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의 한 구석에 자리잡은 미스테리는 633명의 주민이 사는 조그만 마을이다. 이 조그만 마을이 저명한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에 실리면서 마을은 순식간에 유명해진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이 마을의 주민들이 NHL 선수들에 버금가는 하키 실력을 지니고 있다는 기사가 사람들의 관심사를 끌자, 전통 강호인 뉴욕 레인저스가 마을을 방문하여 시합을 갖자는 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열고, 찬성과 반대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경기에 참여할 젊은이들의 패기로 안건은 통과되고, 게임은 성사된다. 그 날 이후로, 하키 시합에 참가할 주민들은 강도높은 훈련에 돌입하는데...
로봇 공학자인 벤 자브리는 인도 태생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그는 군사용 목적의 로봇을 주문받아 '조니 5'를 만드는데 '조니 5'의 자체 지능이 개발되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난다. 무작정 뉴욕으로 온 벤은 장난감 로봇 노점상으로 전락한다.
자레드 콜은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 지역의 터키 빛 맑은 바닷속에서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되는 꿈을 꾸며, 물이 새는 보트에 의지해 수년째 보물 찾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해변의 리조트에서 상어 조련사로 일하는 사만다 “샘” 니콜슨. 가난하지만 행복한 이 커플의 삶은 자레드의 친구이자 성공한 변호사 브라이스 던이 여자 친구 아만다 콜린스와 함께 두 사람을 방문하면서 완전히 바뀐다. 브라이스가 고액의 변호사 수임료 대신 받은 아름다운 맨션과 사치스러운 보트를 마련하고 있었던 것. 이를 기반으로 자레드는 보물선 탐사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큰 폭풍이 지나간 후, 자레드는 오래 전 난파된 해적선 ‘제퍼호’의 흔적을 보여주는 나이프를 찾아낸다. 동시에 해적선이 파묻힌 곳으로 예상되는 지점에서 엄청난 양의 마약을 싣고 추락한 비행기도 발견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경찰은 물론 일대의 모든 마약조직들이 몰려들어, 해적선 탐사는커녕 근처의 바닷속을 잠수하는 것조차 허가를 받지 못할 상황이 닥치게 된다. 일단 마약을 숨기고 빠른 시간 안에 ‘제퍼호’를 찾기로 결심한 자레드 일행은, 남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잠수하며 보물선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마약의 유혹에 넘어간 브라이스와 아만다는 샘과 자레드 몰래 마약을 빼돌려 한몫 챙기려 하고, 그로 인해 거대 마약조직의 위협에 직면한다. 샘을 인질로 삼은 마약조직은 자레드에게 12시간 안에 모든 마약을 찾아오도록 지시하고, 부패한 경찰은 자레드를 더욱 곤경으로 몰아넣는다. 이에 자레드 일행은 상어떼가 들끓는 칠흑 같은 바닷속에서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하는데…
초호화 해변의 상류사회 도시 블루베이 고등학교 상담교사인 샘 롬바르도(Sam Lombardo: 맷 딜런 분)는 잘생기고 매력적인 인물. 그는 많은 여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짝사랑의 대상이며 끊임없이 소문을 일으키는 바람둥이다. 블루베이시 최고의 부동산 갑부인 산드라 벤 라이언(Sandra Van Ryan: 테레사 러셀 분)의 딸 켈리(Kelly Van Ryan: 데니스 리차드 분) 역시 샘의 관심을 끌려고 애쓴다. 드디어 기회를 잡은 켈리는 주말에 그의 차를 세차해 주기로 하고 샘 앞에 나타나 요염한 몸짓으로 샘을 유혹한다. 다음날, 켈리는 학교를 결석하고 경찰에 출두해 성범죄 담당 형사인 레이 듀켓(Ray Duquette: 케빈 베이컨 분)에게 샘한테 강간당했다고 호소한다. 흥분한 켈리의 엄마 산드라는 학교 아사회를 소집해 샘의 교사 자격을 정지시키고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는 샘을 법정에 세운다. 재판날, 같은 학교의 여학생인 수지(Suzie Toller: 니브 켐벨 분)가 증인으로 나와 자신 역시 샘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해 재판은 샘에게 점점 불리해져만 간다. 샘은 두여자 켈리, 수지와 함께 아찔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데. 결국 이들은 돈을 타내기 위해 셋이 짜고 사기극을 벌인 것일까? 그런데 며칠 후, 수지가 실종되면서 사건은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 치닫게 된다.
