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 Dong-hwan

Jung Dong-hwan

출생 : 1949-08-05, Gimje, North Jeolla, South Korea

프로필 사진

Jung Dong-hwan
Jung Dong-hwan

참여 작품

서울의 봄
Choi Han-gyu
박 대통령의 암살 이후, 계엄령이 선포된다. 국군보안사령관 전두광과 그를 따르는 장교들에 의해 쿠데타가 일어나고 군대가 정치적 행동을 해선 안된다고 믿는 완고한 군인인, 수도방위사령관 이태신은 전두광을 막기 위해 그와 맞서기로 한다. 그들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대혼란 속에서 모두가 갈망하던 서울의 봄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아줌마
Jung Su
싱가폴. 남편과 사별하고 하나뿐인 아들 샘(32)과 함께 살고 있는 언티(58). 여느 싱가폴 아줌마처럼 집안 일을 하고 아들을 챙기며, 여유시간엔 근처 공원에서 친구들과 라인댄스를 추며 시간을 보낸다. 한류스타 여진구가 나오는 한류 드라마를 보며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이다. 구정연휴에 샘과 함께 드라마촬영지를 관광하는 꿈에 그리던 한국 행 그룹투어를 예약한다. 하지 만 샘은 미국에 있는 회사에 면접이 잡혀 이번 여행을 취소해야한다고 말한다. 언제부턴가 비밀 이 많아진 샘. 언티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샘이 싱가폴에 남아 있기를 설득하지만 샘은 확고 하다. 결혼 후 30여년 동안 가족을 돌보는 것이 자신의 일이었던 언티.그 가족이 사라지고 혼자 남게 되었을 때 그녀의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언티는 홀로 한국 여행을 떠난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언티는 이 여행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관광버 스는 싱가폴 여행객들 대신 시끄러운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고, 여행가이드 권우(32)는 빚 독촉에 쫓기느랴 여행객들을 돌보는 데는 뒷전이다. 사채업자들을 피해 가족과 별거중인 권우, 구정 선물을 준다며 투어버스를 이끌고 처가에 들린 다. 아내와 딸은 만나지도 못하고 장모에게 문전박대 당하는 권우. 고달픈 인생이다. 언티가 버스 밖으로 잠시 나간사이 권우는 돌아와 출발해 버리고, 결국 여행 첫날 언티는 그룹에서 떨어져 혼 자 남게 된다. 여권과 지갑은 관광버스에 있고, 전화기도 부서져 버렸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 길에 앉아 있던 언티는 아파트 경비로 일하고 있던 정수(65)와 눈이 마주친다. 덥수룩한 수염에 무뚝 뚝한 인상의 정수. 언티는 드라마에서 배웠던 몇 마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도움을 청한다. 정 수는 처음엔 망설이지만 익숙지 않은 추위에 떨고 있는 언티를 보고 돕기로 결심한다.
사바하
Kim Je-seok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 최근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터널 사건 유력 용의자의 자살,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의 존재까지, 사슴동산에 대해 파고들수록 박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는데…
세븐 데이즈
Kang Sang-maan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박수칠 때 떠나라
Department Head Nam
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김영훈. 사건의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수사팀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이들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국 PD, 스탭들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범죄없는 사회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허울좋은 '살인사건의 수사 생중계'가 공중파를 타고 실황 중계되려는 찰나다. 