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 연주가의 아들 (2019)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5분
연출 : Fernando Bernués
각본 : Patxo Tellería
시놉시스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오바바라는 마을에 사는 다비드는 아코디언 연주가인 아버지로부터 아코디언을 배우며 친구 루비스와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다비드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프랑코 독재정권에 충성했던 아버지의 과거와 친구인 루비스 집안과의 악연을 알게 되고, 또 다른 친구 호세바와 어울리며 바스크 족 분리주의 조직에 협력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 중병에 걸린 다비드는 과거를 회상하는 책을 쓰게 되고, 그를 찾은 친구 호세바는 자신이 보관해오던 다비드의 아버지가 물려준 아코디언을 돌려주며 젊은 시절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아버지의 부끄러운 과거’를 상징하는 아코디언을 통해 바스크 사람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이다.
교도관으로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후안은 임신 중인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첫 출근 전 교도소에 들러 업무와 근무수칙 등을 선배 교도관에게 듣던 중 건물 천장 벽돌이 무너져 내려 후안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후안은 머리를 다쳐 기절하게 된다. 이에 당황한 선배 교도관들은 후안을 비어 있는 독방 침대에 눕히고 의료진을 부르려 하지만 갑작스레 발생한 죄수들의 폭동으로 인해 선배 교도관들은 후안만을 독방에 남겨둔 채 황급히 그 곳을 도망쳐 나오게 된다. 게다가 죄수들의 폭동은 유혈사태로 이어져 쉽게 진압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고, 죄수들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말라마드레를 중심으로 죄수들이 더욱 단결하게 되면서 사태는 점점 심각한 분위기로 흐른다. 이 때, 머리 부상으로 잠시 정신을 잃었던 후안이 깨어나게 되고 자신이 감옥에 갇힌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새로 들어온 죄수처럼 행동하며 그 곳을 탈출할 방법을 모색하는데...
1843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 알라바의 작은 마을에 한 경찰관이 숲 속 깊은 곳에 홀로 사는 의문의 대장장이를 조사하기 위해 도착합니다.
20년 전, 남녀 신생아를 시작으로 5살, 10살, 15살의 부유층 자녀들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의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도시. 20살 남녀의 시체가 나란히 발견되면서 살인이 다시 시작된다. 이미 범인을 검거했다고 믿어왔던 경찰과 시민들은 일대 혼란에 빠지고, 새로 부임한 부국장 ‘알바’와 베테랑 형사 ‘우나이’가 범인을 추적해간다. 희생자들을 죽이는 기괴한 살인 방법을 미루어 볼 때, 범인은 분명 식물학, 역사학, 해부학에 해박한 자. 계속되는 의문의 살인 속에 그들은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까?
Rafael, a Seville citizen who has never left the Spanish region of Andalucia, decides to leave his homeland to follow Amaia, a Basque girl unlike other women he has known.
Based on a true story. In the 70s, during the last stages of Franco's dictatorship, Txema, a basque construction worker, is arrested because of his connection to some terrorists who have just committed a murder. The secret service see in him an ideal candidate to infiltrate the terrorist band ETA and become a mole, so they try to offer him a deal if he will do so.
19세기 스페인, 카를로스 전쟁이 벌어지자 평범한 농부였던 마르틴과 호아킴 형제는 징집당할 위기에 놓인다. 결국 형 마르틴만 전쟁에 참여했다가 겨우 살아 돌아오는데, 그 사이 동생 호아킴의 키가 놀랄 정도로 자란다.
부패공직자가 횡령한 돈을 둘러싼 여러사람의 음모와 술수를 그린 작품.
바스크 지역 출신인 주인공은 딸이 카탈루냐 지역 출신과 결혼하는 것을 막으려고 특단의 조치를 감행한다.
