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o-era Japan. If you are familiar with the attitude of Sakamoto Junji, you don’t even need the cheeky welcome to understand that the samurais, nobles, and landlords in this jidaigeki will not be portrayed in the heydays of their glory. And so it is: our welcome party are two rogue vagrants making their living as “manure men”, turning the waste from the tenement toilets into fertiliser sold to local farmers. Enter Okiku, the only daughter of a fallen samurai, and amongst the overflowing piles of excrement, a well-nourished love story unfolds.
Takeshi Hongo / Kamen Rider
Shin Kamen Rider is an upcoming Japanese tokusatsu superhero film written and directed by Hideaki Anno, produced to celebrate the 50th anniversary of the Kamen Rider Series and is a reboot of the original 1971 Kamen Rider series.
Zhong shan
베이징대학병원에서 나오던 중년의 한 남성(리동)이 생면부지의 여성에게 담배를 빌리며 말한다. “방금 진단을 받았어요. 암 4기라고 합니다.” 리동은 형 리춘을 만나, 형제의 첫사랑 아추안이 살고 있는 야나가와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오노 요코의 고향 야나가와에서 아추안은 존 레논의 `오 마이 러브`를 즐겨 부르는 작은 바의 가수가 되어 있는데, 아추안과 재회한 형제는 이십 년 전처럼 각자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다가간다. 장률 감독의 열세 번째 영화이자 중국에서 연출한 첫 장편인 〈야나가와〉는 최근 도시연작의 연장선에 놓인 영화이다. 장률 감독은 중국의 스타 배우 니니와 장로일, 신바이칭, 일본의 이케마츠 소스케와 나가노 료코 등을 캐스팅하여, 언어와 기억을 넘어선 대화의 가능성과 뒤늦은 사랑의 도착을 그린다. 야나가와 거리의 풍경, 니니의 무심한 노랫소리와 춤사위가 그 기억의 풍경을 한층 다채롭게 한다. 〈야나가와〉는 APM 2018 선정작이다.
The Series, Yokomizo Seishi Short Stories is an NHK BS Premiere television drama series. It is based entirely on Yokomizo Seishi's mystery novels. In principle, the series is based on short stories, but some of the longer stories have been abridged and adapted into short stories.The first three series were broadcast in November 2016, and nine films from three series were broadcast by February 2022.
The Series, Yokomizo Seishi Short Stories is an NHK BS Premiere television drama series. It is based entirely on Yokomizo Seishi's mystery novels. In principle, the series is based on short stories, but some of the longer stories have been abridged and adapted into short stories.The first three series were broadcast in November 2016, and nine films from three series were broadcast by February 2022.
金田一耕助
The Series, Yokomizo Seishi Short Stories is an NHK BS Premiere television drama series. It is based entirely on Yokomizo Seishi's mystery novels. In principle, the series is based on short stories, but some of the longer stories have been abridged and adapted into short stories.The first three series were broadcast in November 2016, and nine films from three series were broadcast by February 2022.
댄서를 포기하고 조명 조수로 일하는 테루오, 택시 드라이버의 요우. 이야기는 두 사람이 헤어져 버린 후부터 시작되어 시간을 되감아 간다. 사랑한 날, 싸움한 날, 농담한 날, 만난 날…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사랑스러운 날들이 “조금 생각났을 뿐”
Takeshi Aoki
고단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츠요시는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형의 말에 어린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건너간다. 그러나 오랜만에 만난 형은 서울에서 하루살이 생활 중이었고, 허황된 거짓말만 늘어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최솔을 만나고, 감추고 있던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발견하게 되는데…
The entire dialogue is extracted from the original work (narration is not used), although it is greatly abbreviated in order to make it a short film. However, with the exception of switching to a relatively realistic screen for the recollections that accompany the dialogue, almost the entire film takes place in a space within or around a single tatami room, as in a rehearsal (reading) of a play. The clothing is an exaggerated representation of the character attributes of the original story. Sakiyo's mask is a headgear that is an exact copy of the head of the actor who plays him, and is simply made unusually large so that it is recognisable as a mask.
