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주인공은 일본 나가사키에 살고있는 어느 노파이다. 그녀는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해 남편을 잃었고 그 후 40년의 세월을 홀로 살아가고 있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4명의 손자가 그녀를 방문하고 손자들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조른다. 그녀는 오랜 세월 동안 잊고 지냈던, 하지만 늘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남편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손자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 원자폭탄이 투하된 1945년 8월, 일본의 참상이 펼쳐지는데...
여우비가 내리던 날, 어린 구로사와는 어머니의 충고를 잊은 채 숲에 들어갔다가 여우가 시집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어머니는 여우를 찾아가 용서를 빌라고 하지만, 숲으로 다시 들어간 소년의 눈 앞에는 비온 후 무지개가 걸린 아름다운 산이 보일 뿐이다. 또한 그는 누나들과 함께 복숭아를 따러 갔다가 어느 소녀를 만나게 되고, 소녀의 뒤를 쫓아 간 곳에서 복숭아 나무의 정령들을 만나는데...
긴다이치 코스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번째 탐정 영화. 산골마을 집으로 돌아온 소녀 치에를 기다리는 것은 몇 년 동안 풀리지 않는, 그녀의 가족에 대한 미스터리와 살인 사건의 기억이다. 하지만 끔찍한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친구들이 하나씩 살해되고 다음 희생자는 치에 자신일 것이라는 징표가 나타난다. 친구인 사토코의 희생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치에. 사실 사토코는 범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이제 사건 해결을 위해 고용된 탐정 긴다이치는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기 시작하는데…
When an only child is struck by a car and dies, the child's mother seeks vengeance against the driver in this thrilling drama. The car was driven by the wife of a company president who is having an affair. The woman's husband manages to buy silence about the incident, but the victim's mother discovers the identity of the driver. After she secures a job in the home of the company president and his philandering spouse, the woman plans to murder the couple's son when he reaches the age of her late son.
A woman and her daughter are in love with the same man, a chef at the restaurant that the mother manages. He is slightly crippled from frostbite in his years in Siberian labor camps and considers himself "already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