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오바바라는 마을에 사는 다비드는 아코디언 연주가인 아버지로부터 아코디언을 배우며 친구 루비스와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다비드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프랑코 독재정권에 충성했던 아버지의 과거와 친구인 루비스 집안과의 악연을 알게 되고, 또 다른 친구 호세바와 어울리며 바스크 족 분리주의 조직에 협력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 중병에 걸린 다비드는 과거를 회상하는 책을 쓰게 되고, 그를 찾은 친구 호세바는 자신이 보관해오던 다비드의 아버지가 물려준 아코디언을 돌려주며 젊은 시절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아버지의 부끄러운 과거’를 상징하는 아코디언을 통해 바스크 사람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이다.
Dolores
Nerea is 37, is married and has a daughter. Professionally Nerea is a journalist and has to spend most of the day in the newspaper, subtracting much time to her family. The difficulty in balancing work and personal life greatly overwhelms the protagonist and the problem does not get worse when her mother, Luisa, Alzheimer patient is admitted to hospital.
Mugaldekoak is set in the early 40s, when, on this side of the border, the wounds of the Civil War were still open and, on the other, they were living under occupation by the German Army. The tale revolves around the Comète Network, an initiative developed during World War II on the border with Navarre: the clandestine evacuation of British pilots brought down in enemy terri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