The storyline is basically the same as in the original work, although there are many parts where logic is omitted. The dialogue and narration have been reconfigured considerably, with some of the speakers being changed, but almost all of it is composed of words extracted from the original work. However, with the exception of Kindaichi, all the characters are played by women, the dialogue is almost barbed, and the clothing deviates slightly from what is appropriate to the situation, thus eliminating any sense of reality. The reason why Nanako's jumper and Washio's trousers were needed is not clear, as the murderer swims to Nanako's room in her clothes. In addition, Lieutenant Kamio's subordinate is simplified to only one detective, Aoki.
Although greatly abbreviated and simplified, and in a back-and-forth sequence, almost all of the dialogue and narration is based on words extracted from the original story.
The setting of the original film (1957), in which long-distance calls are connected to a switchboard so that the recipient knows where the call is coming from, has been eliminated, and the public telephones are digital telephones installed after 1996.
Other alterations include the following.
Buntaro Futagawa
한 시골 마을 자그마한 영화관 앞에서 미래에 변사가 되기를 꿈꾸면서 변사의 화법을 흉내 내는 한 소년과 소녀를 보여주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10년 후 청년으로 성장한 소년은 이웃 마을의 영화관과 경쟁 관계에 있는 많은 관객을 확보한 영화관에 조수로 인연을 맺게 되고 전속 변사의 태업으로 인해 변사로 입문하는 기회를 얻고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는다. 그는 높은 인기를 얻으며 첫사랑과 재회하는 행운도 누리지만,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둑들과 가짜 변사를 추적하는 경찰관 사이의 사건에 연루되고 만다.
Hiroshi Miyamoto
어느 문구회사의 세일즈맨으로 일하는 어설프고 눈치 없는 미야모토 히로시는 평생 웃거나 영리한 아첨을 떨 줄 모르지만, 정의감이 지극히 강하다. 히로시는 회사 선배의 친구인 독립적 여성 나카노 야스코를 좋아하게 되고, 야스코의 집에 가게 된다. 그 곳에 야스코의 전(前) 연인 유지가 등장한다. 유지를 거절하기 위해 야스코는 미야모토와 잤다고 말한다. 이에 격분한 유지는 야스코를 공격하고, 미야모토는 야스코를 보호하겠다고 맹세하며 야스코를 방어하기 위해 달려간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야모토와 야스코의 유대감이 깊어지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찾게 된다. 그러나 머지않아 이들의 사랑은 삶에서 궁극적이고 가장 위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돈 없고! 연줄 없고! 살아갈 방법은 없어! … 하지만 열정이 넘쳐!열혈 세일즈맨 미야모토 히로시의 삶에 대한 고통스럽고 가슴 찡한 이야기는 인간성의 숭고하고도 즐거운 축하가 된다. 성급한 판매원 미야모토 히로시는, 패배라는 선택을 할 수 없는 싸움을 지속한다.
Kazumichi Yoneda
헌신적이고 상냥한 간병인인 이치코는 오랫동안 오이쇼가의 할머니를 돌보면서 큰 딸 모토코와 친 가족 같은 관계로 지낸다. 우연히 모토코의 여동생 사키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이치코는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
Yohei Yoshitaka
실수투성이에 잘 하는 것 하나 없지만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기에는 1등인 소년 마치다. 모두를 좋아하는 그의 앞에 어느 날, 모두를 싫어하는 소녀 이노하라가 나타난다. 그런데 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 올가을, 두근두근 반짝반짝 마치다군의 세계로!
Mochizuki Satoru
부모님이 재가 돼 버린 그 날, 화장터에서 우연히 만난 우리. 슬픈 게 정상인데 눈물이 나지 않았던 우리는 감정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났고, 밴드를 결성했다. 밴드 ‘리틀 좀비’는 꿈도, 미래도, 나아갈 힘도 없는 4명의 작은 좀비들이 마음을 되찾고자 떠나는 여정이다.
Mokunoshin Tsuzuki
일본 에도 시대, 주인이 없는 사무라이 모쿠노신은 농부의 아들과 대련하며 검술을 연마한다. 평화로운 시기처럼 보이지만 미군의 배는 해안가에 정박 중이고, 파란 눈의 외국인 사령관은 무역 협상을 위해 에도막부를 찾는다. 농부의 딸 유는 모쿠노신이 동생과 검술을 연마하는 것이 내키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모쿠노신에게 마음이 끌린다. 유는 흠모하는 모쿠노신이 징집될까 노심초사한다. 하지만 로닌 사와무라가 무사가 될만한 인재를 찾아 그들의 마을을 찾아오고 뒤이어 무법자 패거리가 마을 언저리에 자리 잡으면서, 모쿠노신은 전쟁에 휘말리고 그들의 삶은 영원히 바뀐다.
