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 Bailey

참여 작품

토마스와 친구들: 극장판 2
Director
무더운 소도어의 어느 여름날, 토마스는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고 함부로 대하는 기차 스펜서와 경주하게 된다. 경주 도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갑작스레 탈선한 토마스는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폐선로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낯선 기차 히로와 마주친다. 사실 히로는 오래 전 소도어 섬에 최초로 도작했던 전설적인 영웅기차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고장 난 채로 내버려져 있었던 히로는 이제 움직일 수조차 없는 기차가 되어버렸다. 토마스는 안타까운 마음에 히로의 도와주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토마스는 고장난 히로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에게 말할 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소도어 마을 친구들과 뚱보사장님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히로를 폐차시켜 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루하루 히로를 몰래 돕던 어느 날, 토마스를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지켜보던 스펜서가 토마스의 뒤를 몰래 쫓아가다가, 히로를 발견해낸다!!! 또다시 시작되는 토마스와 스펜서의 진땀 나는 경주. 토마스는 고자질하러 가는 스펜서보다 먼저 마을에 도착해 모든 상황을 사실대로 설명해야만 한다. 마음이 조급해진 토마스는 어느 때보다도 온 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하는데…
Sugar Creek
Abe McGovern
Sugar Creek is a low budget film, unlike anything you have ever seen. Part fairy tale/morality tale. Part Horror/ Western. The story of Adam, as he is hunted by a mysterious Horseman through a valley where men do hateful things because they've had hateful things done to them, is the story of revenge and redemption, and the irony in between.
앙코르
El Paso Taxi Driver
30세가 되기도 전에 비틀즈의 인기를 앞서고, 엘비스 프레슬리, 제리 리 루이스 등과의 어깨를 함께 했던 ‘쟈니 캐쉬’의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음악 인생과 지독하게도 외롭고, 열정적이었던 그의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펼쳐진다. 쟈니 캐쉬(호아킨 피닉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은 뒤 평생을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힘들어한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작은 레코드회사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앨범을 낸 뒤 순식간에 전 미국 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스타가 된다. 이미 어린 시절 첫사랑과 결혼한 유부남이었던 쟈니는 역시 가수인 준 카터(리즈 위더스푼)와 투어를 다니다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미 온갖 약물중독으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에게 ‘준’은 ‘쟈니’를 그 자신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Daddy and Them
J.C. Montgomery
Ruby and her husband Claude are a working-class couple who live in suburban Arkansas. As crazy as they are for each other, their relationship is far from harmonious. (The lack of money doesn't help matters, either.) In fact, their whole family is fraught with unresolved conflicts. Then Claude's uncle is arrested on a felony charge, and everyone rallies round. Ruby's mother Jewel and flirtatious sister Rose (Claude's ex-girlfriend) even fly in from Tennessee; but, far from being a source of support, Jewel seems only to want to break up Ruby and Claude.
광란의 오후
Harlan Childress
환타지아와 레이 그리고 플루토. 그들은 코카인을 훔치던 중 살인을 하게 되고 쫓기는 몸이 된다. 헐리웃 배우가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났던 환타지아는 귀향을 꿈꾸며 애인인 레이의 일에 가담했지만 그들의 광폭한 행동에 후회를 거듭하게 된다. 한편 그들을 쫓던 LA의 경찰들은 레이 일행의 목적지를 알아채고 그곳의 보안관 허리케인의 협조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그들을 기다린다. 그러나 점점 포악해져 가는 레이 일행은 그들을 알아본 지방 경찰과 은신처를 제공해 준 옛 친구까지 살해하고 만다. 범죄는 더욱 커지지만 하고 궁지에 몰린 그들은 동향 판단을 위해 환티지아를 고향의 집으로 보낸다. 한편 동생에게 연락을 취한 그녀는 뜻밖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옛 연인이자 지방 보안관 허리케인과 맞부딪히게 되는데... 칼 프랭클린은 "뉴 에이지 누아르"를 실천하고 있는 차세대 흑인감독이다. AFI를 졸업하고 로저 코먼 밑에서 '노웨어 투 런', '풀 파덤 파이브'등의 영화를 연출하면서 사실감이 살아 있는 세미 기록영화스타일을 연마한 프랭클린은 범죄자들이 쫓기는 로드무비인 '광란의 오후'에서도 자기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영화는 LA 근교에서 시작한다. 레이와 플루토, 판타지아는 인간 말종 이라 불러 마땅한 강도들이다. 세 사람은 코카인을 훔치다가 살인을 저지르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각각의 장면 연출은 뛰어나지만 일부 플롯에서 이야기의 논리가 약해짐으로써 초반부의 힘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레이 일행을 쫓는 두 베테랑 형사의 묘사가 엉성한 감이 있다. LA 경찰과 길 위의 레이 일행을 번갈아 보여주는 교차 편집으로 이야기를 펼쳐 가는데 군데군데 강도 높은 폭력묘사가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는 일급이다. 빌리 밥 손튼의 무명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총각 쫄병
Mess Hall Corporal
2차대전 중, 작가지망생 유진 제롬은 빌록시 신병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엡 스테인을 포함하여 같이 들어간 동료들이 모두 한 중대에 배속되고 지옥의 사자같은 냉혈한 투미 중사가 중대 선임이 되어 중대원들은 혹독한 시련을 당한다. 10주간 훈련병 생활을 하면서 제롬은 동료들의 성격을 하나씩 하나씩 냉철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모조리 일기에 기록해 놓지만 그 일기 때문에 큰 곤경을 당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