지하에 숨어 손꼽아 기다려왔다. 상부의 지령이 올 전화기만 노려보는 비밀 조직원 4인. 임무를 위해 살상, 아니, 알바도 서슴지 않는 우리는 신념 투철한 테러리스트
In the year 2000, Maixabel Lasa’s husband, Juan Maria Jauregi, was killed by ETA. Eleven years later, she receives an incredible request: one of the men who killed Juan wants to meet with her in the Nanclares de la Oca prison in Araba (Spain), where he is serving his sentence after breaking ties with the terrorist group. Despite her reservations and her immense pain, Maixabel Lasa agrees to meet face to face with those who ended the life of the person who had been her companion since she was 16 years old. ‘Everyone deserves a second chance’, she said, when asked why she was willing to confront the man who killed her husband.
Days before committing an attack, Antonio, a gunman of the terrorist gang ETA who has dedicated his life to a cause he no longer believes in, meets Charo, a young drug addict who, despite the sordid environment in which she lives, still retains her innocence.
바스크족 양치기 안소니 퀸은 미국태생 과학자 존 버그슨을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페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으로 탈출시키는 작전을 맡게 된다. 그러나 막상 프랑스에 들어가 보니 교수뿐 아니라 병든 아내와 두 자녀가 있음을 알고 놀랜다. 이들 뒤를 냉혹한 친위대 대위 폰 베르코브가 지휘하는 게슈타포가 습격해왔다. 비밀통로로 탈출한 교수일행은 탈출 도중 레지스탕스의 습격을 받으나 위기를 모면해 짚시 캬라반의 도움으로 싼리무로 가게되나 대위에게 발각되는데...
바스크 지방 두 집안의 60년 동안의 원한과 적대, 애증 관계를 그린 훌리오 메뎀의 장편 데뷔작. 1875년부터 스페인 내전이 끝나는 1936년까지 3대에 걸친 갈등이 ‘겁쟁이 장작패기꾼’(1875), ‘도끼’(1905), ‘불 밝혀진 구덩이’(1915), ‘숲 속의 전쟁’(1936)이라는 4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펼쳐진다. 1875년 카를로스 전쟁 중, 마누엘 이리히벨은 친구이자 장작패기 대회 라이벌인 카르멜로 멘딜루세가 총의 맞아죽자 그의 피를 몸에 바르고 시체로 위장하여 목숨을 건진다. 도망치던 그는 커다란 소의 공허한 검은 눈과 마주친다. 타르코스프키나 테렌스 멜릭의 작품에 비견된다는 평가와 함께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훌리오 메뎀을 카를로스 사우라나 페드로 알모도바르에 버금가는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놀라운 데뷔작. 메뎀의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스타일이 탁월한 촬영과 음악, 빼어난 연기와 어우러진 아름답고 매혹적인 영화.
Opening at the funeral mass for Mikel, we flashback to those that played a part in Mikel's life and death; his estranged wife, his traditional Basque mother, a female impersonator and friend to Mikel in his coming out, and even the local priest.
The chronicle of the process, ten long years, that led to the end of ETA (Euskadi Ta Askatasuna), a Basque terrorist gang that perpetrated robberies, kidnappings and murders in Spain and the French Basque Country for more than fifty years. Almost 1,000 people died, but others are still alive to tell the story of how the nightmare finally ended.
Manu Aranguren is a Basque politician who acts as a mediator for the Spanish government in its negotiations with ETA. Far from being a solemn, calculated occasion, unexpected occurrences, slip-ups or misunderstandings soon kick in to influence the dialogue. And the personal relationship between negotiators will be key in solving the conflict.
The Basque Country, 2009. Lide is a security guard for the high-speed train works, a project that generates social protests in the streets. Coming home after work and partying all night, she makes breakfast for two, but her teenage daughter, Ane, is nowhere to be found. The next day, she’s still not back.
Arián, a young Basque girl, idealistic but naive, joins a ruthless terrorist gang and, hoping to prove her commitment, volunteers to participate in the kidnapping of the daughter of an important businessman.
Yoyes, the first woman to hold responsibility positions within ETA, returns from exile in Mexico and try to rebuild her life. But her return is not easy.
A trigger-happy Nationalist fears retribution from the son of a man he executed. To mollify the boy's anger, he takes a drastic step: he keeps constant watch over the fig tree the boy has planted at his father's gravesite. As the years pass, the man's lonely vigil makes him a tourist attraction, much to the chagrin of his former colleag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