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Bo-ra

Kim Bo-ra

출생 : 1995-09-28, Seoul, South Korea

약력

Kim Bo-ra is a South Korean actress. She gained recognition for her role in the hit drama Sky Castle (2018). She started her career as a child when she was in the film For Horowitz (2006), and has since been in the dramas and films Jungle Fish 2 (2010), Bel Ami (2013), Glamorous Temptation (2015), and others.

프로필 사진

Kim Bo-ra
Kim Bo-ra
Kim Bo-ra

참여 작품

침묵
수녀원에서 자랐지만 수녀가 되고 싶지 않은 이월은 그곳을 떠나고 싶어 한다. 자신처럼 마을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소녀 정연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이월. 그러나 이월이 정연에게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면서 상황은 꼬여만 가고 결국 정연은 자살한 채 발견된다.
옥수역 귀신
Na-young
기자 나영은 역무원 친구 우원으로부터 옥수역 지하에 있는 폐역사에서 아이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호기심이 발동한 나영은 이 사건을 더 캐보기로 한다. 나영은 옥수역 열차 사고로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사망자의 여동생 태희를 만나 그녀로부터 오빠가 폐역사에서 우물을 찾아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나영과 우원은 폐역사 주변 어딘가에 묻힌 우물을 찾아 나서고, 마침내 우물을 찾은 그들은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 귀신에게, 옥수 보육원 아이들이 산 채로 우물에 묻혔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사무친 한을 끝낼 수는 없었다.
모럴센스
Ha-na
할말은 하고 사는 홍보팀 사원 정지우. 부서 이동 후 모든 여직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잘생긴 대리 정지후. 이름만 비슷할 뿐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잘못 배송된 택배로, 지후의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성적 취향을 알게 된 지우는 점점 그에게 관심이 생기는데…
괴기맨숀
Da-hye
공포 웹툰 작가 지우는 아이디어를 찾아 괴기맨숀이라 불리는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한다. 표정을 알 수 없는 중년의 관리인은 이 아파트에서 일어났던 기묘한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 504호, 708호… 지우는 사연을 들을수록 홀리기라도 한 듯 괴기맨숀에 점점 집착하게 되는데...! 미스터리한 맨숀! 5개의 에피소드!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공포가 온다!
궤도 이탈자들
비정상 궤도를 달리는 사람들의 심리 스릴러 `궤도 이탈자들` :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건물 붕괴사고의 진상을 파헤치던 `미소`는 진실을 폭로하려다 죽임을 당한다. 몇 개월 뒤, 지상파 보도국 ‘박 기자’는 `미소`가 죽기 전 숨겨놓은 사건의 증거품을 찾으러 학교로 간다. 그곳엔 죽은 ‘미소’와 닮은 사람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 네 명의 여대생이 저녁식사를 위해 모였다. 너무 평범해 아무 일 없을 것 같은 그 순간, 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향한 말들이 쏟아진다. 밥 먹는 네 여자의 잡담. 하나의 사건, 수많은 진실. 진실에 관한 또 하나의 진실, 그리고 관계없는 이야기. : 여자친구 `소연`이 바라는 대로 여장을 하고 춤추는 `정수`. 아픈 엄마가 바라는 대로 아름다운 발레리나 `시우`가 되어 춤추는 `정수`. 진짜 `정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 걸까. : 여기 한 명의 화가가 있다. 그녀는 끝없이 그림을 그리지만, 어째선지 입술만큼은 완벽히 원하는 대로 그릴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우연히 자신이 꿈꾸던 바로 그 입술과 마주친다.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2007년 봄,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가람과 슬, 두 사람 사이가 이상하다. 효은은 그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While You're Away
Choi Hong Joo
