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llaume Vincent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는 파리 시내의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삶이 열릴 거라 기대한다. 그런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되자 자신의 직장도, 새롭게 얻으려는 직장도, 자신의 가정도,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던 일상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오늘도 지각 위기에 놓여 절박한 표정으로 파리 시내를 전력 질주하는 쥘리.

The story of the cross destiny of George Orwell (1903-50) and Aldous Huxley (1894-1963), the genius authors of the two most groundbreaking novels of anticipation of the 20th century: 1984 and Brave New World; two lucid witnesses of the maledictions of the modern world whose novels have found a considerable echo with our time.

Kinshasa,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2017. In the urban jungle of Kinshasa, amid social and political chaos, an eclectic and bubbling street art scene is emerging.

The wolf of British Columbia is on a quest to master water, fishing and swimming. According to several specialists, the wolf is at the first stage of a process that could turn it into a marine mammal. How will its evolution unfold?

The wolf of British Columbia is on a quest to master water, fishing and swimming. According to several specialists, the wolf is at the first stage of a process that could turn it into a marine mammal. How will its evolution unfold?

러시아 동쪽에 위치한 야생의 땅, 캄차카 반도.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는 이 광활한 자연은 불곰들이 지배하는 영역이다. 길고 추운 겨울, 굴속에서 몇 달 동안 먹지도 못한 채 겨울잠을 자는 20,000마리의 곰들은 봄이 되면 하나둘씩 밖으로 나와 자연을 만끽하고, 그 동안 줄어든 체중을 다시 늘리기 위해 먹을 것을 찾아 나선다. 한겨울에도 온천수 덕분에 파릇파릇한 풀들이 돋아나는 간헐천 계곡에서 풀과 식물뿌리로 겨우 허기진 배를 채우고,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먼 바다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 온 연어들을 만난다.

러시아 동쪽에 위치한 야생의 땅, 캄차카 반도.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는 이 광활한 자연은 불곰들이 지배하는 영역이다. 길고 추운 겨울, 굴속에서 몇 달 동안 먹지도 못한 채 겨울잠을 자는 20,000마리의 곰들은 봄이 되면 하나둘씩 밖으로 나와 자연을 만끽하고, 그 동안 줄어든 체중을 다시 늘리기 위해 먹을 것을 찾아 나선다. 한겨울에도 온천수 덕분에 파릇파릇한 풀들이 돋아나는 간헐천 계곡에서 풀과 식물뿌리로 겨우 허기진 배를 채우고,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먼 바다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 온 연어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