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Jae-eun

Jeong Jae-eun

출생 : 1969-03-26, Seoul, South Korea

약력

Jeong Jae-eun attended and was one of the first graduates of the School of Film, TV and Multimedia of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K-Arts). Early in her career she wrote and directed several short films, notably Yu-jin's Secret Codes which won the Grand Prix at the KNUA Graduation Film Festival and the Women's Film Festival in Seoul in 1999. Her first feature film was Take Care of My Cat (2001) swept numerous awards at international film festivals, winning the Netpac Award at the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earned a special mention in the competition section of the Rotterdam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nd was invited to the Young Forum section at the 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rlinale).

프로필 사진

Jeong Jae-eun
Jeong Jae-eun

참여 작품

고양이들의 아파트
Director
서울 동쪽 끝, 거대한 아파트 단지. 그곳은 오래도록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함께 마음껏 뛰놀고 사랑과 기쁨을 주었던 모두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재건축을 앞두고 곧 철거될 이곳을 떠나려 하지 않는 고양이들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양이들과 사람들의 행복한 작별을 위한 아름다운 분투가 시작된다!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
Executive Producer
COVID-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영화 작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관객을 만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여성 영화인들을 응원하고 우정과 연대의 이름으로 서로를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프로젝트.
나비잠
Screenplay
일본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 온 작가 지망생 ‘찬해’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를 만나게 된다. ‘찬해’가 ‘료코’의 잃어버린 만년필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반려견 톤보의 산책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료코’는 자신의 마지막 소설을 ‘찬해’와 함께 준비해가고, 소설이 완성되며 점점 커져가는 사랑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써 내려간 기억의 한 페이지… 우리의 소설은 이렇게 시작된다.
나비잠
Director
일본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 온 작가 지망생 ‘찬해’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를 만나게 된다. ‘찬해’가 ‘료코’의 잃어버린 만년필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반려견 톤보의 산책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 ‘료코’는 자신의 마지막 소설을 ‘찬해’와 함께 준비해가고, 소설이 완성되며 점점 커져가는 사랑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써 내려간 기억의 한 페이지… 우리의 소설은 이렇게 시작된다.
아파트 생태계
Director
서울을 일군 1세대 도시학자부터 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아파트 키드세대까지 아파트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자 했다. 거기에는 좋은 기억과 다가오는 불안, 불편함과 부쩍 자란 나무들의 시간이 있었다. 아파트가 빨리 재건축되기를 원해서 일부러 관리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는 이야기가 가장 슬펐다. 그러니깐 한국에서 아파트 콘크리트의 생애주기는 기껏해야 30~40년인 것이다.
말하는 건축 시티:홀
Director
