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 Il

출생 : 1967-01-01, Seoul, South Korea

약력

Won Il is a Korean music director/composer from Seoul, South Korea. He has served as Principal Conductor and Artistic Director of the National Orchestra of Korea.

참여 작품

황진이
Music
16세기, 유일하게 인간대접을 받는 양반이 되기 위해 사람들은 돈과 거짓을 서슴치 않았다. 그러나 진이는 출생의 비밀을 듣는 순간 기꺼이 규방의 옷을 벗고 모두가 멸시하는 천민의 길을 선택한다. 소꿉친구인 노비 '놈이'를 첫 남자로 삼은 다음 날, 기생들의 거리 '청교방'에 들어간다. 밤마다 홍등을 걸고 남자들의 노리개가 되어야 하는 기생 명월이 된 진이. 옷감 세 필이면 모두 그녀를 안을 수 있었지만 그 재능과 위엄에 오히려 정복되고 만다. 양반부터 천민까지 모두의 동경의 대상이 된 기생 명월. 사농공상의 신분구별이 목숨처럼 중하게 여겨지던 시대였지만 그녀의 치마폭 앞에서는 한 인간으로서 평등했다. 그러나 이제 그녀는 신분을 버렸던 것보다 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원더풀 데이즈
Original Music Composer
인공지능도시 ‘에코반’의 심장부, ‘델로스 센터’에 침입자가 발생한다. 에코반 순찰대원 제이는 그가 첫사랑 수하임을 알게 된다. 하늘은 잿빛이 아니라 푸른빛이라고, 언젠가 꼭 푸른 하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던 수하. 그러나 갑자기 에코반을 떠났고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다고 했다. 기다렸던 첫사랑을 적으로 만난 제이는 혼란에 휩싸이고, 제이를 사랑하는 경비대장 시몬 역시 수하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잿빛 하늘이 계속되는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은 남태평양의 ‘시실섬’에 모여 도시를 건설한다. 과학자들과 권력자들은 오염물질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인공 지능 도시 ‘에코반’을 건설하고, 방사능에 노출된 난민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에코반에서 버려진 난민들은 ‘마르’라는 지역에 터전을 마련한다. 에코반이 건설된 지 100년 후, 오염된 대기가 점차 맑아지자 ‘마르’의 오염된 대기를 에너지원으로 삼았던 ‘에코반’은 도시의 특성상 오염물질이 계속 필요하게 되고, 급기야 에너지 확보를 위해 마르 전역을 불태워 도시의 생명을 이어가려는 음모를 계획한다.
생활의 발견
Original Music Composer
연극계에서 제법 알려진 배우 경수. 잘 아는 감독만 믿고 영화에 출연했는데 흥행이 시원치 않다. 런닝 개런티를 부득부득 우겨 받아내는데 딸랑 100만원에, 약속했던 차기작 캐스팅은 날아가 버렸다. 글을 쓰는 선배를 찾아 춘천으로 내려간 경수는 자신의 팬이라는 명숙을 만난다. 무용가인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근사하다. 함께 술을 마시다가 그녀는 갑작스레 경수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둘의 사이는 얼떨결에 급진전한다. 그러나 사실 그녀는 선배가 남 몰래 좋아하던 여인인데...
www.whitelover.com
Music
감독의 싸인과 함께 카메라가 돌아가면, 하얀과 남자 배우의 정사장면이 시작된다. 정적 속에서 들리는 하얀과 남자 배우의 신음소리.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뷰파인더에서 눈을 뗀 촬영 기사는 팬티가 보인다고 감독에게 말한다. 컷! 짧은 정적이 깨지고 모든 스탭들의 시선은 그녀가 입고 있는 살색 팬티에 고정된다. 하얀은 TV 스타 K양과 닮았다는 것 때문에, 짧은 시간에 에로 비디오계의 슈퍼 스타가 된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어떤 팬은 www.whitelover.com 이란 홈페이지를 그녀에게 헌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와 내연관계에 있는 에로 비디오 회사의 간부로 인해 그녀의 유명세는 오래가지 않는다. 그녀와의 정사를 카메라에 담은 간부가, 그것을 K양 몰래 카메라로 속여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에로 연기에 환멸을 느낀 하얀은 그 간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더 이상 옷을 벗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에로 비디오계를 떠난다. 그런 그녀에게 뜻밖의 향운이 찾아왔다. 주목받는 충무로 예술영화 의 조연 배우로 캐스팅된 것이다. 하지만 햐얀이 출연한 첫날, 예기치 않았던 문제들이 하니씩 그녀에게 발생하기 시작한다.
링
Original Music Composer
