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로사는 뉴욕 사우스 브롱크스에서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들인 지미, 체다 제이 등과 함께 10년 째 마약 딜러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자신의 구역을 침범한 티토와 맞서게 되고, 그 와중에 티토의 아이를 죽이게 되자 자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약혼녀 카르멘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그는 뒷골목 인생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찾을 결심을 한다. 때마침 약혼녀를 통해 알게 된 월 스트리트 브로커 잭 윔머가 사업투자를 제안하게 되고 빅터는 그와 손잡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처음에는 척척 진행되는 듯 보였지만, 잭은 빅터에게 갈 수록 거액의 투자금을 요구하고 결국 빅터는 사우스 브롱크스의 마약 총공급책인 조안나로부터 거금을 빌리기에 이르는데...
글로리아는 애인이자 마피아 보스인 케빈을 대신해 감옥에 간다. 그녀는 출감하자마자 조직에 대한 분노를 안고 조직의 아지트로 향한다. 그곳에서 케빈을 만난 글로리아는 감옥살이의 대가로 돈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한다. 아지트를 나서던 글로리아는 니키라는 이름의 소년을 발견한다. 니키는 가족 모두 잔인하게 살해당한 현장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소년. 니키의 부모가 조직원들의 신상을 담은 디스켓을 빼돌리고 공금을 횡령한 것이 들통나 일가족이 몰살당한 것이다. 니키에 대한 동정심을 느낀 글로리아는 아이를 데리고 뉴욕을 떠난다. 마피아 일행은 니키가 가진 디스켓을 찾기 위해 글로리아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와 , 등을 만든 중견감독 시드니 루멧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