에 이안의 부모는 당황스러울 뿐이다. 이안 부모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니 툴라는 걱정만이 앞서는데.. 과연 툴라와 이안의 그리스식 웨딩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가...
그토록 원대했던 젊은 그의 꿈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역사의 판도를 바꾼 위대한 정복자!
술주정뱅이인 아버지이자 마케도니아의 왕인 필립, 그와 왕비는 서로 저주를 퍼부으며 증오한다. 그 사이에서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알렉산더는 세계를 하나의 제국으로 통일하는 원대한 꿈을 꾸며, 20세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후 13년만에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에 이르는 3개의 대륙을 정복해 대제국을 건설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형성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 33세 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그의 짧지만 화려하고 무모하면서도 용감한 그의 인생이 펼쳐진다.
알렉산더 대왕때 지어진 루나 신전에서 발굴 작업을 하던 라라는 신비한 구슬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구슬은 곧 정체 모를 괴한에게 뺏아기고, 라라의 대원들은 살해 당한다. 라라가 빼앗긴 신비의 구슬은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제국을 멸망시킨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판도라의 상자'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였던 것! 라라는 과연 신비의 검은 구슬을 되찾아 '판도라의 상자'에 숨겨진 힘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인가... '판도라의 상자'의 상자가 열리면, 전세계를 제압할 라라의 모험이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