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이오우 - 어 퀵 알파벳 오브 러브 (2022)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44분
연출 : Nicolette Krebitz
시놉시스
한동안 연기 활동을 하지 않은 배우 아나, 골칫덩이로 여겨지는 고아 아드리안. 서로를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고, 거리를 거닐며 담배를 나눠 피우는 사이로 발전한다. <와일드 Wild>(2016)로 사랑의 범위를 확장하는 시도를 했던 니콜레트 크레비츠 감독의 신작이다.
35세의 게임 테스터 알렉스(앨런 코버트)의 인생은 평온 그 자체였다. 고압적인 그의 할머니 릴리(도리스 로버츠)와 두 명의 룸메이트, 성욕 과잉의 그레이스(셜리 존스)와 과잉 진찰의 피해자, 베아(셜리 나이트)가 사는 집에 강제로 이사 오기 전까지는. 훨씬 어린 동료들과 슈퍼 섹시한 새 상사(린다 카델리니)에게 체면을 세우기 위해 알렉스는 함께 살고 있는 '세 명의 매력적인 여인들'에 대해 떠벌리지만, 곧 비밀은 탄로 나고 그랜드마 집의 진짜 파티는 시작된다!
1938년 런던, 관록있는 미모의 여배우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줄리아 램버트(아네트 베닝)는 공연제작자인 감독 마이클 고슬린(제레미 아이언스 역)과의 결혼생활이 안정적이만 그 편안한 삶이 지루하기만 하다. 이 때, 열혈팬이라며 다가 온 ‘톰’ 이라는 청년의 젊은 열정에 매료되어, 중년기의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로맨스를 선택하고 연하남 톰과의 정열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그녀의 삶은 훨씬 흥미로워지고 활기에 넘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톰은 줄리아보다 젊고 예쁜 여배우와 사귀게 되고 급기야 남편조차 그녀에게 관심을 갖자 줄리아는 자신이 더 이상 매력이 없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는 줄리아는 특유의 방법으로 톰과 남편,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 되는데….
뉴욕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의 섹시한 엄마인 샌디. 일과 데이트로 바쁜 그녀는 아이들을 돌봐줄 내니를 고용하는데… 스물 다섯 훈훈한 연하남 미스터 내니! 나보다 애 잘 보고 다정다감한 그가 자꾸 눈에 밟힌다!! 내가…설마...얘랑?? 지나가는 누나들을 뒤돌아 보게 하는 스물다섯 커피보이 애럼. 잘나가는 회사도 마다하고 자신의 인생에 의미를 찾는 그는 우연한 계기로 샌디네 집 내니가 된다. 아이들보다 챙겨줘야 할게 더 많은 그녀, 샌디에게 향하는 마음은 사랑? 난 괜찮은데... 당신은 어때요?? 요리와 청소는 기본! 데이트까지 OK! 뉴욕의 싱글맘을 사로잡은 연하남 내니의 달콤한 내조가 시작된다!
When Spence and Hogan graduate from college, life is bleak. They have to work for heinous divorce lawyers that torture them. Spence has a girlfriend from hell and Hogan just wants to start his life already. As luck would have it, our two young men are presented with an opportunity, they develop a club of young men devoted to the older woman, the "Cougar" if you will.
Various citizens of Toronto anxiously await the end of the world, which is occurring at the stroke of midnight on New Year's Day.
In 2001, Andrew Bagby, a medical resident, is murdered not long after breaking up with his girlfriend. Soon after, when she announces she's pregnant, one of Andrew's many close friends, Kurt Kuenne, begins this film, a gift to the child.
Three 40-something women in a small English town meet weekly for a ritual of gin, cigarettes, and sweets -- and swapped stories arguing which of them has the most pathetic love life. Kate is headmistress at the local school; her best friends are the town's police chief and a cynical, thrice-divorced doctor.
Calvin and Leonard, two broke losers, are arrested for trying to rob rich old sisters Doris and Betty. The women have a change of heart, drop the charges and invite the the boys over to their mansion. Calvin decides he and Leonard should marry the women, and, when they soon die, live off the inheritance. The ladies, however, have run into their own financial troubles and wed the boys with plans of murdering them for insurance money.
