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Jacobsson

섬에 혼자 살고 있는 안드레아스 집에 안나가 전화를 빌려 쓰기 위해 방문한다. 그녀가 잊고 간 손가방에서 우연하게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온 편지를 읽은 안드레아스는 안나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안드레아스는 안나가 같이 살고 있는 엘리스와 에바의 집에 초대되어 그들과 친해지게 된다. 안나와 안드레아스는 동거하게 되고 안나는 그녀의 결혼 생활과 남편과 아들이 죽은 자동차 사고에 대해 들려준다. 둘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삐거덕 거리고 마침내 안드레아스는 헤어져달라고 이야기한다.

무명 국가의 판사가 3명의 배우를 함께 그리고 따로 인터뷰한다. 벌금을 물어야할지도 모르는 도색적인 공연을 조사하면서 판사는 그들을 자극하는데...

내전 도중 두 명의 음악가들이 시골의 섬으로 은거하여 농사를 짓는다. 그들은 정치에 무관심하다. 이웃이 가끔 그들에게 물고기를 주고, 와인은 사치품이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지만 문제가 있다. 전쟁으로 인해 얀은 쉽게 울고, 너무 예민해진다. 에바는 아이를 원하지만 얀은 원하지 않는다. 어느날 갑자기 전쟁의 풍파가 닥치게 되는데...

스웨덴 남부 말뫼의 학교 선생님, 마틴손은 제자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젠느와 벤트는 끊임 없이 말썽을 부리고 마틴손은 학생들을 통솔함에 있어서 강경 수단에 기대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내는 마틴손을 경멸하고 그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한다. 동료 교사 앤 마리 만이 그를 이해하는데...

화가 요한과 그의 아내 알마는 암벽 섬에서 살고 있다. 요한은 악몽에 시달리며 이를 자신의 스케치북에 그려 넣는다. 요한은 알마와 함께 섬의 폰 메르켄스 남작의 성에 초대되어 악마와 같은 일군의 무리들과 자신이 이전에 사랑했던 베로니카 보글러를 만나게 된다. 이들 앞에서 요한은 베로니카와 사랑의 행위를 하고 무리를 피해 도망친다. 알마는 그를 쫓아가는데...

주인공의 직업전반을 따라가며 노동의 과정을 열심히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영화의 절반은 차지하는 것 같다. 특별한 의도나 효과를 노리고 있는 건 아니라서 다 들어내도 영화의 인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임. 우직하고 순박한 얀 트로엘의 리얼리즘.

유명 연극배우인 엘리자벳은 연극 <엘렉트라>를 공연하던 중 갑자기 말을 잃게 되고, 신경쇠약으로 병원을 거쳐 요양을 떠나게 된다. 그녀의 요양에 동행한 간호사 알마는 엘리자벳에 대해 간호사로서의 친절과 인간적인 호감, 동경 등을 느끼지만 말이 없는 엘리자벳에게 자기를 털어놓는 과정에서 그녀가 자신을 구경거리로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격적인 비난의 태도를 취하게 된다.

A man on the verge of marriage is haunted by traumatic memories from his childhood.

During his military service, a man meets a woman who works in the kitchen at the camp and they start a relationship. When the man is out on combat exercises, he becomes a witness to his Sergeant being paralyzed by a snake.

Sweden, 1782. Jacob, a young noble, somewhat wild and vehement, returns from his studies in France. After his absence, he returns home happy, but is even happier of meeting his beloved sister Charlotte again. However, she has been promised to the Baron Alsmeden, a man of great influence at court, and this fact will awake a feeling like jealousy in Jacob.

Fashion-designer May Berg is driving alone one evening, when she almost run over a man lying in the street. She gets out of the car to see. Suddenly the man attacks her, trying to strangle her. The assassination attempt fails, but it is followed soon by new, mysterious attempts to kill her. She is driven more and more into a constant fear of her life. Her husband trivialize the whole thing and even the police is skeptical of her claims that she is stalked by someone trying to kill her.

Four short stories from Norway, Denmark, Sweden and Finland.

세 명의 여성이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고, 영화는 그들 삶의 근간이 되었던 결정적인 기억을 드러내 보인다. 어려서 고아가 된 안젤라는 페트라 숙모에게 집착하고, 학교에서는 동성애에 눈을 뜬다. 아그다는 어린 시절의 도피 생활과 젊은 시절의 자유분방했던 연애사를 떠올린다. 아델의 어린 시절 역시 불행하기만 하다. 짧았던 연애를 끝낸 후 그녀는 정략결혼을 한다. 그리고 하지 축제 전날, 세 명의 여성은 그들의 운명을 ‘해결’한다. 아델은 사산아를 출산하고, 아그다는 의사와 시시덕거리며 아이를 낳는가 하면, 안젤라는 극심한 진통 끝에 아이를 얻는다.