Togo Sakashita
과거 상사의 비리를 고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번에서 추방된 신베이. 18년 만에 귀향하게 된다. 번을 추방된 뒤에도 동행한 아내 시노가 병으로 쓰러져, 죽음을 맞이하면서 마지막 소원으로 남편에게 남긴 말 때문. "고향으로 돌아가고, 사카키바라 우네메 님을 도왔드렸으면 좋겠어". 두 사람은 과거 시노를 둘러싼 연적이며 신베이의 번 추방과 관련된 큰 인연을 가지고 있었는데....
Yutaka Ozaki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정체성을 포기하고 그 여인이 동경하는 인물로 10년을 살아온 세 남자의 미친 사랑 이야기 또는 청춘의 이야기.
4 Ban-san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Shinji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낮에는 간호사, 밤에는 술집에서 일하는 ‘미카’. 일용노동직으로 일하며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지만 막연한 희망을 꿈꾸는 ‘신지’. 이들은 화려함과 고독함이 한 데 섞인 도쿄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사랑은 없을 것 같던 도쿄의 밤하늘 아래, 방황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삶에 대한 희망을 함께 품기 시작한다.
Almost all of the dialogue and narration is extracted from the original story, and there are no particular deviations from the original storyline, but the images tend to be devoid of reality. For example, the scene in the ruins of the mansion where Saeki and Kindaichi talk to each other is somewhat fantastical, and Kindaichi's appearance is also unrealistic. In addition, Saeki and Yumi's sex life is represented by the 'dancing futon'. The behaviour of those attending the first anniversary of the death of Saeki and Yumi is unnaturally exaggerated.
Almost all of the dialogue and narration is extracted from the original work, with only minor differences in the storyline as follows. Yashiro Ryusuke's own home is located on Y Koji. When he first accompanies Kanako on the road, Kagawa meets her in front of Yashiro's house, and Kamei also appears there. Dr Asano's wife did not show up. It is explained that Kagawa has two girls (in the original story, one is a student at a girls' school, but the gender of the other is unknown). The introduction of the 'one in 500 murderers' is told against the backdrop of Kindaichi excavating an air-raid shelter (which appears to have been made from a natural cave).
The content of the story is largely the same as the original work, with almost all of the dialogue and narration consisting of words extracted from the original work, but the order of the narrative has been changed. In a major part, the narrative begins with Kasuya Rokusuke's visit to Kindaichi's office and goes back to the beginning of the original story in the form of images showing Kasuya's explanations, and there are many other minor changes to the order of the narrative. In addition, the following alterations can be seen, which simplify the movements of the characters
The second Black Ranhime in the coffee room does not speak to Kinji Miyatake over the table, but stands up and speaks to the side.
Finally, after the third Kuro Ranhime appears, all the movements of the characters are within the third floor, and no stairs are used. In particular, Aki Isono moves in the opposite direction to the original, away from the women's clothing department.
Yuichi Sugawara
Yuichi is a freeter who has lazy days. He receives an allowance from a woman that he lives with. Tomoko is a housewife. Yuichi and Tomoko meet through an online dating website. They become involved in an intimate relationship, but their lives are about to be shaken by an incident.
Seita Takagi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는 노리코(가와이 아오바)는 우울한 날이면 상복을 입고 늦은 밤 심야식당을 찾아간다. 노리코에겐 스트레스를 푸는 작은 의식이다. 하지만 불행은 꼭 한꺼번에 몰려온다.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일을 시작으로 연인, 가족 관계에서 문제가 잇따르자 노리코는 도쿄를 훌쩍 떠나버린다. 사연 있는 사람들이 이어서 심야식당을 방문한다. 메밀국숫집 아들이지만 우동을 더 좋아하는 세이타와 가업을 이끄는 엄마 세이코, 연락이 닿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도쿄에 머무는 유키코 할머니와 그런 그녀에게 따뜻한 쉴 곳을 마련해주는 미치루(다베 미카코)다.