보물사냥꾼인 핀(매튜 매커너히)과 재벌의 호화선박에서 일하는 테스(케이트 허드슨)는 모든 연인이 그러했듯 한때는 열렬히 사랑했지만 이젠 단 1초라도 빨리 헤어지고 싶어 안달이 난 결별 위기의 커플. 어느 날, 언제나처럼 바다 속을 헤매며 보물을 찾아 다니던 핀이 전설로만 전해지던 ‘바다 속 어딘가 잠자고 있는 18세기 스페인 여왕의 보물’ 잔재를 발견한다. 아직 테스와 헤어지기 싫었던 핀은 함께 보물을 찾자고 제안하고, 황금이라는 말에 솔깃한 테스는 보물찾기에 따라 나서는데…
작전상 휴전, 이별은 황금부터 찾고 나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의 리메이크작! 평화로웠던 여름휴가지에 찾아온 낯선 방문자! 여름휴가를 맞아 별장을 찾은 앤(나오미 왓츠)과 조지(팀 로스) 가족은 해질녘 방문한 깔끔한 차림의 청년 피터(브래디 콜벳)를 맞이한다. 이웃이 보냈다며 달걀을 빌려달라는 그는 앤의 휴대폰을 물에 빠뜨리고 달걀을 깨뜨리는 등 미묘하게 그녀의 신경을 건드린다. 이내 피터와 같은 차림의 낯선 청년 폴(마이클 피트)이 등장해 가족의 심기를 더욱 불쾌하게 만들고 두 청년은 순식간에 조지의 다리를 부러뜨린다. 마침내 본성을 드러낸 두 명의 낯선 방문자들은 12시간 안에 일가족 모두 죽이는 게임을 벌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데…… 이들은 대체 누구이며, 조지 일가족은 살해의 위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람보(실베스타 스탤론 분)를 찾아온 선교사들은 무자비한 살상이 자행되는 미얀마(버마)의 냉전지대로의 안내를 부탁하지만 단호히 거절당한다. 하지만 여인 사라의 진심이 느껴지는 간곡한 부탁으로 생지옥을 방불케하는 미얀마의 안내자가 된 람보. 그의 안내로 미얀마로 이동하던 일행은 해적의 위협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고, 람보는 감춰왔던 전투술로 해적을 전멸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했던 선교사들이 납치되었음을 전해 듣고 전쟁에 대한 뜨거운 피를 느끼게 된 람보는 결국 선교단을 구하기 위해 용병들을 이끌고 지옥같은 전쟁의 땅으로 향하는데..
다시 한번 공포의 그림자가 멀리서부터 다가온다! 4년이 지나 더욱 큰 백상어가 휴가를 즐기기 위해 작은 휴양지를 찾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했던 그 모습 그대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가한다. 오직 한사람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리처드 D. 자누크(프로듀서, 딥 임팩트, 롤스 오브 인게이지먼트)와 경찰 서장 브로디 역할을 한 로레인 개리가 이 스릴감 넘치는 시리즈를 완벽하게 완성해내었다
자니 유타(키아누 리브스)는 전도 유망한 풋볼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은퇴한 뒤 FBI 수사관으로 변신한다. 은행 강도 전담반에 배속된 그는 캘리포니아 해안 도시를 무대로 발생하는 전직 대통령 가면을 한 은행털이단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용의 선상에 있는 강도단의 보스 보디(패트릭 스웨이지)는 바다에 대한 외경심을 서핑을 통해 표현하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는 독특한 인물. 신분을 숨기고 강도단에 위장 잠입한 자니는 점차 보디에게 빠져든다. 한편 자니의 정체를 먼저 눈치챈 보디는 그의 연인을 인질로 잡고 자니에게 은행털이에 가담하도록 협박하는데...
