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소희는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을 보내고 두 사람은 편지를 이어 나가는데...
아들에게는 최고의 엄마, 방송국에서는 실력있는 PD로 인정받으며 완벽한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미연’(김하늘)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들 태봉(문메이슨)이 ‘생물학적 아빠’를 찾겠다며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 것. ‘아니, 어떻게 애 혼자 중국에 가?’ “빠빠! 워~ 니 얼쯔!! (아빠! 나 아빠 아들!!)” 유명 재력가의 아들이지만, 가업을 잇기보다는 화려한 싱글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만끽하는 ‘주리옌’(이치정)에게 갑자기 한 꼬마가 나타나서 우기기 시작한다. ‘얘가 내 아들이라고?’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그들에게 별안간 문제가 생겼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를 위한 인생 꿀팁! “저의 생부는 누구입니까?”
아들에게는 최고의 엄마, 방송국에서는 실력있는 PD로 인정받으며 완벽한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미연’(김하늘)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들 태봉(문메이슨)이 ‘생물학적 아빠’를 찾겠다며 쪽지를 남기고 사라진 것. ‘아니, 어떻게 애 혼자 중국에 가?’ “빠빠! 워~ 니 얼쯔!! (아빠! 나 아빠 아들!!)” 유명 재력가의 아들이지만, 가업을 잇기보다는 화려한 싱글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만끽하는 ‘주리옌’(이치정)에게 갑자기 한 꼬마가 나타나서 우기기 시작한다. ‘얘가 내 아들이라고?’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그들에게 별안간 문제가 생겼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를 위한 인생 꿀팁! “저의 생부는 누구입니까?”
한때는 야구왕을 꿈꾸던, 업계 최고의 안하무인 보험왕 배병우. 어느 날 고객의 자살방조혐의로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한 그는 몇 년 전, 고객들과의 찜찜한 계약을 떠올리고 그들을 찾아 나선다. 우울모드 기러기 아빠 오부장과 까칠한 소녀가장 소연, 입만 열면 욕설을 내뱉는 꽃거지 청년 영탁과 애 넷 딸린 억척 과부 복순까지. 방심하다간 한 순간에 한강물로 뛰어들 기세인 그들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병우는 온갖 감언이설과 허세를 총동원, 고군분투 한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그들의 순수함과 가족애에 점점 감화되는 병우. 수상한 고객들을 위한 그의 A/S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