Ryuzaki
‘키라’와 ‘L’의 죽음 10년 후, 지구 곳곳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이 번져가기 시작한다. 사라진 ‘데스노트’와 연관이 있음을 직감한 일본 경시청은 데스노트 특별수사 대책 본부를 세우고, 데스노트를 이용한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그러던 중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와 동시에 의문의 해커로부터 자신이 키라라는 바이러스 메시지가 퍼지면서, 여섯 권의 데스노트가 다시 나타났음을 알게 된다.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손에 넣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의문의 해커 ‘시엔’을 막기 위해 천재적인 추리력을 지닌 ‘류자키’와 데스노트 특별수사팀 팀장 ‘미시마’가 수사에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이들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되는데... 여섯 권의 데스노트 차지할 것인가, 빼앗길 것인가! 전쟁은 다시 시작됐다!
Kishimoto
유명작가인 사치오는 갑작스런 사고로 아내 나츠코를 잃게 되고, 아내와 함께 여행 갔던 친구도 같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그 친구의 남편(요이치)은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게 된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치오와 요이치가 만나게 된다. 그 날, 사치오는 이유도 모른 채 마음에 이끌려 요이치의 두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제안하게 되는데...
Kaito Yamada
A married woman obsesses over a hairstylist she becomes involved with.
Utsumi
Utsumi and Seto's daily routine is to spend their afterschool hours just jabbering with one another along a riverbed. Getting excited over trivial word play, agonizing over the content of an email to be sent to a girl, and, at times, talking about a serious problem, the two endlessly engage in meaningless idle talk as if it were meaningful.
타이라와 쇼타 형제는 부모가 떠난 후 작은 항구마을 미츠하마에서 단둘이 살고 있다. 또래와 싸움을 일삼던 타이라는 큰 패배 후 마을을 떠나 지역의 대도시 마츠야마에서 싸울 상대를 찾아다닌다. 타이라에게 흥미를 느낀 유야는 그에게 접근해 폭력적인 게임을 제안한다.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Kento Machida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는 태풍이 휘몰아친 날,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아직 철들지 않은 대기만성형 아빠 료타, 조금 더 나은 인생을 바라는 엄마 쿄코, 빠르게 세상을 배워가는 아들 싱고 그리고 가족 모두와 행복하고 싶은 할머니 요시코. 어디서부터 꼬여버렸는지 알 수 없는 료타의 인생은 태풍이 지나가고 새로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을까?
Wataru Domoto
일본 전역에 학생운동의 물결이 일던 1969년 일본. '교복반대 위원회'를 결성해 시위에 가담하던 여고생 '쿄코'는 한 카페에서 대학생 '와타루'와 그의 친구들을 만난다. 그들과 어울리며 '쿄코'는 점차 예술적이고 자유로운 삶의 방식에 이끌린다.
Hikari
세계적인 패류학자는 조용한 섬에서 조개의 독을 사용해 여류화가의 병을 고친다. 이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고 바깥 세상의 사람들은 기적의 치료법을 찾아 몰려든다. 작가 앤서니 도어의 동명 단편집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판타지.
Kazuhiko Shingai
어느 날, 폭탄테러와 인질극으로 대혼란에 빠진 도쿄. 같은 시간, 신비로운 소녀 ‘에레나’가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 될 위기에 처하지만, ‘쿠라키’경위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된다. 경시청 공안부에서 탁월한 수사력으로 능력을 인정받던 ‘쿠라키’경위는 에레나 납치미수사건과 폭탄테러 사건을 조사하면서 일련의 대형 범죄사건을 비롯 자신의 아내와 딸의 의문의 사망사건까지 그 모든 배후에는 괴담으로만 떠돌던 ‘달마’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또한 ‘달마’의 행적을 좇던 중 그의 세력이 국가권력 깊숙이 뿌리내린 채 정재계를 뒤흔들고 있다는 사실 역시 알게 된다. 그러던 중 또 다시 도심 한 복판에서는 대규모 폭탄테러가 발생하는데...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에 사는 고등학생 치에와 세 친구는 록밴드 크립하이프의 엄청난 팬. 전국투어 중 공연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소녀들은 그들의 우상인 크립하이프의 도쿄 콘서트에 초대 받게된다. 도쿄까지 1,000km. 고교 시절 마지막 여름방학이 시작되려 한다.