지적이며 좋은 환경에서 자란 맥스(Max Baron: 제임스 스파이더 분)는 2년전에 사랑하는 아내 제니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 후 다른 여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직 제니 생각에만 젖어 지내는 27세의 유능한 청년이다. 친구 닐(Neil: 제이슨 알렉산더 분)의 총각파티 날, 맥스는 파티가 끝난 후 술집에 들렀다가, 몇 시간 전에 햄버거 문제로 한바탕 설전을 벌였던 식당 '하얀 궁전'의 웨이트리스 노라(Nora Baker: 수잔 서랜든 분)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노라는 아들 챨리를 술과 마약중독으로 잃고 남편과도 헤어진 채, 인생을 포기하고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43살 먹은 여자. 두 사람은 술잔을 주고 받다가 술에 취하게 된다. 노라를 집에 태워주러 갔다가 노라의 유혹에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 맥스. 처음에 노라를 하찮게 생각했던 맥스는 자신도 모르게 노라의 퇴폐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에 끌리는 것을 발견한다. 결국 맥스는 다시 노라를 찾아가게되고, 16년이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가 된다.
After an overnight fling with a man nearly 20 years her junior while vacationing in Greece, Ann Stanley returns to New York assuming she'll never see Peter Latham again. Until, that is, he shows up on her doorstep to take her daughter to a party. Despite her yearning for Peter and the encouragement of her friends and family, Ann initially rebuffs him when he pursues her, but slowly she yields to his charm and her own stifled emotions.
평온한 삶을 살던 여자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 소속된 남자 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둘은 결혼하고 싶어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 때문에 둘의 사랑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 캐리는 대학생 남매를 두고 있는 상류 사회 출신의 과부이고 남자 주인공 론은 괜히 소로 흉내를 내며 끝도 없이 멋있는 척하는 15살 연하의 근육질 정원사이다.
유창한 프랑스어 실력에 볼테르를 숭배하는 오스카는 평소 한 여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것은 손이라고 생각하는 감성적이며 인정 많은 청년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기차를 타고 학교에서 집으로 가던 그는 단짝 친구에게 이번에 집으로 돌아가서 행할 비밀스런 계획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 계획은 바로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것. 하지만 이 계획엔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오스카의 진정한 사랑이란 바로 그의 새어머니 이브였던 것이다. 오스카는 일중독에 빠진 아버지보다 자신이 그녀의 대상으로 더 잘 어울린다고 확신하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Fleeing the June 1940 arrival of Hitler's army in Paris, a young war widow and her two children are rescued from dive-bombing German fighters by a cocky, reckless teenager. He finds them refuge in an abandoned house, but despite the fact that the family quickly comes to be depending much on his cunning and survival abilities, their cohabitation proves uneasy.
배다른 남매를 둔 이혼녀 루스(Ruth Ellis: 미란다 리차드슨 분)는 나이트클럽의 댄서로 일하던 중 자동차 레이서인 데이빗(David Blakeley: 루퍼트 에버렛 분)과 만나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이에 데이빗의 모친은 양가집 처녀와의 약혼을 서두르고, 그의 친구들은 거듭 루스와의 단절을 충고한다. 우유부단한 데이빗이 우왕좌왕할때, 루스는 클럽에서 해고 당하여 전부터 사귀던 데스몬드(Desmond Cussen: 이안 홈 분)의 아파트로 간다. 루스는 데스몬드 몰래 데이빗과의 은밀한 만남을 계속하다 급기야 임신까지 하게 된다. 이에 냉정해져 노골적으로 그녀를 피하는 데이빗을 향해 루스의 총구가 향하는데...