A romantic drama about a once broken-up couple living together again and learning about each other.
이별여행
Ju-yeon
아버지의 환갑잔치에 가야 하는 주연은 어색한 사이인 막내 고모 세영과 함께 춘천에 내려가야 한다. 서로에게 묵혀 둔 감정이 터져 나오며 둘의 여행은 엉망이 된다.
에스 에프 에잇
Joan
Set in the near future, SF8 tells the story of people who dream of a perfect society through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is project is a Korean original sci-fi anthology series about an array of subjects includ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augmented reality (AR), virtual reality (VR), robots, gaming, fantasy, horror, superpowers, and disasters.
우주인 조안
Joan
미세먼지로 뒤덮인 세상, 태어날 때 고가의 항체주사를 맞은 C들은 100세의 수명을 누리고, 그렇지 못한 N들은 30세에 끝나는 수명에 맞춰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평생 C인 줄 알고 살았던 스물여섯의 대학생 이오는 태어날 때 병원 측의 착오로 항체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오는 그전까지는 아무 관심도 없던 N들의 삶이 궁금해진다. 그 중에서도 학교의 유일한 N, 조안이. 생의 기한을 알고 살아가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하드코어 로맨스
전여친의 병문안을 가는 행남.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장도 한 껏 봐오고 온갖 가사를 도맡아한다. 너를 위해 취업도 했고 너를 위해 오늘 하루 진심으로 노력했건만 뜻하지 않은 변수에 행남은 순식간에 지적장애인이 되어버리고 만다.
암전
Ji-Soo
감독 지망생 미정(서예지)은 시나리오 완성 압박에 시달린다. 미정은 ‘귀신이 찍었다’는 괴담이 나도는 무서운 영화 에 관한 소문을 듣고 영화를 찍은 감독 재현(진선규)을 찾아 나선다. 재현은 함부로 파헤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하지만 데뷔가 절박한 미정은 끈질긴 탐문 끝에 숨겨진 영화 의 영상 자료를 발견하고 끝내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얼마 뒤 미정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굿바이 썸머
Soo-min
열 아홉 '현재'는 고3 수험생이자 시한부다. 모두가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지만 '현재'에게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 그런 그에게 첫사랑이 찾아오고, 좋아하는 '수민'에게 고백했지만 다들 뭐가 중요한지 모른다며 화를 낸다. 각자의 방식으로 충실 했던 짧은 여름 모두 그렇게 성장한다.
소년 소녀 를 만나다
Ha Jin (Older)
북한 여중생 하진이 동갑내기 남측의 우영의 집으로 홈스테이를 오게 되면서 방을 빼앗기게 된 우영이 하진을 돌려보낼 프로젝트를 세운다. 하지만 의도와 다르게 소년의 사랑이 싹트고.. 아빠를 만나고픈 하진을 돕기 위해 서울로 가출까지 감행하게 된다. 이 일로 둘은 다시 헤어지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우영의 순수하고 간절한 바람이 이뤄진다.
삼례
Hee-in
신작 구상을 위해 삼례로 내려간 영화감독 '승우'는 그곳에서 나고 자란 소녀 '희인'과 우연히 만난다. '희인'의 신비로운 기운과 당돌한 매력에 호기심을 느낀 '승우'는 그녀와 함께 특별한 삼례 여정을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승우'는 비밀을 품은 땅 삼례와 '희인'에 점점 빠져들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기이한 영감에 이끌리기 시작하는데...
시간이탈자
Choi Hyeon-ju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 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 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사랑해. 내가 꼭 지켜줄게”
내 심장을 쏴라
Eun-yi
경험이 말한다! “이 녀석은 피하라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6년째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든, 누구보다 성실한 모범환자 ‘수명’. 하지만 움직이는 시한폭탄 ‘승민’과 엮이면서 그의 평화로운 병원라이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본능이 말한다! “이 녀석, 재미있겠다고!” 이유도 없이 강제로 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어떻게든 이 곳을 나가야만 하는 그는 같은 방 동기이자 동갑내기인 ‘수명’을 꼬드겨 탈출을 감행한다. 세상을 상대하러 나선 놈들! 모든 것을 내던진 청춘들의 위험한 탈출이 시작된다!