A common horoscope brings a timid middle-aged salaryman and high school delinquent to the center of a political scandal, in which a corrupt incumbent mayor seeks to crush the candidacy of his reformer opponent. This anti-establishment tale blends a punk ethos with absurdist comedy as the unlikely pair finds their existence given new meaning when they work to return a kidnapped baby. Along the way they must fight not only the assault of the mayor’s neoliberal redevelopment of the town, but his bribed police force and yakuza. Under director Sho Tsukikawa’s taut direction, "I Alone"’s mad roller coaster ride plot and outraged self-determination all ring emotionally true, making this one of the year’s biggest discoveries.
Saisuke Hazama
쇼와 초기의 일본을 무대로, 초호화 급행 열차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2부작 드라마
Kota
평화롭지만 조금은 지루한 일상을 살고 있던 평범한 주부 ‘리카’. 파트 타임으로 일하던 은행의 계약직 사원이 된 ‘리카’는 미모와 다정한 성품으로 고객들의 신임을 얻게 되자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외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백화점을 들르게 된 ‘리카’는 판매원의 설득에 계획에 없던 화장품을 구매한다. 가지고 있던 돈이 부족했던 ‘리카’는 고객의 예금에서 1만엔을 꺼내 충당하고 백화점을 나서자 마자, 바로 은행을 찾아 그 돈을 채워 놓는다. 하지만 이는 그녀의 일상에 작은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한편, 까다로운 고객의 손자인 대학생 ‘코타’와 인사를 나누게 된 ‘리카’. 학비가 없어 휴학할 위기에 처한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 ‘리카’는 도움을 주기 위해 또 한번 고객의 예금에 손을 댄다. 그 이후, 점점 그녀의 삶은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나버리고 마는데…
So Yashiki
In a corner of Tokyo, a man named Natsuo lives as a yakuza and a woman named Natsuki works part-time. Although they rarely think about their families, they attempt to reunite with them. Brother and sister, father and daughter; the distance between them begins to shrink, but... This film portrays the dynamics of people trying to co-exist in nature and in the city. Even though two individuals may be insignificant in the context of a large society, one life meets another and they move forward. This is a movie about their small footsteps.
Seiji Kasahara
일본인들의 캐나다 밴쿠버 이민史, 그중 아사히라는 야구팀에 대한 이야기. 고난의 1세대 이민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다 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강제수용돼 팀이 없어질 때까지의 스토리가 감동도 긴장도 없이 다큐처럼 이어지다!!
Yo
선배가 원하는 건 내 몸뿐이잖아요! 난 그저 여자의 몸을 좋아하는 것뿐이야! 젖은 알몸으로 서로에게 기대 앉아 있는 에미코와 히로시. 에미코가 눈물을 흘리자 히로시가 그녀의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에미코와 히로시는 고등학교 신문부 동아리 선후배이다. 에미코가 수업에 빠지고 동아리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히로시가 에미코에게 키스를 제안한다. “나를 좋아해요?”, “아니 그냥 키스가 하고 싶을 뿐이야” 에미코는 키스를 허락한다. 그날 방과 후, 카페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에미코는 그 동안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히로시에 대한 감정을 고백한다. 히로시는 여자의 몸을 좋아하는 것뿐이라며 거절한다. 그날 이후 히로시는 에미코를 피해 다닌다. “너를 보면 자꾸 건드리고 싶어져”, “선배가 원하는 건 내 몸 뿐이잖아요?”, 에미코는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의 섹스 파트너가 된다. 시간이 흘러 어머니의 비난도, 대학 진학도 포기한 에미코는 히로시 곁에 머물기 위해 도쿄로 떠난다. 그렇게 두 사람의 육체적 관계는 지속된다. 사랑을 얻기 위해 몸을 던진 에미코, 몸을 탐하기 위해 그녀를 붙잡고 있는 히로시. 두 사람은 끝까지 서로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을까?