아버지가 경영하는 도살장에서 일하는 칼은 북아일랜드의 알스타 지방 작은 마을에 사는 19살의 청년이다.그는 아일랜드계의 카톨릭 신자로, 영국계의 프로테스탄트가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이 마을에서 직장마저 해고 당한 채 울분을 삼키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에 새로온 여직원인 마르셀라를 알게 되는데 그녀는 테러로 남편을 잃은 젊은 미망인이다. 칼은 그녀에게 차츰 사랑을 느끼지만 예전에 그가 IRA(아일랜드 공화군)의 대원이었을때 친구와 함께 테러하다가 살인한 사람이 그녀의 남편인 것이 밝혀지고, 칼과 친구들은 수배를 받게 된다. 마르셀라와 칼은 심한 갈등을 느끼지만,결국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 그러나 법의 손길은 냉정하였다. 마침내 체포되는 칼. 잡혀가는 그를 바라보는 마르셀라의 애절한 모습에서 영화는 끝난다.
정처 없이 떠도는 10대 히피 소녀 브리지. 차를 얻어 탔다가 봉변을 당할 뻔한 브리지는 우연히 만난 프랭크에게 도움을 청한다. 부동산업자로, 중년의 부유한 이혼남 프랭크는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브리지를 경계한다. 브리지는 계속 프랭크 주변을 맴돌고, 점차 프랭크도 브리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중년 남성과 10대 소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로, 각본가 조 하임즈는 프랭크 역에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이스트우드는 아주 잠깐 카메오로 등장한다.
부유한 집안의 아들인 18살의 필모어(Phillip Fillmore: 에릭 브라운 분)는 부친이 사업 관계로 여행 중일 때, 가정부로 들어온 멜로우(Nicole Mallow: 실비아 크리스텔 분)에게 호기심을 갖는다. 필모어를 향한 멜로우의 유혹을 눈치챈 운전사 스트리킨은, 이를 이용 필모어의 재산을 울궈내려 한다. 스트리킨과 음모를 꾸민 후, 사기극을 벌이려던 멜로우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뒤, 자신이 필모어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음을 깨닫는다. 멜로우는 자신의 진실을 고백한 후, 필모어에게 애틋한 사랑을 남기고는 집을 떠나고 만다.
1942년 여름 허미와 그의 친구 오씨, 벤지는 바깥 세상의 전쟁과는 상관없는 조용한 여름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오씨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총각따기를 뗄 것인가를 고민학 있고, 허미는 군비행기 조종사의 아내인 연상의 여인 도로시를 사랑하고 있다. 그녀의 남편이 전사하자 허미는 천천히 도로시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처음 본 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 32세의 이혼녀 문희(서정)와 19세의 법적 미성년 현(심지호). 서로의 감정에 솔직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역 원조교제라는 미명 아래, 한낱 사회적인 이슈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사랑을 부정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과 현의 미래에 대한 자책, 날카로운 혼돈의 늪에 빠져버린 문희는 현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현의 자리가 컸던 것일까, 문희는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을 느끼고, 결국 둘은 문희의 친구 진(오윤홍)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세상의 모든 굴레를 벗어 던진다. 그리고 현의 스무 살 생일 파티, 세상에 둘밖에 없는 듯 춤을 추는 문희와 현. 이 시간이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현은 진에게서 문희가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랑, 오직 그 이름 하나만 믿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했던 그들… 이 지친 사랑이 쉴 자리는 어디인가…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스웨덴의 작은 도시 말뫼의 한 고등학교. 크리스마스 휴일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스틱(Stig: 요한 비더버그 분)은 새로 부임한 여교사 비올라(Viola: 마리카 라저카랜츠 분)와 세일즈맨인 남편 프랭크와 마주친다. 비올라와의 관계가 비정상적임을 깨달은 스틱은 자신을 짝사랑하던 또래 이웃 소녀와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등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자신을 멀리함을 느낀 비올라는 스틱과의 관계를 지속시키려는 여러가지 노력이 실패하자, 급기야 유급이라는 제재를 가한다. 또한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뿐 아니라, 따르고 의지하던 형마저 잠수함 울프호의 침몰로 전사하자 스틱의 고뇌는 절정에 달한다. 17세 소년 스틱은 전쟁,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형의 죽음, 사춘기의 고뇌, 유급이라는 좌절 등을 겪으며 한층 성숙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