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i Briones

칠레 남부의 한 오염된 강에서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뒤, 오래전에 죽은 막달레나가 사체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다시 돌아온 막달레나를 마주친 남편은 쓰러지고, 집을 떠났던 딸 세실리아가 아이들과 함께 돌아온다. 가족들은 막달레나의 존재에 공포와 호기심을 느낀다. 그의 귀환으로 과거가 점차 선명해지면서, 모녀는 미래를 바꿀 기회를 얻는다.

Nataly, a trans woman is visiting her ex lover Leon with her daughter Secreto. Leon is living in a mysterious community hiding from the sun: these reunions will remind Nataly the memory of a toxic and abusive relationship.

In a dark and dreary near-future in Peru, a young androgenous Indigenous man faces a future without his lover, who is struggling against an unnamed disease.

오늘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7인의 영화감독이 미국, 이란, 칠레, 중국, 태국에서 촬영한 영화계를 향한 러브레터다. 오랜 집에서의 새로운 삶. 분리와 재회. 감시와 화해. 끝없는 폭풍의 해를 지나며 알아볼 수 없이 변해버린 세상을 보여준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7인의 영화감독이 미국, 이란, 칠레, 중국, 태국에서 촬영한 영화계를 향한 러브레터다. 오랜 집에서의 새로운 삶. 분리와 재회. 감시와 화해. 끝없는 폭풍의 해를 지나며 알아볼 수 없이 변해버린 세상을 보여준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Isolated on the beach, the powerful business woman Frederica prepares an awaited New Year`s party. In the middle of a marriage crisis with photographer Constantin, which affects directly her teenage daughter, she has to manage her life and the career of pop icon Lenny, who decided to write a mysterious work alongside writer João Wommer. When a strange creature appears from the bottom of the sea, the crisis takes place in the web of affections, and Frederica will have to face her biggest fear: loss.

1980년대 정치 위기의 정점에 있었던 페루. 안데스 출신 조지나는 가짜 진료소에서 신생아를 도난 당한다. 필사적으로 아이를 찾고자 주요 신문사 본부로 가서 고독한 기자 페드로 캄포스를 만나고 페드로는 사건 조사를 시작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적이고 정치적인 영화.

1980년대 정치 위기의 정점에 있었던 페루. 안데스 출신 조지나는 가짜 진료소에서 신생아를 도난 당한다. 필사적으로 아이를 찾고자 주요 신문사 본부로 가서 고독한 기자 페드로 캄포스를 만나고 페드로는 사건 조사를 시작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적이고 정치적인 영화.

체코의 젊은 연극 연출가는 에우리피데스의 『파이드라』를 각색해 무대에 올리려는 야심을 품는다. 그러나 여배우와 불륜으로 결혼생활은 위기를 맞고, 연극은 실패로 끝난다. 엉망이 되어버린 삶에서 그는 최선을 찾아 나선다.

Hebe Camargo is one of the most emblematic entertainments in Brazil. At her 60s, she went on to control her own career and, despite the criticism, the dreadful husband and the powerful and sexist bosses, she revealed herself to the public as an extraordinary woman, capable of overcoming any personal or professional crisis.

1990년 칠레의 여름. 소규모 가족들이 안데스산맥 바로 아래에서 도시로부터 떨어져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소피아, 루카스 그리고 클라라는 신년 전야 파티를 준비하면서 자신들의 부모님, 첫사랑 그리고 여러 두려움과 맞선다.

1990년 칠레의 여름. 소규모 가족들이 안데스산맥 바로 아래에서 도시로부터 떨어져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소피아, 루카스 그리고 클라라는 신년 전야 파티를 준비하면서 자신들의 부모님, 첫사랑 그리고 여러 두려움과 맞선다.

An elegant dinner, which takes place in real time, brings together a group of intellectuals in the early 90s in São Paulo, Brazil: the hosts are the editor of the country's top news magazine and her husband, the company's lawyer, and the occasion is the wedding anniversary of the magazine publisher and his wife, a famous theater actress. The publisher has written an open letter to the president of the country, with serious denunciations, which will run in the upcoming issue. He risks being arrested this very evening. As tensions increase with the imminence of prison, secrets come to light revealing the conflict between the ethics sought in public life and the ethics practiced in private life.

Documentary about the horrors of the Chilean 80's dictatorship from the perspective of a son who has lost his fathers and goes into the quest of finding out more about them

The story of a family who has their lives crushed by the tragedy of the floods in Mariana (Minas Gerais, Brazil)

Brazil 1821. Upon his return to the imposing farmhouse, Antonio, a rich cattle herder, finds out that his wife dies in labor. Forced to live in the property with numerous African slaves, he marries his wife's niece. A restless soul, he returns to droving, leaving his young wife behind alone with the slaves.