Koichi Sunaga
타치야마 산맥에서 자란 료는 어린시절부터 산밖에 모르는 아버지의 엄격함에 반감을 사며 도쿄에서 사회생활을 하지만 순간의 선택으로 몇십억이 왔다갔다하는 증권가의 스트레스에 염증을 느낀다. 어느날 산장에서 등산객을 구하고 사망한 아버지의 부고연락을 받고 급하게 고향으로 귀향한 료는 홀로남겨진 어머니는 여관과 스미레산장을 둘다 할수없다며 산장을 파노라고 얘기한다. 산장에서 일하는 아이 (사람이름)는 아쉬워하고 아버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산장을 본 료는 급작스럽게 산장을 맡겠다고 하지만 주변지인들은 만만치 않노라며 걱정한다. 의욕은 앞서지만 호락호락하지않는 산장일에 갑자기 도움의 손길을 건내주는 고로상. 료는 아이와 고로상과 함께 힘겹지만 보람차게 산장을 꿎꿎히 지켜나간다.
Yuichi Tajima
Minori Oyamada, a put-upon editor at a travel-guide publishing company, is asked by an old friend to plan her forthcoming wedding party in Hawaii. After persuading her boss that it will be a work trip, Minori departs for Hawaii with the intention to find and marry a rich man. But when Minori arrives, she encounters three different men who complicate her original goal...
Shunpei Wakana
건망증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엄마가 뇌종양 말기로 7일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큰아들, 철없는 대학생 작은아들, 무뚝뚝한 아빠... 평범했던 이들의 삶은, 엄마에게 주어진 마지막 7일이란 시간으로 모든 것이 뒤바뀐다. 기억을 잃어가며 점점 어린 소녀처럼 변해가는 엄마로 인해 차마 얘기할 수 없었던 서로를 향한 문제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죽음을 앞두고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 남은 가족들의 가장 간절한 일주일!
기후 불량으로 공항에 내린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트러블이 대소동으로 발전해 가는 코미디 드라마
Yoshi Asai
Hajime asks his friend Yoshi to set him up with his classmate Ann. Yoshi tries to do this for Hajime, but this just upsets Ann. Yoshi's relationship with Ann is now awkward. Yoshi doesn't know exactly why, but Ann becomes absent from school frequently. One day, during their summer vacation, Yoshi hears that Ann has dropped out of school.
Isamu Kato (Neet)
매일 밤 자정부터 다섯 시간 동안 섹스 파티가 열린다. 이 파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으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 머리 아픈 밀고 당기기도, 감정 교류 없이도 그저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모두 오케이. 그리고 여기 각자의 성적 패티시와 판타지를 충족하기 위해 모인 네 명의 남자와 네 명의 여자가 있다.
Rikuo
Even though Kumiko realizes that she won’t be able to patch things up with her former lover, she ends up preparing a meal for him. Though she lives only for going to the concerts of her favorite band, Mie curses her nonexistent luck when she’s forced to do overtime on the day of a concert. Although Tsuda somehow lives off of doing day labor, he does not have any friends and is unable to establish interaction with society. In his indolent lifestyle, Rikuo only knows how to express himself through violence. The clumsy lives of these characters intersect.
Sosuke Ikematsu
미대를 다니기 위해 시골에서 올라온 나츠미는 도쿄에서 만난 청년 료스케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료스케는 착하긴 하나 백수 생활을 하면서 매일 빈둥빈둥 놀고만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나츠미는 술 장사를 시작해 마음이 엇갈려버린 두 사람은 이별을 결심한다. 그리고 이윽고 나츠미는 염원했던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데...
Ippei Kuramochi
일본 큐슈 지방 출신인 요노스케는 도쿄로 대학을 진학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상경한다. 대학 입학 후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그들은 4년간의 대학시절을 마감한다. 그리고 사회 입성…. 요노스케 친구들은 지친 사회 생활 속에서 어느 덧 하나 둘 씩 요노스케를 떠올리게 된다. 새내기 시절, 요노스케의 따뜻한 미소, 동아리 활동 시절, 요노스케의 순박한 표정 등등… 하지만 지금 그 누구도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무조건적인 우정을 베푼 우리들의 요노스케는 지금 과연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가고 있을까…?
This is a story of a young woman and her coming of age in Japan. In the winter before her college graduation, Michiru received a letter from a girl. Apparently, they are sisters who shared the same father. The letter explained their father who has left Michiru from her birth. Even though she had never cared about him, the fact about his existence spread within her.