‘서울시 신청사’ 컨셉 디자인의 최종 당선자인 건축가 유걸은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제외된 채 신청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서울시는 유걸을 총괄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준공을 앞둔 신청사의 디자인 감리를 요청한다. 너무 늦은 합류였다. 이미 골조는 완성된 상태였고 유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았다. 유걸은 그래도 자신이 시청사의 마감을 돌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건축가 유걸은 자신의 설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다목적홀(Concert Hall) 설계에 집중했다. 다목적홀은 시민들이 공연이나 강연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걸의 신청사 설계의 개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적인 공간이었다. 구청사를 가리고 있던 가림막이 철거되고 신청사에 대한 사회와 여론의 비판이 쏟아졌다. 구청사와 조화가 되지 않는 최고 흉물이라며 연일 악평에 시달렸다. 신청사를 만들고 있는 실무자들도 비판적인 여론과 완공의 압박에 시달리며 지쳐갔다. 서울시 신청사 완공까지 7년, 아무도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말하는 건축가
Director
건축가 정기용은 대장암 판정 후, 자신의 건축세계를 담은 일민미술관 전시회 및 후배양성에 여전히 바쁘기 그지 없다. 무주공공프로젝트, 기적의 도서관 등 나눔의 미덕을 아는 공공건축의 대가이자 건축계의 이단아 故정기용은 마지막까지 사람과 자연을 향하는 건축을 알리고자 하지만, 시간은 얼마 남지 않는데…내가 사는 곳은 비록 월셋방일지라도, 모두가 사는 곳은 같이 나누는 것.그가 전하는 마지막 감동의 여정이 펼쳐진다.
태풍태양
Writer
겉보기엔 평범하고 내성적인 고등학생 소요(천정명 扮). 학교생활이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별 다른 사고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다 우연히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아직 서툴기만 한 소요는 공원 구석에서 날마다 혼자 스케이트를 타지만, 공원 한가운데서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스케이트를 타는 그룹을 만나게 되고, 유달리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모기(김강우 扮)의 스케이팅에 매료된다. 넋을 잃고 모기의 묘기를 바라보던 공원에서, 소요는 다정히 말을 걸어 온 한주(조이진 扮)의 소개로 인라인팀에 합류한다. 거기 모기가 있다. 집을 떠나버린 부모님들의 자리는 점점 그들로 채워져 가고 소요는 인라인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린다. 자신이 닮고 싶어하던 모기와 모기의 연인인 한주에 대한 감정, 팀의 리더인 갑바(이천희 扮)에 대한 믿음 등 소요는 그들과의 동거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사랑, 달라지는 자신을 느낀다. 세계대회를 위한 비행기표, 그로 원치 않은 CF를 하려던 모기는 CF스탭들의 비하발언에 고의적 사고를 낸다. 그 사고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된 인라인 팀은 돈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정작 모기는 무력해진 채 스케이팅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이해할 수 없는 모기의 행동에 한주와 갑바마저 동요하고 스케이트 팀을 떠나려 하자, 소요는 자신의 모든 생활을 함께 해 왔던 이들의 행동에 그 동안의 신뢰를 잃고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한바탕의 태풍, 그 태풍을 이겨내고 이들은 예전보다 더 뜨거운 태양을 맞이 할 수 있을까?
태풍태양
Director
겉보기엔 평범하고 내성적인 고등학생 소요(천정명 扮). 학교생활이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별 다른 사고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다 우연히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아직 서툴기만 한 소요는 공원 구석에서 날마다 혼자 스케이트를 타지만, 공원 한가운데서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스케이트를 타는 그룹을 만나게 되고, 유달리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모기(김강우 扮)의 스케이팅에 매료된다. 넋을 잃고 모기의 묘기를 바라보던 공원에서, 소요는 다정히 말을 걸어 온 한주(조이진 扮)의 소개로 인라인팀에 합류한다. 거기 모기가 있다. 집을 떠나버린 부모님들의 자리는 점점 그들로 채워져 가고 소요는 인라인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린다. 자신이 닮고 싶어하던 모기와 모기의 연인인 한주에 대한 감정, 팀의 리더인 갑바(이천희 扮)에 대한 믿음 등 소요는 그들과의 동거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사랑, 달라지는 자신을 느낀다. 