남다른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했던 첼로의 대가 펠릭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장례식에는 그의 부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애인들과 콘서트 매니저 그리고 비평가 코넬리우스가 자리한다. 코넬리우스는 자서전 때문에 펠릭스를 만났던 때를 떠올린다. 며칠이 지나도 펠릭스를 만날 수 없었던 코넬리우스는 펠릭스의 여인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알게 된다. 급기야 코넬리우스는 펠릭스를 만나기 위해 여장을 하기에 이른다. 베리만 특유의 우울한 정서를 잃지 않으면서도 얼마나 즐겁고 황홀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코미디. 자기중심적인 예술가 펠릭스와 아집이 센 평론가 코넬리우스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통해 예술가와 평론가의 관계를 담아냈으며, 혹자는 평론가들을 향한 베리만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도 말한다.

목사 딸의 순수함 때문에 악마의 눈에 다래끼가 생긴다. 이를 없애려고 악마는 돈 후앙을 지옥에서 보내 20살의 브릿-마리를 유혹해 그녀의 순결과 사랑에 대한 믿음을 잃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브릿-마리는 돈 후앙에게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그가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가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다는 사실은 그를 덜 매력적으로 만들고, 돈 후앙은 지옥으로 돌아간다.

The married detective couple John and Kajsa Hillman goes on a vacation to Holmfors mill where a friend of Kajsa's lives with her husband. When a young woman is found murdered it is clear that this is another case for the Hillmans.

Görel and Arne are about to get a divorce. Görel thinks back on how history has repeated itself within her family.

Susanne is a woman in her mid-30s and the owner of a modeling agency in Stockholm. She accompanies her prize model, Doris, on a trip to Gothenburg so that Doris can be photographed. While traveling, both women seek out romance, Susanne with a married lover and Doris with an older gentleman who sees his deceased wife in the young model. The two women struggle to understand their romantic motivations and in the process form an unlikely friendship.

알베르트 유랑 써커스단은 오랜 유랑생활 끝에 한 마을에 도착한다. 입을 의상조차 낡아서 공연을 할 수 조차 없게 되자 알베르트는 마을의 극단에서 의상을 빌리기로 하고 젊은 정부 안네를 데리고 간다. 그녀는 극단원 프란스의 눈에 띄게 되고 알베르트, 안네, 단원들은 가난한 유랑생활에 환멸을 느끼기 시작한다. 알베르트는 자신의 아내를 찾아가 안착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At a summer-evening dance a young girl meets a man who tells her he is a doctor. They go off together, and after that she never sees him again. She learns that she is pregnant and inquires about him at various hospitals, with no success. She reads of his engagement and becomes acquainted with another girl with a situation like her own.

The young high school graduate Göran and the 17-year-old Kerstin get to know each other on the estate of Göran's uncle Persson and fall in love. But their relationship is watched suspiciously by the jammed adult world. While Persson has an understanding of the youth, Kerstin's parents and the pastor of the village rant against the alleged immorality of the young people. Despite all the malice, Göran and Kerstin decide for their love. But this love should last only one summer.

Romance blossoms between single seamstress Puck and the art critic, Roger. He is engaged to Elsa, whose wedding dress Puck is involved with designing.

Erik, a poor inventor meets the clerk Lillemor and fall in love. Erik's becomes invention is ready for the market. He contacts a director who might be interested. Erik is attracted almost immediately by the director's wife.

영화감독 마르틴의 촬영장에 스승 파울이 찾아와 지옥과 같은 세상을 다룬 영화 아이디어를 주고 마르틴은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부인 소피에게 이를 들려준다. 토마스는 창녀인 비르이타를 인터뷰하고 수개월 후 소피가 자신을 떠나자 비르이타를 만나기 시작한다. 비르이타는 약혼자 페테르의 아이를 낳지만 주위 사람들에 의해 아이를 버리게 된다. 토마스는 비르이타를 사랑하며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그녀는 페테르에게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녀는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한다.

Sture Letterström and Kurre Svensson take on the task of rescuing a secret document during World War II from a group of Swedish Nazis. Since both of them are known by the local Nazis, Sture takes on the role of Miss Märta Letterström, and Kurre also has to make use of his feminine side as well as a dress.

Because of an accident at a military drill the recruit Bengt loses his eyesight and becomes blind. He gets to live with relatives in the countryside and meets the young Ingrid. She falls in love with him but Bengt's bitterness also makes him blind to her attentions.

Hilda Granström has a ladies tailoring shop. Her husband Richard is a cellist in the Opera Orchestra. Their three daughters are helping out in Hilda's shop. Richard's 80-year-old mother, who once was a dancer, also lives with the family.

A self centered author are having a word feud in a news paper column with a journalist called Sussie. The author has just divorced and now need a new house keeper. Sussie sees her chance to go undercover and takes the job with the intent to dig up some dirt. However, love intervenes.

The old Victor Branzell has a grandson, Alf, who is in love with a clerk in a glove shop, Lilian Lind. But Lilian with her simple background doesn't get accepted in the circles where Alf belongs, and they have now reached the conclusion that they can't have a future together. Marriage is impossible. Victor summons Lilian and Alf and starts telling them his life story.

A classic melodrama about the famous pianist Thomas Dahlhoff.

City girl Emma marries the farmer Nicklas but gets involved in a love triangle with his brother Rag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