Sayama Takehiro
(I will Soar to the Skies in my Wheelchair ) Hasebe Yasuyuki is living his life carelessly alone in his apartment, until one day, he jumps from the top of a building escaping a street gang and injures his spinal cord. And the doctor tells him that he can't walk anymore. His mother, Haruko, hurries to the hospital for her son, however Yasuyuki is on bad terms with her, so he asks her to leave him alone. There he meets an ill kid in the hospital named Ishii Daisuke who is living his life positively, and the store staff Katou Kumi, who always smiles even though she had a sad past. He gains confidence and decides to start his rehabilitation. After Yasuyuki is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he starts relying on everybody everywhere, so he falls into despair and starts thinking of committing suicide seeing no future for himself.
Kaji Owada
보고있나? 캐발랄 초명랑 꽃고딩들이 찾아온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오가’(나카무라 아오이)는 어느 날 우연히 교내 연극제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보고 ‘줄리엣’에게 반해버려 연극부에 덜컥 가입한다. 모범생 절친 ‘카지’(이케마츠 소스케)까지 끌어들여 야심차게 연극부에 가입했지만 자신이 다니는 학교는 다름아닌 남고! 줄리엣 역을 맡은 배우는 곧 졸업을 앞둔 남자 선배였던 것!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연극부에서의 멋진 활동을 통해 주변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자 했지만 연극부 단원이 이제 자신과 카지가 전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얼떨결에 주장이 된 오가는 단원이 모자라 소멸(!) 직전의 교내 연극부를 구하고 연극제에 출전해 여학생들의 인기를 쟁취하기 위한 원대한 야망을 꿈꾸게 된다.
Jirou Kashiwagi
The movie is about Minami Kawashima, a high school girl who becomes the manager of her school's baseball team in place of her hospitalized friend, Yuki Miyata. She tries to lead the team to the National High School Baseball Championship by learning strategies from the business book Management: Tasks, Responsibilities, Practices by Peter Drucker, which she mistakenly bought.
On the first day of opening, a small Italian restaurant is set on fire, killing three customers, and the unidentified survivor, who was injured and taken to hospital, somehow escapes. Detective Tono and his team, who are renowned for their interrogation skills, realise from evidence left at the scene that there are still survivors who have fled the scene. After obtaining information about the customers from the owner-chef, who was slightly injured, Tono visits the suspects, but they all seem to be acting strangely and are hiding something. The hidden relationship between the suspects, who seemed unrelated, is then revealed.
A nostalgic human drama based on Dazai Osamu Prize winner Tsujiuchi Tomoki's novella. Set in a declining coal-mining town in 1950s Fukuoka, the story depicts a rambunctious but pure-hearted young boy in love with an older woman. Director Hirayama Hideyuki and writer Chong Wishing, both from Begging for Love (Ai o kou hito), join hands again to make this film. Michiyo (Koyuki) has left Tokyo for Fukuoka with her son Mamoru (Ikematsu Sosuke) after divorcing her husband. The story follows Mamoru's memories of his time spent with the notorious rebel Shinichi (Ishida Takuya), who stood up for him against bullies.
Yuichi Ezaki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병원에서 만난 주인공 소년소녀가 엮어가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Yōichi Fujitani
평범한 중학생 토모키는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멋지게 다이빙하는 요이치의 모습에 이끌려 미즈키 다이빙 클럽(MDC)에 가입하게 된다. 요이치는 전직 올림픽 선수이자 현재 미즈키 다이빙 클럽 코치의 아들로, 천부적인 재능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연기로 촉망받는 다이버. 그에 반해 토모키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을 유지하며 다이버로의 꿈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적자 운영으로 위기를 맞고 있던 미즈키 다이빙 클럽에 미국에서 새로 온 미녀 코치 카요코가 부임을 오면서 클럽은 새로운 활력을 맞게 된다. 반드시 올림픽 선수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그녀의 지휘 하에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특훈이 이어지고, 올림픽에 나갈 후보로 요이치와 토모키를 지목하게 되는데… 여기에 강렬한 개성의 시부키가 합류하게 되면서 세 명의 거침없는 다이빙 격돌이 펼쳐진다. 천진난만 노력파 ‘토모키’, 천재 다이버 ‘요이치’, 그리고 야성의 다이버 ‘시부키’! 이들의 젊음과 꿈을 건 비상이 시작된다!!
