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팰리스 (2005)
장르 :
상영시간 : 1시간 14분
연출 : Seo Dong-il
시놉시스
오랜 세월 무성의 존재로 여겨져 온 장애인들이 각자 자신의 성(性)을 이야기한다. 중도에 교통사고 등으로 척수를 다쳐 전신, 혹은 하반신이 마비된 척수장애인, 언어장애와 경직이 심한 뇌성마비 장애인, 그리고 시각, 청각, 소아마비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성에 대한 욕구와 이성 혹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털어놓는다.
충남 예산에 살고 있는 48세의 중증뇌성마비 장애인, 최동수 아저씨!
장애가 심해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는 그의 평생 소원은 ‘섹스 한 번 해보는 것!’.
결국 몇 년 전, 청량리 성매매업소를 찾아 한 번 시도했다가 거절 당했다.
성매매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두 번째 시도를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