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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y-eight-year-old Alain Evrard is obliged to return home to live with his mother. This situation causes all the violence of their past relationship to rise to the surface. Alain then discovers that his mother has a fatal illness. In the last months of her life, will they finally be capable of taking a step toward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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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에 일 밖에 모르는 남편 휴고(대니 분)는 전형적인 사업가 체질의 남자. 그의 아내 아리안(소피 마르소)은 낭만적이고 가정 생활에 충실한 현모양처지만 집안 일과 자신의 외판 일까지 소화하는 자신에게 남편 휴고가 “하루 종일 뭘 했냐?”고 질타를 하자 마침내 폭발하고 만다. 남편의 잘나가는 사업을 아내가 맡아보기로 하고, 집안 일과 아내의 보석 외판 일을 남편이 맡아 1년 동안 지내보기로 합의를 하며 부부 역할 변신에 서로 동의한다. 서로 완벽하게 입장을 바꾼 아리안과 휴고. 남편의 사업을 맡아 업무를 처리하면서 가족과 멀어지는 아리안과, 아이들을 얻었지만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기 시작한 휴고. 좌충우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하지만 사업장에서 또 집안밖으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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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이던 사라는 자신이 운전하던 자동차 사고로 남편을 잃는 끔찍한 일을 겪는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아기를 출산하기 전날 자신의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사라에게 한 여자 불청객이 찾아온다. 누군지 밝히지도 않은 채 무조건 문을 열어 달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여자. 그녀는 사라의 이름과 몇 개월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다. 두려움에 경찰을 불러 보지만 사라에 대한 그녀의 기괴한 집착은 막을 수 없어 보인다. 많은 공포영화들이 ‘노약자나 임산부 관람금지’라는 상투적인 문구를 광고로 사용하지만 [인사이드]만큼은 단순한 광고가 아닌 경고 문구로 들릴 정도로 그 잔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베티 블루]에서 자학적인 연기를 선보인 베아트리체 달은 이 작품에서 난도질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짜 슬래셔 영화가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