Paulo (Ricardo Duque), a film editor, arrives at home and find his wife murdered. While the police investigates the crime, Paulo begin his own quest to find the criminal.

At age ten, Paolo asks his mother he wants to meet his father, an unknown soccer player who retired early due to an injury. The boy does not know it, but the reunion with his father and with his discipline, incites in him a change of character that will turn him into the professional soccer player that all Peruvians know well; the warrior, the fighter. Paolo with the help of his neighborhood friends and with all the support from his mother, manages to overcome obstacles and fulfill his dream.

Little Secret is a film with three interlocked stories all connected by a single secret that converge to reveal the tragic yet beautiful lives of three families and how hope, dreams and destiny can unite people from very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어린 시절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믿는 남자. 멀리 시골에 사는 친구가 크게 다쳤다는 소식에 치유의 기적을 행하고자 칠레의 사막을 건너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비센테는 어느 파티에서 아나를 보고 첫눈에 반한 후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아나는 칠레의 상위 1%에 속하는 부자 2세들의 그룹 중 한 명이다. 아나를 계기로 그들과 어울리게 된 비센테. 그들과 파티에서 술을 만취 상태로 마신 후, 해변으로 불꽃놀이를 가게 된다. 가는 도중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잠들어 있던 거리에 비센테를 버리고 아나와 친구들은 떠나버린다. 다음 날 아침, 비센테는 뺑소니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서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이름만 대어도 유명한 변호사 집단을 대동하고 나타난 친구들. 그리고 비센테에게 일어나는 인생 선택의 기회. 과연 비센테는 그들을 대신하여 뺑소니 범으로 자수를 할 것인가?!

비센테는 어느 파티에서 아나를 보고 첫눈에 반한 후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아나는 칠레의 상위 1%에 속하는 부자 2세들의 그룹 중 한 명이다. 아나를 계기로 그들과 어울리게 된 비센테. 그들과 파티에서 술을 만취 상태로 마신 후, 해변으로 불꽃놀이를 가게 된다. 가는 도중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잠들어 있던 거리에 비센테를 버리고 아나와 친구들은 떠나버린다. 다음 날 아침, 비센테는 뺑소니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서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이름만 대어도 유명한 변호사 집단을 대동하고 나타난 친구들. 그리고 비센테에게 일어나는 인생 선택의 기회. 과연 비센테는 그들을 대신하여 뺑소니 범으로 자수를 할 것인가?!

An old man spends a night in a Strip Club in downtown Santiago. Through his encounter with music, bodies and alcohol, his true nature will be revealed.

중국의 대표적인 6세대 감독 지아 장커에 관한 다큐멘터리

은 순간의 선택이 낳는 예기치 못한 파국에 대한 시적 고찰이다. 서사는 폭력적 상황에 내몰린 가족의 안위를 위해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리는 노동계급 가장 호르헤를 따라간다. 생일파티용 케이크를 들고 귀가하던 호르헤는 슬럼가를 장악한 갱들의 시비 대상이 된다. 그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넘어 아들이 총격을 받아 병원 신세를 지고, 취약한 딸이 능욕을 당하는 지경에 이르자 유순했던 아버지는 행동에 나선다. 때만 되면 인슐린 주사바늘을 꽂는 호르헤의 당뇨 증상처럼 무기력의 상태를 벗어나려는 가장의 안간힘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위협과 폭력이 점증하는 무드 속에서 계산된 긴장을 조직해내는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의 연출은 명불허전이다. 자동차 경보를 미끼로 갱들의 보스를 납치하는 장면에서 긴장은 절정을 이룬다. 세심한 시나리오는 착취와 복수의 서사를 다루는 통상적인 이야기들보다 한 차원 지적인 감흥을 준다. 캐릭터에 대한 강렬한 묘사가 뇌리에 남는 작품으로, 선댄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다.

은 순간의 선택이 낳는 예기치 못한 파국에 대한 시적 고찰이다. 서사는 폭력적 상황에 내몰린 가족의 안위를 위해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리는 노동계급 가장 호르헤를 따라간다. 생일파티용 케이크를 들고 귀가하던 호르헤는 슬럼가를 장악한 갱들의 시비 대상이 된다. 그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넘어 아들이 총격을 받아 병원 신세를 지고, 취약한 딸이 능욕을 당하는 지경에 이르자 유순했던 아버지는 행동에 나선다. 때만 되면 인슐린 주사바늘을 꽂는 호르헤의 당뇨 증상처럼 무기력의 상태를 벗어나려는 가장의 안간힘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위협과 폭력이 점증하는 무드 속에서 계산된 긴장을 조직해내는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의 연출은 명불허전이다. 자동차 경보를 미끼로 갱들의 보스를 납치하는 장면에서 긴장은 절정을 이룬다. 세심한 시나리오는 착취와 복수의 서사를 다루는 통상적인 이야기들보다 한 차원 지적인 감흥을 준다. 캐릭터에 대한 강렬한 묘사가 뇌리에 남는 작품으로, 선댄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다.

