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e Suau

참여 작품

캘러미티 제인
Production Design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전설 ‘캘러미티 제인’의 어린 시절 모험담을 서정미 넘치는 2D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작품. 1863년 미국. 엄마를 여읜 12살 제인은 아빠와 어린 동생들과 함께 보다 나은 삶의 보금자리를 찾아 서부로 향하는 마차행렬에 합류한다. 강을 건너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아빠가 몸져눕게 되면서 전체 행렬의 여정이 지체되자, 무리 중에서도 가난하고 힘없는 그들 가족은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무엇보다 여자라는 이유로 아빠 대신 마차를 몰 수 없는 제인은 남녀 간의 뿌리박힌 차별과 여성으로서 느끼는 구속의 부당함에 맞서 스스로 마차를 몰고 말을 타는 자유의 길을 꿈꾼다.
머나먼 세상속으로
Cinematography
깊은 숲 속, 아버지(쿠르주)와 단 둘만의 세상을 살고 있는 소년이 있다. 숲 밖으로 나가면 ‘머나먼 세상’으로 가게 된다는 믿음과 야수와도 같은 아버지 때문에 숲 속에서 늑대와도 같은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머나먼 세상과 싸우던 아버지가 탑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게 된다. 유령들의 말에 따라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숲 밖으로 생에 첫 모험을 떠나게 되는 소년. 숲 속에서 보지 못했던 신비한 것들로 가득 차 있는 마을. 그 곳에서 의사의 딸 ‘마농’을 만나게 되고 소년은 ‘마농’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존재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항상 무섭기만 하던 아버지도 과연 소년을 사랑하는 걸까? 아버지의 사랑을 찾기 위해 세상과 진실에 다가서는 소년. 과연, 무사히 아버지의 사랑을 찾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