몬스터
Eun-jung
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살고 있는 '복순', 약간 모자라지만 제대로 건드리면 큰일나는 그녀는 동네에서 일명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냉혈 살인마 '태수'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복순의 동생을 죽이게 된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 한 자루 손에 든 채 그를 추격하는 복순, 그리고 살인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요하게 복순을 쫓는 태수. 포기를 모르는 두 괴물의 숨가쁜 추격이 시작된다!
미생 프리퀄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을 모바일 단편 옴니버스 영화화하는 프로젝트로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와의 인터뷰를 거쳐 미생 세대 시나리오 작가인 민예지 작가가 미생의 등장인물 6명의 프리퀄(원작 작품 내용에 앞선 사건을 담은 속편)을 구성했으며, 미생 본편에 모두 쓰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과거 이야기를 속시원히 풀어낼 예정이다. 연출은 손태겸 감독이 장그래편, 김대리편, 장백기편을 김태희 감독이 안영이편, 오차장편, 한석율편을 각각 맡으며 2013년 5월 24일 '장그래편'을 시작으로 Daum 모바일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용의자X
Yoon-ah
한 천재 수학자의 완벽한 알리바이가 시작된다! 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 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천재 수학자 석고가 세운 알리바이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천국의 아이들
Sung-ah
기간제 교사인 유진은 어느 날 교장으로부터 문제학생들을 데리고 방과후 동아리활동을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교장이 바라는 것은 아이들이 방과후에 학교 밖에 나가 사고를 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폭력사건으로 축구부에서 제명된 짱 정훈, 길에서 지나가는 아이들의 돈을 뜯어 내는 성아를 비롯한 문제아들. 이들을 데리고 유진은 서울 학생 동아리 한마당 장기자랑을 목표로 삼고 뮤지컬 공연을 연습하는데... 과연 그들의 뮤지컬은 세상에 울려 퍼질 수 있을까?
심야의 FM
Young Woman
5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심야의 영화음악실 DJ 선영.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으로 높은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악화된 딸의 건강 때문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한다.노래부터 멘트 하나까지 세심하게 방송을 준비하는 그녀… 하지만 마지막이어서인지 무엇 하나도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걸려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로부터 시작되는 협박!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그가 이야기하는 미션을 처리하지 않으면 가족들은 죽는다. 물론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그 놈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는 채 가족을 구하기 위해 홀로 범인과 싸워야 하는 선영! 그렇게… 아름답게 끝날 줄만 알았던 그녀의 마지막 2시간 방송이 악몽처럼 변해 그녀를 조여 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선영과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의 피 말리는 사투가 시작된다.
트럭
어린 딸과 홀어머니를 돌보며 생계수단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평범한 트럭 운전사 철민.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딸이 갑자기 쓰러지고, 그는 딸의 수술비를 위해 위험한 도박판에 끼어든다. 18시간 전 _ 싣지 말아야 할 것을 실은 트럭! 사기 도박으로 인해 자신의 전 재산과도 같은 트럭마저 빼앗기게 된 철민은 자신의 목숨과 딸의 수술비를 위해 조직 보스의 살인 현장 뒤처리를 맡는다. 단 하루, 24시간 동안 트럭에 실은 시체를 처리해야 하는 철민. 12시간 전 _ 위험한 남자와의 피할 수 없는 동행이 시작된다! 장맛비를 뚫고 달리는 트럭 하지만 도로 곳곳에는 경찰들의 검문소가 세워지고 이로 인해 잔뜩 긴장하는 철민. 그 순간 외진 국도 위에서 한 남자가 트럭을 막아선다. 살인자의 눈빛을 가진 낯선 남자를 트럭에 태우게 되는 철민. 이제 남은 시간은 10시간. 시체를 실은 트럭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험한 남자와의 동행! 진퇴양난에 빠진 트럭 운전사 철민은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 것인가?