신문기자 홍선주(신은경)는 조카 상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을 받는다. 사인을 조사하던 선주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한 심장마비'라는 의견을 제시한 의사 최열(정진영)을 찾아간다. 그에게 무시만 당한 선주는 상미가 친구들과 함께 묵었던 콘도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게 되고 그 테이프 안에서 죽음을 경고받게 된다. "죽지 않으려면…"이라는 자막에서 테이프는 다른 프로가 녹화되어 있다. 선주는 그 테이프를 가져와 최열에게 보여준다. 최열과 함께 테이프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애쓰던 중 선주의 딸이 그것을 보게 된다. 불행한 삶을 살다간 여자의 염사로 제작된 테이프, 그리고 갑작스런 죽음을 맡게 된 최열, 그녀는 이제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그녀가 한 것과 최열이 하지 않은 것을 되뇌인다. (박민) 신문기자 선주(신은경 분)는 조카 상미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다. 상미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세 친구도 그날 같은 시간에 죽었다. 사인은 모두 심장마비. 선주는 신문기자의 본능적인 직감으로 이들의 죽음에 뭔가 불길한 암시가 있음을 느낀다. 이 이상한 죽음에 의문을 가진 또 한 사람, 바로 그들을 부검했던 최열(정진영 분)이다. 선주는 최열을 찾아가지만 그는 히스테리컬한 냉소로 응할 뿐이다. 사건을 추적하던 선주는 그들이 여행 중에 묵었던 콘도에서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발견한다. 기괴하고 섬뜩한 영상으로 가득찬 화면,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명령. 그러나 테잎은 거기서 끝나 있다. 이제 선주도 일주일이라는 죽음의 시간에 걸려들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닥친 더 끔찍한 절망. 하나뿐인 딸까지도 그 테이프를 본 것이다. 선주는 다시 최열을 찾아간다. 믿을 수 없는 죽음의 공포에 당황하는 선주와 달리 느긋한 반응을 보이는 최열. 그는 선주로부터 복사된 테잎을 받아 마치 게임을 즐기듯 그것을 분석하며 사건의 단서를 찾아간다.
이재수의 난
Music
이재수(이정재)는 제주섬 대정군수의 통인 즉,심부름꾼으로 바깥 정세에 밝다. 1901년 천주교인들은 고종황제의 칙서를 들고 들어와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이를 빌미로 타락한 교인들이 부패한 봉쇄관의 앞잡이로 활동한다. 이를 보다 못한 유생들의 반발로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두려움을 느낀 천주교인들이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이에 분노한 민중들의 민란이 일어나고 이재수가 장두를 자청한다. (박민) 이재수(이정재)는 제주섬 대정군수의 통인 즉,심부름꾼으로 바깥 정세에 밝다. 1901년 천주교인들은 고종황제의 칙서를 들고 들어와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이를 빌미로 타락한 교인들이 부패한 봉쇄관의 앞잡이로 활동한다. 이를 보다 못한 유생들의 반발로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두려움을 느낀 천주교인들이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이에 분노한 민중들의 민란이 일어나고 이재수가 장두를 자청한다. (박민) 이재수(이정재)는 제주섬 대정군수의 통인 즉,심부름꾼으로 바깥 정세에 밝다. 1901년 천주교인들은 고종황제의 칙서를 들고 들어와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이를 빌미로 타락한 교인들이 부패한 봉쇄관의 앞잡이로 활동한다. 이를 보다 못한 유생들의 반발로 민중봉기가 일어나고 두려움을 느낀 천주교인들이 기습공격을 감행한다. 이에 분노한 민중들의 민란이 일어나고 이재수가 장두를 자청한다. (박민)
아름다운 시절
Original Music Composer
전쟁의 끝 무렵, 창희(김정우)네는 개성에서 내려온 성민(이인)네 집에 세들어 살고 있다. 미군 부대에서 일하는 큰 딸의 주선으로 최씨(안성기)가 미군 부대에 일자리를 얻자 최씨네 살림은 나날이 좋아지지만 아버지가 의용군으로 끌려간 창희네는 집세도 내지 못한다. 이를 보다 못한 최씨의 주선으로 안성댁(배유정)은 미군들의 빨랫감을 맡는다. 강가에 널어 놓은 미군들의 빨래가 없어져 안성댁은 곤경에 처하고 미군 병사와의 정사를 받아들인다. 둘도 없는 친구인 성민과 창현은 동네를 기웃거리다가 방앗간에서 안성댁과 미군병사를 보게되고, 이날 이후 창희는 사라지는데...
꽃잎
Original Music Composer
5월의 광주, 우리들은 의문사한 친구의 여동생을 찾아 기차에 오른다. 그녀(이정현)는 김추자의 꽃잎을 잘 부르던 소녀였다. 공사장 인부인 장(문성근)이 길거리에서 미친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장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졸졸 따라온다. 장은 그녀에게 강간과 폭력을 가하지만 그녀는 떠날 줄 모른다. 그녀의 악몽과 헛소리들을 지켜보던 장은 차츰 그녀의 아픔과 슬픔을 느끼게 되고 어느 무덤을 찾아가 고백하는 그녀의 진실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