세계대회를 위한 비행기표, 그로 원치 않은 CF를 하려던 모기는 CF스탭들의 비하발언에 고의적 사고를 낸다. 그 사고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된 인라인 팀은 돈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정작 모기는 무력해진 채 스케이팅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이해할 수 없는 모기의 행동에 한주와 갑바마저 동요하고 스케이트 팀을 떠나려 하자, 소요는 자신의 모든 생활을 함께 해 왔던 이들의 행동에 그 동안의 신뢰를 잃고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한바탕의 태풍, 그 태풍을 이겨내고 이들은 예전보다 더 뜨거운 태양을 맞이 할 수 있을까?
태풍태양
Art Direction
겉보기엔 평범하고 내성적인 고등학생 소요(천정명 扮). 학교생활이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별 다른 사고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다 우연히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아직 서툴기만 한 소요는 공원 구석에서 날마다 혼자 스케이트를 타지만, 공원 한가운데서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스케이트를 타는 그룹을 만나게 되고, 유달리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모기(김강우 扮)의 스케이팅에 매료된다. 넋을 잃고 모기의 묘기를 바라보던 공원에서, 소요는 다정히 말을 걸어 온 한주(조이진 扮)의 소개로 인라인팀에 합류한다. 거기 모기가 있다. 집을 떠나버린 부모님들의 자리는 점점 그들로 채워져 가고 소요는 인라인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린다. 자신이 닮고 싶어하던 모기와 모기의 연인인 한주에 대한 감정, 팀의 리더인 갑바(이천희 扮)에 대한 믿음 등 소요는 그들과의 동거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사랑, 달라지는 자신을 느낀다. 세계대회를 위한 비행기표, 그로 원치 않은 CF를 하려던 모기는 CF스탭들의 비하발언에 고의적 사고를 낸다. 그 사고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된 인라인 팀은 돈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정작 모기는 무력해진 채 스케이팅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이해할 수 없는 모기의 행동에 한주와 갑바마저 동요하고 스케이트 팀을 떠나려 하자, 소요는 자신의 모든 생활을 함께 해 왔던 이들의 행동에 그 동안의 신뢰를 잃고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한바탕의 태풍, 그 태풍을 이겨내고 이들은 예전보다 더 뜨거운 태양을 맞이 할 수 있을까?
여섯 개의 시선
Writer
요즘, 심심하셨죠? 이제 우리랑 함께 가보시겠습니까? 첫 번째 여행: 실업고 3학년 여고생의 속마음 훔쳐보기(감독: 임순례) 두 번째 여행: 가까운 미래, 너무나 모범적인 아파트 구경하기(감독: 정재은) 세 번째 여행: 하고 싶은 게 많은, 웃는 모습이 선한 청년과 거리산책하기...(감독: 여균동) 네 번째 여행: 교양있고 부유한 부모 밑에서, 총명하게 자라나는 아이만나기... (감독: 박진표) 다섯 번째 여행: 쿨하게 잘생긴 남자와 미스 코리아보다 이쁜 아가씨와의 데이트... (감독: 박광수) 여섯 번째: 평화와 사랑이 끝나지 않는 곳, 네팔로의 여행... (감독: 박찬욱)
여섯 개의 시선
Director
요즘, 심심하셨죠? 이제 우리랑 함께 가보시겠습니까? 첫 번째 여행: 실업고 3학년 여고생의 속마음 훔쳐보기(감독: 임순례) 두 번째 여행: 가까운 미래, 너무나 모범적인 아파트 구경하기(감독: 정재은) 세 번째 여행: 하고 싶은 게 많은, 웃는 모습이 선한 청년과 거리산책하기...(감독: 여균동) 네 번째 여행: 교양있고 부유한 부모 밑에서, 총명하게 자라나는 아이만나기... (감독: 박진표) 다섯 번째 여행: 쿨하게 잘생긴 남자와 미스 코리아보다 이쁜 아가씨와의 데이트... (감독: 박광수) 여섯 번째: 평화와 사랑이 끝나지 않는 곳, 네팔로의 여행... (감독: 박찬욱)
아름다운 생존: 여성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
Herself
한국에서 여성 영화인들은 편견, 불편, 차별, 모멸감을 감수하며 여성이란 미명하에 자신의 창조력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며 살아왔다. 그들에게 영화 작업은 일종의 금지된 욕망이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여성 영화인들이 어떻게 보수적인 한국 영화계에서 생존해 왔는가를 역사적인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현재 부여된 과제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고 있다. 1940년대부터 영화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최초의 현장 여성 영화인인 편집기사 김영희, 1950년대 활동한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등의 인터뷰는 여성 영화인들이 남성이 지배적인 영화계에서 어떤 수모와 고통을 겪었는지 들려 준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성 영화감독들과 영화인들,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는 세 명의 여성 영화 제작자들, 그리고 이제 막 영화에 눈뜨고 있는 영파여중 학생들의 모습은 여성 영화인들의 고뇌와 소망, 그들의 미래를 생각하게 만든다.