전설의 고향
Young So-yeon
고요한 호수를 흔드는 어린 자매의 비명이 울려퍼진다. 빠진 것은 둘이었으나, 살아나온 것은 언니뿐. 한날 한시에 태어나 똑같은 얼굴로 살아온 쌍둥이자매의 운명은 이렇게 어긋난다. 십년 후, 어스름한 안개 깊은 곳에서 처녀의 흐느낌이 들려오던 밤에 한 선비가 죽임을 당한다. 우연이었을까… 바로 그날 십년 동안 잠들어있던 쌍둥이언니가 깨어난다. 아니, 십년을 기다려온 죽은 동생이 돌아온 것일지도! 똑같이 아름다웠던 자매의 얼굴이 두 모습으로 깨어난 날부터 마을의 비극이 시작되고, 조선시대의 한 평화로운 마을은 도저히 사람의 짓이라 상상할 수 없는 죽음의 행렬을 목도하게 된다. 흰 소복, 바닥까지 끌리는 젖은 머리카락, 창백한 눈빛을 한 그녀의 흔적은 살아있는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데…
이장과 군수
Hyang-soon (young)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마을 이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산촌 2리는 새로운 이장을 뽑게 된다. 이번엔 젊은 놈으로 이장을 시키라는 마을 최고어른의 말씀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된 산촌 2리 대표 노총각 조춘삼(차승원 분)은 얼떨결에 초고속, 최연소 이장으로 전격 선출된다. 평소 동네 노인네들과 함께 고스톱치기를 일삼고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부양하던 평범한 시골 노총각 춘삼은 갑작스러운 이장 감투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춘삼은 어린 시절, 자기 밑에서 꼬봉 노릇이나 하던 노대규(유해진 분)가 군수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묘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힌다. 결국 대규가 최연소 군수가 되고 이들은 과거의 만년 반장과 부반장에서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위치로 재회한다. 산촌2리를 휘어잡던 얼짱, 몸짱에 반장출신의 현직 이장 춘삼과 어린시절 춘삼에게 치인 아픈 기억 때문에 더 생색을 내는 군수 대규는, 한때 잘 나갔던 과거에 대한 자존심을 내세우는 춘삼의 주도 면밀한 딴지걸기로 사사건건 충돌하게 되는데… 사사건건 시비에 오나가나 딴지! 초코파이로 시작된 이들의 머쉬멜로우만큼 질긴 인연은 과연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
좋지 아니한가
Riverside Student
고개 숙인 아빠. 허리띠 졸라 맨 엄마, 전생에 왕이었다고 믿는 아들, 존재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그리고 묻어가는 백수 이모까지. 한 집에 모여 살지만 공통점이라곤 눈곱만치도 찾아 볼 수 없는 공통분모 제로의 심씨네 가족. 무관심하고도 무책임한 이 가족에게 어느 날 일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엄마는 노래방 총각에게 꽂히고, 아들은 우주에서 제일 나쁜 X를 사랑하고, 딸은 자신보다 더 미스터리한 선생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건 아빠의 일생 최대 음란사건! 그로 인해 심씨네 가족은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심씨네 가족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호로비츠를 위하여
Min-hee
호로비츠 같이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부족한 재능 탓에 변두리 피아노 학원 선생을 하고 있는 김지수. 학원으로 이사오던 날, 메트로놈을 훔쳐 달아나는 이상한 아이 경민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경민이가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소년이라는 것을 알고 눈이 번쩍 뜨인 지수! 경민이를 유명한 콩쿠르에 입상시켜 유능한 선생님으로 명성을 떨치고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다. 마침내 콩쿨날을 맞이하는 그들! 따라올 자 없는 경민이의 실력에 지수는 한껏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무대에 선 경민이는 어쩐일인지 꼼짝도 하지 않고, 좌절한 지수는 경민을 매몰차게 내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