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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스멘디 농가에서 묻혀있던 해골이 발견된다. 부부는 아들 네스토르를 불러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골이 감쪽같이 사라진 후다. 바스크 지방의 한 농가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스릴러에서 유골의 발견은 한 가족의 오래된 상처와 어두운 비밀을 끄집어낸다. 네스토르의 쌍둥이 형제 에이토르가 오래전 비극적인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이다. 아버지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들이 다음 희생자가 될 거라고 아들을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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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오바바라는 마을에 사는 다비드는 아코디언 연주가인 아버지로부터 아코디언을 배우며 친구 루비스와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다비드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프랑코 독재정권에 충성했던 아버지의 과거와 친구인 루비스 집안과의 악연을 알게 되고, 또 다른 친구 호세바와 어울리며 바스크 족 분리주의 조직에 협력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 중병에 걸린 다비드는 과거를 회상하는 책을 쓰게 되고, 그를 찾은 친구 호세바는 자신이 보관해오던 다비드의 아버지가 물려준 아코디언을 돌려주며 젊은 시절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아버지의 부끄러운 과거’를 상징하는 아코디언을 통해 바스크 사람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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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lo, a bank branch manager, is arrested on charges of embezzlement. Abandoned by his superior (who got him involved in the heist), Pello escapes from the court room and goes on the run. With no papers, no money and no family or friends he can trust, he changes identity so that he can stay undercover for a time. By chance he ends up hiding in a building that has been occupied by a group of people evicted from their homes who are fighting his bank. Pello gains their trust, all the time planning to steal money from them to pay for false documentation so that he can escape abroad and start a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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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sequel to "Daddy, I'm a Zombie", all of our favorite characters are back! The fate of the planet is once again in Dixie's hands as she must fight to end the battle that has erupted between the living and the walking dead while balancing her newfound popularity at school and a campaign for student 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