A married woman — seeking to purify herself through a "disconnection vow" — leaves her husband and returns to her parents’ home, but finds a situation far from the peace and quiet she had imagined.

A married woman — seeking to purify herself through a "disconnection vow" — leaves her husband and returns to her parents’ home, but finds a situation far from the peace and quiet she had imagined.

A married woman — seeking to purify herself through a "disconnection vow" — leaves her husband and returns to her parents’ home, but finds a situation far from the peace and quiet she had imagined.

26-year-old Amalia sets out on a voyage with nine-year-old Cristóbal through the remote landscapes of southern Chile with the intention of finding the boy's father. The search will turn into a journey through each of their personal histories.

FIFA의 110년 역사를 다룬 프랑스 영화.

A group of people gather for a family reunion in a house on an isolated island. They are waiting for the last person to join them, but as the evening arrives and he doesn’t arrive, a strange anxiety overwhelms them. The group dismantles and the family members wander away from the house separately, confronting the sea and an unspoken fear that slowly consumes them.

Based on a true story occurred in 1974, this is the tale of sisters Justa, Lucia, and Luciana Quispe, sheperds in the Chilean altiplano who lead a solitary life. A visitor brings news about a law that might change their way of living. This event forces the women to question their existence and relentlessly brings them to a tragic end.

Daniel and Alejandra, a working class couple in their late 30s, move to the countryside near the Andes Mountains to begin the next chapter of their life together. Alejandra is ill, and Daniel looks after her, his soul mate. He scratches out a living doing farm work, while dreaming of buying his own plot of land. Over the course of a year, director Alejandro Fernández Almendras captures a life of love and frustration as Alejandra’s condition worsens, and Daniel can do nothing but keep on struggling.

Manena is the headstrong adolescent daughter of Pancho, a rich Chilean landowner who devotes his vacation to one thing : the invasion of his artificial lagoon by carps. While he employs increasingly radical methods, Manena has her first romantic experiences and hearbreak - and discovers a silent world in the shadow of her own : that of the Mapuche Indians who demand access to the land and clash with her father.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노인은 젊은 시절을 다시 체험하는 꿈의 도시를 거닌다. 그가 거쳐온 청춘의 세월들이 겹쳐진다. 라울 루이즈의 유언적 영화.

Backpacking in the Caucasus Mountains, walking for hours, an engaged couple and their tour guide trade anecdotes and play games to pass the time, until a momentary misstep, that takes only two or three seconds, changes everything.

A coin and a cup of coffee on a table top. Raúl Ruiz gets the most from this minimal set-up, both visually and through the laconic soundtrack.

A coin and a cup of coffee on a table top. Raúl Ruiz gets the most from this minimal set-up, both visually and through the laconic soundtrack.

A beautiful homage to Raúl Ruiz, the great Chilean filmmaker who died last summer.

During one hot summer day, little things happen to the visitors and workers of an old thermal resort in southern Chile. Julieta, Francisco, Isa, Rodrigo, Ignacio, Mariana, Muriel, Gabriela, Eliseo, Norma, Alejandra and Claudio experience the long vacation hours in nature, sleeping in the sun, learning how to drive, cleaning the house, kissing for the first time, swimming at night or just walking and talking, while the day slowly unravels into small fragments of happiness and discovery.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20대 후반의 작가 지망생 훌리오. 그는 어느 날 저명한 소설가인 가즈무리를 만나 신작 원고의 타이핑 작업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그 일은 결국 무산되고, 훌리오는 이웃에 살고 있는 연인 블랑카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자신이 직접 가즈무리의 소설을 쓰게 되는데… 이야기가 필요한 그에게 8년 전 첫사랑 에밀리아와의 추억이 하나둘씩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20대 후반의 작가 지망생 훌리오. 그는 어느 날 저명한 소설가인 가즈무리를 만나 신작 원고의 타이핑 작업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그 일은 결국 무산되고, 훌리오는 이웃에 살고 있는 연인 블랑카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자신이 직접 가즈무리의 소설을 쓰게 되는데… 이야기가 필요한 그에게 8년 전 첫사랑 에밀리아와의 추억이 하나둘씩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The emotional life story of a Peruvian immigrant in Chile is the subject of this nuanced character study of a man uprooted from home by economic necessity and suffering loneliness and dislocation. Higher wages can’t fill the void created by separation from everything that is important to him.