고양이를 부탁해
Writer
착하지만 엉뚱한 태희, 예쁜 깍쟁이 혜주, 그림을 잘 그리는 지영, 명랑한 쌍둥이 비류와 온조는 단짝친구들. 늘 함께였던 그들이지만 스무 살이 되면서 길이 달라진다. 증권회사에 입사한 혜주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야심을 키우고 미술에 재능이 있는 지영은 유학을 꿈꾼다. 한편 태희는 봉사활동에서 알게 된 뇌성마비 시인을 좋아하는데...
고양이를 부탁해
Director
착하지만 엉뚱한 태희, 예쁜 깍쟁이 혜주, 그림을 잘 그리는 지영, 명랑한 쌍둥이 비류와 온조는 단짝친구들. 늘 함께였던 그들이지만 스무 살이 되면서 길이 달라진다. 증권회사에 입사한 혜주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야심을 키우고 미술에 재능이 있는 지영은 유학을 꿈꾼다. 한편 태희는 봉사활동에서 알게 된 뇌성마비 시인을 좋아하는데...
도형일기
Editor
Young Yu-jin likes The X-Files and keeps a diary written in a secret code.
도형일기
Writer
Young Yu-jin likes The X-Files and keeps a diary written in a secret code.
도형일기
Director
Young Yu-jin likes The X-Files and keeps a diary written in a secret code.
둘의 밤
Editor
승진이와 지선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다. 그들은 밤이면 몰래 집을 나와 밤거리를 쏘다니며 논다. 그들은 친구지만 원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승진이는 늙은 아버지가 그녀의 큰 콤플렉스고 반대로 지선이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집과 일상이 따분하기만하다. 승진이는 사진작가가 되고 싶어한다. 승진이는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무엇을 찍을 지 몰라 고민하다가 늙은 아버지를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지선이는 과외 공부를 가르치는 사촌 오빠를 유혹한다. 지선이는 사촌오빠와의 섹스를 통해 비로소 혼자라는것이 무엇인지를 느낀다. 승진이와 지선이는 친구이지만 이런 서로의 문제와 고민을 공유하지 않는다. 단지 여름과 밤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을 뿐이다.
둘의 밤
Writer
승진이와 지선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다. 그들은 밤이면 몰래 집을 나와 밤거리를 쏘다니며 논다. 그들은 친구지만 원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승진이는 늙은 아버지가 그녀의 큰 콤플렉스고 반대로 지선이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집과 일상이 따분하기만하다. 승진이는 사진작가가 되고 싶어한다. 승진이는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무엇을 찍을 지 몰라 고민하다가 늙은 아버지를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지선이는 과외 공부를 가르치는 사촌 오빠를 유혹한다. 지선이는 사촌오빠와의 섹스를 통해 비로소 혼자라는것이 무엇인지를 느낀다. 승진이와 지선이는 친구이지만 이런 서로의 문제와 고민을 공유하지 않는다. 단지 여름과 밤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을 뿐이다.
둘의 밤
Director
승진이와 지선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다. 그들은 밤이면 몰래 집을 나와 밤거리를 쏘다니며 논다. 그들은 친구지만 원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승진이는 늙은 아버지가 그녀의 큰 콤플렉스고 반대로 지선이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집과 일상이 따분하기만하다. 승진이는 사진작가가 되고 싶어한다. 승진이는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무엇을 찍을 지 몰라 고민하다가 늙은 아버지를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지선이는 과외 공부를 가르치는 사촌 오빠를 유혹한다. 지선이는 사촌오빠와의 섹스를 통해 비로소 혼자라는것이 무엇인지를 느낀다. 승진이와 지선이는 친구이지만 이런 서로의 문제와 고민을 공유하지 않는다. 단지 여름과 밤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