앤 공주는 왕실의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싫증이 나 로마를 여행하던 중 왕실을 몰래 빠져 나간다. 그녀는 한 신사의 도움으로 서민의 생활을 즐기게 되지만, 그 신사는 특종을 찾아다니는 신문 기자였고 특종을 잡기 위해 앤 공주와 로마의 거리를 다니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겪는다. 이 사실을 모르는 앤 공주는 친절한 그에게 정이 들기 시작하고, 단지 특종만을 위해서 그녀와 함께 했던 기자 조 역시 순수한 앤 공주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앤은 궁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조가 신문 기자였던 것을 알게 된 앤은 그에게 실망한다. 그러나 조는 앤 공주의 사진을 기사로 쓰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이라며 전해주는데...
독일 잠수함의 어뢰공격을 받은 여객선, 생존자들은 파편과 시체들을 헤치며 구명선에 하나, 둘씩 오른다. 그들은 인기 작가를 비롯해 좌익선원, 간호사, 백만장자, 흑인 집사, 선박 무전기사, 영국부인, 부상을 입은 선원 등 각기 신분과 나라가 다른 사람들이다. 이들이 생존의 기쁨과 재회에 들떠 있을 때, 침몰한 U-보트의 독일 병사가 이 배에 오르게 된다. 생존자들은 그를 받아들일 것에 대해 옥신각신 논쟁을 벌이지만 폭풍으로 배가 뒤집히려는 것을 막아내는 그를 신뢰하고 배를 맡기게 된다. 사실 그는 나치의 해군장교로 구명선을 원래의 코스에서 이탈시켜 독일 보급선으로 끌고 가려는 것이다. 그러나 생존자들 중에 한 사람이 마침내 이 사실을 눈치를 채면서 구명선은 죽음의 향로로 치닫게 되는데.
스케이트보더인 에릭 리버스와 그의 죽마고우들인 더스틴과 맷은 고등학교 졸업반이지만, 다른 친구들이 대학에 가기 위해 따분한 공부에 매달려 있는 동안, 프로 스케이트보딩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겠다는 자신들의 꿈을 위해 고등학교의 마지막 여름 방학을 바치기로 하는데...
2차 세계대전 후. 결혼하여 도쿄에 살고 있는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노부부가 상경한다. 의사 장남과 미용실을 운영하는 둘째 딸은 곧 부모님의 방문을 부담스러워하고 바쁜 일상을 핑계로 소홀히 대한다. 전쟁 중 남편을 잃은 며느리 노리코만이 노부부를 극진히 모시는데…
항상 약에 취해있고 추상적인 자기애를 가지고 있는 무기력한 사설 탐정 닥(호아킨 피닉스). 어느 날 그의 전 여자친구 샤스타(캐서린 워터스턴)가 갑작스레 사라진다. 실종되기 얼마 전 닥을 찾아왔던 샤스타는 그에게 뜬금없는 스토리를 이야기 해주며 도움을 청한다. 그녀와 현재 교제 중인 부동산 거물인 미키 울프맨의 부인과 그녀의 내연남이 울프맨을 납치하여 정신병원에 가두려는 음모를 꾸민다는 것이다. 샤스타의 말처럼 며칠 후 미키 울프맨은 사라지고, 그 직후 샤스타도 사라진 것. 일은 꼬이고, 이제 닥은 전 여자친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해결하려 하는데...
매년 프랑스 남부 해변가 맥스(프랑수아 클루제)의 호화로운 별장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는 개성만점 8명의 친구들. 하지만 휴가를 하루 앞둔 어느 날, 파리에서 바이크 드라이브를 즐기던 루도(장뒤자르댕)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게 되고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불안함과 공허함, 그리고 각자 비밀들을 감춘 채 그 해 예정되어 있던 2주간의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Alexandra "Alex" Delgado, a pairs figure skater, found her career come to an abrupt halt after her partner (on and off the ice) became injured. As their love affair cooled, a heartbroken Alex stopped competing and turned to teaching. Enter James Van Behr the smoldering bad boy of speed skating, who has had fiery Alex in his sights as a skating partner ever since he was banned from speed skating. There aren't many girls who say no to him but she may well be the first. However, he pushes her buttons, challenging her like no one else - and her fighting spirit returns. She agrees to be his partner and they begin a grueling practice regimen fueled (and occasionally derailed) by their own tempestuous relationship, which heats up as they get closer to competition. But will their passion destroy Alex's chance to bring home the gold again?