Elisa has lived with Manuela for five years but they have to separate. This is the last morning they spend together where they will try in vain to say goodbye. Naked, among the steam, they will go through the domestic fights, the affection, the anger, the guilt, the jokes and the sorrows; they will look at each other in detail, trying to capture the last fragments of a relationship that melts away, that goes with the water.

A blind man who recovers his sight after an operation finds his life in chaos when he is rejected by the community to which he once belonged.

A Chilean family deals with the new values in a quickly changing world.

A Chilean family deals with the new values in a quickly changing world.

A young married couple going through crisis travel to Spain in search of new opportunities. Their lives are shaken with the unexpected visit of a disturbing girl.

Surreal gothic comedy about a gambler who wins a strange Chilean mansion and takes his frail wife there.

Ana, Verónica, Marta, and Toro are four lonely people who live an unadventurous and quiet existence in southern Chile. They are with each other without the need of using words, trying to save themselves in a stealthy and extreme way. In order not only of getting away of the loneliness that constitutes their innermost core, but also of finding themselves, they reach for each other to get brotherly and sexual love, affection, and a space and time of their own.

Ten segments linked to a primary idea: an evocation of the early cinema images.

칸영화제 60주년을 기념하여 조직위원장 질 자콥이 직접 제작과 편집을 맡고, ‘영화관(館)’ 하면 떠오르는 느낌을 주제로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 35명이 3분짜리 스케치 33편을 찍어 완성된 영화. 거장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속에 그들만의 영화관(觀)이 엿보인다.

This was a man. He lived with his mother. He cared a manor house in the countryside of Chile. One day the man found a bone in the garden. The bone was bored. That was a bone flute. The man with the flute music play. And music song became. The voice of the song begging to seek the other bones of his scattered body. The man and his mother were in those ways of God and hell, looking for the bones that make up the skeleton of that Christian. And give him a Christian burial. And they saw what they saw, they lived what they lived. Many stories lived. And although they did not tell anyone, others told them.

An older couple is waiting for a visit from their daughter and grandson. It is winter in the Chilean countryside, yet there is a lot of work to be done. He cleans the ditch; she sells home-made cheese. After a long day it starts raining again. They sit in silence by the open hearth, waiting for the rain to stop.

In the days leading up to Christmas, a man travels from the city to the country to spend the day with his mother. Once they are together they talk about their daily lives, he helps her repair the motor pump and she does some laundry for him. Then he takes a nap and she feeds the chickens. A journey and a brief moment of intimacy between a mother and child.

Nieves has murdered the man who was tried to rape his younger brother. Sentenced to five years in prison, she is immersed in a hard and marginal world, she does yearns to one day being released and fulfill her lifelong dream: to know the flowery desert in northern Chile. When an oversight of her captors allows her to flee, her dreams will have to wait still. She dedicates herself to managing a nightclub where her former jailmates prostitute themselves.

Nieves has murdered the man who was tried to rape his younger brother. Sentenced to five years in prison, she is immersed in a hard and marginal world, she does yearns to one day being released and fulfill her lifelong dream: to know the flowery desert in northern Chile. When an oversight of her captors allows her to flee, her dreams will have to wait still. She dedicates herself to managing a nightclub where her former jailmates prostitute themselves.

In a bar in Santiago, two old men talk over their past. This is a strange discussion. In fact, they talk of themselves as if they were dead. We don't know what is true or false, what is dream or reality.

After finding a valuable treasure, Quique commits a crime. His mother arranges a plot to hide the act and keep the gems, but to make it, she'll have to surpass both the stupidity of Quique and the smartness of the policemen who investigate the case.

Gathered by a theater company, a small town in Chile called Villa Alegre, looks deep into its origins and myths to tell their own history through a play.

Leyton and his lifelong friend Modesto are both fishermen and as close as brothers, but very different in temperament. The braggart Modesto is a slave to progress, while the more unpretentious Leyton is content with the simple life. Modesto marries Marta, a beautiful young naïf, who longs for the sexual fulfillment Modesto is incapable of providing. And, just as Modesto captures creatures from the sea in his net, it isn't long before the cruel web of destiny entangles Marta and her lover Leyton in a tragic triangle.

An experimental four-part 2002 Franco-Chilean digital video series written and directed by Raúl Ruiz. The first part won a FIPRESCI Award at the Montreal World Film Festival in 2002 "for the director's personal exploration into his homeland, using DV in a rigorous yet playful manner".

The seductive quality of the night of a saturday where both the rich and the poor experience the drunken urgency of the party and the clock.

A corrupt mayor, his undercover agents and two rival gangs of drug traffickers. This dangerous cocktail serves as the basis for a thriller accented with black humor and high impact dialogues. It shows in a dynamic and contemporary style the underworld of drug trafficking in Latin America and its effects on society.

Absurdist short about a man with a suitcase and a man inside that suitcase.

A man near his 30s and without a partner is thinking about fatherh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