Daigo Kitamura (teen)
아시하라 히나코의 동명만화가 원작인 작품으로, 부모의 이혼으로 외가로 옮겨와 살게 된 소녀 안이 첫사랑을 하게 되고, 어머니의 자살을 겪기도 하면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내용
Junya Sakaki
남녀공학인 북고에서는, 해마다 보행제라는 것이 열린다. 이는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80km를 걸어서 다시 학교에 되돌아오는 일종의 주야간행군 같은 행사이다. 재학생들은 매우 싫어라 하지만,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학장시절 가장 기억나는 이벤트로 누구나 보행제를 말 할정도로 단연 최고의 이벤트로 뽑히는 이벤트이다. 주인공인 고다 다카코는 졸업 전 마지막 보행제에서 어떠한 결심을 하고 보행제를 하는 24시간동안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데...
Ichimura Tetsunosuke
Follows the final days of the shogunate and Shinsengumi's Vice-Comander Hijikata Toshizo along with his fellow anti-imperialist group.
Atsushi
전함 야마토(大和)의 생존자와 유족을 상대로 한 방대한 취재에 기초해 쓴 헨미 준(邊見じゅん) 원작의 를 영화화한 작품. 1944년 2월 태평양 전쟁 말기, 카미오를 비롯한 소년병들이 야마토 호에 승선한다. 소년들은 야마토의 위용에 반하지만 곧바로 혹독한 훈련이 시작되고 그 속에서 소년들은 기총사수인 우치다 이병조와 취사반장인 모리와키를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배속된 곳이 다르지만 격렬한 유도시합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인물들도 다른 하사관들과는 달랐다.같은 해 10월, 필리핀에서 벌어진 해전에 참전한 야마토 호는 미군기의 맹공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우치다가 부상당하고 모리와키는 그를 치료실로 옮긴 뒤 당황한 소년병들을 격려하고 질책한다. 연합함대가 괴멸당한 이 전투에서 우치다는 중상을 입고 야마토를 떠난다. 1945년 3월, 출격을 앞두고 승조원들은 마지막 상륙을 허락받는다. 짧고 애절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그들 앞에는 군법을 어기면서까지 병원에서 도망쳐나온 우치다가 있었다. 그리고 4월 1일, 미군기가 오키나와를 공습하면서 야마토의 출격 명령이 떨어진다.
Shotaro Kaneda
전후 일본, 블랙옥스라 불리우는 거대로봇이 도쿄를 강타한다. 정체는 바이오 컴퓨터로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하는 열망에 사로잡힌 어느 비운의 과학자 타쿠미 레이지가 만든 로봇이다. 타쿠미는 자신의 로봇 블랙옥스로 일본을 지배하고, 나아가 세계를 정복할 계략을 갖고 있다. 한편, 어릴 적 잃은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는 초등학생 쇼타로는 늘 꿈 속 특정한 장소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쇼타로는 늘 그 꿈에 대해 해석하고 싶어하지만..
DJ Gappa
바다에 떠 있는 유리병 속에 꽃과 보석상자 등이 잔뜩 그려진 오마츠리섬의 지도와 ‘당신은 그랜드 라인을 항해하는 1억 명 중에서 뽑힌 행운의 해적입니다!’라는 편지가 함께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 밀짚모자 해적단. 당연히 오마츠리섬으로 방향을 틀고 그곳으로 향하는데 루피 일행이 도착한 오마츠리섬은 너무나도 평범한 섬이다. 루피 일행의 앞에 갑자기 등에 꽃을 피우고 있는 오마츠리 남작이 나타난다. 지옥의 시련을 견디면 보물을 주겠다고 제안하는 남작의 말에 루피는 선선히 수락하지만 기장천외한 캐릭터들의 이상한 공격으로 밀짚모자 해적단 일행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 속에 빠져들게 된다.
Higen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 그러나 남북전쟁이 끝난 후, 세상은 변했다.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그가 참여했던 전쟁의 명분조차 퇴색해버리자 알그렌은 허탈감에 빠진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선 또 한명의 무사가 가치관의 혼란 속에 갈등을 겪고 있었다. 황제와 국가에 목숨 바쳐 충성해온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가 바로 그. 미국이 신문명의 조류 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던 그 시기에, 일본의 전통 문화 역시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 있었다. 새롭게 도입된 철도와 우편제도는 사무라이가 수세기 동안 목숨 걸고 지켜온 가치관을 뒤흔들어 놓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카츠모토에게 전쟁 없는 삶은 곧 죽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