아서 비숍(제이슨 스태덤)은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고 기술자(메카닉)로 불릴 정도로 목표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최고의 킬러이다. 어느 날 그의 멘토이자 친한 친구인 해리(도널드 서덜랜드)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그의 아들 스티븐(벤 포스터)이 아서를 찾아와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며 그에게 최고의 암살 기술을 가르켜 달라고한다. 그렇게 한 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고 우정을 쌓아 나가지만 죽여야 할 대상이 적이 아닌 자신들이 되면서 알수 없는 위험에 빠지는데…
유명한 고교 요트 선수 찰리는 장학생으로 대학 입학을 앞둔 촉망 받는 청년. 졸업식을 마치고 큰 미래를 향한 꿈에 부풀어 있던 찰리는 예기치 못한 비극을 맞는다. 자신을 영웅처럼 여기는 어린 남동생 샘과 차를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하게 된 것. 두 형제 모두 심장이 멈춘 순간, 찰리는 극적으로 살아나지만 동생은 깨어나지 못한다. 상상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찰리. 그런데 동생 장례식 날 찰리의 눈 앞에 동생의 영혼이 나타난다. 생사의 경계에서 살아 돌아온 찰리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혼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생겨난 것. 찰리는 외로운 동생과 함께 하기 위해 매일 해가 질 무렵, 공터에서 야구를 하기로 약속한다. 자신의 미래는 모두 포기한 채. 그리고 5년 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던 찰리는 매력적이고 활발한 테스를 만난다. 찰리는 세계 요트 대회를 앞둔 테스를 만나면서 잊고 있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되찾고, 그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테스는 찰리에게 함께 대회에 나가자고 제안하지만, 이제 찰리는 운명처럼 만난 연인 테스와 동생과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테스와 함께 고향을 떠난다면, 다시는 동생의 영혼을 만날 수 없기 때문. 그러던 중 테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게 된 걸 알고 찰리는 그녀에게 달려가는데…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 절친 왈도의 도움으로 사이트를 오픈한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세계로 번지면서 마크는 기업가치 58조원,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윈클보스 형제는 물론 왈도마저 전대미문의 소송을 제기하는데...
필과 클레어 포스터 부부는 각각 세무사와 공인중개사를 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형적인 뉴저지 거주 중산층 부부이다. 직장일과 어린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둘은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 나잇’을 정해 동네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하며 레스토랑에 있는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를 짐작하는 것으로 직장과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친한 친구 브래드의 이혼 소식을 알고 나서 자기 부부도 그렇게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된 필은 옛날의 로맨스를 되살리기 위해 ‘데이트 나잇’에 클레어를 데리고 맨하탄의 인기 시푸드 레스토랑에 간다. 하지만 예약하지 않고 간 이들에게 자리가 있을 리 만무. 기약없이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자, 필은 대기자중 이름을 불러도 나타나지 않는 트리플혼 부부인 척 테이블을 잡는다. 이때부터 둘 앞에는 황당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식사도중 갑자기 테이블에 나타난 두 남자가 이들을 레스토랑 뒤 골목으로 끌고가, 갱두목 조 밀레토에게서 훔쳐간 USB 메모리가 어디에 있냐고 추궁한다. 자신들은 트리플혼 부부가 아니라 포스터 부부라고 말해보지만 두 남자는 총을 들이대며 막무가내. 할 수 없이 센트럴 파크의 보트 선착장에 USB를 두었다고 둘러댄 필과 클레어는, 그곳에서 가까스로 두 남자를 따돌리고 보트를 타고 탈출한다. 경찰서에 상황을 신고하러간 둘은 자신을 협박하던 두 남자가 경찰이었음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