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ant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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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초반 일본의 바닷가 마을, 항구가 보이는 언덕에서 코쿠리코 하숙집을 운영하는 열여섯 소녀 우미는 바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매일 아침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깃발을 올린다. 그 깃발을 매일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열일곱 소년 슌. 한편 낡은 것을 모두 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는 사회적인 움직임과 함께, 우미의 고등학교에서도 오래된 동아리 건물의 철거를 두고 갈등이 일어난다. 우미와 슌은 낡았지만 역사와 추억이 깃든 동아리 건물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보존운동을 시작하고,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서로에게 서서히 끌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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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침략으로 사무라이와 인터넷이 공존하는 에도시대.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긴토키에게 도난당한 검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대물, SF, 사무라이 액션, 코메디 등을 넘나드는 스토리와 별난 캐릭터들에 적응될 때 즈음이면 어느새 진지하고도 인간적인 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시리즈 중 최고의 에피소드로 평가받는 ‘홍앵’ 편이 첫 극장판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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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급기야 아빠 몰래 늘 동경하던 육지로 가출을 감행한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올라온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되는 포뇨. 이후 소스케가 마련해 준 초록 양동이에서 소스케와의 즐거운 육지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곧 바다의 주인이자 포뇨의 아빠인 후지모토에 의해 포뇨는 다시 바다로 끌려가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여동생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포뇨는 거대한 파도와 함께 소스케에게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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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바다 끝에 살고 있던 용이 갑자기 인간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곳곳에서 작물이 죽어가고 가옥이 쓰러져 가고, 마법사들이 마법을 잃어버리는 기이한 일이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한다. 한편 왕자의 신분과 나라를 버리고 여행을 하던 아렌은 악의 근원을 찾아 여행 중이던 대현자 하이타카(게드)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들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들은 사건의 실마리가 될 마을인 호트타운에 이르게 된다. 그곳은 인신매매가 행해지고, 모조품만이 거래되며, 마약을 일삼는 어둠의 마을. 거리를 돌아다니던 아렌은 위험에 처한 묘령의 소녀 테루를 도와주게 되는데...