이름하야 특집 생방송 "정유정 살해사건,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방송 스튜디오 내부엔 패널과 전문가, 방청객들의 식견이 오가고, CCTV로 연결된 현장 수사본부에서는 검사와 용의자 간의 불꽃 튀는 수사가 벌어진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수사의 생중계를 통해 '최대한의 시청률'을 뽑아내는 것! 동물적 감각을 지닌 검사 최연기(차승원)와 샤프하지만 내성적인 용의자 김영훈(신하균). 전 국민의 유례없는 참여와 관심 속에, 1박 2일 간의 '버라이어티한 수사극'은 활기차게 진행된다. 시작은 창대하지만 끝이 미약하다...?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수사. 김영훈 외 호텔 지배인, 벨보이, 주유원 등 증언자들이 늘어 나면서 애초 범인을 김영훈으로 지목하던 수사는 미궁으로 빠질 위험을 보인다. 혼란스러운 수사 데스크와 방송 관계자들의 우려 속에 50%에 육박하던 시청률도 곤두박질을 치며 수사쇼는 점점 흥미를 잃어간다. 다급해진 방송국에선 극약처방을 쓰기로 하는데...
두 여자 이야기
시집온 지 6년이 되도록 영순이 아이를 낳지 못하자 시어머니는 후처를 들인다. 동생과 단 둘이 빚에 시달리던 경자는 후처로 들어와 영순과 신경전을 벌이지만 두 여자는 차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경자의 동생 형기가 죽고, 이 일에 죄책감을 느껴 외항선을 탔던 남편마저 죽자 두 여자는 어렵게 살림을 꾸려나간다. 죽은 남편의 일기를 읽고 남편의 경자에 대한 사랑에 질투심을 느낀 영순은 이 일을 비밀로 하고 경자는 사진사와 도망을 간다. 혼자 남은 영순은 경자의 아들 상민과 시어머니의 죽음, 가난 등을 겪으며 어렵게 살아간다. 얼마 후 영순은 경자가 술집에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경자를 데려 오지만 상민은 쉽게 엄마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경자와 상민이 극적으로 화해하고 둘이서 영순의 생일파티를 해준 날, 영순은 경자에게 남편의 일기를 보여주고 그녀는 눈물 흘린다. 두 여자는 상민을 의지하며 같이 살아간다. (박민) 시집온 지 6년이 되도록 영순이 아이를 낳지 못하자 시어머니는 후처를 들인다. 동생과 단 둘이 빚에 시달리던 경자는 후처로 들어와 영순과 신경전을 벌이지만 두 여자는 차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경자의 동생 형기가 죽고, 이 일에 죄책감을 느껴 외항선을 탔던 남편마저 죽자 두 여자는 어렵게 살림을 꾸려나간다. 죽은 남편의 일기를 읽고 남편의 경자에 대한 사랑에 질투심을 느낀 영순은 이 일을 비밀로 하고 경자는 사진사와 도망을 간다. 혼자 남은 영순은 경자의 아들 상민과 시어머니의 죽음, 가난 등을 겪으며 어렵게 살아간다. 얼마 후 영순은 경자가 술집에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경자를 데려 오지만 상민은 쉽게 엄마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경자와 상민이 극적으로 화해하고 둘이서 영순의 생일파티를 해준 날, 영순은 경자에게 남편의 일기를 보여주고 그녀는 눈물 흘린다. 두 여자는 상민을 의지하며 같이 살아간다. (박민)
허튼소리
晩秋
살인죄로 복역중이던 혜림은 형기를 2년 남기고 특별휴가를 받아 어머님 산소에 다녀오려 강릉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그 열차속에서 혜림은 범죄조직에 휘말려 쫓기고 있는 청년 민기를 만나게 된다. 민기의 집요한 접근으로 수형 생활중 얼어 붙었던 가슴이 녹는 혜림은 돌아가는 기차 중에서 민기와 불꽃처럼 타오르는 정사를 갖는다. 정사후 도망치자는 민기의 권유를 뿌리치고 혜림은 교도소로 돌아온다. 그들은 교도소 앞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 혜림과 민기는 2년전 오늘 호숫가 공원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했었다. 혜림은 약속을 지켜 2년후인 지금 출옥해 눈을 맞으며 민기를 기다리나 민기는 경찰에 체포돼 차디찬 형무소에 갇혀 있다. 혜림은 기다림에 지쳐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거리의 악사
고교 졸업 후,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여 상경한 재희(이혜영 분)와, 지방 소도시의 회사에 취직한 서하(이미숙 분)는 여고 동창생이다. 서하는 회사 사장 아들인 윤수(정동환 분)와 만나 사랑하게 되나, 윤수는 열차 안에서의 만남이 인연이 된 재희와 약혼한 후 미국으로 유학간다. 윤수와의 사랑을 잊고 지방의 약대에 진학한 서하 앞에 두 번째로 정태(이덕화 분)가 나타나나, 군에 입대한 후, 월남전에 차출되었음을 알리는데... 졸업 후, 서하는 윤수의 도움으로 큰 제약 회사에 일자리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