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변호사 랜스는 죽마고우였던 톰의 장례식을 위해 텍사스의 작은 마을인 신본으로 향하고, 가는 도중 회상에 잠긴다. 예전의 신본은 리버티 밸런스라는 무법자 때문에 온 동네가 공포 그 자체였다. 신본에 도착한 랜스는 법으로 리버티를 응징하려고 하지만 무법자에게 법이 통할리 만무하다. 이 때 신본에서 리버티를 대적할 유일한 사람인 톰은 리버티에게 맞설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총'뿐이라고 말한다. 랜스와 톰은 표면적으로 '법'과 '총'이라는 견해 차이를 보이는데 그 내면에는 할리라는 여인을 차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러는 사이 리버티의 만행은 갈수록 심해지고 최후의 시간이 다가온다.
A mysterious outlaw known as the Sidewinder, phantom leader of renegade Ute Indians, terrorizes the people of the Arizona Territory in the 1870s. When rancher Tex McCloud has his place burned out, he vows to find and kill the Sidewinder.
It's just after the Civil War and Ben Shelby arrives looking for Johnny Tallon whom he plans to kill. Shelby was the only survivor of a battle due to the cowardice of Tallon. Thinking Tallon dead, another man who lost a brother at the same battle arrives to kill Tallon's blind brother. Tallon arrives to find Shelby and his brother fleeing. Then they are attacked by Indians and Shelby and Tallon must now fight together postponing the inevitable showdown.
12세기 이탈리아 북부의 롬바르디아는 독일에서 온 울리히 백작의 지배를 받고 있다. 아들 루디를 홀로 키우는 궁수 다르도는 용맹하고 정의로워 마을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어느 날, 광장에서 다르도는 울리히 백작과 그 곁에 있는 프란체스카를 보게 되는데, 그녀는 백작이 빼앗아 간 다르도의 아내이다. 다르도와 백작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수려한 활 솜씨를 가진 다르도가 백작이 아끼는 매를 쏘아 떨어트린다. 그러나 달아나던 도중 루디가 그만 백작의 손에 잡히고 만다.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 존 슐레진저) 등을 쓴 각본가 왈도 솔트가 각본을 맡은 액션 모험극. 중세를 배경으로 로빈 후드와 같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재)영화의전당)
1940년 뉴욕 인콰이어러지를 비롯, 수 많은 신문들의 발행인이었던 찰스 포스터 케인이 죽는다. 그는 당시 70세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였으며, 죽음 직전에는 플로리다의 대저택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생전에 많은 정치인과도 친분을 맺고 있었고, 미국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던 그는 자신에 대한 여러 얘기들에 대해 "나는 현재 미국인이고 과거에도 미국인이었으며 앞으로도 항상 미국인일 것이다"라고 일축하곤 했다. 잡지 편집장 록스톤은 그의 죽음을 취재하고자 기자 톰슨에게 케인이 죽기 전에 말했다는 장미꽃 봉오리가 무슨 뜻인지 알아오라고 한다. 톰슨은 케인의 주변 인물을 샅샅이 취재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